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원장 한영선)은 17일 회의실에서 ㈔한국마술협회(정은선 회장)와 보호소년 교육활동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청소년의 재비행 방지 및 건전육성을 위해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마술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과 매주 1회 창의적 체험활동 마술 교육 강사 지원, 연 1회 마술공연 개최 지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을 갖기로 했다. 정은선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환경적 요인으로 불편한 현재를 보내는 청소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마술기술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예술을 접하면서 감성의 변화 등을 기대하고 특히, 소년원 출신 유명 마술사를 키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한영선 원장은 마술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성공적인 경험 축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국내 최초 여류마술사로 FISM(세계마술사연맹) 아시아대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마술협회를 설립운영 중에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는 17일 서병순 서장과 최은정 생활안전과장, 어머니 폴리스 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대상 성범죄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머니 폴리스 간담회를 초평동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대상 성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경찰서 활동사항에 대한 홍보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서장과 어머니 폴리스는 활동 중에 겪은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공유ㆍ소통하며 4대 사회악 근절과 아동대상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병순 서장은 어머니 폴리스의 항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감사하다며 경찰과 협력단체 간 유기적 상호 협력을 통해 4대 사회악 근절과 더불어 의왕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지회장 최승규)와 의왕경찰서(총경 서병순)는 지난 12일 고천동 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사무실에서 홀로 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는 한 부모 가정 등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최승규 회장과 오전ㆍ고천ㆍ부곡ㆍ청계동 여성회장, 청년회장, 시 여성회 총무 등 회원 및 의왕경찰서 김향겸 정보보안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북한 음식체험 바자회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 부모 가정 등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지난 6월 의왕으로 이사 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가족처럼, 친구처럼 온정의 손길로 보듬어주시는 분들이 계셔 힘든 생활 속에서도 외롭지 않다며 빨리 취업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전체 행정구역 대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면적 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그린벨트법령의 제도개선 추진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그린벨트 면적이 행정구역면적의 50% 이상인 지자체의 경우 개발 가용지가 부족해 재정자립도가 열악할 뿐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지자체 재정 및 주민복지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체면적 53.972㎢ 중 그린벨트가 46.687㎢로 시 전체면적의 86.5%를 차지하는 의왕시의 경우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그린벨트법령의 일부 완화가 필요해 전체 행정구역 대비 그린벨트 면적 비율을 감안한 규제완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시는 그린벨트 인접지에 이미 설치된 학교 기숙사를 비롯한 도서관과 식당, 체육관 등 학교시설 증축을 그린벨트 내 이미 훼손된 임야를 포함해 허용하는 등 그린벨트 내 행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등에 제출했다. 또 시장군수가 설치하는 소규모 체육시설 중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만 포함되어 있으나 탁구장과 족구장도 추가로 설치를 허용해야 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지장이 없는 입지에 한해 친환경 골프연습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수련시설 및 노인요양시설의 설치기준 완화와 지난 2009년 개발제한구역법 전면개정에 따라 그린벨트 내 설치범위에서 제외됐던 시청을 비롯한 주민센터ㆍ경찰서ㆍ교육청ㆍ우체국ㆍ농업기술센터 등 공공청사와 문화예술회관ㆍ예비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등을 허용하는 규제개선 사항 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등 상부기관에 법령개정을 건의했고 그린벨트와 관련한 제도적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며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 받고 있는 사항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그린벨트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0일 기능별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과학치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자체적으로 파악한 지역사회 문제성 요인 12개 분야에 대한 토의를 통해 CCTV 설치와 야간 가로등 조도개선, 공ㆍ폐가 등 우범지역 설정 순찰활동 강화, 교통시설개선 등 대책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장마철을 대비해 도로와 농경지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장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서병순 서장은 안정적인 치안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성 요인을 파악하고 4대 사회악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이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9일 김 시장이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보육행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4일 이틀 동안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경북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김 시장은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과 레지오체험학습장 개관 등 맞춤형 보육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0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73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92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청렴 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소통공감분야, 공약이행분야 등 4개 분야에서 106건의 우수사례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시는 미래 인재의 산실, 보육의 왕(王)!