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신년 인터뷰]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상공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 경제 회복에 역할을 다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디딤돌을 놓는데 온 정성을 쏟겠습니다.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들의 공장부지 직접 개발 등 체감적인 경제 정책을 통해 2012년 경제난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2012년 인천지역 경제 전망은.대내외 경제 환경 불안 요인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던 유럽발 재정 위기, 선진국 경제 회복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대외 환경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국내 환경도 내수 부진, 물가 상승,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올해 인천지역 경제성장률은 작년과 비슷한 3.7%에 머물고, 소비자 물가는 3.9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인천지역 경제성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과 수출입은 여전히 힘든데다, 총선과 대선도 경제 회복의 걸림돌이 될 우려도 커 경제계의 굳건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인천지역 경제의 올해 핵심과제는.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이 중요하다. 인천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시의 재정 불안으로 다소 주춤했던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가 중앙 정부의 예산 지원 확정으로 안정을 찾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인천뿐만 아니라 국운 상승의 계기가 될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이들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인천의 실업률은 4%대(전국실업률 2.9%), 청년 실업률은 평균 실업률의 1.5배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지역 내 청년 실업률은 고학력에 비해 질 좋은 일자리 부족현상으로 인력 미스매칭이 발생해 실업률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경제활동인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적절한 매칭이 필요하다.-인천상의의 올해 중점 사업은.현재 진행 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천지역 기업의 공장부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실수요자 개발 방식이라는 새로운 전형인 강화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강화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공장부지부족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일자리 창출의 관건인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고용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인천시,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참여하는 HRD(인적자본개발)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하겠다. -한EU FTA와 올해 발효 예정인 한미 FTA의 활용방안은. FTA는 업종과 기업 경쟁력 등에 따라 어려움을 불러올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는 제도다. 이미 결정된 사항인 만큼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더 넓어진 우리의 경제 영토를 잘 개척하고 잘 활용한다는 각오로 인천시와 힘을 합쳐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규제 완화 등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 해소 방안은.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인천시민에게 바라는 점은.인천상공회의소는 이제까지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만들어 놓은 자랑스러운 인천의 역사가 용두사미(龍頭蛇尾) 되지 않고 용의 기운으로 비상해 경제수도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받침돌이 되겠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앞장서고 285만 인천시민이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풍요로운 인천, 경제수도 인천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류제홍기사 jhyou@kyeonggi.com

인천공항 환승객 수, 日 나리타 추월

인천국제공항의 지난해 환승객 수가 일본 나리타공항을 넘어섰다.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환승여객이 지난 2010년보다 9% 늘어난 566만 명으로 집계,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연간 529만 명 수준인 일본 나리타 공항의 환승여객 실적을 앞선 기록으로, 인천공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았다.환승여객 수는 허브공항임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지난 2006년만 해도 나리타공항의 연간 환승여객은 인천공항보다 2배 많은 639만 명에 달했다.특히 여객실적도 나리타공항을 앞질렀다. 지난 2010년 나리타공항의 총 여객 실적은 3천387만 명으로 인천공항(3천348만 명)보다 많았지만, 지난해 2천806만 명으로 17.2% 줄어든 반면 인천공항은 4.7% 늘어 3천506만 명을 기록했다.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천공항의 환승객 증대 마케팅 활동에 따라 인천공항의 환승여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나리타공항의 국제여객은 2010년 하네다 국제공항 전환과 지난해 초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점차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인천공항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새로운 환승 축을 개발하고 여행사를 상대로 한 환승 패키지 상품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승여객을 유치, 아시아 허브공항의 위치를 지킨다는 계획이다.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 역할을 담당하던 나리타공항의 환승여객 수를 추월한 것은 동북아의 진정한 허브공항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인천지역 내 백화점들, 교통유발부담금 20% 더 낸다

