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으로 무더위 이겨요

장마도 끝나고 햇살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다. 이맘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신호는 더위 먹었다고 하는 증상이다. 한방고전 동의보감은 여름철 석 달은 밤에 늦게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하루 종일 부지런히 활동하고 만사에 신경질 내지 말고 좋은 성과를 올리게 하며 순리대로 기운을 펴는 것이 여름에 순응하여 양생하는 길이다. 이와 반대로 하면 속이 곯아 학질(말라리아)에 걸려 겨울에 중병이 든다고 전한다. 여름철에 건강관리를 잘못하면 가을, 겨울철 건강까지 나빠진다고 하니 여름철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더운 여름철 입맛도 없고 기력까지 떨어지면 찾는 것이 바로 보양음식. 땀을 훔치며 먹는 뜨거운 삼계탕, 보신탕만 보양식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스님들이 먹는 사찰음식으로도 더위에 지친 우리 몸을 보양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제철 음식이야 말로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좋은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은 여름은 풍병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기 때문에 미끈미끈하고 뜨겁고 짜고 신 음식을 먹는다며 여름은 더위가 심하므로 우리 몸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여름의 태양빛을 받으며 자란 잎이 큰 채소를 주로 먹고 겨우내 자라 여름에 수확하는 보리와 밀을 많이 먹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선재 스님이 추천하는 더운 여름철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애호박, 풋고추, 가지, 오이, 감자, 열무, 상추, 깻잎, 콩잎, 옥수수, 수박, 쇠비름, 풋콩 등이다. 한결같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다.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여름철 보양 사찰음식을 만들어 보자.염증과 변비에 좋은 가지찜가지의 성질은 차고 맛은 달다. 더운 여름날 먹으면 아주 좋은 제철음식으로 혈액을 맑게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에 좋다. 가지찜은 어혈을 풀어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며, 빈혈과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재료: 가지 2개, 느타리버섯 200g, 홍고추 2개, 집간장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조청 1큰술.1. 깨끗하게 씻은 가지를 반으로 갈라서 칼집을 넣는다. 2.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느타리버섯을 넣고 볶다가 간장, 조청을 볶아준 뒤 생강즙, 채 썬 홍고추를 넣고 살짝 볶는다. 3. 칼집 넣은 가지를 냄비에 넣고 물을 약간 부어 김을 올린다. 4. 한 김이 오르면 뚜껑을 열고 볶은 채소를 얹어 한 김 올린다. 혈액순환에 좋은 표고버섯 냉면본초강목에 따르면, 표고버섯은 기를 도와주고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며 풍(風)을 고치는가 하면 피를 잘 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표고버섯은 레티닌이라는 항암물질이 있어 암에도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진정작용과 간질환, 심장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다. 마른 표고버섯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재료: 냉면국수, 표고버섯 12장, 배 2개, 오이 반개, 포도씨유 2큰술, 들기름 3/1, 고춧가루 1컵, 집간장, 식초 3큰술, 소금, 통깨, 겨자 2큰술1.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채 썬다.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배는 강판에 갈아 놓는다. 2. 두꺼운 팬을 뜨겁게 한 다음 기름을 붓고 달궈지면 표고버섯을 꼭 짜서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는다. 표고버섯이 다 볶아지면 들기름과 고춧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볶는다. 고춧가루가 익어서 구수한 냄새가 나면 집간장을 넣고 더 볶는다. 3. 갈아놓은 배즙에 볶은 버섯을 넣고 소금, 겨자, 식초, 통깨를 넣어서 맛을 내고 채 썰어 넣은 오이의 반을 소스에 섞는다. 4. 냉면을 삶아 찬물에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구어 그릇에 담는다. 5. 냉면 국수 위에 소스를 적당히 얹은 후 채친 오이를 얹어 낸다.기운을 복돋워주는 애호박 편수만두는 스님들이 사계절 즐겨 먹는 음식으로 국수와 더불어 승소(僧笑스님들의 미소)라 불리운다. 사찰에서는 각 계절에 나는 식재료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만두를 만들어 먹는다. 여름만두를 편수라 하는데, 편수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만두로 채식을 하는 사찰에서는 여름철에 쉬이 상하지 않게 야채로 속을 넣어 만들어 먹었다.