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제1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제1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휴먼시티 수원에서 개막됩니다.경기일보사와 수원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합니다.전국 규모의 고품격 동호인야구대회로 선출 포함 메이저 32팀과 비선출 마이너 32팀으로 총 64팀이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게 되는 제1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비롯 4개 구장에서 진행됩니다.동호인 야구의 최강을 가리는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칠 야구동호인팀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며,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개막식 및 연예인팀 초청경기 : 2015년 10월31일(토) 케이티 위즈 파크△폐막식 및 결승경기 : 2015년 11월15일(일) 케이티 위즈 파크△경기일자 : 2015년 10월24일, 25일, 31일11월1일, 7일, 8일, 14일, 15일△장 소 : 케이티 위즈 파크, KT&G구장, 광교수련원구장, 평동구장△신청접수 : 대회홈페이지 http://match.gameone.kr/swcup△문 의 : 수원시야구연합회 대회사무실전화 및 팩스 031-244-5337(매주 월요일 휴무)부회장 010-3892-3406경기일보 사업부 031-250-3348~9△주 최 :경기일보국민생활체육수원시야구연합회△주 관 : 국민생활체육수원시야구연합회△후 원 : 수원시, 수원시의회,수원시생활체육회, kt wiz

경기일보배 사회인야구대회 ‘플레이볼’

수원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3 경기일보배 휴먼시티 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가 21일 수원 KT&G 야구장에서 개막돼 8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수원시야구연합회와 (주)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3개 수원지역 사회인야구클럽,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별로 진달래리그, 백로리그, 소나무리그, 창용리그, 화홍리그 등 5개 리그로 나뉘어 우승컵을 놓고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날 오전 11시 벚꽃이 만개한 수원 KT&G야구장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승규 경기일보 전무이사, 장유순 수원시야구연합회장, 안혜영 도의원 등을 비롯, 야구 동호인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선, 영통, 장안 리틀야구 3개팀에게 사회인 야구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장학금 각 50만원 씩이 전달됐으며, 제14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2부에서 우승한 영통리틀야구단이 우승트로피를 봉납했다. 또 2천여명의 참가 선수를 대표해 수원 페가수스의 권성운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스포츠맨십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기념행사로 진행된 염태영 수원시장의 시구와 이승규 경기일보 전무이사의 시타로 사회인 야구축제 개막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장유순 수원시야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가 성공함에 따라 사회인 야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좋은 여건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행운아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수원리그의 개막을 축복해주기 위해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허락된 게 아닌가 싶다라며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로 영통과 SKC부지에 야구장이 문을 열면서 야구 할 수 있는 여건이 더욱 좋아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구장 마련을 통해 수원시가 진정한 야구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리그 사회인야구대회] 9월5주차

■ 미니리그(싱글) Black Sox 9-2 매드독스 Black Sox가 안타 9개를 집중시키는 한 수 위의 타격을 과시하며, 안타 2개에 그친 매드독스를 9-2로 완파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용희의 3루타와 유세진, 배한길의 안타 등으로 3점을 선취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Black Sox는 1회말 매드독스에 곧바로 2점 추격을 허용하며 팽팽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Black Sox는 4회초 권용민, 한재원, 유세진, 최류탄 등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5점을 득점, 경기를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5회초에도 1점을 보탠 Black Sox는 매드독스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9-2의 완승을 이끌어냈다. ■미니리그(더블) KC레전드 13-6 TEAM VIPERS KC레전드가 무려 14개의 안타를 폭발시키는 폭풍 타력을 선보이며 TEAM VIPERS를 7점차로 대파했다. 1회초 박정우, 이후주, 김경민의 안타로 3점을 선취한 KC레전드는 1점을 내준 뒤 맞이한 2회에도 이기주, 이후주, 이문신 등의 안타로 5점을 보태며 경기를 크게 앞서나갔다. 이후 KC레전드는 3회와 4회에도 7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며 4점을 득점, 12-1로 앞서며 사실상의 승부를 갈랐다. TEAM VIPERS는 4회와 5회 각각 3점과 2점을 따라붙으며 막판 뒷심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포수이자 8번 타자로 활약한 이문신은 4타수 4안타 2도루의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미니리그(루키) 라이온스 야구클럽 14-7 수원 청우 라이온스 야구클럽이 무려 1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발 빠른 야구를 선보이며 수원 청우에 14-7의 대승을 거뒀다. 1회초 무려 6개의 사구를 내주며 5점을 빼앗긴 라이온스 야구클럽은 1회말 곧바로 4점을 따라붙으며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고 나갔다. 라이온스 야구클럽의 저력은 5-7로 뒤지고 있던 3회부터 발휘되기 시작했다. 라이온스 야구클럽은 3회와 4회, 수원 청우의 선발투수 송은수가 제구력 난조를 보이는 사이 활발한 주루플레이와 적시타로 9점을 득점, 그대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4번 타자 안선철은 3번의 타석에서 모두 사구로 출루한 뒤 무려 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구원투수 장영재는 8명의 타자를 퍼펙트로 마무리하는 완벽 피칭으로 라이온스 야구클럽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2012 경기일보배 수원해피리그 사회인야구대회

