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와 여주시임업경영인협 평생직업교육 상생발전 업무협약체결

여주대학교(총장 고기채)와 여주시 임업경영인협회(회장 심형식)는 지역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거버넌스 교류와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산림조합 중앙회 어울림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대ㆍ한국관광대와 여주시임업경인협회는 지역주민의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직업 대응력과 수준 높은 직업교육으로 인적, 물적, 행정지원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후 진학 선도체제를 갖춰 다양한 사업의 공동협력 운영과 지원을 협력기로 했다. 특히, 관ㆍ산ㆍ학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으로 지역 기업 재직자ㆍ소상공인ㆍ취약계층 등을 위한 후 학습(비학위단기과정) 지원 교육프로그램 및 현장직무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사업 추진 내용은 ▲찾아가는 평생직업교육 모델 구축 ▲지역사회 귀농ㆍ귀 산촌인, 재직자, 구직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교육수요도 조사 ▲인력수급 및 진로상담 플랫폼 구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직업능력개발 중심으로서 평생교육 문화 조성 등이다. 이를 토대로 협회는 일반시민은 물론 귀농ㆍ귀 산촌인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심형식 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귀농ㆍ귀 산촌인 등이 여주대와 한국관광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기반은 물론 평생직업교육 범위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RPC 박일영 대표 "여주쌀은 전 국민 1%만 먹는 귀한 쌀"

대왕님표 여주쌀은 전 국민 1%만 먹는 귀한 쌀입니다. 대왕님표 여주쌀의 연 매출액은 640억 원에 달한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 박일영 대표(61)는 여주쌀의 브랜드화와 고품질화로 안정적인 흑자경영을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년간 여주쌀 유통ㆍ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데 힘입어 최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로 재선됐다. 오는 2022년 1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박 대표는 조합원이 생산한 여주쌀을 한 톨도 남기지 않고 판매하겠다는 각오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품종개발과 판매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여주쌀의 단백질 함량을 6% 이하로 낮춰 맛있는 쌀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또 아침대용으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여주쌀 라떼와 찹쌀떡 아이스바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대형 유통망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통망을 자랑하는 세븐일레븐(7)과 함께 지난해부터 여주쌀 라떼를 공동개발해 1일 1만 8천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여주쌀 젤리와 여주쌀 음료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TV 홈쇼핑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 판매ㆍ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어린 시절부터 여주쌀에 대한 이미지를 생활 속에서 접하면서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여주쌀을 선택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박 대표는 지난 2년 임기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만성적자에서 57억 3천만 원의 흑자경영을 달성했고, 지난해 전국 RPC 평가 1위, 국가브랜드대상 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출자농협과 조합원 등에 수익 배당금과 수매장려금 등을 지급했고, RPC의 자본금을 78여 억을 증가시켰다. 그는 올해부터 여주지역 주력 품종을 진상미와 영호진미로 품종을 전환해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의 밥맛을 위해 단백질 함량 6% 이하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에 재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박일영 대표는 차별화된 여주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질소산화물 가정용 보일러보다 낮게 나온다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이하 여주LNG발전소)는 발전소 건립 백지화를 주장하는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의 문제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11일 여주LNG발전소 측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북내면 이장단 및 발전협의회가 요청한 환경오염 관련 자료 보고서를 만들어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사업자 측은 먼저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는 질소산화물 배출 관련해 최신의 저감설비를 설치하여 법적 허용기준 20ppm의 25% 수준인 5ppm 이하로 운영할 예정으로 발전소 부지면적 24% 정도에 수목 1만6천여 그루를 심어 매년 온실가스 1천170t을 저감하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음달 3일부터 수도권 내 친환경 보일러 사용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데, 이는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 질소산화물을 79%를 줄인다는 제도로서 친환경 법적 규정치는 20ppm이다라며 여주LNG발전소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 농도는 기존 가정용 가스보일러 173ppm에 비해 5.3% 여 수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갖춘 친환경 발전소로 법적 규정치인 20ppm보다 1/4수준인 5ppm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전탑의 전자파 문제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 가스레인지보다 0.2~2%로 수준이다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12년간 연구 수행결과를 인용하면 송전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발전소 방류수가 36℃ 고온으로 금당 천에 방류하여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지적에는 최신 설비와 인공습지 조성을 통해 온도상승을 최소화한다라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환경 수치는 배출 라인에 TMS(Tele-Monitoring System)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환경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받고 인근 주민에게도 공유되므로 운영 중에 임의 방출에 대한 주장을 일축했다. 여주LNG발전소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나주혁신도시, 내포 신도시, 대구 열병합, 청주 열병합 발전소의 설치 백지화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모두 다른 화석연료에서 천연가스로의 연료 원을 변경해 합의한 사안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 불안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천연가스발전소 백지화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 10일 이항진 시장 면담해 동참해 줄 것 요구

