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제186회 정례회를 열고 주요 구정 질의와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올 2차 추경예산 승인, 개정 조례안 심의 등을 처리한다.구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구의회 1차 정례회 의사 일정(안)을 확정하는 한편, 운영위원회 간사로 민주노동당 용혜랑 의원을 선출했다.일정은 다음달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추경 예산 제안 설명 등을 시작으로 예산 결산위 위원장 및 간사 선임 등이 이뤄진다.다음달 2~6일 지난 임시회에 처리하지 못한 올해 주요 업무가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된다.다음달 7일 구청장을 상대로 첫 구정 현안 질의에 이어 다음달 8~15일 상임위원회별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올 2차 추경 예비 심사와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개정 조례안은 지역정보화 촉진조례를 비롯 인터넷 시스템 설치 운영 조례, 강당 운영 관리 조례, 구 평생학습 개정 조례 등이다.다음달 16일에는 예결위 2차 활동, 다음달 17일은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안건 심의와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제2회 추경 예산 등을 승인한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인천 서구 검단출장소는 다음달 1일부터 330㎡이상 일반음식점들을 일제 점검한다.내역은 식품의 취급보관관리 등 위생상태 및 영업주와 종업원 개인 위생상태, 남은 음식재사용 여부, 조리실 행주도마 등 조리기구 청결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기간 동안 영업주 편의를 돕기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검단출장소 관계자는 적발 위주의 점검보다도 현장 위주 지도로 점검, 유통기한 경과식품 취급 등 유해식품 관련 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해 엄중 행정처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32)560-3216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인천항에 통항 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한 자동알림시스템이 구축된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항만청)은 북항남항갑문 앞 항로에 위험지역 통과선박 자동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자동알림시스템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설치된 선박이 혼잡 구역을 통과하면 부근 통항 선박에 문자메시지로 항행안전정보를 송신하고, 무선설비를 이용해 안내방송을 제공한다. 그동안 시정주의보 해제를 비롯해 선박 교통량 폭주시간대 항행 안전을 위한 신속한 선박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자동알림시스템은 개발기간 2~3개월을 거쳐 연말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인천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에 대한 이론 강의, 응용기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나온 분석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인천중소기업청 제공인천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해주기 위해 지난 24~25일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에 대한 이론강의를 비롯해 최신 동향과 응용기술 등을 실습하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주사전자현미경은 전자빔을 이용, 시료를 30만배까지 확대관찰하는 장비.세미나는 한상훈 TESCAN KOREA 이사 등 주사전자현미경 관련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진행됐다.주사전자현미경의 기초이론, 실습 및 최신기술동향 등에 대한 자료 설명 이외에도 참석한 중소기업이 제출한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됐다.숙련도에 따라 기초반과 응용반 등으로 나눠 만족도도 높였다.인천중소기업청은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심층교육과정을 개설한다.인천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주사전자현미경 등 고가의 분석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첨단 장비에 대한 기술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한달 동안 도림1 임대단지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엄마손밥상)을 후원했다.엄마손밥상은 학교급식이 진행되지 않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외에도 급식 후 학습지도와 우리춤, 종이접기 등도 이뤄졌다.여름방학 한달 동안 진행된 엄마손밥상에는 나눔봉사단 14명이 준비작업부터 배식까지 참여하고 16명분의 급식비용을 제공했으며 급식 후 학습지도 프로그램 일일교사로도 참여했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인천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지난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부진했다.지난 2008년 크게 성장했던 운수업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고, 건설업은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지만 수익성은 지난 2008년 수준을 유지했다.2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체 매출액은 저조한 성장세를 보였던 지난 2008년(4.2%)보다 부진이 심화돼 마이너스 성장(-11.2%)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트레일러를 제외한 모든 업종 성장세가 부진했으며 음식료품, 목재나무제품, 화학물질화학제품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 매출액이 감소했다.특히 중소기업과 내수기업 등이 지난 2008년보다 부진이 심화됐다.전국과 비교하면 매출증가율과 자산증가율 등 대부분의 성장성 지표들이 저조했다.운수업도 매출증가율, 총자산증가율, 유형자산증가율 등이 지난 2008년보다 크게 하락,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매출증가율은 지난 2008년 21.0%로 양호했으나 지난해는 -6.2%까지 떨어졌다,건설업은 매출증가율, 총자산증가율, 유형자산증가율 등이 전국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다.건설업체들의 재무구조는 지난 2008년과 비슷한 가운데 부채비율이(189.5%)이 전국평균(149.4%)보다 좋지 않고 자기자본비율(34.5%)도 전국평균(40.1%)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로 부동산시장의 숨통이 트일까?