미니리그(싱글) 왜인구단 4-3 몽키즈야구단 9월 4주차 왜인구단이 마지막회인 7회 2점을 보태는 저력을 과시하며, 몽키즈야구단에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왜인구단은 1회 몽키즈 야구단의 3번과 4번 주성민과 구자경에 연속 안타를 내주며 선취 1점을 허용한 뒤, 4회에도 이 두 선수에게 또다시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추가 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왜인구단은 5회 4구와 홍인선의 중전안타 등을 묶어 2점을 득점, 2-2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고 나갔다. 승부처는 왜인구단이 몽키즈야구단에 1점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7회에 찾아왔다. 왜인구단은 5번 김종대의 좌전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선표의 안타와 김춘상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묶으며 다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후 왜인구단은 몽키즈야구단의 마지막 공격을 가볍게 범타로 마무리하며 아슬아슬했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미니리그(더블) 수원자이언츠 9-7 KC레전드S 수원자이언츠가 14개의 안타를 내주고도 7점만을 내주는 알뜰 야구를 펼치며, 4개의 에러를 범한 KC레전드를 2점차로 제압했다. 수원자이언츠는 1회 2점씩을 주고 받은 뒤 2회와 4회 이택근과 육현철, 정성일, 정수진 등의 안타를 묶어 각각 2점과 4점을 보태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나갔다. 하지만 수원 자이언츠는 5회 정병구와 홍석민 등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3점을 허용, 3점차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수원자이언츠의 선발 강병선의 위기관리 능력은 KC레전드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병선은 6회와 7회 무려 6개의 안타를 허용하고도 2실점으로 KC레전드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수원자이언츠의 2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또 강병선은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미니리그(루키) 라이온스야구클럽 7-3 달라달라플레이어즈 라이온스야구클럽이 5회 4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달라달라플레이어즈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회 1점을 내준 뒤 2회 4구 2개와 이용기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2점을 뽑아낸 라이온스야구클럽은 3회까지 3-2의 근소한 우위를 지켜나갔다. 하지만 라이온스야구클럽은 5회 안타 3개를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라이온스야구클럽의 저력은 5회말에 발휘되기 시작했다. 라이온스야구클럽은 3-3으로 맞선 5회말 상대가 실책을 범하는 사이 박경수와 서기석, 박지환이 연속 안타를 작렬시키며 4점을 득점, 사실상의 승부를 갈랐다. 이날 구원 등판한 장영재는 3과 3분의 1이닝 동안 14타자를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선보이며 라이온스야구클럽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 사회인야구리그] 9월 1주차

▲ 후반기 미니리그 (더블) 멀리건스 2군 10-9 KC레전드 멀리건스 2군이 구원투수 이경재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끈질기게 따라붙은 KC레전드의 추격을 1점차로 따돌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회 초 사구 2개와 연속 4안타를 내주며 6점을 실점한 멀리건스 2군은 1회 말 이경재, 유창민, 박지환의 연속 3안타에도 3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멀리건스 2군은 3회 말 KC레전드의 선발투수 이도영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안타 4개와 사구 4개를 얻어내며 무려 7점을 보태는 데 성공, 10-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KC레전드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KC레전드는 4회 초 안타 2개와 사구 2개를 묶어 3점을 따라붙으며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멀리건스 2군은 8명의 타자를 맞아 안타 1개만을 내주며 깔끔하게 마무리한 이경재의 호투에 힘입어 1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후반기 미니리그 (루키) 수원농협 아리스 14-13 달라달라 플레이어즈 수원농협 아리스가 달라달라 플레이어즈와 화끈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14-13의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2회까지 5-4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나간 수원농협 아리스는 3회 말 달라달라 플레이어즈에 안타 3개와 사구 2개, 실책 등을 허용하며 6점을 실점, 10-5로 뒤지며 경기를 불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수원 농협 아리스는 4회 신진호와 김영필, 박현국의 안타 등으로 4점을 만회한 뒤 5회에도 2점을 보태며 11-12로 맞섰다. 종료 전까지 승패를 알 수 없던 승부는 결국 6회에 갈렸다. 수원농협 아리스는 6회 김영필의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김동훈의 안타와 상대의 실책 등을 묶어 3점을 득점, 14-1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수원농협 아리스는 달라달라 플레이어즈의 마지막 공격을 1점으로 틀어막으며 힘겨웠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 후반기 미니리그(마이너 A) 알콜릭 9-7 99miles 알콜릭이 무려 11개의 안타를 폭발시키는 한 수 위의 타격을 과시하며, 사구 12를 얻어내며 선전을 펼친 99miles를 9-7로 격파했다. 알콜릭은 1회 초부터 5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타자 일순, 5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알콜릭은 2회 초 무려 4개의 사구를 허용하며 3실점한 뒤 3회 초에도 4개의 사구를 내주며 4실점, 6-7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알콜릭은 3회 말 조철우와 양동혁, 김도균 등 연속 3안타를 뽑아낸 중심타선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다시 3점을 득점, 9-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알콜릭은 99miles의 4회 마지막 공격을 무위로 막으며 기분 좋은 2점차 승리를 챙겼다. 알콜릭의 4번 양동혁과 5번 김도균은 각각 3타수 3안타의 맹타로 중심타선을 이끌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 사회인야구리그] 8월 1주차

