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 경기·서울 등 중부 5mm 내외

'전국 주말 날씨' 주말에 나들이 계획이라면 우산부터 챙겨야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늘(30일) 전국 주말 날씨는 흐리고 수도권 및 강원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등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이날 낮부터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에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하겠으며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요란스럽게 지나겠다. 현재 중북부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북부는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 있겠고, 그 밖의 중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대기질도 전국 보통 수준 유지하겠다. 다만 수도권은 중국 오염 물질로 인해 오후늦게부터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짙어질 수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광주 25도, 울산 26도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전국 주말 날씨, YTN뉴스 영상 캡처

'오늘 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뿌연 주말… 낮 최고기온 어제와 비슷

'오늘 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23일 토요일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뿌옇겠다. 현재 서해5도에 황사 경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상북도에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는 탓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 가능성이 있다.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860㎍/㎥, 서울 145㎍/㎥ 속초 264㎍/㎥, 광덕산 258㎍/㎥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50㎍/㎥이면 '나쁨', 150㎍/㎥를 넘으면 '매우 나쁨'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는 50㎍/㎥이다. 이날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8.2도, 인천 8.3도, 강릉 13.9도, 대전 11.6도, 광주 14.3도, 대구 16.5도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로 전날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KBS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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