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2일 의왕지역 5개 중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은 학부모폴리스에 참가 의사를 밝힌 163명의 학부모를 대표해 1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어머니폴리스와는 다르게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내에서만 순찰이 이뤄지고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맞춰 쉬는 시간에 화장실과 빈 교실, 점심시간에는 매점ㆍ식당 등을 순찰하며 학생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공갈과 폭행ㆍ따돌림 등을 예방하고 직접 상담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찰은 그동안 전체 학교폭력 가운데 중학교 학교폭력이 85%에 전체 발생장소 가운데 70%가 학교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데도 학교 내 순찰활동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발대식을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중학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가 활성화 되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순찰 및 활동 교육을 포함해 범죄발견 시 적절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범죄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지난 26일 최원용 부시장과 수료생, 관계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탐조 안내자 양성과정교육 수료식을 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조류탐조 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은 시가 조류생태를 이해하고 탐조를 통해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하고 조류생태과학관 방문객에게 질 높은 조류해설 서비스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한 조류기초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심화교육을 실시해 수료생들이 조류생태과학관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매일 오전과 주말에 조류에 대해 설명해 주는 탐조교실에 참여하게 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학습한 결과 조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된 수료생들에게 축하한다며 더욱 매진해 질 높은 조류해설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공무원의 법무행정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30일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직원 법무교육을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의 시도 법제교육 강사인 류준모 행정사무관을 초청해 자치입법 개요 및 절차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자치법규의 규율범위와 한계, 구체적 사례중심 교육으로 공무원의 법제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날로 달라지는 법 환경에 따라 자치법규가 증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직원들의 자치입법 및 법령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 행정의 법집행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왕곡초등학교(교장 박광철) 내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왕곡초교는 지난달 28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 정재용 군포의왕교육장,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라인 스케이트장 개장식 및 왕곡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시로부터 총 사업비 2억 4천523만 원을 지원받아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인라인 롤러 트랙 3라인 규모로 완공됐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대표와 학교장, 학부모회장, 교육장, 시장, 내외빈 등이 테이프 컷팅식을 가진데 이어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코치와 학생 3명이 시범 경기를 펼쳐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아동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라인스케이트 복장을 갖추고 꿈보람감동이 쓰인 깃발을 들고 운동장을 돌며 깜짝 이벤트를 펼쳐 인라인 롤러 트랙 설치 개장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는 첫 번째 경기 귀염둥이 1학년의 대박이군! 대박이야!를 시작으로 특급열차, 뒤집기 한 판, 발맞추어 2인 3각 등 단체경기, 학년별 개인달리기 등 24개 종목이 열렸다. 특히 모든 종목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응원하고 격려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했으며, 개인 달리기는 달리기만 잘해서는 순위 안에 들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재미를 한층 더했다. 줄다리기와 학부모 달리기, 어르신의 원반던지기 경기는 학부모가 동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맘껏 펼쳐 모처럼 학생학부모지역사회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어울림 축제로 진행됐다. 박광철 교장은 인라인 롤러 트랙 설치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웰빙 생활에 이바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결속력을 다지는 교육의 장 역할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책과 문화의 향기 가득한 의왕시 중앙도서관ㆍ글로벌도서관으로 오세요 의왕시중앙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은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17일 오후 5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빈손 시리즈의 저자 남동욱교수(숭실대)를 초청,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라는 저자강연회를 개최하고 우리말을 담는 그릇 한글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독서교실이 15일과 22일 오후 3시30분에 열어 한글의 탄생배경과 한글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나만의 한글병풍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 중앙도서관 숲 마루를 테마로 행복한 나를 위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힐링(Healing)-숲 마루 프로그램이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독서교실인 아름다운 책 여행이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운영돼 책과 함께 떠나는 상상의 여행을 테마로 노년기의 심신안정과 보람있는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도서관에서는 12일 오후 2시 군포시 소재 한세대학교 영어 뮤지컬 동아리가 재능기부 공연으로 펼쳐지는 가족 휴먼 영어 뮤지컬 집으로 (The Way Home)를 공연하며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소개와 전통 놀이, 전통 옷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 다문화 체험 행사 중국ㆍ일본 이 19일과 26일 이어진다. 또한, 21일과 28일 독서신문 만들기체험 행사는 구름빵, 하나라도 백개인 사과를 읽고 자신만의 독서 신문을 만들어 보는 행사가 유아동반 학부모와 초등학생 1~2학년이 참여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중앙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031-345-3662, 3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장사시설 하늘쉼터의 사용료 감면이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확대 시행된다. 29일 의왕시에 따르면 보훈단체 회원들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에 한해 의왕시 장사시설 하늘쉼터 봉안담 사용료를 50% 감면해 주던 것을 유족까지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해 이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할 필요성이 증대하는데다 보훈단체 회원들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에 한해 의왕시 장사시설 하늘쉼터 봉안담 사용료를 감면해 줄 것을 유족까지 확대 요구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의왕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현재 봉안담에 안치된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의 봉안 기수는 2010년 개장 이후 3년 동안 총 4건으로 이번 조례(안) 변경을 통해 유족의 범위를 확장할 경우 매년 안치 기수의 3배 정도로 예상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 우동인 서장과 직원들은 지난 25일 의왕시 오전동 현대사우나와 고천동 대영골든밸리 건물을 방문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우 서장과 현장부서대원, 특별조사팀 등 10명이 1개조로 실질적 화재예방과 경영주의 안전의식 고취 등 민간자율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화재안전 관리 상태 확인과 화재안전 취약 요인 진단 및 지도, 유사시 초기 대처 및 대피 방안, 소방차량 출동 시 차량부서장소 확인 등 시설에 대한 종합적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우동인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설 경영주와 관리자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가 2013년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의왕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다음 달 31일 또는 11월1일 가운데 하루를 정해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의왕시청사 내 의회동 2층)에서 의왕시 지역 내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모의의회 의제는 학교 및 학생과 관련된 개선을 위한 관심사항, 의왕시와 관련된 행정 개선사항 등이며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의원, 전문위원, 시청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역할연기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345-2528), 우편 또는 이메일(chms918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참관이 가능하고 참가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의회 사무과 의사팀(031-345-2525, 2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여성회관 수영장이 건립 12년 만에 쾌적한 시설로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의 건강파트너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24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0년 6월 건립된 의왕여성회관 수영장은 시설이 낙후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에 도시공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도시공사는 남여 체온유지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벽화와 관람석, 유아를 관람할 수 있는 VTR을 설치하는 등 고객 맞춤형 시설로 개선했다. 또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개 타임 60개 반의 강좌를 운영해 세부적으로는 초보부터 상급반까지의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강습, 특강 프로그램을 월별로 운영해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상공회의소(회장 안성철)는 24일 오전동 주주 웨딩홀에서 의왕상공인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안성철 회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 서병순 의왕경찰서장, 우동인 의왕소방서장, 정재용 군포의왕교육장, 기업체 대표, 사회단체장,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상공회의소는 이날 전옥표씨(위닝경영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전략과 창의, 빅 픽처를 그려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 안성철 회장은 의왕지역 상공인들의 기업경영에 보탬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찬포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