▲ 토요 싱글A리그 올레투타스 12-11 3M 파이터스 올레투타스가 3M파이터스와 각각 8개씩의 안타를 주고받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올레투타스는 1회초 안타 2개와 사구 3개를 내주며 2점을 실점,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올레투타스는 2회말 3M파이터스가 실책 2개를 범하는 사이 신동경과 김윤호가 안타를 터뜨리며 5점을 뽑아낸 뒤 3회에도 4구 5개와 최계수, 조경래 등의 안타를 묶어 4점을 보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3M파이터스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3M파이터스는 9-3으로 뒤진 4회초 올레투타스의 투수 최계수와 조경래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4구 5개와 안타 2개를 뽑아내며 8점을 득점, 11-9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올레투타스는 4회말 김호현과 김윤호의 연속안타와 4구 3개를 묶어 3점을 득점, 12-11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치열했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 일요 마이너리그 램스야구단 10-9 체셔아카데미 램스야구단이 5명의 타자가 5할 이상을 기록하는 명품 타격을 과시하며 체셔아카데미를 10-9로 물리쳤다. 1회 체셔아카데미와 1점씩을 주고받은 램스야구단은 2회초 체셔아카데미에 무려 6개의 안타를 내주며 6점을 허용, 경기를 불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후 2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램스야구단은 4회 초 다시 2점을 허용, 9-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램스야구단의 타격은 4회말 부터 불을 뿜기 시작했다. 4회 박지현과 박윤호의 안타로 1점을 만회한 램스야구단은 5회 김도연의 안타 등으로 2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마지막회인 5회를 맞은 램스야구단은 신형진과 박윤호, 이성재, 김종호, 이동원, 김도연, 오승민 등이 무려 7연속 안타를 집중시키는 폭발적인 타력을 과시하며 10-9로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의 감격을 맛봤다. ▲ 토요 마이너리그 박살서티스 9-6 국가대표야구단 박살서티스가 각각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3번 이현호와 4번 박한일의 맹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표야구단에 9-6의 3점차 승리를 거뒀다. 2회 국가대표야구단과 1점씩을 주고받은 박살서티스는 3회 주신석과 이현호, 박한일의 연속안타로 2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앞서나갔다. 하지만 국가대표야구단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3회 정용희의 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국가대표야구단은 4회 이춘섭과 박찬, 홍대선이 연속 안타를 집중시킨 데 힘입어 4점을 득점, 6-3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박살서티스는 5회 주신석과 이현호, 박한일, 신대영, 이윤호 등 중심타선이 무려 6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는 파괴력을 과시하며 6점을 득점, 9-6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사실상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국가대표 야구단은 6회말 홍대식과 이윤호의 안타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하며 아쉬운 3점차 패배를 당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 사회인야구리그] 7월 5주차

▲ 일요 마이너리그 램스야구단 10-9 체셔아카데미 램스야구단이 무려 7점차를 뒤집는 저력을 과시하며 체셔아카데미에 10-9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회 체셔아카데미와 각각 1점씩을 주고받은 램스야구단은 2회초 무려 6개의 안타를 내주며 6점을 실점, 경기를 불리하게 이끌어나갔다. 하지만 램스야구단의 저력은 2-9로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4회부터 발휘되기 시작했다. 4회 박지현과 박윤호의 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램스야구단은 5회 체셔야구단의 실책이 이어지는 사이 김도연의 안타와 오승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후 램스야구단은 마지막회인 6회 신형진과 이성재, 김종호, 이동원, 김도연, 오승민 등이 6개의 안타를 집중시킨 데 힘입어 5점을 득점하며 짜릿한 역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김도연은 4타수 3안타 2타점, 4도루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토요 루키A리그 Trains야구단 6-5 아모레퍼시픽 벤투스 Trains야구단이 구원투수 변지영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벤투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무려 6개의 에러를 범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1회 1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Trains야구단은 2회 곧바로 2점을 허용했지만, 2회말 아모레퍼시픽벤투스가 연속 실책을 범하는 사이 김현민 등의 안타 등으로 가볍게 3점을 챙기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나갔다. 이후 Trains야구단은 다시 1점을 내준 뒤 맞이한 3회말, 상대의 연속 실책을 틈타 다시 2점을 보태며 6-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Trains야구단은 7명의 타자를 2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구원 변지영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5회와 6회 각각 1점씩을 보태며 따라붙은 아모레퍼시픽벤투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 화요리그 SUWON UNION 14-10 동인야구단 SUWON UNION이 안타 10개를 뽑아내는 한 수 위의 타격을 과시하며 동인야구단에 4점차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황영석, 전규일, 이철승, 허복문 등이 4개의 안타를 집중시킨 데 힘입어 4점을 선취한 SUWON UNION은 2회 3점씩을 주고받으며, 7-3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3회 허복문과 제갈현주의 안타 등으로 다시 3점을 보탠 SUWON UNION은 4회 4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말 동인야구단이 연이어 에러를 범하는 사이 김준영과 제갈현주, 이철승 등이 안타를 터뜨리며 다시 4점을 득점, 사실상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동인야구단은 5회 안타2개와 4구 2개를 묶어 3점을 따라붙으며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리그] 7월 4주차

