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어제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0도.
일요일인 23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121~200 ㎍/㎥) 수준이고, 강원권영남권제주권은 '약간 나쁨'(81~120 ㎍/㎥)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시 마스크를 준비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에는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 요즘 날씨가 계속 이러네", "오늘은 마스크 끼고 나가야겠다", "감기도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미세먼지 농도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눈 또는 비가 오다 아침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외 지역은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11도.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강원도 영동은 오후부터 눈)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7도.
오늘도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
'오늘 날씨' '금요일까지 눈' 18일 화요일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산간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은 오전에, 강원도 영동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 5시 현재 태백, 강릉동해삼척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영동지역 눈은 내일 낮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등 1도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 경북 북동 산간, 제주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고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와 지붕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금요일까지 눈
오늘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바깥활동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7도.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최장기간 폭설을 기록한 강원도 영동지방에 또다시 눈폭탄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17일 낮부터 18일 아침 사이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지역 등지에 또 다시 '눈폭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으로 고기압이 형성돼 있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이동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으로 '북고남저'의 기압계가 형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 부는 동풍의 강도가 강해져 다시 동해안 지역에 강한 눈이나 비 구름을 만들 것으로 예측된다. 1718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동해안, 제주도 산간이 1020㎝, 강원 영동 일부 지역은 30㎝ 이상, 경북 북동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북도와 경남 동해안, 경남 서부 내륙은 38㎝, 충북 남부, 전라도 내륙, 경상남도(동해안과 서부 내륙 제외)는 15㎝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충북 남부 제외)은 17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9~20일에도 중국 북동지방으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하하는 찬 북동기류가 동해상을 지나는 동안 구름대가 만들어져 동해안 지역에 또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주민들 정말 고생많겠네", "아직 복구도 다 안됐을텐데...",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왜이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중부지방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영동 제외)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
'강릉 9일간의 폭설' 강릉에 9일간 폭설이 계속돼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폭설로 고립된 주민들은 군이나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 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6일부터 강릉에 내린 눈은 연속 신적설 일수 9일, 최심적설(실제 지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은 110c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 지역에 내린 눈은 지난 1911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강릉지역 최장기 적설로 기록된 1969년 2월 13~21일까지의 9일과 같지만 당시 적설 109.7cm보다 많아 45년 만에 1위를 경신했다. 강릉 9일간의 폭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릉 9일간의 폭설로 주민들 정말 고생 많을 듯", "지금은 소강상태라지만 또 온다는데...", "피해가 최소한이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강릉 9일간의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