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성과로 경연에 참가, 보육행정의 제도적 기반과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전국 최초 레지오체험학습장 개관 운영 등 민선 5기 3년간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시의 안전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위한 김 시장의 획기적인 지원과 노력, 시민의 염원이 담긴 꿈이 있는 교육 으뜸 도시로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김 시장은 공유와 소통으로 민선 5기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으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70%, 2차 본 대회 발표 심사 30%를 최종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민단체와 매니페스토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시군구별로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지역에서 상반기 동안 병원에 이송한 응급환자는 2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구조ㆍ구급 출동건수는 3천439건으로 구급활동의 경우 3천24건의 구급상황이 발생해 1천936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도 상반기보다 출동건수는 38건(1.3%)이 늘어나고 이송환자는 46명(2.3%)으로 줄어든 것이다. 응급환자는 질병 환자가 1천164명(6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환자 718명(37.1%), 기타 47명(2.4%) 순으로 조사됐다. 또 구급환자는 50대가 345명(17.8%), 70대 313명(16.2%), 40대 262명(13.5%) 순으로 나타나 실버구급차 운영 등 의왕소방서의 맞춤식 구급활동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19구조대는 화재와 수난ㆍ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415회를 출동해 276건을 처리했으며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가 53명(33.3%), 승강기사고 47명(33.3%), 시건개방 30명(18.9%)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발생 월별로는 상반기 고른 분포를 보이다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6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동인 의왕소방서장은 하반기에도 긴급출동 체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훈련으로 고품격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8일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개최했다. 4050세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내 유명 평생학습강사를 초청, 모두 11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평생학습활동가의 역할을 비롯한 성인학습자의 라이프사이클, 상담을 위한 스피치 기술, 의왕시 학습자원 찾기와 주민자치센터에서 현장실습 등을 통해 23명의 평생학습활동가를 배출했다. 앞으로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등 교육기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생교육 때 전문자원봉사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평생학습 활동가로 거듭난 여러분은 전문자원봉사자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개인의 보람도 찾고 평생학습 발전에도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올 상반기 12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해 36억원의 생산제품판매 계약성과를 이뤘다. 8일 시에 따르면 의왕지역 중소기업 12개 업체는 올 상반기 킨텍스와 코엑스 등에서 방송장비를 비롯한 반도체 검사용 소켓, 대기오염측정기, 가스 콕 안전장치 등 다양한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647건에 104억원을 상담했으며 142건에 36억원을 최종 계약했다. 가장 많은 계약성과를 나타낸 기업은 방송장비 제조업체 윈텍시스템(주)으로 22억원을 계약했고 수중청소장비 제조업체인 (주)제타크리젠 3억5천만원,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제조업체인 (주)메드스타 2억5천만원, PCB 라우터 장비 개발 제조업체인 (주)아이엠피이씨 1억8천만원,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 업체인 (주)오킨스전자 1억5천만원, 가스안전 차단장치 제조업체인 (주)세이프퀴슬 8천만원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지역 기업들이 국내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남은 민선 5기 1년은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조성 사업을 착공하는 등 자족도시기반을 마련하고 답보 상태에 있는 고천중심지구도 경기도시공사와 LH와의 협의를 마무리해 올해 말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등 핵심공약과 역점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변화를 이뤄냈다고 회고했다. 민선 5기는 그동안 시가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 명품창조도시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출범했다.