경기일보배 수원해피 사회인야구리그 7월 4주차 ▲ 토요루키A리그 천생연분 8-7 야한생각 천생연분이 1점차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야한생각과 케네디 스코어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천생연분은 3회 초 추정민의 안타와 성민철의 희생플라이, 오민섭과 곽재호의 연속 안타 등에 힘입어 3점을 선취했지만 3회말 곧바로 3점을 내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천생연분은 추정민과 성민철, 장영재의 3연속 안타와 실책 2개, 사구 등을 묶어 5점을 뽑아내는 데 성공, 8-3으로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야한생각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야한생각은 유지훈, 이동훈, 진진구, 안응남 등이 안타를 뽑아내며 4점을 득점,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천생연분은 이날 완투를 기록한 선발 장영재가 마지막 타자 이상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힘입어 경기를 8-7 1점차 승리로 마무리했다. ▲ 화요리그 SUWON UNION 14-10 동인야구단 SUWON UNION이 매회 3점 이상을 뽑아내는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동인 야구단에 14-10 4점차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황영석과 강종훈, 이철승, 허복문 등 주전들이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4점을 선취한 SUWON UNION은 2회초 곧바로 3점을 허용했지만, 2회와 3회 다시 3점씩을 뽑아내며 10-3으로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4회 들어 동인야구단과 4점씩을 주고받은 SUWON UNION은 마지막회 장다운과 정진택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다소 흔들리는 듯했지만, 동인야구단의 마지막 공격을 3점으로 틀어막으며 4점차의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이날 지명타자 허복문은 2타수 2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선두타자 김준영도 2타수 1안타 2타점 3도루로 활발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며 충분히 몫을 해냈다. ▲ 일요루키A리그 수원농협아리스 12-11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 수원농협아리스가 4회와 5회 무려 10점을 따라붙은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의 무서운 추격을 뿌리치며 기분 좋은 1점차 승리를 챙겼다. 1회초 윤성웅과 김영필의 안타와 4구 2개, 실책 등을 묶어 4점을 선취한 수원농협아리스는 2회에도 3점을 뽑아내며,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에 7-1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수원농협아리스는 4회에도 윤성웅과 이경주의 안타와 4구 2개, 실책 2개 등을 묶어 5점을 득점, 12-1로 크게 앞서며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의 저력은 4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4회 유인석과 유인평, 이완구의 3연속 안타 등에 힘입어 6점을 뽑은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은 5회에도 최태수와 표윤성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4점을 득점, 1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수원농협아리스는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에 끈질긴 추격을 가까스로 잠재우며 치열했던 승부를 마무리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 사회인야구리그] 7월 3주차

▲ 토요싱글A리그 경기도전세버스조합래블야구단 4-3 수원오릭스 경기도전세버스조합래블야구단이 전 타석 출루를 기록한 이순구와 이상범, 장대호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오릭스의 끈질긴 추격을 1점차로 따돌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특히 이순구는 홈런 2개를 포함, 2타수 2안타(1볼넷) 2타점 1도루를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하며 경기도전세버스조합래블야구단의 승리를 이끌었다. 2회초 이순구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선취한 경기도전세버스조합래블야구단은 5회와 6회초 각각 1점씩을 내주며 1-2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경기도전세버스조합래블야구단은 6회말 이순구의 솔로홈런과 이상범과 유동광의 연속 안타를 묶어 다시 2점을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1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경기도전세버스조합래블야구단은 마지막회인 7회 김능수와 장대호의 안타를 묶어 짜릿한 결승점을 올리며 4-3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화요리그 에듀스타즈 8-7 수원와인드업 에듀스타즈가 수원와인드업과 8-7 케네디스코어까지 가는 치열한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에듀스타즈는 마지막회인 4회 무려 6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대역전극을 연출, 기쁨을 더했다. 1회초 수원와인드업에 3안타를 허용하며 4점을 내준 수원와인드업은 2회 임현철의 안타와 4구 2개, 상대의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하지만 에듀스타즈는 마지막회인 4회초 다시 3점을 허용, 2-7로 뒤지며 경기를 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에듀스타즈의 저력은 4회말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에듀스타즈는 수원와인드업의 선발 김종수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4구 4개와 안타 2개 등을 집중시키며 6점을 득점,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뒤집으며 치열했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 일요싱글A리그 삼성헌터스 JR 9-6 팡팡야구단 삼성헌터스 JR이 마지막회인 6회 무려 6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팡팡야구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헌터스 JR은 1회 김신용과 이용희의 연속 4구와 진선송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2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회와 2회 팡팡야구단에 각각 1점과 5점을 허용하며 2-6으로 끌려갔다. 이후 3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삼성헌터스 JR은 5회까지 3점차로 뒤지며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6회 김신용과 장종혁, 정은희의 안타와 4구 2개실책 2개를 묶어 6점을 득점, 9-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헌터스 JR은 구원투수 김상희가 팡팡야구단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데 힘입어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삼성헌터스 JR의 구원투수 김상희는 8타자를 상대로 무안타무실점을 기록하는 완벽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일보배 수원해피리그]7월 2주차

