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승용차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차세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행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80∼220원까지)을 곱해 산정하고 있으며 배기량 구분은 800cc, 1천cc, 1천500cc, 2천cc등 5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유류절감을 위해 소형승용차 타기 운동을 강조하면서도 자동차세를 가장 수요가 많은 1천300cc∼1천800cc 사이에선 세분하지 않아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과세표준액도 자동차의 내구연수에 따라 변동이 없어 90년식 소형승용차(1천300cc)의 연간 자동차 세금이 시가 1억5천만원의 아파트 보다 많은 기현상 마저 벌어지고 있다. 주민 한모씨(36·부평구 십정동)는 “최근 잇따른 유가 인상등으로 경차 선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만큼 소형승용차에 대한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 전문가들도 “자동차세를 연식별로 부과해 중고차의 세금을 상대적으로 적게하고 소형차에 감면된 세금을 고급외제 승용차 등에 누진적으로 부과해 소비절약 풍토 조성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해외규격인증이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영세 소기업과 기초부품업체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내년부터 자금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50인이하의 소기업과 해외규격인증 제품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는 기초부품업체 등 1천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84억원을 투입, 국제인증 획득을 중점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미국의 UL 등 현행 50개 인증마크외에도 내년부터 규제가 시작되는 TL9000(전자통신), AS9000(항공우주) 등 4개 규격을 지원분야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자금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독자적으로 인증획득이 어려운 영세 소기업에 대해 컨설팅사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제품시험, 공장심사 등 인증절차를 대행하고 인증 소요비용의 최고 70%까지 지원키로 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초부품중 해외규격인증 제품이 없어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스위치, 소형모터, 휴즈, 밸브류 등 50개 기초부품 생산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지원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해 이달중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2000년 1월3일부터 2월29일까지 각 중소기업지방청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techno.smba.go.kr)에도 게재할 방침이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경기 회복과 증시활황으로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중 은행·저축기관·보험기관·신용카드회사의 가계대출은 6조8천억원이 늘어 9월말 현재 잔액이 178조9천억원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97년 12월말 185조원이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 한해 19조2천억원이 줄어들었다가 올들어 경기회복, 주식투자관련 차입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중 일반자금 대출은 3·4분기중 5조2천억원이 늘어나 9월말 현재 잔액이 13조8천억원으로 지난해말의 121조6천억원보다 12조2천억원이 늘었다. 또 주택자금 대출은 지난 3·4분기중 1조6천억원이 증가해 9월말현재 잔액이 45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자금 대출은 98년말 44조2천억원, 99년 3월말 43조6천억원, 99년 6월말 43조5천억원 99년 9월말 45조1천억원 등으로 올들어 뚜렷한 증감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신탁계정 등 저축기관에 대한 고금리 대출 상환용 차입이 증가한데다 공모주청약 등을 위한 주식투자 관련 차입이 늘어나면서 가계일반자금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계대출과 할부금융회사·판매회사·신용카드회사 등이 제공한 할부금융을 합한 전체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 9월말 현재 199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말의 183조6천억원보다 15조8천억원이 증가했으나 외환위기 직후인 97년말의 211조2천억원에는 못미치고 있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00년 우리 수출은 올 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남미, 러시아 시장 등 신흥시장에서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되고 미국, 일본, EU, 중국, ASEAN시장의 경우 올해의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7대 주요시장의 수출전망과 진출전략을 알아본다. ▲미국시장 정보통신기기 등 주력품목의 호조속에 올해에 이어 10%내외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300억달러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휴대폰 등 통신기기의 경우 미국 휴대폰시장이 디지털, CDMA위주로 급팽창함에 따라 수출이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공급물량 확대로 인해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여 금액을 기준한 수출증가율은 5%내외에 그칠 전망이다. 자동차는 공급과잉속에 자동차 수요증가율이 점차 둔화, 올해같은 대폭적인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진출전략은 부품시장 진출 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전자상거래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EU시장 올해 한국의 대EU수출은 전년대비 9% 정도 늘어난 198억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는 8%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시장진출 전략은 실버시장 등 신시장 개척을 하는 한편 EU의 시장상황이나 특성에 적응해 나가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시장 대일수출은 엔화강세와 전기·전자제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10% 이상 증가한 1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컴퓨터 수요의 지속으로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LCD 등 정보통신 관련 제품은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량·단기납기 주문형태가 일반화되고 있는 섬유류 부문도 엔화강세 및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10%가까이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시장진출전략은 전기·전자부품 등 가공공정이 유사하고 품질경쟁력을 갖춘 품목을 중심으로한 시장확대 노력과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이와함께 인터넷 쇼핑 등 신규부상 유통망에 대한 선점 및 마케팅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 대중수출은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 및 중국정부의 내수확대를 위한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보다 15% 증가한 15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통신제품, 자동차, 전자부품, 화공, 무역, 금융업종 등은 수혜를 입는 반면 섬유, 의류, 가전 등은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큰폭으로 관세를 인하해야 하는 자동차와 이동통신(설비, 단말기), 및 인터넷서비스 등의 진출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에어컨, 대형TV, 평면모니터 등 고급가전은 대북경, 상해 등 대도시지역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통신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으로 통신제품의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시장 대동남아수출은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12% 증가한 약19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동남아시장의 경기회복으로 자동차, 기계설비류 등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세계전자산업이 호황이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주수입국인 싱가포르, 말련,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및 제작장비 등의 수입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진출전략으로는 우선 시장밀착형 제품개발 및 마케팅 차별화가 시급하다. 또 경쟁국 보다 취약한 국가·기업·상품이미지 제고 이외에 ▲정부 프로젝트 발주를 위한 기진출 외국자본 및 토착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교역물품이 보완적인 국가와의 구상무역도 추진해야 한다. ▲중남미시장 최근의 유가인상, 원부자재 가격회복 및 정치적 안정 등으로 중남미경제가 전반적인 호조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대비 약7% 증가한 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5대 주력 수출상품인 선박, 자동차, 직물, 가전제품, 전자제품이 내년에도 대중남미 수출을 주도하며 완만한 수출증가세가 예상된다. 