정부가 빠르면 다음주 중 DTI 완화를 포함한 부동산거래 활성화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업계는 정부의 DTI 완화방침이 입주 예정자 등 실수요자들에게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형기 포스코건설 마케팅 그룹장은 DTI 규제 완화로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무엇보다 정부가 시장 활성화방안을 내놓았다는 데 따른 부동산시장의 심리적 안정과 실수요자들의 매수세 회복이라며이번 조치가 이뤄지면 입주 예정자들의 자금 사정이 풀리고 살던 집 매매가 원활해 지면서 시장도 살아나는 긍정적인 순환현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입주 앞두고 매물 속출 센트럴파크 큰불 끌듯시장전반 회생 효과 있을까? 기대 반 우려 반송도국제도시 T부동산 관계자는 당장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센트럴파크1 입주금 대출이 원활해 지면서 급매물이 줄어들고 침체의 늪을 벗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구 도심에서도 내 집 마련이나 이사를 준비 중인 실수요 대기 매수세들도 본격적인 매수 타이밍 잡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감소했던 거래건수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조치가 실수요자에 한해 영향을 미칠뿐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회복에는 역부족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DTI 규제 완화는 결국 수요자들의 대출금을 늘여주는 방안인 만큼 주택 가격 상승률이 금융 이자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선 대출금을 늘려 주택을 매입할 투자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과 매매가 50% 이상의 과도한 대출 매수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편, 이번 DTI 완화 조치에는 60%인 DTI 상한선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투기요건을 없애고 전용면적과 매매가 조건 등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인 에어스타 애비뉴의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경품 이벤트 주인공이 탄생했다.26일 에어스타 애비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보물의 주인공이 되세요 이벤트에 모두 4천650명이 응모, 이선경씨(30여서울 관악구)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혔다.이벤트는 에어스타 애비뉴와 GM대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이선경씨는 상하이로 출산 휴가 겸 여행을 떠나는 길에 우연히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행운을 얻게 됐다며 태어난 아이가 행운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에어스타 애비뉴는 지중해 보물섬 콘셉트로 리모델링, 여행객들로보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면세구역 내 스타스퀘어에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를 전시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서비스기업 등이 손을 잡고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25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서비스기업 등이 협업,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규 서비스와 신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소프트웨어 제조 전문 기업인 ㈜나즌커뮤니케이션과 신호계측장비(PIMD) 제조기업인 에이스웨이브텍 등은 정밀계측장비용 표준 임베디드 컨트롤러(Embedded Controller)를 개발하고 있다.나즌커뮤니케이션이 원격계측 및 자가점검 등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에이스웨이브텍은 계측장비에 이 소프트웨어를 신호계측장비에 이식, 원격으로 계측 및 제품진단이 가능한 신호계측장비를 생산한다.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신호계측장비 최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도프네트웍과 LCD제품 제조기업인 ㈜엘리비전 등은 지능형 종합정보 무인 홍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도프네트웍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엘리비전의 맞춤형 홍보스크린에 적용,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종합정보 무인 홍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개발이 완료되면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고 향후 다른 지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나즌커뮤니케이션과 광센서 제조기업인 에프에스씨, 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인 대황전자산업 등이 공동으로 강우량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차용 레인센서를 개발, 수입대체효과와 매출신장 등이 기대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이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 주민들을 찾아간다.다음달 4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선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카메라와 대형 화면에 비춰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만드는 김하준 작가의 현악 4중주와 함께하는 샌드애니메이션이 열린다.다음달 25일에는 과학 실험과 쇼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인 사이언스 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즐거움과 신기한 체험 등을 선사한다.1층 기획전시실에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중국의 도자기 유물 50여점과 이중섭 화백의 소, 김환기 화백의 유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서양화와 중국도자기의 만남 정재성 선생 소장품 특별전이 펼쳐진다.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는 현재 21C 국제창작예술가협회(ICCA)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보석 화백의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평면설치 미술전이 마련된다. 문의(032)760-7860김미경기자 km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