▲ 화요리그 SUWON UNION 10-5 빅마제스틱a SUWON UNION이 빅마제스틱a와 같은 8개의 안타를 기록하고도 9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발 빠른 야구를 선보이며 10-5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빅마제스틱a의 선발 투수 이완구가 연속 볼넷을 허용하는 사이 2점을 선취하며 앞서 나간 SUWON UNION은 3회까지 4-4로 맞서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SUWON UNION의 타선은 4회말 1점을 내준 뒤부터 서서히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5회 최건식과 이철승, 전규일의 3안타와 활발한 주루플레이에 힘입어 3점을 뽑아낸 SUWON UNION은 6회에서도 황영석, 유영운의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득점, 10-5로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1번 타자 황영석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는 활약을 펼쳤고, 345번을 맡은 최광식과 최건식김준영은 무려 8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발야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토요마이너리그 세한가디언스 12-10 SUPERSTARS 세한가디언스가 안타 8개를 집중시키는 막강 타력을 과시하며 SUPERSTARS와의 접전을 12-10 승리로 이끌었다. 1회와 2회 SUPERSTARS와 1점씩을 주고받은 세한가디언스는 3회 4구 5개와 실책 1개 등을 내주며 5점을 허용, 1-6으로 뒤졌다. 하지만 세한가디언스는 3회 최대성과 김명국, 김규수의 3연속 안타와 SUPERSTARS의 실책 3개를 묶어 4점을 따라붙은 뒤 4회에도 안타 4개와 실책 4개를 틈타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득점,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5회에도 1점을 보태며 12-7로 앞서 나간 세한가디언스는 6회 4개의 사구를 내주며 3점을 따라붙은 SUPERSTARS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세한가디언스의 2번 타자 최대성은 3타수2안타 2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 일요루키A리그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 5-2 몽키즈야구단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이 6이닝 동안 몽키즈야구단의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투한 선발 최태수의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1회 몽키즈야구단에 1점을 먼저 허용한 뒤 3회 다시 1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은 3회말 유순범과 조남수의 연속 안타와 볼넷 3개 등을 묶어 4점을 득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5회 송승용의 안타와 조남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수원미래라이온스야구단은 선발 최태수가 몽키즈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5-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완투승을 기록한 최태수는 26명의 타자를 맞아 안타 5개, 무자책점을 기록하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리그]사회인야구 7월 1주차

▲ 일요루키A리그 블라스터즈 11-10 대충대충 블라스터즈가 무려 8점 차를 뒤집는 막강 저력을 과시하며 대충대충에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블라스터즈는 최낙서와 김승현의 연속 안타와 볼넷 3개를 묶어 2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블라스터즈는 2회 대충대충의 권병국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준 뒤 3회와 4회 안타 5개와 실책 4개를 범하며 9점을 허용, 2-10으로 뒤지며 경기를 불리하게 이끌어나갔다. 그러나 블라스터즈의 저력은 강했다. 블라스터즈는 4회말 최인석과 김승현, 임희철의 안타와 사구 3개를 묶어 5점을 따라 붙은 뒤 마지막회인 5회 김승현과 윤재용의 안타와 사구 3개를 묶어 다시 4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블라스터즈의 유격수 김승현은 끝내기 2루타를 포함, 4타수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일요마이너리그 삼성헌터스 SR 15-7 동탄더부러 TEAM 삼성헌터스 SR이 안타 11개로 15점을 쓸어담는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동탄더부러 TEAM을 15-7로 여유 있게 물리쳤다. 1회 선두타자 김영훈의 4구와 2번 김재곤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선취한 삼성헌터스 SR은 2회초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3회 연속 4안타를 몰아친 김선익과 김종서, 이철회, 이철중 등 중심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9점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3회와 4회 동탄더부러 TEAM과 3점씩을 주고받은 삼성헌터스 SR은 5회 1점을 보태며 15-7의 여유 있는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삼성헌터스 SR의 4번타자 진선송은 4타수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며 5번 서상훈과 8번 최류탄도 각각 3타수 2안타의 활약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일요더블A리그 멀리건스 2군 9-5 단무지 멀리건스 2군이 9명의 타자 중 8명이 안타를 쳐내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단무지를 9-5로 가볍게 제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회 선취 1점을 허용한 멀리건스 2군은 선두타자 서종현의 안타와 유창민의 4구, 길장하와 서기석의 연속 안타 등으로 2점을 보탠 뒤 2회 단무지가 1점을 보태는 데 그치는 사이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3점을 득점, 5-2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3회와 4회 각각 2점과 1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멀리건스 2군은 5회 정동훈과 유창민, 서기석과 김영기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다시 3점을 득점, 단무지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멀리건스의 선두타자 정동훈과 2번 유창민, 4번 서기석은 각각 3안타 씩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9번 유충경을 제외한 나머지 주전 8명도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2012 경기일보배 수원해피리그 사회인야구대회

