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끝없이 봉사해온 전병찬 화성사랑회장이 책을 냈다. 나누어서 더하는 삶(통키 刊)은 전병찬 회장이 지금까지 나눔을 실천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센트럴 대학교 사회복지학 명예박사가 됐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했다. 이전에 40년 활동이야기를 담은 저서 흙과 나눔을 내기도 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을 이어왔다. 우리농산물애용운동본부 회장, 화성사랑회 회장, 한국청소년보호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화성군수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이번 저서 서두에는 21인의 축사가 덧붙었다. 50페이지에 달하는 축사는 전병찬 회장이 지역 사회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영향을 끼쳤는지 증언한다. 1부에서는 화성에서 나고 자란 저자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저자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가 지역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증명한다. 2부 ‘호사다마, 그래도 새옹지마’는 저자의 활동과 가정을 꾸린 이야기를 다룬다. 평생 동반자가 된 첫사랑 이야기, 희비는 따로 갖지만 마음은 함께하는 부창부수의 이야기다. 3부에서는 본격적인 저자의 활동을 소개한다. 화성사랑회, 한국연예예술단, 한·중 문화교류와 해외 봉사, 공부 등 저자가 펼친 활동은 끝이 없다. 책 말미에는 융건 백설, 용주 범종, 제부 모세와 제부도, 궁평, 남양 황라, 입파 홍암 등 화성의 명소를 부록으로 수록해 유익함을 더했다. 값 1만 6천원 손의연기자
출판·도서
손의연 기자
2018-03-1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