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이충우 여주시장과 간담회 가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회장 최무열)는 10월27일부터 2박 3일간 여주시 도자기엑스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한국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충우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무열 중앙회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유종석 중앙회 부회장, 최성준 중앙회 사무총장, 제갈준성 경기도지회장, 박혁배 경기도지회 사무처장, 이필기 여주시협의회장, 남봉희 충북도지회장, 이후정 여주시 산림조합장, 박대우 산린공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회는 산림경영을 통한 임업소득방안, 공익용 산지에 대한 다양한 대책방안 제시, 산림 통한 사회적 역할을 통한 임업소득방안 강구, 산림재해역량 극복과 산학연 유기적인 협력으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행복도시 희망 여주의 홍보와 지역임업인의 육성방안 마련 등의 목적으로 추진된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자, 돈이되는 경제임업 지구와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임업,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임업’이란 슬로건으로 이번 전국대회에는 1만여 전국 임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중앙회는 전망했다. 최무열 회장은 “여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여주시 발전과 임업인들의 산림문화 부흥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행사 지원 및 참여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전국 임업인후계자 가족 1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여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최무열 중앙회장과 제갈준성, 이필기 회장 등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 ‘행복도시 희망여주’ 슬로건 확정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정 슬로건으로 ‘행복도시 희망여주’ 로 채택, 임기 4년의 시정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한 85개 세부 실천 공약을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여주시정 슬로건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5대 시정방침은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고품질 첨단 농업 육성이다. 인수위는 그동안 각 분과별로 민생현안, 갈등 문제,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주력하며 슬로건과 시정방침을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장기 표류하며 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여주시청사 신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밑그림도 제시했다. 조승제 인수위원장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이충우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제안했다”며 “여주시가 발전하는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인수 과정에서 방대하고 어려운 자료들이 많았음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인수위가 보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희망 여주를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기능성 국수 만들어 성인병환자에게 제공하고 싶다...천서리 막국수 윤희정 대표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듯이 한의학과 전통음식을 결합한 기능성 국수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한방의학서인 ‘의방유취’가 일본에 약탈당해 반환되지 않고 있는데 이 책을 되찾기 위해 반환청구운동을 벌이고 있는 윤희정 천서리막국수 본점 대표(63). 그가 지난 3일 한국문화예술명인회로부터 면과 국수명인으로 선정됐다. 윤 명인은 “‘의방유취’에는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을 통해 각종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기능성국수를 생산하고 연구하는데 꼭 필요한 한방의학 서적이다”고 주장했다. 윤 명인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국수는 성인병(당뇨환자)에 탁월한 돼지감자와 여주(식물), 뽕잎과 신경통 관절에 효능이 있는 음나무 등 지역 농·특산물을 첨가한 국수다. 그는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한의학과 전통음식으로 현대인의 각종질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기능성 국수를 생산을 할 계획을 수립해 진행중이다” 며 “성인병환자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국수를 생산 판매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밀과 보리, 현미, 흑미, 뽕잎, 야관문, 여주 등을 첨가한 기능성국수를 생산해 현재 천서리막국수 본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 국수를 즐기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가 기능성 국수 생산을 위해 부산과 창원 등 식품제조와 기계설비업체들을 찾아 전문가와 기술지도와 생산설비, 기능성 국수의 효능과 생산시스템 검증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번에 국수 명인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1990년 중순부터 막국수집을 운영해 온 윤 명인은 기능성 국수생산을 위해 부산 경성대에서 식품공학과 교수로 활동해 온 박법규 박사와 대한한방가정의학회회 최형일 회장, 경기 광주 대한기계 서춘동 대표, 대주이엔지 정명준 대표 등 전문가의 기술과 설비자문을 받아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결과 국수 명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여주시의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여주시 대신면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대신라이온스클럽회장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윤 명인은 30년이 넘게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서 막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음식의 계승, 발전과 기능인의 명예를 위해 정부가 지정하고 보호 육성하는 제도로 윤 명인은 오랜 세월 막국수제조와 한국마케팅협회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받으면서 고문헌을 근거로 한 기능성 면, 국수생산의 최고 능력자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속한 인명구조 위한 여주소방서-대한구조봉사회 업무협약 체결