일요메이저리그 아바 10-9 알콜릭 아바가 마지막회 3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알콜릭에 10-9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바는 박민찬과 전성훈, 김동현 등 중심타선의 안타에 힘입어 1회와 2회 각각 2점씩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알콜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알콜릭은 3회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더니 5회 양동혁과 황철희, 고영태 등 중심타선이 연속 3안타를 폭발시킨 데 힘입어 6점을 득점, 3회와 4회 3점을 보태는데 그친 아바를 8-7로 역전했다. 이후 알콜릭은 7회 들어서도 1점을 따내며 그대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아바의 타선은 쉽게 승리를 허용하지 않았다. 장성민의 2루타로 포문을 연 아바는 김준환과 이영선의 연속안타와 김성수와 이병철의 4구 등을 묶어 3점을 득점, 아슬아슬했던 승부를 뒤집으며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챙겼다. 일요루키A리그 라이온스야구클럽 6-2 East Wing 라이온스야구클럽이 East Wing의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투한 선발 강상석의 호투에 힘입어 East Wing에 6-2로 승리했다. 선두타자 조의성의 안타와 서기석의 희생플라이로 1회 1점을 선취한 라이온스야구클럽은 1점을 내준 뒤 맞이한 3회 정동훈과 박지환 등의 안타를 묶어 다시 3점을 득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5회 박지환과 신의철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따낸 라이온스야구클럽은 6회 East Wing의 공격을 1점으로 틀어막으며 6-2로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선발 투수 강상석은 6피안타 2실점으로 완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1루수 겸 8번 타자로 출장한 박지환도 3타수 3안타 1타점의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일요싱글A리그 호넷츠 12-9 수원 챌린저 호넷츠가 무려 13개의 안타를 집중시키는 막강 타력을 과시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수원 챌린저의 도전을 가볍게 따돌리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회부터 타자 일순하는 막강타선을 과시하며 5점을 선취한 호넷츠는 1회말 4점을 허용하며 1점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하지만 호넷츠는 2회 3점을 따낸 데 이어 3회와 4회 각각 1점과 2점을 보태며, 매회 1점씩을 따라붙은 수원 챌린저를 크게 앞서 나갔다. 결국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3안타를 집중시킨 호넷츠는 매회 득점에 성공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수원 챌린저에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12-9의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호넷츠의 45번타자로 나선 봉종환과 홍범식은 각각 3타수 3안타의 맹타로 호넷츠의 중심타선을 이끌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 사회인야구리그]5월 4주차

▲화요리그 빅마제스틱a 26-8 수원 와인드업 빅마제스틱a가 무려 26점을 뽑아내는 폭발적인 타력을 선보이며 수원 와이드업에 12점차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빅마제스틱a는 수원 와인드업의 선발 최윤수의 제구가 난조로 진루에 성공한 뒤 신상남과 이완구, 조성철의 3연속 안타 등에 힘입어 1회부터 9점을 선취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1회말 3점 추격을 허용한 빅마제스틱a는 2회에서도 5개의 연속 안타를 집중시키며 3점을 뽑아내며 다시 달아났다. 이후 다시 5점을 내준 빅마제스틱a는 3회와 4회, 연속타자 일순하는 막강 타력을 과시하며 각각 7점씩을 득점, 12점차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빅마제스틱a의 9타자는 전원 안타를 뽑아내며 활약했으며 특히 포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승현은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일요마이너리그 스파르탄즈 12-11 고천 스톤즈 스파르탄즈가 화끈한 난타전 끝에 고천 스톤즈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권순성, 홍인기의 볼넷에 이은 김범기의 안타로 2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스파르탄즈는 권순성, 남현, 홍인기 3연속 안타와 4개의 사구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이끌어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고천 스톤즈의 막판 뒷심 역시 만만치 않았다. 4회 초까지 10-2로 크게 뒤지던 고천 스톤즈는 2사 후 3개의 볼넷과 3개의 안타를 묶어 5점을 추격하며 스파르탄즈를 바짝 뒤쫓았다. 이후 다시 2점을 내준 고천 스톤즈는 마지막회인 6회말 연속 3안타 등 5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저력을 과시하며 4점을 추가, 1점차까지 바짝 쫓아갔다. 하지만 스파르탄즈는 고천 스톤즈의 주루 플레이 실책을 틈타 아웃카운트를 보태며 힘겨웠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 일요루키A리그 수원농협아리스 14-6 굳팰라스 수원농협아리스가 2회 타자 일순하며 무려 10점을 득점, 굳팰리스에 시원한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1회 김도완의 안타와 상대의 실책을 묶어 2점을 선취한 수원농협아리스는 2회 굳팰리스에 4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6점을 실점, 2-6으로 뒤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수원농협아리스는 2회말 상대의 실책 2개와 사구 2개, 박상윤과 신희원, 김상준의 안타의 힘입어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사실상의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후 수원농협아리스는 2점을 더 보태며 14-6의 여유 있는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날 수원농협아리스의 구원으로 나온 투수 윤성웅은 2이닝 동안 굳팰리스의 8타자를 맞아 단 1안타만을 내주는 완벽 투구를 선보이는 대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2번 타자 김도완도 4타수 3안타 4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리그 사회인야구대회] 5월 3주차

