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농가·고객 모두 윈윈’ 용인 이동농협 20% 할인 판촉전

용인 이동농협이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17종의 신선한 농산물과 용인 백옥쌀 등을 싼 가격에 제공,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 효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이동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용인시 이동농협에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이번 판촉전을 보조금(400만원) 소진 시까지 이어가고 있다. 행사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1일, 1인당 3만원 한도)를 마련했다. 행사 품목은 수박과 블루베리 등 과일과 양배추, 대파, 오이 등 농산물 17종 및 소고기, 돼지고기, 용인 백옥쌀 등이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SNS 활용 이벤트 등 직매장 자체 행사도 소비자들을 찾았다. 이동농협은 용인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추, 상추 등 각종 로컬푸드를 매일 준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판촉전을 위해 다양한 품목을 구비했다. 특히 용인 백옥쌀의 경우 10㎏ 72포, 20㎏ 29포를 준비해 각각 225만6천원과 200만1천원의 매출을 보였다. 이번 이동농협 판촉전에는 90여개의 농가가 참여했고, 전년도 같은 기간 로컬푸드 품목의 평일 하루 매출이 374만원이었는데,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하루 평균 400만원 정도의 매출을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농협 관계자는 “아무래도 판매하는 로컬푸드가 싸고 싱싱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농가에서도 생산한 제품을 바로 판매할 수 있어서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판촉전을 통한 할인으로 방문객들이 할인 품목들을 한 번씩 보고 가서 로컬푸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금융복지센터, 수원회생법원과 금융취약계층 신속 재기 위한 3대 사업 시행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와 수원회생법원이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와 파산선고자 법정 강의, 사법접근센터 출장 상담 등 3대 협력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에 나섰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는 5년간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수급자가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면, 수원회생법원이 개인채권자, 환가재산 유무 등 결격사유를 심사한 뒤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파산폐지 및 면책 결정을 내리는 제도다. 신속면책사건으로 분류될 경우 통상 신청부터 면책까지 수개월 소요되던 기간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약 2개월로 크게 단축된다. 취약계층은 관재인 선임비용 부담이 줄고, 보다 빠른 재기를 기대할 수 있다. 새출발 두드림 강의는 센터 소속 금융복지상담관이 이제 막 재기의 발돋움을 시작한 파산선고자에게 개인파산에 관한 법적 절차와 신용관리기초, 복지제도 등을 파산선고 당일 법정 안에서 실시하는 강의이다. 강의 효율을 높이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수강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해 시범실시 중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오후 2시~4시)마다 센터 소속 금융복지상담관이 수원법원종합청사 내 사법접근센터로 출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남상은 도 복지정책과장은 “악성부채로부터 해방되어 새출발 기회를 얻고자 하는 경기도민을 위해 수원회생법원이 전격적으로 나섰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법원과의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도와 경기금융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200명 대상 전문상담 등 지원…5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일상 회복이나 자립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고립·은둔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 사업의 참여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도내 거주 중인 19~39세의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일부터 경기청년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우선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한 후에는 고립위험군, 고립군, 은둔군 등 3개 군으로 나눠 전문상담사의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다. 초기상담 후에는 필요할 경우 ▲전문·집단상담 ▲일상회복 프로그램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 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참여 대상 청년뿐 아니라 해당 청년의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도는 올해를 고립·은둔 청년 지원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지원 프로그램 구호를 ‘나와(With me), 볼 만한 세상’으로 정했다”며 “도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고립·은둔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구성농협, 용인 백옥쌀·달걀 등 통큰 할인 판촉전 성료

용인 구성농협이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농산물과 달걀 및 경기미(용인 백옥쌀, 이천쌀)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방문객을 이끌었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구성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이번 판촉전을 보조금(400만원) 소진 시까지 이어가고 있다. 행사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1일, 1인당 3만원 한도)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수박, 블루베리, 양배추, 대파, 오이 등 농산물 17종과 경기미,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SNS 활용 이벤트 등 직매장 자체 행사도 제공됐다. 구성농협은 용인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근채류, 과채류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구성농협은 이번 판촉전을 위해 수박, 상추, 감자, 양파, 오이 등 각종 농산물과 달걀, 경기미를 준비했다. 특히 경기미로는 백옥쌀 20㎏ 53포, 백옥쌀 10㎏ 49포, 이천쌀 10㎏ 51포 등이 고객을 찾았다. 이번 판촉전에는 107개 농가가 참여했고, 행사 기간에는 3만4천171명이 방문했다. 할인행사로 이 기간에만 1억8천565만584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성농협의 평일 하루 매출이 평균 3천600만~3천700만원인데 행사 기간 중 20~30% 증가해 평균 4천200만원가량의 매출을 냈다. 구성농협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바로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용인시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로컬푸드 품목이 다양하고 고객들도 많아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좋다”며 “이번 판촉전으로 고객들도 많이 찾아와 매출이 확실히 올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로컬푸드를 더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반부패 전략 점검회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는 2일 수원시 경기융합타운내 신사옥에서 사장 주재로 본부장 및 부서장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취약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말부터 각 부서에서는 한 달여간 부패행태별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 도출 및 개선방안을 포함해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부서별 전략과제를 수립해왔다. 이날 회의는 전사적으로 부서별 부패리스크를 진단·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제 및 청렴활동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발주처 및 용역사 등이 함께하는 청렴 모의훈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워크숍 시행 등이 의견으로 나왔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패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도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고양 지도농협 무원점, 농산물 17종부터 경기미까지 저렴한 가격 제공

고양시 지도농협 무원점이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농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는 물론, 경기미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방문객을 이끌었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지도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지도농협 무원점에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이번 판촉전을 보조금(400만원) 소진 시까지 이어가고 있다. 행사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1일, 1인당 3만원 한도)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수박, 블루베리, 양배추, 대파, 오이 등 농산물 17종과 경기미,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SNS 활용 이벤트 등 직매장 자체 행사도 제공됐다. 지난 2016년부터 로컬푸드 판매대를 마련한 지도농협 무원점은 로컬푸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고양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상추, 대파 등 농산물을 비롯해 경기미(고양쌀)는 물론 즉석두부와 정육, 수산물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지도농협 무원점은 이번 판촉전을 위해 농가에 행사 할인 품목별로 출하할 수 있도록 알리고 미리 물량 확보를 많이 했다. 평일 하루 매출이 많으면 1천700만원에서 최근 1천500만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번 행사기간 하루 2천200만에서 2천300만원까지도 매출을 올렸다. 고양쌀의 경우 10㎏ 200포 전량을 3만7천원에서 2만9천600원으로 할인, 완판했다. 행사 품목 중에서는 쌀과 정육을 평소보다 더 준비해 소비자들의 손에 들려 나갔다. 지도농협 무원점 관계자는 “아무래도 로컬푸드가 농가에서 직접 가꾸고 키운 것을 새벽에 가져오기 때문에 인근 마트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매출도 늘어나고 농가도 수익이 늘어 서로에게 도움이 있었다. 앞으로도 판촉전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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