재료: 애호박 1개, 표고버섯 4개, 풋고추 5개, 소금, 집간장, 참기름, 통깨, 후추, 포도씨유 약간씩, 만두피 20장1. 호박은 곱게 채 썰어 2~3번 옆으로 잘라준 후 소금을 뿌려 주무른 뒤 물기를 짜 센불에 볶아 헤쳐 둔다. 2. 표고버섯은 불려서 꼭지를 따고 두꺼운 것은 포를 뜬 뒤 채 썰어 다져서 집간장과 들기름을 넣고 무쳐서 팬에 볶는다. 풋고추는 다져서 살짝 볶는다. 볶은 호박과 고추, 버섯이 완전히 식으면 섞은 다음 통깨, 후추,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치대 준다. 3. 만두피에 만두소를 넣어 만두를 예쁘게 빚는다. 4. 김이 오른 찜통에 젖은 베보자기를 깔고 만두를 넣어 찌거나, 끓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만두를 삶아낸 뒤 찬물에 넣었다 건진다. 5. 초간장과 함께 낸다. 자료제공=불광출판사강현숙기자 mom1209@ekgib.com

크기·기능성·착용감 꼼꼼하게 따져라...유용한 배낭 선택 노하우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에 필수용품인, 가방. 만약 배낭여행을 결심했다면 이동 중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것은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 배낭족을 위한 가방 선택 노하우를 보자. 우선 용량, 즉 크기를 따져야 한다. 배낭의 크기는 작을 수록 좋은 것이 원칙인데, 대개 배낭의 소중대형으로 30리터 이하40리터 이하 40리터 이상으로 나뉜다. 한 달 이상의 장기간 여행이 아니라면 35리터를 기준으로 그 내외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다.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기능성이다. 여행 시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나 지형 등을 생각해 선택해야 하는 것. 보조 벨트처럼 가방이 몸에 밀착되게 만드는 벨트배낭은 이동 시 피로도를 줄이고 가방무게가 어깨로만 쏠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배낭 옆의 그물망이나 지퍼 주머니와 같은 수납 기능은 필요한 물품을 쉽게 빼서 사용하기에 좋다.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등 부분이 흡수소재로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혹 내용물의 무게 때문에 가방 밑 부분이 버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견고한 소재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은 스타일과 착용감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가진 제품일지라도 메고 이동할 때 불편하다면 소용없다. 새로운 배낭을 구입할 경우 반드시 착용해 내 몸에 가장 편안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휴가철 피서지룩

간편한 피케 셔츠와 은은한 베스트 등 유용해변가선 면 티셔츠민소매로 마린룩 완성 언제, 어디서, 휴가를 보낼까에 대한 고민 못지 않게 들뜨게 하는 것은 피서지에서 어떤 옷을 입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휴가야 말로 평소 학교 및 직장 생활로 인해 쉽게 시도할 수 없었던 나 만의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 준비에 한창인 직장인들을 위해 무거운 재킷과 비즈니스캐주얼 대신 가볍고 경쾌한 휴가지 패션을 제안한다.■ 피케 셔츠와 베스트로 간편하고, 멋스럽게 몸에 잘 맞는 피케 티셔츠는 여름 휴가지에서 매우 유용한 아이템.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착용감이 부드럽고 통풍이 잘 돼 가볍게 걸치기에 매우 유용하다. 또한 피케 조직은 구김 또한 일반 셔츠에 비해 적어 여행 가방을 꾸릴 때에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기본적인 베이지 톤의 반바지나 피케 셔츠의 색상과 유사한 컬러의 면바지와 매치해도 센스 있는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제일모직 로가디스컬렉션 이재광 MD는 휴가지 패션은 피케 셔츠를 선택해 간편하게 하고,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에는 베스트(VEST)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베스트는 화려한 컬러보다는 은은한 색상 위주로 코디네이션하는 것이 멋스럽다고 조언했다.또 휴가지에서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간편한 재킷은 필수 아이템. 비즈니스 석상에서 입는 딱딱한 느낌의 재킷보다는 안감과 부자재가 전혀 없는 셔츠처럼 가벼운 셔츠 재킷이 제격. 재킷의 격식과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휴양지에서의 가벼운 착용감까지 함께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마린룩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게 해변가에서는 마린룩 스타일을 추천한다. 제일모직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에서는 해변가와 잘 어울리는 바캉스룩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흔한 스트라이프 스타일에서 벗어나 한층 젊고 세련된 룩으로 보다 도시적인 감각의 남성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스타일이다.