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안산에 파라마운트 무비테마파크 유치”

○새누리당 허숭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파라마운트 글로벌 무비테마파크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워 주목. 특히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는 화성에서 추진중인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유사한 영화산업 관련 테마파크여서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관심사로 등장할 전망. 허 예비후보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관광한국의 길목에서 자치단체가 살아갈 길은 관광산업뿐이라고 강조한 뒤 3대부터 5대 민선시장까지 10여년이 넘는 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동 89ㆍ90블럭의 66만여m(20만평) 부지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유치, 안산을 관광산업도시로 리모델링 하겠다고 발표. 이어 허 후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영종도에 중국과 미국의 합작회사인 LOCZ코리아(리포&시저스 컨소시엄)가 낸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업 사전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2018년이면 복합리조트가 들어서게 된다면서 관광규제가 풀리고 있어 파라마운트 무비파크가 안산의 장기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 그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가 유치될 경우 1천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신안산선 연장 등에 따른 여건의 변화에 따라 3만5천여개가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 이어 단원구 원곡동 지역을 관광특구로 만들 수 있으며, 고잔동 중심상업지역을 스타의 거리로 바꿀 수 있는 등 5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조전혁 “경기교육 기분 좋은 변화 약속”

○전교조 스나이퍼로 유명한 조전혁 전 의원이 19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조 전 의원은 경기교육의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학생ㆍ학부모ㆍ주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리겠다며 교육의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께 봉사하는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 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중심인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변화한다며 교육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인 경기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의미가 있고 성취감도 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 조 전 의원은 출마선언과 함께 △교육정책으로 지역공동체 참여를 통한 인성교육 문제 해결 △학교의 지역문화센터화 △최상위 교육성과 회복 △기업과 협력을 통한 직업교육 성지화 △학부모주민 대상 교육만족도 평가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문화 등 6가지 정책방향을 제시. 특히 혁신학교, 보편적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등 김상곤 전 교육감의 대표 정책들이 일반학교와 본질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행ㆍ재정적 희생 위에 얻어진 것이라고 비판한 뒤 경기도의 참담한 교육성과는 교육정책이 검증되지 않은 일부 편향된 교육집단의 이념적 도구로 전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조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재직시 전교조 가입 교원 명단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키며 전교조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현재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 박수철이지현기자 scp@kyeonggi.com

공직자 출신 예비후보들 “깨끗한 정책대결”

○6ㆍ4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도 공직자 출신 새누리당 예비후보 4인이 정책중심의 클린 선거를 다짐. 예창근(의왕)ㆍ최승대 전 행정2부지사(용인), 최형근 전 기획조정실장(화성),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성남) 등 4명은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쌓아온 행정능력과 혜안력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봉사하고자 6ㆍ4 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 이들은 저희들은 오랜 공직 재임기간동안 교통ㆍ환경ㆍ행정ㆍ경영 등 많은 분야에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리하면서 행정능력을 키워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이 우려하고 근심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재정ㆍ교통ㆍ주택ㆍ문화ㆍ환경 등이 한층 더 세련되고 안정된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 특히 이들은 그간 지방행정과 무관한 정치인들이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재정난과 무분별한 개발 등 난맥을 보여왔던 것을 바로잡아 시민여러분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로 돌려 드리겠다면서 이같은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깨끗한 정책대결 선거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 공동선언문에는 상대후보 비방, 흑색선전 등 부정적인 선거를 절대 하지 않을 것, 우리는 지방행정전문가로써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 오로지 우리 시민만을 생각하는 정책과 전략으로 시민 여러분을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문병호 시장 출마예정자 영종 카지노 사업 중단해야