▲ 토요루키A리그 Trains야구단 12-2 우주커넥터스 Trains야구단이 무려 17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발 빠른 야구를 선보이며 우주 커넥터스에 10점차 대승을 거뒀다. 1회 우주커넥터스와 1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가던 Trains야구단은 노학래와 박종훈 등의 활발한 주루플레이에 힘입어 2회 3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이후 3회에도 안타 2개와 사구 3개를 묶어 다시 3점을 보태며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한 Trains야구단은 마지막회인 5회 우주커넥터스가 연속으로 실책을 범하는 사이 안타 2개를 적중시키며 5점을 쓸어담는 데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우주커넥터스는 Trains야구단보다 불과 3개 적은 5개의 안타를 터뜨렸지만, 실책을 무려 5개나 범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Trains야구단의 선발 오지택과 마무리 김민철은 우주커넥터스의 타선을 5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일요메이져리그 알콜릭 6-5 미치광이 알콜릭이 6회와 7회 3점을 보태며 1점차까지 따라붙은 미치광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알콜릭은 1회 이태희와 최현규, 양동혁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2점을 선취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후 2회와 3회 각각 1점씩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알콜릭은 3회말 최현규와 양동혁의 연속안타와 최우택의 적시타, 볼넷 2개 등을 묶어 4점을 뽑아내며 다시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미치광이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미치광이는 6회 3번 송성신의 홈런과 강익과 이진석의 연속안타를 묶어 2점을 뽑아낸 뒤 7회 다시 1점을 추가하며 1점차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하지만 2사 만루찬스에서 들어선 윤태영이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승부를 내줬다. 최현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데 이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미치광이의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해피리그 사회인야구] 5월 2주차

▲ 일요메이져리그 T-REX야구단 8-7 알콜릭 T-REX야구단이 8-7 케니디스코어를 연출하는 명승부 끝에 알콜릭을 물리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2회말 알콜릭에 선취 1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T-REX야구단은 3회초 알콜릭이 실책 2개를 범하는 사이 안타 2개와 4사구 1개를 뽑아내며 4점 득점에 성공, 4-1로 앞서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이후 3회말 알콜릭에 3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T-REX야구단은 5회와 6회초 각각 2점씩을 뽑아내며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하지만 T-REX야구단은 마지막회인 6회말 선발 김훈이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보이는 사이 1점차까지 추격당하며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둔 가운데 구원 등판한 정재호가 알콜릭의 마지막 타자 전경식을 3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운 데 힘입어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4번타자 안신기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뛰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 토요루키A리그 소년시대 5-4 야한생각 소년시대가 2점을 뒤진 가운데 맞이한 6회말, 3번 홍성호의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3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야한생각에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1회초 정웅선, 최세진의 안타와 4사구 2개를 묶어 2점을 선취한 소년시대는 2회와 3회 각각 1점씩을 내주며, 2-2의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이후 소년시대는 5회 선발 최세진과 구원 안병두가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보이는 사이 4개의 사구를 허용, 야한생각에 2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소년시대는 6회말 야한생각의 선발 진진구와 조용호가 흔들리는 사이 사구 4개와 안타 1개를 묶어 3점 득점에 성공,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인 홍성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일보배 해피수원 사회인야구리그] 5월 1주차

▲ 일요메이저리그 Asahi Baseball 17-6 독각귀 야구단 Asahi Baseball이 무려 17안타를 집중시키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독각귀 야구단을 17-6으로 물리쳤다. 이날 1회 초 공격에서 3점을 선취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Asahi Baseball는 1회 말 곧바로 2점을 내주며 팽팽한 경기를 예고하는 듯했다. 하지만 2회 안타 5개와 4사구 2개를 묶어 무려 6점을 뽑아내며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에도 Asahi Baseball은 집중력 있는 방망이와 활발한 주루플레이로 매회 득점에 성공하며 5회까지 8점을 보태는 성공, 고작 4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독각귀 야구단을 11점차로 대파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특히 이날 Asahi Baseball의 7번 하태건은 안타 2개와 4사구 2개로 전 타석 출루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으며 3번 임경완도 4타수 3안타 1타점의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일요마이너리그 스파르탄즈 10-0 포에버프랜즈 스파르탄즈가 4회 동안 포에버프랜즈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이한영과 마무리 정광섭의 완벽 투구에 힘입어 포에버프랜즈를 10-0 4회 콜드 게임으로 물리쳤다.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스파르탄즈는 선두타자 권순성과 2번 남건우, 3번 홍인기의 연속 안타와 5번 정광섭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4점을 선취하며 경기를 크게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스파르탄즈는 이날 3타수 3안타 3도루의 활약을 펼친 선두타자 권순성과 2타수2안타 3도루를 성공시킨 5번 정광섭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2회와 3회 6점을 보태며 포에버프랜즈를 10-0으로 돌려세웠다. 특히 이날 타자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광섭은 4회에 마무리로 등판, 3타자를 삼진 2개와 유격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2012 수원해피리그] 4월 4주차

