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8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 사업자에 정기분 주민세 6만 1천100여 건에 4억 5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지난해보다 3천7건에 590여 만원(1.3%)이 늘어난 것으로 개인 세대주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게 3천850원,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5만 5천 원이 부과됐다고 덧붙였다. 또 법인사업장에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천 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주민세는 오는 9월 2일까지 전국 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와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낼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나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세무과(031-345-3703)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내손동 e편한세상 1단지에 어르신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는 최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 1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로당은 214㎡ 규모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쉼터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롭게 문을 연 내손 e편한세상 1단지 경로당에 경로당 운영비를 비롯해 사회봉사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쾌적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출장여비를 부당 수령하는 공무원에 대해 부정수령액의 2배로 가산해 징수한다. 시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출장여비를 부당 수령하는 공무원에 대해 부정수령액을 환수하는 것 외에도 부정수령액의 2배 금액을 가산해 징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부정수령자에 대해 출장여비를 환수하는 것만 규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개정하는 여비조례는 부정수령액의 2배 금액을 가산해 징수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출장여비를 부정하게 수령하는 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으며 부당한 출장 관행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9월2일까지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345-2209)이메일(kskil69@korea.kr) 등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3일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 의왕요금소에서 경기 남부도로(주)와 모범운전자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차량과 행락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는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가 인접해 화물차량과 출ㆍ퇴근시간 대 버스통행량이 많아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으로 지난해 5월30일 과천터널 앞(봉담방면)에서 대형버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4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캠페인은 2시간여에 걸쳐 일반 운전자와 대형차량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무위반무사고 실천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홍보를 실시했다. 박동식 의왕서 교통과장은 화물차의 적재불량으로 인해 갑작스런 낙하물로 인해 운전자의 급제동과 급차선변경, 대형차량 또는 휴가철 차량의 DMB시청이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병순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개선으로 난폭ㆍ과속ㆍ위협운전을 예방하고 운전 중 DMB시청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2일 최근 지속된 에너지 위기상황에 따라 블랙아웃 대비 비상발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 지하 비상발전기실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의왕소방서 직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종만 대리를 교관으로 블랙아웃 발생 때 사용할 비상발전기의 사용법과 점검방법, 유사시 대처방안 등으로 실시됐다. 우동인 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블랙아웃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청사 내 에어컨가동을 전면 금지하고 사무실 전기 1/2 소등, 승강기 운행 금지 등 에너지 위기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절약 실천 사항을 지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시청과 시의회 주요 행사를 동 주민센터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의왕시는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행정 영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행정을 펼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시는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APP)과 행정 영상방송시스템을 개발해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글사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사의 IOS를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폰 앱(APP)은 직원들의 휴대전화번호를 비롯해 사무실 전화번호와 담당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조직도 보기와 이름검색을 통한 전화 바로걸기 기능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담당직원을 검색하고 손쉽게 연락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영상방송시스템은 시청과 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를 직원들의 개인 PC와 각 부서 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정기회와 임시회,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조회 및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중요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녹화된 영상을 VOD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행정 영상방송시스템은 동 주민센터 또는 사업소의 TV로도 시의 주요 행사 영상이 송출돼 시민이 시청 또는 시의회를 굳이 방문하지 않고도 시의 주요 행사를 시청할 수 있어 시민과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동시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전달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대에 맞춰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과 행정 영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업무효율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 간 소통이 원활해질 뿐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도 원활해져 시정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최초 여성 계장과 과장국장이라는 타이틀을 안은 의왕시청 김미덕 기획경제국장(59)이 39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국장은 최근 명예퇴임식에서 공직생활을 40년 가까이 수행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퇴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및 후배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간부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해 김 국장의 마지막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974년 전남 보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김 국장은 경기도 남양주군을 거쳐 1989년 의왕시로 전입해 호적계장을 거쳐 민원봉사과장, 감사담당관, 기획경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국장은 퇴임식에서 의왕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100만 원의 사비를 기탁, 후배 공직자에게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은 지난 9일 내손동 롯데마트 앞 학원가에서 방학기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왕시 학원연합회ㆍ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방학 중인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신고요령(전화 117, 문자 #0117),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활동, 선도프로그램(Dream I) 및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홍보를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112와 119신고 번호 외에 생소하던 117신고 번호를 입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학교폭력 예방 홍보 전단을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방적 캠페인이 아닌 청소년과 함께하는 상호 감동과 교감을 얻는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시 치안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7일 계ㆍ팀장급 이상 중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과의 눈높이 치안간담회에서 수렴한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분석회의를 실시했다. 경찰서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4대 악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과의 눈높이 치안간담회를 실시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주민의 주된 요구 사항은 범죄 취약지의 순찰을 강화해 달라는 요청으로 20여 건에 달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 순찰활동으로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신호등 및 각종 교통안전시설 확충요청 20여 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근무자는 물론 취약시간대 형사순찰까지 병행해 절도제로화에 나서기로 했다. 서병순 서장은 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는 지난달 30일과 8월1일 이틀 동안 장마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ㆍ여주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ㆍ사재정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노ㆍ사 간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 실현에 일조하기 위해 도시공사 임직원 60여 명이 이천과 여주지역을 찾아 집중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복구작업을 벌였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시름에 잠긴 지역민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무주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다문화청소년 공부방과 장애인농구교실 등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