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마트 평택점은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금례)와 희망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마트 평택점은 2011년 4.21일 평택시와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하여 희망나누기 행복더하기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좀더 알차고 내실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손을 잡은 것이다. 그동안 이마트 평택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지역의 저소득층 복지증진과 환경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400여만원 상당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금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형마트들의 지역에 대한 공헌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아울러 평택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판매에도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대 부점장은 평택시 관내의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성균관대학 유치촉구 시민위원회는 16일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6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시의회, 성균관대, 브레인시티개발㈜ 등에 전달했다.시민위원회는 이날 서명부 전달에 앞서 시민 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와 시, 평택시의회가 성균관대 유치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또 이들은 최근 브레인시티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불투명해지고 있으나, 대학유치에 적극 나서야 할 경기도와 평택시가 경제적 논리로만 접근하는 것 같아 불안하다며 경제적 논리가 아닌 교육적인 측면 등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서명부를 전달한 시민위원회는 평택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성균관대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평택시 전역에서 시민 6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에 평택시 지제역사 설치가 확정돼 수도권 남부에서도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해졌다.14일 평택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오는 2014년 12월에 맞춰 평택시 지제역에 KTX 역사를 설치하는 계획을 이날 최종 확정했다.평택시는 지난 2009년 말께 고시된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평택역사 설치가 반영되지 않아 역사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별도 추진하고 용역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국토부는 자체 검증 용역결과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수도권 KTX 기본계획 변경을 검토해왔다.이 과정에서 기획재정부는 역사 신설 비용 543억원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하라고 요구했다.이에 평택시는 관계기관과 사업비 분담협의를 추진, 국토부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국비와 도비를 제외한 지방비 분담비율을 25%(135억원)로 낮췄다.김선기 시장은 KTX 지제역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그 위상에 맞는 역사 명칭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제15,16대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3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농업관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식씨는 송탄농협, 평택축협, 산림조합 등 농업관련 기관에서 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농업인으로 앞으로 평택시농촌지도자회를 더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임하는 김원종(진위면)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촌지도자회와 평택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이외에도 윤석근, 강성구, 이완구, 송종용씨 등 9명이 평택시농촌지도자 연합회 임원직을 이임하면서 재직증서와 농촌지도자회 기념 금뺏지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선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6년간 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원종 전임 회장 및 임원들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조영식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취임을 축하하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단체에서 맏형 역할을 다해 FTA 협상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평택시농촌지도자회는 12개회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지난 14일 진위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식에 참석 평택의 역사와 함께한 진위초등학교 100회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시 발전을 위한 옥석을 배출하는 학교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5년째 표류중인 가운데 사업지구 주민들이 시장실을 기습점거한 채 보상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평택 브레인시티 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등 주민 100여명은 13일 오전 평택시장을 기습점거하고, 사업 추진 여부를 명확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5년여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보상을 하고 사업을 백지화하던지, 아니면 신속히 사업을 실행하든지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특히 김시장이 채산성이 없다, 시행사의 의지가 없다, 사업구도가 안나온다, 성균관대가 의지가 없다는 등의 이야기로 사실상 사업 추진을 막으면서 시행사 교체설까지 논하고 있다며시행사가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480억원을 사용한 상황에서 의지가 없다고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주민들은 5년이나 지난 상태에서 시행사를 교체할 경우 사업 시행을 더 지연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며 시가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집회는 물론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까지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브레인시티 농지대책위원회와 브레인시티 추진위원회 등은 지난 11일 송탄동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참석자 250여명 전원 찬성으로 김선기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를 가결한 바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 유효기간이 다음달 14일까지인만큼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주민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482만4천900㎡ 규모로, 2010년 4월 지구지정과 사업승인, 고시 등의 행정절차가 모두 끝났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와 평택시의 자금 확보 갈등으로, 2년이 다 되도록 보상절차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수년간 재산권을 제한받은 상태에서 대출이자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땅값도 20~30%나 떨어진 상태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민주노총은 지난 1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금속노조 사업장 조합원과 시민단체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텐트 3차 포위의 날 행사를 열었다.특히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희망뚜벅이 행사 참가자 800여 명도 평택역 앞에서 쌍용차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가진 뒤 쌍용차까지 4㎞ 구간을 걸어서 이동, 희망텐트 참가자와 합류했다.이들은 오후 8시부터 야간문화제와 희망텐트 행사, 철사와 천을 엮어 희망이라는 글자형으로 만든 대형 구조물에 400여 개의 횃불로 점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김선기 평택시장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김선기 평택시장은 지난 9일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곳에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호권 처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김선기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이 더 많아질 것이다며 적십자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평택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선기 평택시장은 총 누적금액 500만원을 넘겨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