파란색 반팔 티셔츠에 회색 민소매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높였고, 뉴욕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담겨있는 그래피티 패턴의 팬츠로 경쾌함을 더했다. 제일모직 후부의 최유아 MD는 무더위 속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면 티셔츠나 민소매, 가벼운 플립플랍 (여름 슬리퍼) 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들과 컬러를 활용해 세련된 마린룩을 표현할 것을 조언했다. ■ 가벼운 크롭 데님으로 시원하게올 여름은 어느 때보다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평소 하의실종 패션이 다소 부담스러웠더라도 휴양지에서는 과감하게 연출해보는 것을 제안한다. 제일모직이 선보이는 뉴욕 감성의 멀티숍 블리커(BLEECKER)에서는 랙앤본(Rag & Born)의 그레이 라운드넥 티셔츠와, 커런트 엘리엇(Current eliott)의 크롭 데님 쇼츠를 매치할 것을 추천했다. 여기에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탱크톱, 그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옥스포드 슈즈를 포인트로 한다면, 한층 발랄한 여름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비치 토트백으로 화려하게 제일모직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미국 브랜드 토리버치에서는 올 여름 휴양지에서 캔버스 소재의 토트백을 추천한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트리밍 부분은 가죽으로 돼 있어 제품의 내구성도 좋아졌다. 제품 정면에 가죽으로 장식한 토리버치의 로고가 돋보이며, 휴가지에서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제일모직강현숙기자 mom1209@ekgib.com

불볕더위…귀찮더라도 꼭 그늘주차를

올해는 예년보다 더 심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대로 벌써부터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있는 사람도 덥지만 자동차도 쉽게 열을 받는다. 땡볕이 쏟아지는 여름철 한낮 자동차 실내온도는 얼마나 올라갈까? 바깥온도가 33℃ 정도일 때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대시보드는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 전후에는 100℃까지 상승하기도 하고, 차내온도는 외부 온도의 2~3배까지 상승한다. 어린이들의 질식사고나 엔진과열로 인한 과열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뜨거운 여름, 열 받은 내 자동차를 빠르게 식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그늘 밑이나 지하주차를 택하고 차창을 신문지나 햇빛가리개 등으로 가려둔다 같은 차종 검은색 승용차 세 대 중 한 대는 그늘에, 두 대는 땡볕 아래 주차하면서 그 중 한 대에는 모든 차창에 신문지를 붙였다. 2시간 후 온도를 재보니 그늘주차 차량은 실험 전 실내온도보다 10℃ 상승한 44℃, 신문지로 가린 차량은 실험 전 실내온도보다 25℃ 상승한 59℃를 보였지만 햇볕 아래 주차한 차는 무려 35℃가 높아진 70℃까지 올라갔다. 주차환경에 따라 자동차의 실내온도는 더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조금 멀고 귀찮더라도 지하나 그늘진 곳을 찾아 주차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차창을 완전히 밀폐하지 말고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1㎝ 정도만 살짝 내려둔다. 만약 차창에 선바이저가 달려 있지 않으면 비가 올 경우 차 안으로 빗물이 들어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허용범위 내에서 유리창에 틴팅을 한다 차창에 부착하는 틴팅 필름은 차내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고 동시에 자외선을 차단하여 승차자의 피부를 보호해 주기도 하지만, 필름의 농도가 단열이나 자외선 차단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 짙은 농도로 할 필요는 없다. 특히 주의할 점은 앞차창이나 옆차창의 암도(暗度)가 낮아서 안전운전 등에 지장을 주면 안 되기 때문에 가시광선 투과율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앞차창 : 70%, 옆차창 :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 차내 공기를 환기시켜 실내온도를 낮춘다 일단 상승한 차내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조수석 창문만 내린 다음 운전석쪽 문을 4~5회 반복하여 여닫으면 실내온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져 시원해진다. 또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송풍 스위치만 올려서 10초 정도 뜨거운 공기를 빼내는 것도 차 안의 온도를 급속하게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 차량 에어컨 켜는 방법 따로 있다에어컨도 처음은 강하게 틀어 일단 온도를 떨어뜨린 후 약하게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어느 정도 냉각될 때까지는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야 갇혀 있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다. 