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는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 유지와 보호에 도움을 준다. 각종 무기질로 기억력 향상에 좋다.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시원하게 만든 열무된장찌개는 입 맛 없는 여름철 밥 한그릇을 뚝딱하게 만든다. [재료 소개] ① 열무 1kg ② 감자 300g ③ 양파 300g ④ 대파 70g ⑤ 고추 2개 ⑥ 마늘 1 Tbsp ⑦ 된장 3 Tbsp ⑧ 들기름 2Tbsp ⑨ 멸치 60g ⑩ 물 800mL [레시피] ⑴ 열무를 다듬어서 끓는 물에 데친 후 헹구어 찬물에 담가놓는다. ⑵ 대파, 양파, 감자, 고추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⑶ 데친 열무의 물기를 제거한 후 냄비에 넣어준다. ⑷ ⑶에 된장, 마늘, 들기름을 넣고 버무려준다. ⑸ ⑷에 멸치와 썰어둔 양파, 감자를 넣고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고 끓여준다. ⑹ 자작자작 끓인 후 대파, 고추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준다.
무는 사과보다 비타민 C가 10배 많을 뿐만아니라 위장을 튼튼하게해 소화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섬유지로 많아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무로 만든 새콤달콤한 섞박지는 영양은 물론 우중충한 날씨로 떨어진 입맛을 돋구기에 그만이다. [재료 소개] ① 무 4kg ② 고춧가루 100 g ③ 설탕 300 g ④ 소금 50 g ⑤ 멸치 액젓 100 mL ⑥ 새우젓 70 g ⑦ 마늘 80 g ⑧ 대파 60 g ⑨ 생강청 50 g [레시피] ⑴ 무를 큼지막하게 썰어준다. ⑵ ⑴에 설탕을 버무려준다.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보관하여 무우의 수분을 빼내어준다. ⑶ ⑵ 에 고춧가루, 소금,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대파, 생강청을 함께 버무려 준다.
삼겹살은 파절이에 싸먹어야 제 맛이다. 고소하고 쫄깃하게 잘 익은 삼겹살에 새콤달콤한 파절이 한 입이면 하루의 피로가 날아간다. 특히 대파 줄기 부분에는 비타민C함량이 사과의 5배나 많게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은 물론 감기예방에도 좋다. [재료 소개] ① 대파 5뿌리 ② 고춧가루 Tbsp ③ 참기름 2 Tbsp ④ 통깨 1 Tbsp ⑤ 멸치 액젓 Tbsp ⑥ 진간장 Tbsp ⑦ 식초 Tbsp ⑧ 소금 한꼬집 [레시피] ⑴ 대파를 가늘게 채썬다. ⑵ 썰은 대파를 물에 헹구어 얼음물에 살짝 담구어둔다. *10분후에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다 ⑶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를 ⑵와 함께 살짝 무쳐준다. ⑷ 멸치액젓, 진간장, 식초 순으로 함께 버무려준다.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춰준다.
7~8월이 제철인 중국에서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한 채소다. 된장을 푼 물에 아욱을 넣어 만든 아욱죽은 지친 기력과 입맛을 살리는데 좋다. [재료 소개] ① 200g 아욱 ② 100g 생쌀 ③ 40g 된장 ④ 10g 고추장 ⑤ 멸치 50g + 1200mL물 ⑥ 10g 다진 마늘 [레시피] ⑴ ⑤를 끓인 뒤 멸치를 건져 내고 된장을 넣는다. ⑵ 손질한 아욱과 불린 쌀을 ⑴에 넣어 저어주면서 쌀을 퍼뜨린다. ⑶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잘 끓여준다.
비오는 날 부침개 만큼 맛있는 음식도 없다. 그중에서 애호박으로 만든 호박전은 만드는 방법도 쉽고 간단하다. 특히 애호박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소화계가 약한 사람도 편안히 먹을 수 있다. [재료 소개] ① 1개 애호박 ② 들기름1 : 식용유 1 ③ 밀가루 100 g ④ 물 100mL [레시피] ① 호박 2개를 채 썰어준다. ② ①소금으로 5분간 살짝 절인다 *절인 호박은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다. ③ 일반 호박전 ▶ ②밀가루 100g 넣고 물 100mL로 반죽한다. ④ 고추장 호박전 ▶ ②밀가루 100g 넣고 물 100mL과 고추장 Tbsp를 넣고 반죽한다 ⑤ 두 가지 반죽을 가지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전을 부친다. *호박전은 부치면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부칠 때 꼭꼭 누르면서 부쳐야 한다.
버섯과 들깨를 넣고 걸쭉하게 끓여 먹는 버섯들깨탕은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쫄깃한 버섯에 들깨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입이 즐겁다. 특히 들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와 피부미용에 좋아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재료소개] ① 300 g 새송이버섯 ② 350 g 느타리버섯 ③ 170 g 팽이버섯 ④ 160 g 소고기 양지 또는 우둔살 ⑤ 200 g 불린 표고버섯 ⑥ 60 g 대파 ⑦ 20 g 다진마늘 ⑧ 40 g 당근 ⑨ 1장 다시마 ⑩ 5 Tbsp 들깨가루 ⑪ 1000 mL 생수 ⑫ 2 Tbsp 국간장 ⑬ 2 Tbsp 들기름 [레시피] ①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준다. ② 소고기를 버섯의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준다. ③ 당근은 직사각형으로 썰어준다. ④ 대파는 어슷썰기로 썰어준다. ⑤ 마늘은 다져준다. ⑥ 다시마 잎은 마른행주로 닦아서 준비한다. ⑦ 냄비에 들기름을 2Tbsp를 넣고 ①②를 센불로 볶아준다. *TIP 버섯에서 물이 나오고 소고기가 살짝 익을 정도로 볶아준다. ⑧ 생수 1000mL에 들깨가루 5Tbsp을 풀어준다. ⑨ ⑦에 ⑧를 붓는다. 이때 채에 걸러 윗물만 사용하고 가라앉은 들깨가루는 남겨둔다. ⑩ ③⑤⑥을 냄비에 넣고 한소큼 끓여준다. ⑪ 국간장 2Tbsp를 넣어 간을 맞춰준다. ⑫ 버섯탕이 끓으면 팽이버섯과 ④를 넣는다. ⑬ 가라앉힌 들깨가루를 넣어 함께 끓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