여주천연가스발전소 백지화를 요구하는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가 10일 이항진 시장을 면담하고 공개질의서를 통해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공개질의서에서 북내면 외룡리에 추진하는 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여주시의 대응책과 입장과 환경오염 등 피해 사례 조사와 사업자 측의 오염원 줄이기 대책에 대한 신뢰 여부 등을 묻고 오는 17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들은 발전소 설치에 북내면 주민 여론이 민ㆍ민갈등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대기ㆍ수질오염 등 환경 악화와 시민들의 재산권 문제는 북내면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여주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SK 천연가스발전소 문제점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그리고 설문조사와 주민투표, 민관대책위 구성 등에 의사가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항진 시장은 대책위 입장은 이해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제도와 정책이 만들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공무원이 움직인다며 지자체장은 사실관계와 제도(정부 정책)에 따라 얘기하고 행동할 수 있다. 대책위와 시민들이 위협을 느끼고 사회적 정서가 형성됐다면 대책위의 요청을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자유공화당 변성근 여주·양평 예비후보, 반 대한민국 개헌 강력저지

자유공화당 변성근 여주ㆍ양평 예비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회주의 개헌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라고 10일 밝혔다. 변 예비후보는 이날 여주시청 3층 기자실을 방문해 미래통합당은 반 대한민국 개헌 추진 실체 밝혀라, 미래통합당은 더 이상 보수정당이 아니며 더는 대한민국 우파정당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의 철학을 바탕으로 여주와 양평의 미래를 만들 확실한 후보는 변성근 뿐이다며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여주와 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변성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는 문제인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무원칙 3무정권이 만들어낸 것이다며마스크에 대한 입장을 수차례 뒤집으면서 면마스크 사용권고를 하더니 이젠 마스크5부제라는 사회주의 나라에서나 있을 법한 정책을 강제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유공화당은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검에 문재인 대통령과 박능후, 강경화, 추미애, 정세균 국무총리 등 5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며코로나19 5적으로 규정하고 대국민 규탄을 비롯한 즉각적인 사퇴를 촐구하는 대국민 홍보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 총력

여주시가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에 돌입했다. 여주시는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읍ㆍ면ㆍ동장 영상회의를 확대 시행하고, 매일 아침 마을별 상황 점검과 예방활동 및 방지대책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전 8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영상회의를 통해 12개 읍ㆍ면ㆍ동장들이 마을별 코로나 19 관련 상황보고를 하고, 대책본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거나 미담사례들을 사례별로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이항진 시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각 마을의 일일상황을 검사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사안에 따라 지원의 폭과 형태를 조정하며서 읍ㆍ면ㆍ동 지역의 유기적 소통을 이끌고 있다. 최근 여주시는 이천 등 접경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하면서 이동 동선 등에 대한 방역에 돌입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관내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여주시는 읍ㆍ면ㆍ동장과 농협, 이장, 주민이 직접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 또 마을회관 폐쇄 및 독거 노인 방역지원 등을 꼼꼼하게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코로나19 일일상황 보고를 실시, 현황파악은 물론, 인근 지역 확진 자들의 동선과 현황,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신천지 신도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시청 부서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시의회와 공조해 공동대응책을 마련, 시민에게 코로나19 관련 홍보문자를 발송하고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홍보방송을 마을별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종교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종교 집회 및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상태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함께 극복해야 이겨낼 수 있다며 시민이 코로나19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