에어컨은 응축기 외부에 붙은 먼지나 벌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필터만 청소해 주어도 냉각효율을 10% 정도 높일 수 있다. 에어컨 가동이나 열린 창문의 공기저항 탓에 소비되는 연료량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속주행 시 연료를 아끼려고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면 오히려 손해다. 그러나 저속구간이나 긴 오르막길에서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면 실내공기도 순환시키고 연료소모량도 줄일 수 있으므로 도로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끌 때도 목적지에 도달하기 몇 분 전에 끄면 냉기를 유지하면서 연료도 절약할 수 있고, 기온차로 인해 맺히는 물방울을 증발시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므로 악취도 없애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금융기관보다 안전하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근로자를 1인 이상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으로 퇴직급여제도가 전면 확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상품을 가입하기에는 비용 부담을 느끼기 마련. 이에 근로복지공단이 4인 이하 사업장의 영세성을 고려해 낮은 비용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는 퇴직연금상품에 가입하는 사업장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상품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우선 4인 이하 사업장은 모두 퇴직연금 제도를 반드시 가입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그동안 퇴직급여 지급의무가 없던 4인 이하 사업장에게 2010년 12월부터 퇴직급여제도 도입이 의무화되는 것이지 퇴직연금제도 도입은 선택사항이다. 하지만 퇴직연금에 가입하면 근로자는 기업이 망해도 적립된 급여를 받은 수 있고 직장을 옮겨도 계속 적립이 가능해 퇴직 후 연금(또는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어 좋다. 또 가입자는 금융정보 및 투자관련 지식을 제공받아 은행금리나 임금상승율보다 높은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고 정기적으로 부담금을 납부해 비용부담이 줄며 퇴직연금 부담금 납입액은 손비로 인정돼 절세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금융기관보다 공단의 퇴직연금을 가입하면 공단이 준정부기관으로 부도나 지불불능 등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안전하고 민간사업자와 달리 운용상품선정이나 수수료 책정 등에서 가입자의 이익을 우선시해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공단은 또 규모가 영세한 4인 이하 사업장을 모아서 집합운용해 적립금 규모가 커지므로 민간사업자보다 더 높은 원리금보장이율과 더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로 사용자가 매월 납입해야 할 퇴직연금 부담금과 운용관리수료료는 근로자수 1명이 월 150만원인 경우 매월 부담금은 6만2천500원이며, 운용관리수수료는 월 180원이다. 자료제공=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문의(032)451-9114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강렬하고 화려한 여름이 온다

봄을 느껴보기도 전에 여름이 온 듯 올해는 작년보다 빠른 여름을 맞이할 것 같다. 올 여름은 데님 소재의 의상, 맥시스커트, 스트라이프 패턴 의상, 페도라 등 다양한 아이템과 소재들이 패션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비비드 컬러와 함께 눈여겨 볼 프린트가 있다. 여름 휴가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강렬한 하와이언 트로피컬 무늬다. 화려한 프린트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도전하기에 거부감을 느끼며 휴양지 패션으로만 활용됐다. 하지만 바나나,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 과일부터 체리, 레몬에 이르기까지 옷 위에 먹음직스럽게 표현된 프린트들은 마치 알록달록하게 재해석된 꽃들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트로피컬 무드는 지난 2011 SS 컬렉션에서 프라다, 스텔라 맥카트니, 모스키노, 디올 등 유명 브랜드에서도 대거 소개됐다. 다소 파격적인 패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땐 바나나 티셔츠나 스커트와 같이 포인트가 되는 의상에 깔끔한 자켓이나 심플한 티셔츠, 하의의 경우 핫팬츠와 함께 매칭한다면 편안하면서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트로피컬 룩으로 포인트있는 오피스룩을 연출해보자. 깔끔하게 떨어지는 미니멀한 실루엣 위에 싱그러운 오렌지와 레몬 프린트가 단정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과일 프린트를 페미닌하게 표현해보자. 모스키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걸리쉬하게 레몬의 상큼함으로 원피스, 스커트, 블라우스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전형적인 신혼여행 부부의상, 코믹한 영화에서 나오는 엉뚱한 조폭 의상 등으로 등장하는 야자수 무늬. 섣불리 도전하기에 다소 유머러스한 의상이었던 야자수 프린트가 세련된 스타일로 선보인다. 크리스챤 디올은 다양한 컬러로 반전된 야자수 패션 드레스와 포인트가 되는 블라우스 또한 밀리터리 아우터와의 매칭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자료제공=트라이씨클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선글라스… 눈 보호하고 스타일 살리고~

