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육감 정책선거 돼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64교육감 선거에 대비해 교육공약 100대 과제를 선정, 후보자들이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총은 100대 과제를 아우르는 핵심 주제로 △인성 중심 교육 △교육현장 중심 정책 △연구 중심 교직 등 3가지를 선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추진 기본방향으로는 교육본질 정책으로의 전환, 교수(가르침)와 학습(배움)의 균형 회복,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현장,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을 제시했다. 이어 핵심 주제와 기본방향에 따라 교육지원정책, 유아교육,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초중등 종합, 평생고등교육, 특수대안교육, 인성예체능 교육, 학부모 교육부담 경감 대책, 교육행정체제 등 10개 분야에서 모두 100개 과제를 마련했다. 교총은 100대 과제를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총은 자신들이 제안한 보수진영 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모임인 교육감 후보 정책 통합연대를 통해 후보 단일화 경선 참여자들이 이번 과제를 공약에 반영토록 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100대 과제는 교총이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정책 요구, 현안 과제 등을 수렴해 제시한 것인 만큼 후보들이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춰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여야 지방선거 앞두고 조직관리 비상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잇따른 당협ㆍ지역위원장 사퇴와 신당창당에 따른 후유증 등으로 조직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새누리당 도당에 따르면 도내 52곳의 당원협의회 중 13곳의 당협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 출마신청을 하며 사퇴서를 제출했다. 지방선거 출마 공천을 신청하는 당협위원장들은 공천신청서를 중앙당 또는 도당에 제출하면서 당협위원장 사퇴서를 함께 동봉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남경필(수원병), 원유철(평택갑), 정병국 의원(양평 가평 여주)과 김영선 예비후보 등 4명과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 및 광역의원에 출마하는 9명의 당협위원장이 사퇴서를 제출, 사고지역으로 분류됐다. 여기에 기존 사고지역인 △안산 상록갑 △화성을 △군포 △시흥을 △파주갑 △김포 등 6개를 포함할 경우 사고지역은 18곳으로 늘어난다. 도내 국회의원 지역구가 52개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36.5%가 사고지역이 된 셈이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지방선거가 80여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당협위원장 사퇴로 인한 조직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 당협위원회 소속 예비후보자는 지방선거는 경기지사, 시장, 도의원, 시ㆍ군의원 등 다양한 선거가 한 번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직적인 선거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이렇게 많은 당협위원장들이 사퇴하면 선거준비를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원협의회를 재정비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출마자들은 아무래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창당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도 신당 창당으로 인한 각 지역 조직정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민주당의 경우 도내 52개 지역위원회 중 3개 지역위원회(수원을, 평택갑, 이천) 위원장이 공석이고 1곳(평택을)은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후임 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이후 통합신당 창당 발표와 맞물리면서 공모 절차도 올스톱된 상태다. 더욱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과정에서 각 지역위원회가 기존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하는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면서 알력다툼에 따른 조직 내분 사태도 우려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양측에 지역위원회를 배분하는 방식보다는 일단 지역별로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무래도 기존 지역위원회에 새로운 세력이 합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직을 정비하는 데 어느 정도의 진통은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정진욱ㆍ송우일기자 panic82@kyeonggi.com

원혜영 “공공성 가치 도외시한 ‘공짜버스’, 버스공영제 가격논쟁으로 전락”

기자회견 무료버스, 70%가 반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16일 김상곤 전 교육감이 버스공영제가 가진 공공성이라는 가치를 도외시한 채 무료대중교통을 주장해 공짜냐 아니냐는 가격논쟁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 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버스공영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공가치의 실현이라며 이같이 지적. 그는 경기도민의 69.8%가 버스공영제는 찬성하지만 무료버스는 70%가 반대한다며 버스공영제 논의를 공공성 강화라는 건강한 논의로 다시 가져가고자 한다고 강조. 원 의원은 김 전 교육감이 주장한 대로 공짜버스는 연간 운영비만 1조9천억원, 버스회사 인수에만 수조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버스요금정책은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 내서만 혹은 경기도민만을 위한 무료버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 그는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세밀하게 정보화하고 DB구축 및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적의 노선을 만들 것이라며 수요 중심으로 세밀하게 분석된 정보를 토대로 운행하는 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 그는 이어 출퇴근 전용버스, 심야버스, 좌석예약제 버스, 마을 공동 어린이 교통 버스, 대학생 등교버스, 협동조합버스, 2층 버스, 대형버스, 소형버스 등 수요 주체에 따라 다양한 버스를 만들 것이라고 제안. 그는 요금제와 관련해서도 정기권, 정액권, 단체구매권 등 다양한 요금제도도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야권 후보 간의 버스공영제 토론을 다시 한번 제안. 