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향한 뜨거운 젊음… 봉사 위해 뭉쳤다

전공 살린 나눔실천자원봉사 리더 양성 큰 걸음 화성시 대학생들 모여라! 화성시내 6개 대학교의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습득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발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자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연합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난 28일 자원봉사센터 1층 차오름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연합봉사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는 신인순 수원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인균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숙자 장안대학교 학생지원팀 팀장, 정명숙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와 6개 대학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이어진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박진수 사무국장의 소개로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청소년 실버유사체험관을 체험하는 등 자원봉사센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Ice Breaking시간을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자연스러운 시간을 가진 뒤,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학 연합봉사단은 기자단, 프로그램기획단, 학습반, 운동반, 운영반 등의 다양한 그룹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외에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대학생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기획교육을 위해 권형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팀장이 프로포절 작성법과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예시로 설명했고, 기자단 교육에서는 자원봉사명예기자가 참석해 기사작성법과 인터뷰방법, 카메라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원대 유진씨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수원과학대 최두리, 협성대 이선규, 신경대 김유진, 장안대 문진선 학생이, 총무는 협성대 박은지, 서기는 수원대 여해나 학생이 맡게 됐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지방 공공요금 동결·인상시기 연기

화성시는 서민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원가 상승 등으로 공공요금의 현실화가 절실한 실정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민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공공요금 인상시기를 물가지수 상승 추이에 따라 분산 인상하는 등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상수도하수도 요금, 정화조 청소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 4개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상반기 인상하려던 쓰레기 봉투가격을 하반기에 인상하기로 했다.시의 쓰레기 봉투가격은 지난 6년간 동결돼 경기도 내 50만 이상 지자체 중 판매단가가 최하위 수준이다.시는 쓰레기 봉투가격 현실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12월부터 20ℓ 기준 쓰레기 봉투가격을 9.7%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공공요금 동결방침에 따라 올해 3월로 인상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이어 5월로 또다시 연기됐다가 이번 결정으로 하반기인 7월 이후에나 인상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동결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억제를 유도하는 등 물가가 안정되길 기대한다며 개인서비스업소도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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