따뜻한 봄부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까지 반드시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은 무엇일까. 봄은 다른 계절보다 자외선 양이 훨씬 많아 눈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해주지 않으면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또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발생한 미세먼지가 눈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키는 등 봄에는 안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이 문제를 예방하려면 꼭 준비해야 할 아이템이 바로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UV(Ultra Videt) 마크로 확인하는데 가시광선 투과율이 30% 이상, 자외선 차단율이 70% 이상인 제품이 눈 건강에 안전하다. 또 빛의 반사를 방지하고 선명한 시야를 위해서는 렌즈 표면 멀티 코팅 여부를 확인한다. 렌즈 컬러가 너무 진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므로 용도에 맞는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에 더해 각자 얼굴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이와 관련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의 김지혜 MD는 올해는 호피뿐 아니라 플라워, 도트 패턴이 적용된 오버사이즈드 뿔테 선글라스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잇스타일 선글라스로 눈 건강도 지키고 화사한 스타일 연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얼굴형에 각각 어울리는 추천 선글라스다. ▲둥근 얼굴형둥근 얼굴형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반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무난함을 날렵한 스타일이나 어느 정도 각이 진 스퀘어형의 선글라스로 보완할 수 있다. 또 무난한 인상을 커버할 수 있는 화려한 컬러나 문양이 있는 선글라스도 잘 어울린다. 템플(안경 다리)이 안구 중간보다 높이 위치한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얼굴이 더 길고 슬림해 보인다. ▲각이 진 얼굴형각이 진 얼굴은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으므로 렌즈의 형태가 타원형으로 이뤄져 있고 끝이 살짝 올라간 스타일인 캣아이 선글라스가 적합하다. 여기에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뿔테를, 지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골드나 실버 컬러로 이뤄진 약간 얇은 테의 선글라스가 좋다. ▲계란형모든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계란형 얼굴. 이마가 넓고 턱이 좁은 계란형이라면 눈썹 위까지 덮어주는 나비 모양의 버그 아이 선글라스가 특히 잘 어울린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계란형이라면 오버사이즈드 타원형 스타일이 무난하다. 2011년 패션 트렌드가 레트로인 만큼 복고풍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긴 얼굴형얼굴이 긴 편인 사람은 선글라스를 잘못 선택하면 날카롭거나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얼굴형은 옆 라인을 강조한 프레임이나 넓은 프레임을 추천한다. 안구 양 옆에서 템플로 이어지는 부분에 주얼리 포인트 장식이 있으면 전체 얼굴 길이를 단절시켜 얼굴이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자료제공=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선글라스 자체가 서양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보니 동양인이 쓰면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고 어딘가 모르게 어색해 보인다. 선글라스가 휜 정도를 커브라고 하는데, 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해 얼굴이 입체적이기 때문에 커브가 큰 선글라스가 얼굴에 맞는다. 하지만 서양인에 비해 얼굴 폭이 넓고 광대뼈가 발달해 있는 동양인이 커브가 심한 선글라스를 쓰게 되면 렌즈가 광대뼈에 닿거나 코가 뜨게 된다. 따라서 대부분 한국인들의 경우 커브가 작은 선글라스가 잘 맞는다. 이것이 선글라스의 라인이 중요한 이유다. 선글라스 선택 시 얼굴의 굴곡에 따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또 색이 들어간 선글라스는 한층 어려보이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흰색 옷을 입으면 얼굴이 화사해 보이고 피부가 깨끗해 보이는 효과를 내듯이 흰색이 들어간 선글라스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죽가방 관리’ 바나나 껍질로 OK

