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지방선거에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광역의원 후보와 기초의원 후보를 가리는 60개 선거구의 경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0일 1차 경기도 광역의회의원 및 기초의회의원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지역 및 경선방법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지역구는 모두 60곳으로, 광역의회의원 선거구 20곳과 기초의회의원 40곳이다. 20개 광역의원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곳은 수원1선거구(정희윤, 박승식, 김재귀, 안직수)와 용인5선거구(남종섭, 김직란, 한상철, 정식)로, 각각 4명의 후보가 지방선거 출마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3명의 후보들이 경선을 벌이는 지역은 군포1선거구(김도헌, 강봉석, 정희시), 성남2선거구(신한호, 박창순, 이기영), 수원4선거구(박동현, 오주성, 이재득) 등 3곳이었으며 2명의 후보가 경선을 펼치는 곳이 15곳으로 가장 많았다. 40개의 기초의원선거구 중에서는 1명의 후보를 공천하는 성남카선거구에 5명의 후보가 몰리면서 5대1의 경쟁률을 기록,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정부다선거구에도 4명의 후보가 몰리면서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각 지역별 특성과 후보자들간의 조정을 통해 경선 방식을 △국민여론조사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ARS) 100% △국민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를 50%씩 합산한 결과 등으로 정할 예정이며 도당은 오는 8일까지 각 지역별 경선 및 공천을 완료할 계획이다. [ 새정치민주연합 1차 지방의원 경선지역 및 경선방법]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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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2014-04-30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