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0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선정된 후계농업인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청년 창업농(청년 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으로는 최대 3년 동안 개인별로 매월 80~100만원씩 전달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 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창업농 사업도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에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며, 병무청으로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복무자로 결정통보를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오는 22일까지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석 과장은 미래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농 육성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새내기 귀농인 안정정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호주 호바트 시내에 있는 우정의 벽(International Wall Of Friendship)에 설치된 대한민국 패가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호바트시는 6ㆍ25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해 혈맹을 맺은 곳으로 패는 가평군이 돌을 기증해 제작, 가평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5년 11월 설치된 패는 가평군이 기증한 돌을 공수해 한인회에서 디자인해 제작했다. 가운데 태극기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첨성대가, 우측에는 거북선이 새겨져있다. 우측 하단에는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호주군 용사들을 기억하고 가평군민의 명예와 자긍심 향상을 위해 돌을 기증한 대한민국 가평군 문구를 새겨 넣었다. 당시 패부착 행사에는 한인회 초청으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주군 가평전투 희생과 영광을 찬양하는 등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오는 13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 및 독도공원 표지석(가평석) 제막식 초청행사에도 참석해 교류확대 및 공동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난 1996년 수도 캔버라 전쟁 기념관을 시작으로 시드니, 브리스베인, 멜번, 뉴질랜드, 캐나다 등 전세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보은활동의 일환으로 참전비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편, 호주는 6ㆍ25전쟁 때 1만7천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호주군이 가장 격렬하게 싸운 가평전투에서 혁혁한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25일 안작 데이를 가평의 날로 지정하고 이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호주는 가평전투에 참전한 왕립호주연대 3대대를 가평대대로 칭하고 있으며 가평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 한 도로를 가평 스트리트라 명명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청평면 양진마을 건조나물 일자리사업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별 맞춤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양했다. 양진마을 건조나물 일자리 사업은 주민 8명이 주축이 돼 산나물을 건조해 유통,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받은 사업비는 나물 건조기 및 사업운영 등에 필요한 제반시설들을 구입 설치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공동모금회에서 기획한 이번 공모는 시군단위 복지수요를 반영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지난 7일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모금회 성금 전달식과 더불어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로부터 제안받은 새로운 형태의 모금활동인 희망가평행복가평, 1004 나눔 릴레이 캠페인 협약식도 가졌다. 특히 캠페인은 초기 1004명의 기부자 확보를 목표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가입하는 형태로 매달 정기적으로 5천원을 후원하는 CMS방식 모금으로 캠페인 전에는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간외근무 수당에서 차감하는 방식의 우수리라는 모금활동을 통해 복지재원을 마련돼 왔다. 복지정책과 희망나눔 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사업이 많이 생겨 군민생활에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이 뒤를 잇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제2경춘국도의 가평군 노선안을 관철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칭)가평군 통합 범군민 비상대책위(이하 범대위)는 현재 가평군을 관통하는 제2경춘국도가 가평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가평군 노선(안) 관철 및 환경악법 개선을 위한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가평군내 6개 읍면 전현직 사회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범대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 및 총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범대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총 궐기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중앙정부 팔당수계 7계 시군 및 유역관리 협력관계 파괴에 대한 팔당수계 성명서 발표와 제2경춘국도 중앙정부 국토부(안) 반대 건의문 낭독 등 환경악법 및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을 위한 군민 성토대회를 갖을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는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8일까지 진행하는 설명회에서는 주민 인식 확산과 결집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협의체를 창립할 계획이다. 범대위는 제2경춘국도의 본 노선의 80%이상이 가평군을 관통함에 따라 가평군민의 생존권과 기존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가평군이 건의한 노선(안)의 총 사업비가 9천951억 원으로 기획재정부가 승인된 사업비 1조845억 원보다 약 894억 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주민설명회에서 가평읍으로 우회하는 노선안을 제시한 뒤 각계의견을 수렴하고 지난달 9일 군의회와 협의해 자체 노선안을 결정했다. 최종 노선안은 기존 남양주시 금남 나들목에서 삼회리 구간만을 동의하고 노선을 바꿔서 청평~현리로 연결되는 하천리(곰탕 집 부근)~호명산 입구(상천 휴게소 부근)~상색~두밀리~경반리~마장리~보납산 터널~줄기리(계곡리)~도계지점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그간 국가건설 도로망에서 철저하게 배제된 가평군민의 생존권과 기존 상권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검토방안 등 가평군민의 협조 없이 제2경춘국도가 완성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성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에 포함돼 속도를 내고 있는 제2경춘국도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부터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총 32.9km 4차로 간선도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모두 국고로 지어지며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목적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1천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천35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5개소에서 친환경벼농사반, 한우, 친환경인증, 미생물, 사과, 농업기계, 미생물, 양봉, 스마트폰활용, 포도, 고추 등 총 11과정 16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에 중점을 두는 한편 새로운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업, 농정시책ㆍ농약ㆍGAP인증ㆍPLS제도 등 각종 안내와 평소 애로사항 상담까지 원스톱 영농종합서비스로 제공된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조직의 확대와 예산확보, 농업 신기술 정보지원, 농산물 제품개발, 과학영농시설운영 및 재해 병해충 대응, 농업인 교육 등의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원산 군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교육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농업인의 현업적용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이번교육은 관내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희망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7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송기욱 군 의장 및 도ㆍ군 의원, 각급기관 단체 임직원, 가평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가평청년회의소(회장 권종국)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로 부자되는 가평을 만드는 역량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올 한해 군의 안녕과 각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희망ㆍ행복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4기 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1, 2차로 나눠 환경귀농귀촌과ㆍ농촌관광과ㆍ농식품학과 등 3개과 각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농업인, 귀농ㆍ귀촌인, 주민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로 접수하면 된다.