인천지역 내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이 19.4% 인상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이달 말 제1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주거용 건물학교외국공관 소유 건물 등을 제외한 전체면적 1천㎡ 이상 건물주에게 시가 매년 7월 말 기준으로 한차례 부과하고 있다.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 유발량이 많은 백화점대형마트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은 기존 교통유발계수를 5.46에서 6.52로 19.4% 올렸고, 종합병원은 1.28에서 1.8로 40.6% 올렸다.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끼고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소유한 백화점프라자동의 교통유발부담금은 현재 2억 8천900만 원에서 5천600만 원이 오른 3억 4천여만 원으로 인상된다.롯데백화점 인천점도 현재 1억 9천7만 원에서 2억 2천694만 원으로 3천687만 원 인상된다.반면, 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 건물주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1990년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도입 이후 20년 넘게 부담금 산정기준에 변화가 없었다면서 일부 반발이 있지만, 현재 다른 시도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인 만큼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인천공항 환승객 수, 일본 나리타공항 제쳤다

인천국제공항의 지난해 환승객 수가 일본 나리타공항을 넘어섰다.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환승여객이 지난 2010년보다 9% 늘어난 566만 명으로 집계,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연간 529만 명 수준인 일본 나리타 공항의 환승여객 실적을 앞선 기록으로, 인천공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았다.환승여객 수는 허브공항임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지난 2006년만 해도 나리타공항의 연간 환승여객은 인천공항보다 2배 많은 639만 명에 달했다. 특히 여객실적도 나리타공항을 앞질렀다.지난 2010년 나리타공항의 총 여객 실적은 3천387만 명으로 인천공항(3천348만 명)보다 많았지만, 지난해 2천806만 명으로 17.2% 줄어든 반면 인천공항은 4.7% 늘어 3천506만 명을 기록했다.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천공항의 환승객 증대 마케팅 활동에 따라 인천공항의 환승여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나리타공항의 국제여객은 2010년 하네다 국제공항 전환과 지난해 초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점차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인천공항도 위기는 있었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 때문에 주요 환승 축인 중국일본, 유럽일본 노선 수요가 감소했으며, 김포-베이징 노선 개설과 방콕 홍수,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환승 수요가 급감했다.하지만, 공항공사는 국적사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승여객 유치 프로모션과 해외 여행사를 상대로 환승 패키지상품 개발을 적기에 시행해 외부악재를 극복했다.현재 인천공항과 동북아 허브공항 지위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중국의 베이징공항(2010년 기준 81만 명)이나 푸동공항(〃55만 명)의 경우 환승여객 수가 100만 명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나리타공항은 인천공항과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 터미널 확장과 얼라이언스 강화, LCC(저비용 항공사) 전용 터미널 건설을 통한 LCC 유치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인천공항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새로운 환승 축을 개발하고 여행사를 상대로 한 환승 패키지 상품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승여객을 유치, 아시아 허브공항의 위치를 지킨다는 계획이다.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이 미국 거대 항공사의 아시아 지역허브를 기반으로 동북아 허브 역할을 담당하던 나리타공항의 환승여객 수를 추월한 것은 동북아의 진정한 허브공항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의 지난해 항공기 운항은 일본 대지진 등과 같은 악재에도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외국인 방문 증가에 힘입어 2010년(21만 4천835회)보다 6.9% 증가한 22만 9천580회를 기록, 환승여객뿐 아니라 운항에서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루원시티’ 도심흉물 연내 모두 철거 완료