가죽가방이 무겁고 더워 보인다는 편견을 깨고, 여름 가죽가방을 구매하는 패션리더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가방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화려한 색감의 가죽백이라면 여름에 들었을 때 훨씬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봄, 여름엔 사랑스러운 복주머니 모양의 드로스트링 백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드로스트링 백의 장점은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가방 윗부분을 당겨 매면 복주머니처럼 앙증맞은 모양이 잡히고, 펼쳐놓으면 캐쥬얼 가죽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죽가방은 보관, 세탁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잘못 관리해서 비싼 가죽백을 버리는 경우도 많다. 가정에서 쉽게 가죽가방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바나나. 바나나 껍질 중에서도 노란 바깥부분을 사용해 닦아야만 가죽이 상하지 않는다. 대부분 안쪽 흰 부분을 사용해 구두나 가방의 가죽부분을 닦아 얼룩이 생겨 울상짓는 이들도 있다. 바나나 껍질에는 가죽의 성분인 타닌이 포함돼 있어 마찰을 이용해 얼룩을 닦아낼 수 있다. 또 비싼 돈 주고 구입한 명품가방 비닐로 꽁꽁 싸 장농 안쪽 깊숙히 보관했던 사람들은 지금 당장 가방을 꺼내길 권한다. 가죽은 숨을 쉬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비닐로 가방을 보관해 둘 경우 안쪽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가죽은 습한 곳에서 우는 현상도 생길 수 있다. 항상 깨끗하고 깔끔한 가방을 원한다면, 전용 커버에 넣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줘야 한다. 장기간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방의 모양이 망가져 속상했던 경험이 한 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다른 가방에 눌려 납작해지거나, 주름이 생겨버리는 것. 이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방 안쪽에 항상 신문지나 종이를 구겨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죽전용 크리너는 가죽 관리에 가장 중요한 필수품. 만약 급한 상황에서는 고무지우개를 사용해 살살 닦아내면 작은 얼룩은 지울 수 있다.자료제공=시크릿박스 강현숙기자 mom1209@ekgib.com

올 여름 패션계 새 트렌드…맥시스커트 아세요?

하의 상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패션계를 장악했던 미니 스커트 열풍이 가라앉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지난해와는 정반대로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하의 맥시 스커트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 미니 스커트 유행에 합류하지 못했던 하체 통통족의 고민이 해소되지 않을까. 다리는 길어 보이고 튼튼한 하체를 감출 수 있는 맥시스커트 코디법을 기억하자. 맥시스커트 유행은 패션계에 몇 년째 부는 복고 열풍의 한 갈래로, 1970년대 패션을 주도했던 아이템이다. 지금처럼 60년대 미니 열풍에 이어 맥시스커트가 유행, 더 이상 짧아질 수 없을 만큼 올라갔던 치마길이가 다시 내려오는 반복이다. 맥시스커트는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만약 맥시스커트 초보자라면 저지 스커트로 캐주얼하고 가볍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저지 소재의 맥시스커트는 이에 도전하는 초보자에게 편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소매 없는 티셔츠나 단순한 면 소재의 티셔츠, 남방 등에 플랫슈즈를 매치하면 활동적이면서 때로는 귀여운, 드라마틱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소 쌀쌀한 날씨라면 청재킷이나 짧은 트위드 재킷과 겹쳐 입어도 좋다. 자칭 패셔니스타라면 시스루 소재의 맥시스커트를 선택하면 된다.저지주름시스루 스커트 등 다양한 패턴소재로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섹시발랄 개성 연출벨트빅백 등 액세서리로 스타일 포인트를평범함을 거부하고 섹시하게 보일 수 있는 소재다. 대부분 맥시스커트는 귀엽거나 여성스럽게 표현되지만,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로 섹시하면서 유혹적으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자신만만한 다리 라인으로 미니스커트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시스루 맥시 스커트 안에 짧은 미니스커트나 바지를 입어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다. 