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늦게 중서부지역과 제주도에서는 점차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
태풍 '다나스'가 오는 8일 밤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부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다나스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5㎞의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50㎞의 중형급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한 다나스는 이날 오후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10㎞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8일 오전 서귀포 남쪽 약 490㎞ 부근 해상까지 북서진한 뒤 북동쪽으로 진로를 틀어 8일 오후 서귀포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다나스가 앞으로 얼마나 더 강하게 발달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라며 "오키나와 해역을 지나면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때의 강도 변화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태풍 다나스 북상
중북부지방 아침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고,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5도.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오는 8일께 부산 인근 해역을 통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기상청은 89일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다나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천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로 빠르게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36m, 강풍반경 330㎞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한 다나스는 오는 8일께 부산 남남동쪽을 지날 전망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관계자는 "오키나와 부근의 해수온도는 28도 정도로 태풍이 강하게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라며 "해양에서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태풍의 소용돌이가 더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다나스 북상
2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했다. 4일 기상청 국가 태풍 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괌 북북동쪽 약 36km 부근 해상에서 2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해 시속 20km 속도로 빠르게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다나스는 오는 5일 오후 괌 북서쪽 약 63km 부근 해상을 지나 7일 오키나와 남동쪽 약 46km 부근 해상을 거쳐 9일께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 동쪽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다나스가 중심기압 1천 헥토파스칼(h㎩)에 최대 풍속 초속 18m의 소형 태풍이지만, 7일 오후부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9일부터는 제주도와 남해 전해상, 남부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측은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주변으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을 계속 중국 쪽으로 밀었다. 하지만 현재 고기압이 일본 동쪽으로 수축하면서 태풍이 그 가장자리를 타고 우리나라로 올라올 길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24호 태풍 다나스 발생
경기지역으로 북상할 것으로 여겨졌던 23호 태풍 피토(FITOW)가 중국 쪽으로 진로를 틀었다. 3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피토는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오는 6일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7일께 제주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반도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태풍을 서쪽으로 밀어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30㎞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시속 7㎞ 속도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 피토는 현재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1m로 강도와 크기 모두 중에 속하지만 이튿날인 4일 오전에는 강풍반경 400㎞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전국이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중국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3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피토는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오는 6일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 쪽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시속 7㎞ 속도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 피토는 현재98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31m,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지만 오는 4일 오전 강풍반경 400㎞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피토가 중국 쪽으로 방향을 튼 이유는 한반도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태풍을 서쪽으로 밀어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의 속도가 늦어지고 방향도 서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보다 중국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다음 주 초께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피토 예상 경로, 태풍 피토 중국으로
전국이 맑겠다. 그러나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고, 일교차도 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
2일 수요일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라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서는 새벽에서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아침에 내륙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고 난 뒤 낮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조금] (1823) < 60, 10 > 인천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조금] (1822) < 60, 10 > 수원 :[구름많음, 구름조금] (1824) < 30, 10 > 춘천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조금] (1523) < 60, 10 > 강릉 :[구름많음, 구름많음] (1725) < 20, 20 > 청주 :[구름많음, 구름조금] (1724) < 20, 10 > 대전 :[구름많음, 구름조금] (1824) < 20, 10 > 세종 :[구름많음, 구름조금] (1623) < 20, 1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맑음] (1925) < 60, 0 > 광주 : [흐리고 가끔 비, 구름조금] (1925) < 60, 10 > 대구 :[구름많음, 구름많음] (1827) < 20, 20 > 부산 :[흐림, 구름많고 한때 비] (2026) < 30, 60 > 울산 :[흐림, 구름조금] (1826) < 30, 10 > 창원 :[흐리고 한때 비, 구름조금] (1926) < 60, 10 > 제주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123) < 80, 60 >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