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4월 첫 개강을 실시한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친환경귀농귀촌과는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토양관리 및 친환경인증, 병해충관리, 생활원예,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 귀농귀촌 교육의 이론 및 실습, 농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촌관광과는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마케팅, 농촌관광 홍보마케팅, 관광농업, 농업 농촌자원,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운영 성공전략을 강의하고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랜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으로 운영한다. 장동규 소장은 가평클린농업 대학은 지난해까지 총1천5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면서 무엇보다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의 다양한 업무협약(MOU)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66.5%를 차지하고 있는 보건복지지역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09년 2월 고려대학교와 사범대학 및 교육 대학원 교육과 연구를 위한 관학협력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5개 부서에서 312개 기관단체와 171건의 MOU를 체결해 추진해 이 중 45건은 종결처리 돼 현재 126건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2011년 11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과 의료업무 협약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2천993명이 6천493만3천원의 비급여 부분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할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12년 11월 가평경찰서, 소방서 등 36개 기관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응급출동 76건, 병원연계 189건, 상담 및 연계 2151건, 아동 청소년 고위험자 연계 432건 등 소중한 생명보호에 기여하는가 하면 2015년 6월 광명시청과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동굴 와인전시 및 판매로 1억4천440만원, 농특산물 부스 운영을 통해 8천582만5천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특히 같은 해 10월 한라시멘트와 순환자원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3만2천451t의 생활폐기물 소성로 연료화처리 성과를 구축했으며 2016년 5월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은 현재까지 서울시민 847명이 총 20회에 걸쳐 귀농귀촌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군은 지난 2017년 2월 ㈜우리술과 장학기금 기탁 협약후에는 3천여만 원을 적립하고 4월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희망나눔사업 이후에는 기부자 4천983명이 4천144만8천원을 기부했으며, 9월에 맺은 경춘공원묘원 내 가평군민묘역 조성을 통해 평장형 봉안묘 253기와 매장표 27기를 안치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체결내용에 대한 주기적 피드백과 관리로 실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상호 목적 달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15년 6월 가평설악 패션 아울렛타운 조성 업무협약 등 최근 1년 이상 실적이 없는 협약 12건을 포함해 상호간 목적달성에 진전이 없는 협약은 과감히 종결처리 해 무분별한 협약을 지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더욱 과감한 투자 확대로 교육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교육발전 없이는 가평발전도 없다며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루는 것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기는 길이라는 김성기 군수의 의지에 따라 올해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지원에 지난해보다 10억여 원 향상된 67억여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가평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교육환경개선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평장학관 운영 및 홍제동 행복기숙사, 강원대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교복비, 급식비, 교통비 지원으로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우수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가평장학관 운영에 3억6천900만원을 지원했으며, 3억8600만원을 들여 호주, 캐나다에 이어 중국까지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해 초중고학생들의 견문을 넓혀 왔으며 지역대학생 학업활동체험에 1억9000만원을 지원하고 1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 부담감소 및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장학금지원은 가평군 장학기금에서 지난 2009년부터 총 1천288명에게 17억여 원을 전달하는가 하면 오는 2024년까지는 300억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목표대비 66.13%인 198억여 원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및 급식비, 교통비 지원을 비롯해 60여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환경 개선사업 등 교육경비 지원에도 44억9천만원을 투입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전력을 보강하고 국내외 제패에 나서는 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이어 나가기위해 의정부시청소속 박성백이기석과 강원체고 신승환ㆍ김대원, 서울시청 박주영 등 5명을 신규선수로 임용했다. 이와 함게 군은 오찬일 감독 및 윤현치 코치와 함께 지난해 제66회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등 4개 대회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정은성ㆍ금강산, 8개 메달을 목에 걸은 오태희 등 선수 3명을 재임용하는 한편 새로운 가족이 된 박성백(35), 김대원(19) 선수는 전 주니어 및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국내 및 국제 경기에서 많은 입상경력이 있어 중장거리 및 도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이 예상된다. 특히 이기석(32)은 전 주니어 대표선수로 한국체육대학교 및 실업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력과 기술이 장점으로 중ㆍ장거리에서 탁월한 기량이 기대되는 한편 가평고등학교 출신인 박주영(20)은 2018년 세계 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스크래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중ㆍ장거리 및 도로경기에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승환(19)은 강원체육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강인한 체력과 성실함을 겸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2년 1월 선수 5명으로 창단돼 어느덧 18년을 맞고 있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총 8명의 선수들이 올 한해도 가평군의 이름을 달고 각종 대회에서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김성기 군수는 이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축하와 환영을 전하며 올해도 전국대회 및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평 사이클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태국으로, 다음달 20일부터 3월7일까지는 전남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다음달 열리는 제6회 창녕군수배 부곡온천전국도로사이클 대회를 시작으로 총 10개 이상의 전국 및 국제대회에 출전해 고장과 개인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