▲일요메이져리그 아바 11-7 T-REX 야구단 아바가 경기 막판인 4회와 5회 무려 6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T-REX 야구단을 11-7로 물리쳤다. 이날 2회까지 T-REX 야구단과 5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아바는 3회 T-REX 야구단에 4안타를 내주며 2점을 허용, 경기를 불리하게 이끌어나갔다. 하지만 아바는 4회 T-REX 야구단의 선발 김훈의 제구력이 흔들리는 사이 4사구 4개와 안타 3개를 묶어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8-7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회인 5회를 맞이한 아바는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보인 상대 투수 김훈에게 4사구 3개와 안타 2개를 뽑아내며 또다시 2점을 추가, 11-7로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4회 구원 등판한 아바의 이률은 삼진 3개를 뽑아내며 6명의 타자를 퍼펙트로 마무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일요마이너리그 수원자이언츠 7-6 화풍 수원자이언츠가 경기 막판 연속 안타를 집중시킨 중심 타선의 활약과 1과 3분의 2이닝 동안 화풍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마무리 강병선의 호투에 힘입어 화풍에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1회 화풍의 정찬진과 유봉권, 이상규 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2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수원자이언츠는 3회와 5회에도 각각 2점씩을 내주며 5회 초까지 3-6으로 경기를 이끌려 갔다. 하지만 5회 말 정성일, 장석희의 내야안타와 김병선의 좌전안타로 2점을 따라붙은 데 이어 6회 4번 정성진과 5번 정수진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7-6의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5회에 구원 등판한 강병선은 7명의 타자를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래블·멀리건스 ‘챔피언’

2011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경기도 사회인 야구인들의 대축제인 제2회 경기일보배 수원해피리그 사회인야구대회 시상식이 8일 오전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항철 수원해피리그연합회장, 이승규 경기일보 전무이사를 비롯, 리그 관계자와 사회야구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수원해피리그야구연합회가 주관한 수원해피리그는 2011년 한 해 동안 5개 일요리그와 2개 토요리그, 1개 화요리그 등 모두 8개 리그에 걸쳐 120여 개 팀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리그별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우승을 한 경기도전세버스조합 래블(토요리그), 멀리건스(일요리그)가 우승컵과 부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우승팀인 경기도전세버스조합 래블의 이순구 감독과 멀리건스의 배호일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또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아사히(일요 메이져), 수원재규어스(일요 마이너A), 알콜릭(일요 마이너B), 수원레인져스(일요싱글), T-Rex(일요 루키), 북수원자동차(토요 마이너), 리얼브로스(토요 루키), 나인스토리(화요리그) 등 8개 팀도 우승컵을 수상했다.정규리그에서 리그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우수타자와 투수, 감독에게도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투수상, 감독상 등 다양한 상과 부상이 수여됐다.박시연 수원해피리그 운영위원장은 2012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경기도 최대 리그를 넘어 전국 최대 사회인야구 리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규 경기일보 전무이사는 야구를 즐기면서 건강도 다지고 팀워크로 하나가 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오늘 수상을 한 개인과 단체에 축하드린다며 올해도 경기일보배 수원해피리그를 통해 우의와 건강을 다지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리그별 최우수선수투수감독상 수상 명단▲최우수선수상박준석(토요루키), 임경환(일요메이져), 김경선(일요마이너A), 이태희(일요마이너B), 유동광(일요싱글), 안신기(일요루키)▲최우수투수상은종원(토요루키), 윤우중(일요메이져), 강진구(일요마이너A), 천홍복(일요마이너B), 문준수(일요싱글), 김훈 (일요루키)▲감독상 유동희(토요루키), 박규두(일요메이져), 박기한(일요마이너A), 지광준(일요마이너B), 최광식(일요싱글), 정광희(일요루키)정근호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일보배 해피수원 사회인야구 화요리그 결승

▲화요리그 나인스토리 우승올해 처음 출범하자마자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나인스토리가 경기일보배 수원해피 화요리그 정상에 등극했다.나인스토리는 지난 4일 오전 10시 화성 일화1구장에서 열린 화요리그 결승 경기에서 안타11개와 볼넷12개를 묶어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정규시즌 1위팀인 에듀스타즈를 14대6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양팀 투수의 컨트롤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완투승을 거둔 나인스토리의 선발투수 오세만 선수는 에듀스타즈의 타선을 맞아 11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단 1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짠물투구를 펼치며 에듀스타즈의 타선을 6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반면, 에듀스타즈의 선발투수 허광덕 선수는 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안타 6개만을 허용하는 등 기록상으로 우수한 경기를 펼쳤지만 무려 12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극심한 컨트롤 난조를 보이며 14점을 실점, 패전투수가 됐다.포수들의 안방 싸움 역시 승부를 가른 중요 변수였다.나인스토리의 포수 오민섭 선수는 에듀스타즈의 포수진이 8개의 공을 빠뜨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사이,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는 노련한 투수 리드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김성철 나인스토리 감독은 선수들 전원이 매주 2~3차례씩 모여 꾸준히 연습한 것이 신생팀으로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며 특히 팀의 맏형으로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준 한장희 선수와 프로야구 출신 선수에게 개인 레슨을 받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오민섭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