○인천시장 출마예정자인 문병호 국회의원(민인천 부평갑)은 영종 카지노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며 송영길 시장과 대립각. 문 의원은 19일 성명을 내고 영종 카지노의 본질은 떴다방 식 부동산 반짝 판매에 불과하다며 인천도시공사의 누적부채, 미단시티 토지매각 등 인천시의 이해관계가 박근혜 정부의 그릇된 서비스산업 육성정책으로 포장된 것이라고 비판. 이어 영종 카지노 개발특수는 미단시티의 미분양 토지가 매각되고 나면, 바로 사그라질 것이라며 지금 개발이익을 기대하면서 카지노 주변 땅에 투자한 사람은 오히려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감 표출. 특히 영종 카지노는 마약과 같다며 당장은 개발이익 기대 때문에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법과 탈세, 범죄, 도박병, 내국인 출입요구 등 카지노의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문 의원은 눈앞의 성과만 쫓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미단시티 등 근본적으로 대형사업을 조정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이본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박문여고 축복 기공식에 참석 ○이본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제7공구에서 열린 박문여고 축복 기공식 및 박문중 이전 개교 준공 미사에 참여. 이날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김현숙 박문여고 교장, 박원희 박문중 교장과 만나 인천 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특히 이 예비후보가 이사장직을 맡은 ㈔사랑의 네트워크는 이날 박문재단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 이 예비후보는 박문재단의 학교들이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이어온 만큼 송도국제도시라는 새 터전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한국여성CEO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하는 등 지역 행사에 고루 참여하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최백규 남구의원 젊은피, 스마트 구청장 되겠다 ○새누리당 최백규 남구의원(46)이 19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최 예비후보는 이날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남구 전체를 발로 뛰는 젊은 구청장, 주민 입장에서 늘 생각하는 생활 복지 구청장,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새로운 변화가 요동치는 남구를 이끌어갈 스마트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혀. 최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남구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을 발로 뛰고 주민들을 만나 고민을 함께했다. 또 지역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민원 해결사로 활동했다고 강조. 그는 구청장이 되면 젊은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일터 주변에서 건강을 챙기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 또 어르신들에겐 남구의 구성원으로서 젊은이와 함께하며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립형 어르신 복지를 제공하겠다면서 남구의 교육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개선해 남구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 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약속.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고성원 중구청장 예비후보 글로벌 영종도엔 글로벌 일꾼 ○새누리당 고성원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외국계 자본의 복합리조트(카지노 등) 사업 유치에 탄력을 받는 중구 영종도를 놓고 글로벌 영종도엔 글로벌 일꾼 구호를 외치고 나서 주목. 고 예비후보는 영종도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관광과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종이 글로벌 도시로 지속성장하려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는 연세대 박사과정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것을 비롯해 호주에서 방송기자로, 미국에서 시민단체 간사로 활동했던 이력을 소개하며 글로벌 일꾼임을 강조. 고 예비후보는 무비자지역 지정, 금융자유지역 조성, 복합리조트 건설, 투자이민제 기준 완화 등 영종지역을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복합리조트 건설은 영종 공항복합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는 첫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김현상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와신상담 무소속으로 재도전 ○무소속 김현상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부평구청장에 재도전해 눈길. 김 예비후보는 25년간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를 이끌고 있으며,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 중인 경제인.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5.95%(1만 2천843표)를 얻으며 야권연대 돌풍 속에서도 무소속 후보의 경쟁력을 보여주기도.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부평을 열망하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해 정체된 부평을 바꾸겠다며 잘사는 부평, 매력적인 부평, 안전한 부평 등 신개념 복지도시 부평을 만들겠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윤재상 시의원 예비후보 야광조끼 선거운동 눈에 띄네 ○새누리당 윤재상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강화군 선거구)가 이름을 새겨 넣은 야광조끼를 입고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 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전기가 들어오는 야광조끼를 입고 선거운동에 나서 유권자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 윤 예비후보를 아는 유권자들은 어둠이 질 때면 멀리서도 알아보고 다가와 격려하는가 하면, 어린이들은 윤 예비후보 주변에 모여들어 신기한 듯 만져보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 주민들은 다른 후보에 비해 신선한 이미지를 주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끌게 한다며 요령을 피우지 않는 그의 선거운동은 신선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의 표상이라며 칭찬. 이에 윤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은 주민과의 소통, 강한 추진력,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치철학 등을 표현한 것으로 많은 주민이 관심과 격려를 해주어 힘을 얻고 있다고 피력. 한의동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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