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단수 후보자 접수 지역 총 18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27일 시당에 따르면 26~27일 공관위 논의 결과, 단수 접수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해 안병배 예비후보(중구 1) 등 광역의원 후보 11명, 손일 예비후보(남구 나) 등 기초의원 후보 7명을 결정했다.
시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21인, 광역의원 51인, 기초의원 88인 등 공천 접수자 현황을 바탕으로 심사방법 및 기준을 확정했다.
공천심사기준은 서류평가, 면접평가, 여론조사 평가 등 다면평가 방식으로 결정됐다.
특히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을 배려하며 뇌물, 알선수재, 공금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성법죄 등의 금고이상 형 확정자는 5대 사회범죄 경력자로 분류해 원천적으로 공천에서 제외한다.
공관위는 단수 후보 공천 확정에 이어 복수 접수자에 대한 면접도 시작했다. 복수 접수자 면접은 도덕성, 경쟁력, 개혁성 등 창당정신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윤관석 공관위 부위원장은 단수접수지역 확정에 이어 복수 접수지역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개혁성, 도덕성, 경쟁력 등 창당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을 찾고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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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2014-04-27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