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을 시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참여하는 시민중심도시, 특색있는 명품창조도시, 꿈이 있는 교육 으뜸 도시, 활력있는 첨단자족도시, 함께하는 문화복지도시 등 5대 비전에 따라 57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출범한 이후 6월 말 현재 56%인 32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과제도 평균 70% 이상 추진 중이다. ▲취임 이후 3년간 성과 민선 4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계속사업 국도 1호 확장사업과 초평동 진입로 개설,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 및 건강누리 노인요양원, 청계동 주민센터, 글로벌도서관, 내손동 공용청사, 청계산 맑은 숲 공원, 조류생태과학관 건립 사업은 차질없이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5기 3년 동안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교육 부문과 노인복지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찾아가는 시장실발로 뛰는 동장실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2만여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공공기관 근무시간 연장 및 연중무휴 운영사이버 서비스 영역 확대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소통과 주민참여의 시정을 정착시켰다. 특히, 2010년 34억원에서 2011년 143억원, 2012년 95억원, 2013년 122억원 등 교육사업 예산을 예년에 비해 3~4배 대폭 확대, 지역 내 모든 고교 기숙사를 건립하고 학교체육관 건립과 운동장 잔디구장 조성, 노후화된 급식시설, 냉난방시설 교체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 안양군포시와 함께 친환경 공동급식센터를 지난 5월 개소해 이달부터 친환경 급식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선진보육 기법인 레지오보육법을 도입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지난해 11월 개관, 학계와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미취학 아동 전체에 대한 무상보육을 전면 실시하고 맞벌이 및 다자녀가구 양육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 내 전 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영어체험학습, 방과 후 안심학교, 스피치 토론교실 등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대폭 지원하고 인재육성재단 설립과 함께 장학기금도 확대했다. 이같은 집중적인 교육지원 결과 전국 230개 지자체 중 최근 4년 연속 수능 4개 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모두 전국 20위 이내를 차지했으며 경기도 내 2위의 교육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악한 교육 여건 때문에 학부모들이 인근 시로 이사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오히려 교육 때문에 인근 시에서 의왕시로 이사 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와 노인전용목욕탕을 개관했으며 103개 경로당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 무한돌봄 SOS센터 운영과 저소득층 자립지원, 장애인 편익시설 확충과 365일 심부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도 주력했다. 청계~부곡까지 버스 통학통근 노선을 확충하고 의왕역~강남역을 직통으로 연계한 광역 버스노선을 신설했으며 부곡~평촌역 노선 신설, 버스정류장 120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는 등 도심교통체계도 개선했다.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한 시는 2012년 상반기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부곡 장안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했으며 올해 6월 백운지식문화밸리 우선협상 대상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진입했다. 구도심 지역의 15개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역 중 12개소를 정비구역으로 지정, 5개 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도심 리모델링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포일인텔리전트타운 C1 블록에 지난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일본의 덴소판매㈜가 입주했으며 C2 블록은 현재 인덕원IT밸리 건축공사와 분양이 활발히 진행돼 공장은 25%, 지원시설은 90%가 분양됐다. C3 블록은 농협통합 IT센터를 유치해 지난 5월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7월 신세계와 MOU를 체결, 백운지식문화밸리 지구 내 백화점호텔명품관비즈니스센터스파 등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오전동 지식산업센터는 에이엘티 등 3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 연말 준공예정으로 건축공사 중이다. 민선 5기 3년 동안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6회 한국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최고인 종합대상을 받았으며 2011년 국가브랜드 대상,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012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등 84개의 상을 받고 지난해 2월 국토연구원으로부터 경기도 내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계획 남은 민선 5기 1년은 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 및 장안지구 조성사업 착수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고천중심지구도 경기도시공사와 LH와의 협의를 마무리해 올해 말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 시책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원주민의 재정착률 제고 등 주민의 권익이 반영되도록 하고 글로벌 인재센터 조기 건립을 통해 교육 으뜸도시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하며 내년 3월 개관하는 청계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비롯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시민의 교통편익 제공 및 중소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왕송고가교~철도기술원간 도로와 고천공업길은 올해 말 준공하고 현재 보상 중인 국도 1호~군포시계 간 도로개설은 내년 상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부곡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까지 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함께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게 될 산들길과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연말까지 준공하고 내년 초 착공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과 부곡 스포츠센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원으로한 지역 특성화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