여주소방서와 대한구조봉사중앙회는 19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대형재난사고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여주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인명구조, 응급환자이송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성수 여주소방서장과 김흥복 소방행정과장, 박상복 재난예방과장, 김영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신정락 대한구조봉사중앙회장, 남상현 중앙회 이사, 정옥균 중앙회 총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재난재해 및 다수사상자 발생시 응급환자 이송지원, 긴급구조훈련 등 대형재난 훈련시 구급 차량지원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발생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요양병원과 관내 피난취약계층 거주시설 등에 대한 인명구조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나성수 서장은 “민·관 구조합동으로 시민의 신속한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며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는 양 기관 간 협력과 지원사항 등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만족했다”고 밝혔다. 신정락 중앙회장은 “전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우리 봉사회는 신속하게 현장을 달려가 인명구조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과 생명지킴이로 최일선에서 앞장서서 안전한 여주를 만드는데 여주소방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과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신)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여주시 아름다운정원그림 그리기 대회가 시상식을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주시산림조합과 여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원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인성 계발, 정서함양 등을 위해 여주 황학산수목원과 학교정원 등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370여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유치부 59명, 초등부 296명 중등부 15명 총 370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15일 여주미술관에서 학부모와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미술관에서 진행, 산림조합중앙회장상과 국회의원상, 여주시장상, 여주시의장상, 여주교육장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지난 13일부터 한달간 여주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명신 교육장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여주의 명소를 정원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순수한 동심을 화폭에 담는 의미있는 행사다”며 “모든 작품들이 수준높고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수상작이외 참여 작품도 함께 여주미술관에 전시했다”고 말했다. 이후정 조합장은 "여주시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편리한 교통망과 잘 어우러진 자연전원, 힐링의 도시로 특성상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남한강과 황학산 수목원 등 아름다움을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모색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수상자 명단 여주교육장상(대상) ▲황유성 문장초 병설유치원(유치부) ▲김선우 오학초. 서예주 여흥초 ▲정서희 창명여중 국회의원상 ▲박라나 유치부 ▲윤도준 오학초. 박예나 능서초 ▲김지원 증포중 여주시장상 ▲박도하 여주대 부속유치원 ▲홍수민 오학초 ▲한재이 세종초 ▲차연서 여주여중 여주시의장상 ▲ 이서연 문장초 ▲이가연 송삼초. 최지인 세종초 ▲정소연 여주여중 산림조합중앙회장상 ▲임지윤 여흥초 ▲장소율 세종초 ▲함소희 세종중 여주시 산림조합장상 ▲유수현 · 문채현 북내초 도전분교 ▲한준희·이지유 흥천초 ▲ 이한결·조다은 점봉초

여주시 여주역세권 2지구 개발 순항…9월 용역착수

여주시가 추진 중인 여주역세권 2지구 도시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12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으로 주변 개발이 예상되는 교동과 가업동 일대 여주역세권 2지구 도시개발 관련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용역은 오는 9월 착수해 오는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교동과 가업동 일원 47만3천㎡에 단독주택시설, 공동주택시설, 상업시설, 기반시설 등의 설치와 관련한 도시개발계획 모델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여주역세권 2지구인 교동과 가업동 일대에 대한 지구 지정과 세부 개발계획 등을 수립한 뒤 오는 2024년 6월까지 경기도 승인, 오는 2026년 6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제1공구 공사가 지난해 12월 발주됨에 따라 해당 구간에 강천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1공구는 여주역부터 강천면 원심천까지 여주지역 12.2㎞ 구간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지난해 12월 노반건설공사를 발주했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공사 방식으로 기술제안서를 받아 이달 중 시공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기술제안서에 강천역 신설이 반영되도록 국가철도공단, 입찰 참여업체와 세부 사항을 협의해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전체 구간은 22.03㎞로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역세권 2지구가 들어설 교동과 가업동 등지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동과하는 역세권이어서 교통여건도 좋아 서울 등지로의 접근성도 좋다”며 “앞으로 여주의 미래인 여주역세권 2지구 도시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이충우 여주시장 "SK그룹, 지역 상생방안 제시해야"

이충우 여주시장이 SK그룹 차원에서 지역 상생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경기도가 주관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방문, 이같이 밝히며 여주시 현안과 건의사항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전달하고 상생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와 경기도 경제발전 측면에서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서명했다. 하지만 상생이란 한쪽의 희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여주시는 현재까지 중첩규제로 도시 발전이 정체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어 “SK하이닉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여주 남한강에서 일일 26만5천t의 물을 가져가는데, SK-여주시 차원의 상생발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용수관로가 지나가는 세종대왕면 등 지역 민원 해결만으로는 부족하며 SK그룹 차원에서 이천 하이닉스에 보상하는 상당의 지역상생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도에 여주시·경기도·SK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 산업의 유치를 상생협력 방안으로 제시한다” 며 “사업구상(안)에는 여주시, GH(경기도시공사), SK건설이 참여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공공임대주택(청년주택 등), 산업단지, R&D센터가 포함된 대규모 개발사업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로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일원에 설치되는 일일 26만5천㎥ 취수 규모의 공업용수 취수장과 관련해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이충우 여주시장 취임 뒤 첫 결재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여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행정타운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민선 8기 시작 첫날인 지난 1일 이충우 여주시장 업무개시 첫 결재로 시청사 복합행정타운 건립추진계획안을 처리했다. 1979년에 건립된 여주시청사는 본관동과 시의회동이 1988년도, 신관이 1994년도에 각각 건립돼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건립된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 시민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간 부족으로 시청사 앞 빌딩 3개 층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 계획은 민선 2기인 1999년도에 시작됐지만 본격 추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민선 7기 때 ‘시청사 옆 여주 초등학교가 역세권으로 이전하면 시청사와 여주초를 포함해 부지를 확보하고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투자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신청사는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신청사 신축 부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뜻을 반영한 최적의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이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1호로 결재함에 따라 연말께 후보지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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