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큰나무 등록제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나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수원시는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오는 2012년 2월부터 시행하는 큰나무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큰나무 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우선 시는 공공부분인 도시공원과, 녹지, 공공기관, 가로수와 민간부분 공동주택과 500인 이상 사업장 등에 높이 2m 이상 모든 큰나무와 특수 관목에 대해 나무 종류와 높이, 둘레, 위치정보 등을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시는 조사가 완료 되는 오는 2012년 1월 이후에는 등록대상 수목을 선별, 소유자 등에 고지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월부터 일정 크기 이상의 나무에 대해 훼손을 금지하고 훼손이 불가피 할 경우 시와 협의토록 하는 큰나무 등록제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안으로 큰나무 등록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 할 계획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큰나무 총 조사와 관련한 조사대상과 항목 등에 대한 규정과 민간조사 협조 ▶나무의 보존가치에 따라 문화재, 보호수, 시나무 지정과 등록된 나무의 관리와 보전 ▶나무은행에 대한 운영계획과 민간지원 등이다.시는 큰나무 등록제와 함께 도시개발과 주택재개발 사업 구역 내 나무의 재활용을 활발히 하고 일반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증자와 수요자, 나무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가식장을 경유하지 않는 직거래 형태의 나무은행을 본격적으로 도입, 개발사업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큰나무 총 조사와 큰나무 등록제, 나무은행제도를 실시해 보존 가치가 있는 나무를 집중 관리해 녹색도시 건설과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시가 범시민 폐건전지 모으기 집중수거 시민운동을 전개한다.시는 오는 10월까지 방치되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되지 않던 폐건전지를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금융기관 등을 통해 집중 수거한다고 18일 밝혔다.수거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회수되며, 잔재물은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된다.폐건전지는 매립할 경우 부식으로 인해 토양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재활용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수거기간 동안 약 4만kg의 폐건전지 수거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인식부족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폐건전지가 오히려 환경을 헤치고 있다면서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일자리센터가 제3기 청년취업캠프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청년취업캠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선발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인사담당자들과 실전 모의면접 등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며 전담매니저를 지정해 취업활동을 지원해주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참가대상은 접수일 현재 수원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29세 이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군필자는 만32세까지 참가 가능하다.캠프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되며, 캠프종료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올해 말까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용은 무료다.9월 5일까지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http://www.career.co.kr/event/suwonjob)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캠프참가와 관한 문의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28-2996/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물의(본보 15일자 6면)를 빚은 이상윤 수원 장안구청장(54)이 결국 대기발령 조치됐다.수원시는 지인 5명과 함께 수백만원대 카드 도박을 벌이다 용인 동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이상윤 장안구청장을 16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징계수위가 결정되기 전까지 구청장의 권한을 상실하게 되며 행정지원과로 출근, 대기하게 된다.김응렬 수원시 감사담당관은 구청장이 지인 및 업자와 카드도박을 벌여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공직자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점 등이 인정돼 대기발령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향후 수사기관의 수사와 기소 여부 등을 반영해 추가적인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원시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해당 구청장을 일벌백계차원에서 엄중 문책해야 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식재산센터는 14일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한 산업재산권 지원사업 중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이 기업체의 큰 호응 속에 조기종료됐다고 밝혔다.선행기술조사 사업은 업체가 특허를 받기 전에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특허 출원 방법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사행기술 조사 지원을 받은 A업체 관계자는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출원 전 자체 검토를 할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시간적물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 선행기술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특허출원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은 현재(12일) 약 60% 신청 접수됐다.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급수관 개량사업에 착수한다.수원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관 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옥내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수도관(아연도 강관)이 부식된 경우 교체 또는 개량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은 주택유형과 면적별 표준공사비 산출 근거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지원대상은 1994년1월1일 이전 건축된 ▶연면적 85㎡ 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주거전용면적 53㎡ 이하의 공동주택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사회복지시설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소유 주택,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전액 지원하며 연면적 85㎡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은 최대 80만원, 주거전용면적 53㎡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이 승인된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급수관 개량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개량지원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먼저 공사를 하는 경우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각 가정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수도배관이 녹슬 경우 물이 잘 안 나오거나 수질이 떨어질 수 있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급수관 개량사업에 착수한다.수원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관 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옥내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수도관(아연도 강관)이 부식된 경우 교체 또는 개량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용은 주택유형과 면적별 표준공사비 산출 근거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지원대상은 1994년1월1일 이전 건축된 ▶연면적 85㎡ 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주거전용면적 53㎡ 이하의 공동주택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사회복지시설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소유 주택,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전액 지원하며 연면적 85㎡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은 최대 80만원, 주거전용면적 53㎡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이 승인된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급수관 개량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개량지원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먼저 공사를 하는 경우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각 가정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수도배관이 녹슬 경우 물이 잘 안 나오거나 수질이 떨어질 수 있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민화 그리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민화 그리기 강좌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본과정에서는 까치, 호랑이, 연화도, 초충도 등의 소형작품과 민화접시 등 생활 소품 실습을 실시된다.또 기본과정 이수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6개월에서 1년 이상 민화학습 경력이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과정이 진행된다. 강좌는 다음 달 6일 개강하며 기본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심화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6주 동안 진행된다.수강생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ne.kr)를 통해 과정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228-4135)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 노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1만여명의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대상 노인들에게 민원서류 28종을 직접 배달하는 원콜 ONE-CALL 행복민원 배달 서비스 실시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수원에 거주하는 12급 중증장애인 8천564명과 65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 홀몸노인 2천323명이 이동해야하는 불편없이 집에서 편하게 민원 서류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이번 서비스는 필요한 민원서류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민원편의 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신청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20종과 토지대장 등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 8종이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늦어도 다음날 주민센터 근무시간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서비스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후 민원서류를 발급하며 긴급민원과 보통민원으로 구분하여 처리한다. 발급한 민원서류는 담당자가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신청서와 수수료를 수령하고 교부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228-2131)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김모 할아버지(80)는 불편한 몸으로 동사무소에 가는게 힘든 일이었는데 전화 한통화로 민원서류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민원 24등 온라인 민원창구가 보편화돼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고령의 독거노인의 경우 필요한 민원서류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시가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수도 조성에 앞장서고자 그린카드제를 도입, 운영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녹색생활과 녹색 소비를 촉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그린카드제도를 실시한다.그린카드는 탄소포인트와 녹색 소비, 녹색생활 포인트 등 녹색생활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일컫는다.시는 우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그린카드 사용자에게 수원박물관과 화성박물관, 수원화성, 장안구민회관 이용 시 감면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그린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BC 카드와 KB 국민카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28-3231)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환경은 물론 가정경제도 살리는 길이라며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을 통해 환경수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