진출전략은 우선 수출품목의 다양화가 시급하며 기계류 등 자본재에 대한 시장개척활동을 확대해야 한다. 또 수출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A/S망을 확충해야 하며 지역공동체 블록에 대비한 투자진출을 확대해야 한다. ▲러시아시장 대러시아 수출은 최근 감소세가 종결되면서 증가세로 반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의류, 식품류, 자동차, 가정용전기, 전자제품은 그동안의 수출감소 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부품, 석유화학제품, 직물, 통신, 영상기기 등이 수출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진출전략은 무엇보다도 현지생산체제 구축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시장점유율 확대와 기계, 플랜트 및 원료시장 공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앞으로 국내 최고의 증권 분석 싸이트를 꿈꾸는 인베스트피아를 주목하라.’ 최근 주식 시황의 활황으로 인해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대학교 인터넷 보육센터내에 위치한 인베스트피아(대표 이현규)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주식 정보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사람들로 결성, 창업한 인베스트피아는 지난 10월 강남대 인터넷보육센터에 입주, 2개월여만에 인터넷 상에서 주식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인터넷을 통한 코스닥(KOSDAQ) 증권 정보 제공을 주목적으로 하는 인베스트피아는 지난 6일 싸이트를 오픈, 10여일만에 5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쇄도해 각종 주식정보를 알아보는 등 주식투자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베스트피아가 개발한 싸이트의 특징은 6명의 박사급 에널리스트를 통해 주식 투자자들의 각종 질문에 대한 다양한 reply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타 싸이트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또 소비자들도 무료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신속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특히 이들은 하루에 2∼3시간씩 자며 종목분석과 최종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보 제공 싸이트로 만드는 것과 3개월이내에 20만 회원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준비중인 차트 프로그램과 코스닥 모의투자를 준비하여 보다 나은 코스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베스트피아(주)의 주식정보를 제공 받으려면 인터넷 www.Investpia.co.kr로 하면 된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연말 장세를 나타내며 자금시장과 외환시장에 거래가 한산해지고 있다. 17일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8.89%에 마감됐으며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도 각각 연 7.30%, 7.59%로 0.01%포인트와 0.04%포인트 올랐다. 다만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연 9.87%로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매수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도로공사채가 발행돼 금리상승의 우려가 있었으나 채권시장안정기금이 채권매입에 나서 금리가 보합권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이 낮은 달러당 1천131원에 시작돼 1천130원을 사이에 두고 소폭 오르내리다 결국 1원이 내린 1천130.3원에 마감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연말을 앞두고 매수세와 매도세 모두 짙은 관망세를취하고 있어 환율이 급등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주가가 주가지수 930∼960선을 오가며 급등락을거듭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0.69포인트 오른 949.26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나스닥지수 사상최고치 경신이 호재로 작용했고 정보통신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대거유입되면서 개장초 한 때 지수 96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기도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지수가 930선까지 되밀리기도 했다. 또 연말 수급불안과 국제원유가 상승, 내년초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코스닥시장의 투매 등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천572만주와 3조9천794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21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3개를 포함해 622개였으며 보합은 49개였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1천291억원과 1천3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2천1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어업, 목재, 전기기계, 운수장비, 제조를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보였으며 특히 화학, 의약, 광업, 보험 등의 낙폭이 컸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6천원과 17만4천원이 올랐으나 한국전력과 포항제철은 각각 750원과 3천500원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통신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중에는 현대전자가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시연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증시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고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지수 930∼980 사이의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자동차 급발진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다각도로 조사·시험한 결과 기계적 결함요인에 의한 급발진의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 3사, 소비자보호원 등과 협조해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여부를 조사·시험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건교부는 그러나 급발진사고의 원인 가능성이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과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인적요인에 대한 전문적 분석은 한양대학교 인체공학연구소에 의뢰, 내년 9월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계적 요인에 대한 조사·시험은 자동차 제작 3사의 대표차종 3대와 엔진 6기에 대한 모의시험과 급발진 사고가 났던 차량 9대에 대한 확인시험, 92건의 사고현장조사가 병행됐다./연합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8층 회의실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회장 장동학)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지역 기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조인식에서 양측은 벤처산업과 정보통신 분야의 경제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 추진, 무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제공 등 6개 항목의 제휴서를 작성했다. 상의는 조인식에 이어 재미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시킨 황규빈 텔레비디오㈜회장(한미상공회의소 상임고문)을 초청, ‘실리콘밸리 현황 및 벤처기업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미국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5년 설립돼 현재 300여 중소 회원업체가 소속돼 있는 한국 상공인들의 권익단체이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관세청은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관세행정구현을 위해 내년 1월1일자로 조직, 업무 수행체계 등을 새롭게 전면개편해 시행키로 했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세계화, 개방화 추세가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인 관세행정구현을 위해 여행자와 수출입통관 서비스업무를 한 부서에서 전담토록 일원화해 원스톱(One-Stop), 퀵(Quick)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심사정책국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해 신속하고 편리한 심사업무 수행 및 성실·부성실업체간 차등관리로 불법수입과 신고부실에 대한 정확성을 보완하고 관세청과 세관에 고충처리담당관을 둬 통관과 세금납부 과정에서 업계의 불편이나 고충을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감시부서인력과 총무 등 지원인력을 감축해 통관지원, 심사, 조사 등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한편 생산성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인력을 감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