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해결중심 행정에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를 먼저 찾아내는 현장밀착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3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시정전략회의에서 동탄권역, 병점권역, 봉담권역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동부권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보건 등 현장에서 민원 청취가 가능한 이동시장실과 국장단 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 사전에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시도 70호선 조기 확장 추진, 동학산 체육공원 조성, 센트럴파크활성화 방안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키로 했다. 한편 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16년 인구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는 도시발전을 위해 창의지성교육도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동탄2신도시, USKR 등 각종 주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주요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채인석 화성시장이 화성수원오산 3개시 통합과 관련,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채 시장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3개 시 시민 설문조사에 편승한 수원지역의 여론 호도는 시민의 분열만 초래하는 것이라며 화성시는 여론을 왜곡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통합논의에 대해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채 시장은 3개 시 통합은 수원시로 흡수통합 과정이 되는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진정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통합이 아니라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 시장은 2012년 화성시의 재정력지수가 1.499로, 수원시의 1.075보다 훨씬 높아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의 반대의사 표명은 수원시가 최근 통합과 관련해 현수막과 전단을 살포하는 등 분위기를 과열시키고 있는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성수원오산시는 지난 2월 통합에 관한 공동 연구용역에 합의해 결과가 나오는 8월 이후에 권역별 토론회와 공청회를 갖기로 하고 결과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3개 시가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기로 했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전공 살린 나눔실천자원봉사 리더 양성 큰 걸음 화성시 대학생들 모여라! 화성시내 6개 대학교의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습득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발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자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연합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난 28일 자원봉사센터 1층 차오름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연합봉사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는 신인순 수원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인균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숙자 장안대학교 학생지원팀 팀장, 정명숙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와 6개 대학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이어진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박진수 사무국장의 소개로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청소년 실버유사체험관을 체험하는 등 자원봉사센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Ice Breaking시간을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자연스러운 시간을 가진 뒤,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학 연합봉사단은 기자단, 프로그램기획단, 학습반, 운동반, 운영반 등의 다양한 그룹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외에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대학생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기획교육을 위해 권형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팀장이 프로포절 작성법과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예시로 설명했고, 기자단 교육에서는 자원봉사명예기자가 참석해 기사작성법과 인터뷰방법, 카메라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원대 유진씨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수원과학대 최두리, 협성대 이선규, 신경대 김유진, 장안대 문진선 학생이, 총무는 협성대 박은지, 서기는 수원대 여해나 학생이 맡게 됐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27일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전통재래시장인 조암시장에서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6대 회장으로 고정석씨가 취임했다. 고 신임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랑의 찐빵나눔, 의식개혁 강연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고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화성시무한돌봄센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좋은 이웃들 봉사대 등과 함께 보살핌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한다.대상은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사각지대 독거노인,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 주거지 없이 공원공중화장실역터미널 등지서 생활하는 주민 등이다.시는 각종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과 연대해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신고 전화는 화성시 무한돌봄센터(031-369-4861~6)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7일 전산실에서 화성시장학관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활용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총 60분간 시행되며 시험과목은 정보화 지식평가(필기)와 보고서 작성(실기) 분야다. 특히 단순 활용능력 측정보다는 정보화 관련 신지식을 평가하고자 국가정보화정책, 최신 IT트렌드, 전자결재지식, IT용어와 정보화 관련 기초상식과 기획, 문서작성 해결방안 등을 평가한다.화성시장학관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종철)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여 화성시 장안면 장안뜰농장에서 화성시지부 직원 50여명과 조암농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올해 첫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들은 발대식에서 앞으로 농촌지원활동과 도농교류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다양한 이웃사랑운동을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김종철 화성시지부장은 최근 농업환경이 급변하여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다가오는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일손지원을 통해 농촌사랑운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마도면(면장 차인기) 쌍송1리 어르신들의 소통공간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18일 준공식을 개최한 쌍송 1리 경로당은 쌍송리 91의3번지에 시비 1억200만원, 자부담 4천400만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부지 487㎡에 건물 연면적 141㎡의 벽돌조 슬라브 현대식 건물로 할아버지, 할머니방과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이번 신축 경로당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쉼터, 공동작업장 등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쾌적한 경로당이 마련돼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로써 뿐만 아니라 쌍송1리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갖게 됐다.권두연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립한 경로당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지역주민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서민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원가 상승 등으로 공공요금의 현실화가 절실한 실정이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민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공공요금 인상시기를 물가지수 상승 추이에 따라 분산 인상하는 등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상수도하수도 요금, 정화조 청소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 4개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상반기 인상하려던 쓰레기 봉투가격을 하반기에 인상하기로 했다.시의 쓰레기 봉투가격은 지난 6년간 동결돼 경기도 내 50만 이상 지자체 중 판매단가가 최하위 수준이다.시는 쓰레기 봉투가격 현실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12월부터 20ℓ 기준 쓰레기 봉투가격을 9.7%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공공요금 동결방침에 따라 올해 3월로 인상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이어 5월로 또다시 연기됐다가 이번 결정으로 하반기인 7월 이후에나 인상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동결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억제를 유도하는 등 물가가 안정되길 기대한다며 개인서비스업소도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