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한석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과천 북부지역을 관광특구지역으로 지정해 개발하는 한편 남부지역은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 강 예비후보는 이날 과천 북부지역은 경마장과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과학관이 자리를 잡고 있는 등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으로, 이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개발하겠다라고 발표.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서울대공원 앞 과천저수지에 국제적 수상 관광호텔을 건립하고, 경마장과 서울대공원, 과천문화복합단지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설명. 또 과천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세계적인 IT업체과 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표명. 강 예비후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사업은 과천시의 성장동력 사업으로, 이곳에 대학연구소, 생명공학 연구업체, 게임산업,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산업 등 다양한 IT업체를 유치, 과천시가 베드타운이 아닌 행정ㆍ기업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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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표 기자
2014-03-16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