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 많아… 경기북부·강원 오후 소나기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도, 경북 북부가 520㎜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도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4도, 인천 18.2도, 수원 19.6도, 강릉 19.7도, 춘천 16.1도, 대전 20.7도, 청주 20.6도, 전주 20.9도, 광주 17.3도, 대구 19.4도, 부산 20.1도, 울산 19.4도, 창원 18.7도, 제주 21.8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과 이튿날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6일까지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4일까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충청이남 장맛비… 밤부터 비 그쳐

오늘 날씨 30일 화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오다가 밤부터 그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전남 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오고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춘천 23도, 부산광주전주 21도, 대전청주 22도, 제주 20도 등을 기록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는 이날 낮에 제주와 전남 해안(강수확률 6090%)에서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서쪽부터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흐린 날씨를 이어가다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경남 1040㎜, 전북충남충북경북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비의 영향으로 서울대전대구 27도, 제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목포 22도 등 전국이 2229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의 경우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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