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1일 관내 홀몸어르신 30명과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로 동춘서커스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들이는 시화호 관람 및 전망대 체험을 시작으로 점심식사 후 대부도 해변을 둘러보고 동춘서커스를 관람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집에만 있다가 바깥에 나와 바다도 보고 추억의 서커스도 구경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로해드리는 것도 복지서비스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7동의 지역 욕구를 잘 파악해 그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6개 단체와 기부나눔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는 ㈜화영운수, ㈜방수하는 사람들, 도담태권도, 세움교회, 참좋은우리교회,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도담태권도 김종민 관장은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후원한 것인데 이렇게 협약까지 체결하게 되니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광명6동을 위해 후원도 하고 자원봉사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광명6동을 위하여 6개 기관이 협약체결에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인권문화제 차오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연한 수어노래, 라온우리 난타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는 장애인복지 중장기 전략 연구 용역을 계획하고 있다며 장애인 욕구에 부합한 장애인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예산과 꾸준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공무원대상 인식개선 교육(6회 591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2일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보라미가족봉사단 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화재 취약가구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보라미가족봉사단은 내년 12월 31일까지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관내 화재취약 280가구에 대해 매월 1회 20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 하고,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라미가족봉사단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안전한 광명시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미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매월 1회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환경미화 및 친목도모 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KBS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공장장 김선한)과 김대진 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구협의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활성화에 헌신해 온 개인 및 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하리공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과 계절별 물품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8개 지원사업과 1개 공모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대진 전 회장은 그동안 재난 긴급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하리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진 전 회장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한 분들이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정성스레 고추장 140통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윤경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광명4동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학교시설복합화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재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투자심사를 각각 실시하는 것을 한 부처의 심사로 절차가 간소화해야 한다며 많은 학교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참여 학교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신도심과 원도심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으니 정부에서 각각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제공해 주고, 현재 신축되는 학교다목적체육관이 복합화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재정지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 후 핵심공약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정부보다 앞서 올해 1학기부터 시행해 3대 교육복지를 실시했으며,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학교체육관 시민개방 등 생활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4일부터 지역상생할인점 이용객의 광명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상권과 광명동굴의 상생을 위해 추진되었던 맛있게 먹고, 광명동굴 할인 제도가 이용객이 줄면서 실효성이 저하됨에 따라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용방법은 지역상생할인점으로 등록된 곳을 이용한 후 할인점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광명동굴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쿠폰 1매당 4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안 된다. 지역상생할인점 및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과 연계해 지역상인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30%로 높이게 되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3일 지역산업 경제동향 파악 등 체계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시장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판은 지역 내 기업들의 업종별 분포와 신설법인, 청년여성?벤처 기업현황, 전체 취업?실업자 수 등 최신 지역경제 상황 변화를 수시로 파악해 해당 분야의 정책 결정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시는 상황판을 통해 지역 경제동향, 기업 간 네트워크, 특정산업 밸류 체인, 지역산업 위험요소 등을 분석ㆍ활용하고, 부서별 시연 및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니터링해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 신용조사ㆍ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의 정보를 확보해 관계 부서와 함께 분석해 경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 지역경제의 흐름과 각종 지표를 정확하게 분석해 시정에 접목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지원, 지역경제, 일자리 정책 등에 반영해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 진행한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제안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지난 1년간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토론회 17건(42.5%), 지식 습득(공유) 및 사업 설명형 토론회 14건(35%), 의사결정(자문) 및 쟁점 분석형 토론회 9건(22.5%) 등 총 40건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지난 8월31일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83건의 시민 제안을 부서별 검토를 통해 17건에 대해 내년 예산에 565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22일 열린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5개 분야 47개 사업을 검토해 이중 14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36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7월5일까지 주민들과 도시재생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총 9개의 단위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광명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와 우리 동네 나눔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토론회를 통해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토론회는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제 해결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자신이 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시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중으로 성숙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시민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수시로 공개할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