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주민자치센터가 스마트폰 활용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1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2개월간이며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2층 컴퓨터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1만5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곶면 주민자치센터(031-982-9452)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SM그룹 내 우방산업과 신창건설 임직원은 지난 16일 김포 통진읍 마송1근린공원에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SM그룹 봉사단은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 등을 정리하고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해 배식 봉사를 했다. 이어 우방산업(주) 김종열 대표이사는 김포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조금이나마 북돋아 주고자 김포고촌 우방아이유쉘 모델하우스 개관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를 김포시청에 기탁했다. 한편, SM그룹은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기부했고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김포시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방식을 부분 개선한다. 14일 김포시는 정부3.0 및 규제개혁 추진 정책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 방식을 일부 개선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심의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올 7월1일부터 6개월이 경과된 심의록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재심의 안건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정례회의 1주일 후에 바로 심의키로 했다. 또, 신청인의 설명기회 제공을 위해 비용이 수반되는 조건 부과와 수 차례 재심의 또는 부결된 경우 그 사유의 해소나 개선됐을 때는 신청인의 의뢰를 받은 전문가(설계자)에게 설명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업 종사자의 위원회 참여와 위원 명단 공개는 전체 위원회의 의견수렴 후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 내 건축사와의 면담에서 올들어 도시계획위원회의 가결율이 44%로 저조, 민간 개발수요를 흡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긍정적 심의 방향 △무리한 조건부과 지양 △신청인의 위원회 출석 기회제공 △심의위원 명단 및 심의록 공개 △지역 내 현업종사자의 도시계획위원 참여 △심의기준 완화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장과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장의 사전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의 공감대를 거쳐 개선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화지역 밖의 비도시지역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공장 및 단순 건축물은 기반시설, 환경오염, 대상지 주변의 토지이용현황, 경관 등을 중점 검토하고 재해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는 보다 면밀한 검토를 병행해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3월9일 연접폐지에 따른 비도시지역의 개발행위 허가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기 시작한 이후로 2011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심의한 456건중 284건을 가결해 평균 62%의 가결율을 보이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는 더 리버사이드호텔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정기 취업 설명회 개최 등 호텔경영 및 조리 분야별 전문 인력양성과 채용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 졸업예정 학생들은 현장실습 경험과 함께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고 호텔은 인재 채용을 위한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 측에서 안필호 대표이사, 김선휘 인사팀장 등이 김포대학교에서는 김은미 학과장, 장혁래조성호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2일 대곶면 약암리에 있는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문연호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연합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인 추청벼를 정성을 다해 식재했다. 시연합회는 공동운영답의 육묘작업, 모내기작업, 시비 및 방제, 물관리, 수확 등 농작업을 각 읍ㆍ면ㆍ동 지회별로 분담해 관리하고 있다. 두광재 회장은 공동운영답 경작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모범적인 농사 관리와 인근 농업인의 기술 전수를 통해 풍성한 수확을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연합회는 1만9천717㎡의 공동운영답을 경작해 발생한 수익금을 연합회의 운영과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수립하고 식생활 현장 체험학습,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농가를 육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등 로컬푸드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2010년부터 초등 5~6학년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전체 의무교육 대상자의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상급식과 연계한 김포금쌀 지원 등 지역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미래의 희망인 학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다음 달 27일까지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지역 내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 방문해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관리, 조리과정 위생상태 등 급식 전반에 관한 위생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김 교육장은 지난 12일 김포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상태 확인, 조리과정 중 위생상태와 급식실 내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했다. 김 교육장은 특별 위생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최근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추진단 소속 하천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우동 관정천 2㎞ 구간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 등 위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환삼덩굴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씨앗을 퍼뜨리며 퍼져 나간 후 다른 식물을 휘감아서 말라죽게 함으로써 서식지를 넓혀가는 식물로 김포 하천도 이미 많은 구간이 잠식당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김선호 학생봉사자는 하천변에 위해식물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하천을 관찰 해야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앞으로 봄 새싹이 자랄 때 위해식물의 뿌리째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보고 지역주민, 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제거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 호텔조리과 조성호, 송승헌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 2팀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 문화관광부 주최 2014 한국국제요리대전에서 금메달 2개를 수상했다. 김포대학 팀은 전체 요리로 바질페스토를 곁들인 오징어 스프링샐러드와 주요리 홀스레디쉬 소스를 곁들인 허브젤리연어스테이크, 된장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말이, 디저트로서 부케 콘튈과 파티시에 크림시트러스 및 레몬무스케익 등 융합창작요리로 출전,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철도 착공과 서울의 전세물량 유입으로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는 김포지역에서 지난 7일 분양에 나선 우방 아이유쉘이 대량 미분양 사태를 빚었다. 11일 김포시와 업계에 따르면 우방 아이유쉘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지난 2007년 분양했다 2010년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청구 지벤을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넘겨받아 4년여 만에 공사를 재개해 347세대를 지난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7일 특별분양에 이어 8일 1, 2순위, 9일 3순위를 끝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하지만 청약마감 결과, 우방 아이유쉘은 단 한 개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 전체에서 미분양을 기록, 순위내 미분양이라는 과거 한강신도시 분양 오명이 되살아났다. 우방은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역세권에다 서울과 최근접 지역이라는 입지 장점에도 불구, 상대적 세대수 빈약과 다소 큰 평형대라는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다만, 28세대를 모집하는 84㎡ B타입에서만 1순위 6가구와 3순위 48가구 등 총 54가구가 응모해 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방이 가장 많은 세대를 분양한 128㎡(140세대) 모델은 1, 2순위에서는 한 명도 응모하지 않았다가 3순위에서 31명이 청약해 0.22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111세대를 모집한 149㎡에서도 3순위에서 겨우 26명이 청약, 0.23대 1로 미달이 속출했다. 그나마 체면을 살려준 84㎡ B타입과 같은 평형대인 84㎡ A타입 조차도 68세대 모집에 1순위 11가구, 3순위 44가구 등 55가구 청약에 그쳐 13세대가 후순위로 밀려났다. 업계에서는 단지의 위치는 좋지만 세대수가 적고 적은 평형대를 선호하는 요즘 추세에 맞지 않은 것이 미분양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한강신도시 인근의 GS건설의 한강센트레빌은 3천481세대를 내놓았고 최근 대형 평수 일부를 제외하곤 분양을 마감한 대우동부의 풍무동 푸르지오센트레빌은 2천712세대다. 김포의 한 부동산업소 대표는 요즘은 실소유자들이 대부분이어서 대단지에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우방은 다소 큰 평형대에 빈약한 세대수가 약점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