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레저명문 기업으로 꼽히는 신안그룹이 지난 19일 리베라cc에서 그린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가족과 이웃, 소통, 나눔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그린 나눔 한마당에서 9개의 홀을 전면 개방해 어린이 카트체험, 사생대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장타왕 선발, 유명 프로의 원 포인트 골프 레슨, 초청 가수 공연 등 50여 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또 TV, 상품권, 호텔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했다. 이날 이벤트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신안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5곳, 호텔 3곳, 사계절종합리조트인 웰리힐리파크의 주방장이 총출동해 먹거리장터도 개최했다. 각 사업장의 대표 메뉴와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선보인데다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돕기에 기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추석을 앞에두고 절도범 등을 예의주시하는 경찰관들의 눈매도 날카롭다. 하남경찰서 덕풍지구대 김성회 경위(오른쪽)와 김영배 경사. 이들 투캅스는 차량절도 흔적이 있다는 주민 A씨의 신고를 받고 차량 내 블랙박스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였다. 이어 잠복과 수색끝에 범인을 검거, 동일수법 여죄 3건도 추가 적발하는 등 민생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남=강영호기자
추석연휴기간에 오ㆍ폐수 등을 무단 방류하거나 버리면 큰 코 다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1일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청은 추석연휴 때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먼저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하수처리장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한 사고발생대비와 사전 준비상태 등을 확인ㆍ점검한다. 또, 유독물 취급업소와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 환경관련 취약업소에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시행을 유도한다. 특히, 오ㆍ폐수 배출업소와 유독물 영업자, 환경기초시설 등 80개소가 집중 감시ㆍ단속 대상이다. 게다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환경부는 물론 경기도와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해 환경오염사고시 업무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김현 한강청 환경감시단 과장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등에 대한 특별 감시ㆍ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개인과 업체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시승격 26주년 기념 및 2015 이성문축제인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19일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열린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에는 시민 1만여명이 참여,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이날 오전부터 유니온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는 전기자동차 체험과 도미노, 장명루 만들기 및 추억의 달고나, 뻥튀기,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풍성했다. 이어 하남가왕대전에서는 본선진출 10개팀 중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른 황세익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은 가수 유열이 MC를 맡아 진행하였고 인기가수 홍경민, 코요테, 김태우, 걸그룹 달샤벳이 출연, 흥겨운 축제공연이 펼쳐졌다. 이교범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변화와 끊임없는 발전을 일궈내고 있는 명품도시 하남의 36만 자족도시 결실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19일 한강잠실공원에서 열린 한강 상ㆍ하류 협력 수중정화활동에 참석해 상ㆍ하류 지역과 협력ㆍ실천을 다짐하는 합수(合水)식과 결의식 등을 가졌다. -이번 정화활동의 목적은 무엇인가? 한강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 주요한데다 지역 주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 아이들에게는 생태 학습을 위한 장소다. 따라서 이번 정화활동은 상류와 하류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가 모여 합동으로 수중정화활동을 함으로써 화합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 번 행사는 각종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나아가 상ㆍ하류 지역주민과 중앙ㆍ지방정부가 신뢰관계를 쌓아가고 효과적인 한강수계 유역관리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강 유역관리 방안은? 정부는 지난 1998년 팔당호 등 상수원 수질관리 특별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이듬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유역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비단 한강 뿐만 아니지만 수계관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해 지역간 자율적 논의를 바탕으로 유역관리제도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물이용부담금을 기반으로 한 수계관리기금을 조성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등 각종 수질개선사업에 투자하고 있는가 하면 토지이용규제로 재산권 제한을 받는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주민들의 의사에 따른 개발을 전제로 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따라서 이런 제도들은 상ㆍ하류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유역관리를 위해 민ㆍ관의 참여와 협력, 실천 정신이 절대 필요하다. - 한강의 맑은 물 만들기를 위해 어떤 일을 하나? 깨끗한 한강을 만드는 일은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들의 참여 없이는 이루기 힘들다. 환경부는 맑은 한강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지역주민ㆍ지방 정부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춘궁동~창우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18일 하남시의 오랜 숙원인 춘궁동~창우동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해 주택가와 학교 주변으로 154kV 송전철탑이 지나가고 있다며 조속한 지중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92.6%)와 부천시(73.3%), 오산시(67.6%), 과천시(66.5%) 등은 지중화율이 현저히 높다고 전제한 뒤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경기도 시ㆍ군별 지중화율 현황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기준 경기도 시군별 지중화율 평균은 12.9%이지만, 하남시는 고작 4.1%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한전 국정감사에서 5대 발전사 공공기관 개혁정책 역행과 10년간 출자회사 수 17배 급증, 지난해 방사선 평균 피폭량, 협력업체 방사선작업 종사자 평균 피폭량 등을 지적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내년 6월 개통을 앞 둔 하남시 감일~초이동 구간 광역도로(왕복 6차선ㆍ연장 3.9㎞)의 중간구간(1.43㎞)이 2차로를 축소돼 광역도로 기능을 상실한 기형적인 도로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감북공공주택지구가 최근 지구지정에서 해제되는 바람에 이 구간의 사업을 책임지기로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원인자 부담 원칙에서 벗어나 사업비를 조달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17일 시와 LH 하남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7월 감북보금자리지구지정 해제를 고시 한 이후 3개월 넘게 광역도로 해법을 못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시계지점인 상일동 사거리에서 감북지구 경계까지 2.47㎞는 왕복 6차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감북지구 시점부터 1.43㎞ 구간에서는 종전 사용하던 왕복 2차선을 통과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놓였다. 특히, 이 구간 도로는 당초 위례신도시 북측 도로와 연결되는 광역도로 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돼 있어 감북구간에 대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 광역도로로서의 효과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계인 상일동 사거리 일대가 이미 개통된 감일~초이 광역도로는 감북지구를 제외한 2.47㎞ 구간은 현재 72%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등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개설공사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광역도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며 LH가 부담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LH는 정부의 감북지구 지정 해제에 따라 사업비를 부담할 명분과 원칙이 사라졌다며 따라서 LH가 할 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구간을 왕복 6차선으로 개설할 경우 대략 4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팔당상수원 관리지역 내 오ㆍ폐수를 무단 배출했는가 하면 방류수 기준 등을 초과한 업체들이 환경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월부터 8월 27일까지 팔당상수원관리지역 내 음식ㆍ숙박업소 등 오폐수 배출시설과 수상레저시설, 야영장 등 총 324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93개 업체(위반율 28.7%)가 환경관련법을 위반해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18건)과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14건), 비정상 가동(11건), 변경신고 미이행(8건), 기타 관리기준 위반(42건) 등이다. 한강청은 적발업체에 대해 해당 지자체장에게 해당시설의 사용중지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 위반행위가 중대한 32건에 대해서는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하남시청 농구광장에서 기업은행이 후원한 무료급식차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센터가 주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저소득 지역주민 500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한 사랑의 밥차 행사에는 ㈔아이코리아, 적십자, 새마을부녀회 등 여성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참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5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인 장항습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제거작업에는 제9보병사단과 고양시,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장항습지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및 정화활동을 벌여 8천㎡ 구간에서 가시박을 제거했다. 한편,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탐방이 가능한 장항습지는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지로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지만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생태계 교란식물로 인해 그 명성을 위협받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