부천시는 다음달 3~8일 오정구보건소에 대한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접수받고 있다. 제보된 사항에 대해선 보안이 유지되고 감사시 최우선 처리한 뒤 결과가 통보된다. 시는 그러나 익명 또는 무기명이거나 개인간의 민사사항, 이권이 개입됐거나 소송계류중인 사항 등에 대해선 접수 및 처리하지 않는다. 제보는 시청 감사실(032-320-2071), 팩스(032-320-2079) 또는 우편 및 방문 접수 등도 가능하며 인터넷은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si.com)에 접속하면 된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 2급과 3급등 계약직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체육사업총괄관리 담당(2급) 1명과 체육사업관리 담당(3급) 등 2명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23~25일이다. 시설관리공단 계약직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시설관리공단 총괄운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02)500-1214 과천=김형표기자 hpkim@kgib.co.kr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출장소는 오는 31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과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불법 유통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경찰과 소비자단체가 위촉한 명예감시원 등 10여명이 투입돼 백화점과 도매시장, 농산물 생산가공업체, 양곡판매상, 식육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가 많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고사리, 곶감,대추 등 제수용품과 유전자 변형 농산물 표시대상인 콩, 콩나물, 옥수수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원산지나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허위로 표시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안양시의 100세 이상 노인은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다르면 지난 2001년 100세 이상 노인은 여성만 10명이었으나 지난해 12월에는 2명이 늘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이 추가됐다. 최고령자는 석수3동 남궁 할머니로 올해 나이로 116세이고 남성은 안양7동 최시옥 할아버지로 101세를 맞았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 2001년 3만1천271명에서 지난해는 12월 기준으로 922명이 늘어난 3만2천193명으로 파악됐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연천군은 집중호우시 반복되는 수해를 해소하기 위해 청산면 백의리 배수펌프장에 대해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모두 1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의리 배수펌프장 유수지 193㎡를 복개하고 76㎡를 확장, 오는 4월말까지 완공해 올 장마철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은 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오수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고 펌프 가동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용인시는 김량장동 시장 관사를 예절교육관으로 전환키로 하고 조만간 개조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8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2㎡ 규모의 시장 관사에 4개 강의실과 탈의실 등을 마련, 오는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예절교육관은 청소년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생활예절과 다례, 관혼상제 등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의정부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5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반기중 낡은 상가들이 몰려 있는 제일시장 통로변 (넓이 3천519㎡) 아케이트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방법은 H빔 구조에 방염천막을 설치, 기존 점포들과 노점 좌판의 무질서한 상품진열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완공되면 시장 중앙통로가 확보돼 쾌적한 시장 으로 변모된다. /의정부=김현태기자 kht@kgib.co.kr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해비타트)는 올해 파주시 맥금동에 건축할 사랑의 집 8가구 입주 희망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랑의 집은 맥금동 483의22 대지 340평에 지상 2층 2개 동에 8가구(16평) 거주규모로 지어지며다음달 착공돼 9월말 완공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파주지역에 거주하고 가족이 있는 50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입주 전에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서 500시간 노동봉사를 해야 하며 건축비는 무이자 15년균등 분할 상환한다.문의(02)2267-3702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파주시는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세계 500대 기업 규모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유럽의 다국적 기업 1곳과 국내 대기업 1곳 등을 대상으로 투자협상을 벌이는 한편 홍보를 위해 2억2천500만원을 들여 영상물 1만장, 인쇄물 1만권 등 기업유치 홍보물을 제작중이다. 영상물은 CD와 비디오테이프 5천장씩으로 영문판과 한글판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인쇄물은 투자자용과 일반인용 영문판과 한글판 2천500권씩으로 구성돼 있다. 홍보물에는 미국 워싱턴 주의회 신호범 상원의원과 파주 출신 아나운서 황인용씨가 각각 소개 모델로 등장, 저렴한 지가, 편리한 교통, 거대한 배후 소비시장 등 파주시의 유리한 산업입지여건을 홍보한다. /파주= 고기석기자 koks@kgib.co.kr
고양시는 위장 전입을 통한 아파트 투기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 거주자 자격요건을 강화해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거주자 자격요건을 기존 ‘모집 공고일 현재 고양시 거주자’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고양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변경했다. 주요 내용은 건교부가 지정한 택지개발예정지구(20만평 이상)의 경우 1순위가 되려면 1년 이상 거주, 2순위는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택지지구를 제외한 일반지역 1순위는 3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거주자 자격요건은 이달중 분양될 가좌지구 D아파트 분양에 처음 적용될 전망이며 내년초 분양 예정인 풍동지구를 비롯, 일산2지구, 행신2지구 등 수도권 노른 자위로 관심을 끌고 있는 택지지구 분양에도 적용된다. 이 규칙이 시행되면 분양 공고일 직전 주민등록을 고양시로 옮겨 아파트를 분양받은 직후 다시 주민등록을 옮겨 가는 위장전입 등 투기 과열 현상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