인천 구도심 대표 개발 사업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철거를 마무리한다.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중 4개 공구의 철거공사를 발주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루원시티는 그동안 철거가 늦어지면서 유령도시로 전락, 범죄 발생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는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가정 오거리 정거장 주변 등 1~3공구가 50% 정도 철거됐지만, 도심 주변지역인 4~7공구는 장기간 방치됐기 때문이다. 가구 이주도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이주 대상 1만 5천여 가구 가운데 99.3%가 토지지장물 보상을 받고 이주해 현재 100가구가 남아 있다. LH, 이달중 4개공구 철거공사 발주 범죄화재 불안 등 논란 종식 전망 시 관계자는 LH의 자금 사정으로 유보했던 이주정착금이 지급되고 법원의 철거공사 방해금지 가처분 결정이 원활한 이주 및 철거에 촉매제가 됐다면서 잔여공구(4~7공구)에 대한 철거공사 발주로 루원시티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가정동 571일대 97만1천892㎡(30만 평)를 3조 6천억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8월 착공, 오는 2013년 12월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LH의 자금난사업성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지지부진한 상태다.또 연내 철거가 모두 완료되면 범죄, 화재예방 등 불필요한 논란이 종식될 전망이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개발계획 변경 등 사업성 개선의 명제가 남아 착공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영종·청라지구 투자 재원 마련 총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는 서비스산업의 전진 기지가 있는 영종과 청라지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투자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2일 밝혔다.이 청장은 이날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년도 IFEZ 시무식에서 IFEZ가 한국 경제의 당면 과제인 고용문제와 경제 성장을 위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전진기지가 되는 초석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청장은 지난해에는 삼성과 동아제약의 입주, 셀트리온 제2공장 준공 등으로 IFEZ 송도가 바이오 메카로 부상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고 영종지구는 오카다 홀딩스가 490억원의 직접투자금(FDI)을 납부, 복합리조트 추진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밝혔다.이어 용유무의SPC 설립과 부동산투자 이민제 실시 등으로 영종지역 발전의 발판이 마련된 한해였다며 올해는 영종과 청라지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투자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또 그동안 개발이 늦었던 청라국제도시도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건립 확정 등으로 유통과 물류 산업 중심지로 갈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으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IHP에도 대기업 입주가 가능해져 올해는 대기업 유치가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인천도시公 새 둥지 어디로…

인천도시공사가 현 사옥을 매각하고 나서 지역 내 구도심으로 이전을 추진키로 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2일 인천시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대 이전 뒤 공동화 현상을 빚는 도화구역 일대 등 경기가 침체된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도시공사 청사를 이전키로 했다.도시공사가 이전하면 건설자재인력업체 등 관련 기업과 일부 사무소 등이 따라서 이전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이 떨어지고, 주변 식당가 등 지역경제가 살아나 수조 원대의 경제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이전 규모는 전체 도시공사 직원 380명 중 송도 컨벤시아와 각종 사업 현장 사무소에 파견된 직원들을 제외한 320명이다. 또 기존 청사와 부지를 매각해 나오는 150억원의 현금 등 자산을 확보, 현금 유동성 위기를 겪는 도시공사의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금 흐름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현재 남인천세무서와 청사를 맞바꾼 뒤 세무서 건물은 매각하고 남는 차액(추정가 30억 원)을 현금으로 받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도시공사 청사 이전지로 유력한 곳은 도화구역이 손꼽힌다.도화구역 사업과 관련, 공공청사를 건립해 입주한다는 계획이지만 완공 전까지 아직 남아 있는 옛 인천대 건물을 우선 활용할 수 있는데다 구도심 이전의 목적에 가장 들어맞기 때문이다. 특히 올 하반기로 예정된 도화구역 부지 매각에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곧 착공할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JS)타운 등과 어우러져 도화구역의 앵커시설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검단신도시 내 신 청사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이 도시공사의 사활이 걸린 사업인 만큼 아예 검단신도시 사업 현장사무소 형태로 활용, 향후 토지나 아파트 분양 등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이전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도시공사 하나만 옮겨도 해당 구도심은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구도심을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라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인천 남항 ‘크루즈 거점항구’ 개발 속력

인천 남항에 여객선 8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항을 국제 크루즈 거점항구로 개발하기 위해 1천400억원의 국고지원을 포함해 총 5천600억원을 들여 인천 남항에 여객선 8척(3만~15만t급)을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또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도 항만건설 사업비(총 2천366억원) 가운데 2천365억원을 월 말까지 조기 발주하는 등 상반기 중 1천782억원(75%)을 집행할 방침이다.인천항 하역요금 덤핑 방지를 위한 컨테이너 하역요금 신고제 강화, 항만운송사업법 등 관련법과 제도 개선, 외항선사 간 담합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항만과 해운 분야의 상호협력기반도 구축한다.팔미도 등대는 2014년까지 17억 원을 들여 역사가 흐르는 등대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관광객 참여형 해양문화공간으로 확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오는 5월 경인아라뱃길의 전면 개장에 대비한 운영지원 인프라 구축과 통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항로표지 관리체제 등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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