독특한 모양의 맥시스커트도 개성을 마음껏 발산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아코디언 모양의 주름치마는 여성스러움을 강조시키면서도 어떻게 레이어드 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리츠 스커트에 셔츠나 재킷 등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을 매치해 여성스러움 보다는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맥시스커트를 잘못 입으면 월남치마처럼 구닥다리 패션을 연상케 한다. 화려한 패턴의 맥시스커트로 나만의 개성을 살려보자. 눈에 띄는 패턴들은 시선을 밑으로 분산시켜 다리는 길어 보이고 상체는 더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매니쉬하게 보이는 청남방을 밑단에서 한번 묶어주어 보헤미안 풍으로 연출해서 더욱 페미닌하게 코디할 수 있다. 하지만 화려한 패턴의 맥시 스커트를 입을 땐 상체는 단색의 심플한 느낌의 상의를 매치해야 한다. 대부분 하이웨이스트로 탑을 하의에 넣어 입는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맥시 스커트는 허리라인이 드러나기에 볼록 나온 뱃살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땐 벨트로 포인트를 줘보자. 치마 위로 벨트를 해줌으로써 상의와 하의 라인의 경계선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허리선을 강조해 준다. 또한 올 해 유행아이템인 페도라(중절모), 빅백,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자.특히 맥시를 입을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길고 가는 스타일, 즉 롱 앤 린(Long & Lean)의 스타일링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펑퍼짐한 상의를 피하고 허리선은 강조할수록 상의는 짧을수록 다리가 길어 보이고 멋스럽다. 구두는 굽이 납작한 플랫슈즈가 제격이지만 키가 작다면 하이힐이 대안이다. 단, 투박한 통굽은 피해야 한다. 이와 관련 패션 트랜드 쇼핑몰 오가게(www.ogage.co.kr) 패션정보담당자 구소형 씨는 이번 시즌의 스커트는 여느 시즌과는 다른 특별한 기장으로 시선을 모은다며 특히 유연하고 풍성한 실루엣의 맥시스커트는 페미닌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링 모두에 활용 가능한 잇 아이템이다고 설명했다.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사진=해외 쇼핑전문몰 아이하우스 제공

<생활속‘행복호르몬’높이기> 햇빛 드는 창가서 5분만 서 있어도 세로토닌 활성에 도움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함 등을 사라지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 줘 어른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호르몬이다.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세로토닌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햇빛을 쐬라 태양의 따뜻한 기운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건강하게 도와준다. 특히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시켜 준다. 우울한 생각이 든다면 공부나 일을 잠시 멈추고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쬐는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이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잠이 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거나 방에 창이 없다면 일어난 후 햇빛이 드는 창에 서서 5분 동안 서 있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를 꼭 해라 많은 사람이 시간이 없고 바쁘다며 아침밥을 거른 채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 내 연료 없는 자동차처럼 제자리에 멈춰 있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점심을 과식하게 되면 나른하고 몽롱한 상태를 겪는 악순환을 거치게 된다. 아침밥은 세로토닌을 활성화해주는 대표적 생활습관이다. 조금이라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세로토닌을 늘리는 음식으로는 잡곡류와 콩, 두부, 유제품, 등푸른생선, 뼈째 먹는 생선, 달걀, 우엉과 연근 같은 뿌리 식품 등이다.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는 바나나가 있다. ■ 복식호흡을 하라 성장기 아이들이 복식호흡으로 숨쉬기 운동을 하면 소화와 배설이 원활해진다. 세로토닌형 인간이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성장발육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여기에 하루 30분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세로토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이 많으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위장장애 등의 통증이 개선되는 이유다. 음악에 맞춰 줄넘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료 출처=책 내 아이가 세로토닌하다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문화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