남경필, 道자매도시 中 광둥성 방문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이 17일 경기도 자매도시인 광둥성을 방문해,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후춘화 서기와 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 남 의원과 후춘화 서기는 지난 2003년 한중 정상회담의 합의에 만들어진 국제교류연맹(IEF)의 양측 대표 자격으로 처음 만났고, 그 이후 지난 10년간 매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남 의원은 중국 내에서 제1위 경제규모(1조 달러)를 자랑하고 있는 광둥성의 관광객을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고, 중국 내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저우와 경기도와의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18일 저우리 중국 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 부부장과 공식 회담. 이 자리에서 그는 △한중 FTA △AI 공동대책 △황해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 경기도가 안고 있는 대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 중국 대외연락부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중에는 같은 당 강석호, 홍일표, 박인숙, 김종태, 류지영, 박성호, 강은희, 심학봉, 김현숙 의원 등이 동행. 원유철 道, 경기특별자치도 승격해야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원유철 의원(평택갑)은 16일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기도를 통일 전초기지로 삼아야 한다며 경기도를 경기특별자치도로 승격해야 한다고 제안. 원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가 통일 한국의 중심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 특별자치도에는 도지사 직속의 자치경찰, 도로기획단, 보훈청 등이 설치돼 치안이나 경제 분야에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게 되며. 현재 제주도만이 특별자치도 지위를 부여받고 있는 상태. 그는 현재 경기도는 개성공단, 임진각, DMZ 세계평화공원, 남북연결철도 등 남북교류협력의 현장이 모두 위치해 있고 북한과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통일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경기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도를 통일 한국의 중심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 그는 또 경기특별자치도지사는 국가적 위상과 역할을 고려한다면 대통령 직속의 통일준비위원회와 국무회의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원 의원은 이어 인구 100만명을 넘었거나 수원, 성남, 고양, 안양, 용인, 화성 등은 현재의 기초자치단체 권한 보다 더 많은 자치권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 도시에 특례시로서 행정 재정적 특례와 자율권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 김영선 올해, 6T 육성 규제해방 원년 ○새누리당 김영선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16일 2014년을 제2정보화 시대를 여는 규제해방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 정보화 시대를 열기 위해 정보통신(IT)바이오(BT)나노(NT)로봇(RT)환경공학(ET)콘텐츠(CT) 등 6T 먹거리 전략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해. 그는 전 세계가 그 방향으로 나가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모든 기계와 지능이 결합되는 시대이며 지능화된 산업과 인간화된 로봇으로 세계화에 앞서는 시대라고 규정. 그는 이를 위해 지금 경기도에 산재한 각종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도지사 직속 수도권규제개선 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혀. 그는 대도시권의 주도권 경쟁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됨에 따라 동북아시아와 유럽연합(EU) 등 각국은 수도권 또는 최대 광역의 경쟁력 강화를 국가 경제 정책의 중요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 김 예비후보는 수도권의 규제정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외국 대기업(25개 업종)에 대한 투자허용과 국내 첨단 기업에 대한 입지규제 정책 폐지 △경기북부 대학입지 규제정책 철폐 △수도권발전 종합대책(2005)에 따른 수도권 정비발전지구의 조속한 지정 △박근혜 대통령 정책공약인 경기북부지역의 규제완화 특정지역 지정 추진 등을 제안. 경기북부, 최첨단 산업친환경농업 키울 것 1박2일 민생탐방 김진표, 파주 표심 공략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주말 테마가 있는 1박 2일 민생탐방 두 번째 코스로 파주를 선택해 경기북부지역 표심을 공략. 김 의원은 파주 민생탐방 첫 번째 방문지로 LG디스플레이를 방문,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최첨단 고부가 가치 산업 유치 필요성을 역설. 이어 파주 친환경농민들과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친환경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도정 공약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 그는 경기북부를 남북평화의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처럼 특별 예산이 지원되는 평화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분도 하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 그는 또한 경기북부를 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DMZ세계평화공원을 유치하고 개성공단에 대한 배후 지원기지인 쌍둥이 개성공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자신의 정책구상을 설명. 그는 이어 보육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에서 각종 규제와 간섭에 시달리는 민간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경기도 내 영아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1명씩 지원하겠다고 약속. 김 의원은 또 민간 버스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1주일 넘게 일부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대체버스가 투입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김창호 친노배제 발언 조경태, 전향하라 ○민주당 경기도지사 김창호 예비후보는 16일 통합신당 창당에서 친노배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조경태 의원에게 지난해 전화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새누리당으로 전향하라고 비난.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께 죄송하다, 나를 최고위원으로 뽑아주시면 노 대통령을 잘 모시겠다 심지어 나도 원래 친노다라고 얘기했죠라며 조 의원이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했을 때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사실을 밝혀. 그는 이어 최근 언론에 나온 보도를 보니, 친노종북은 통합신당에서 배제해야 한다라고 말했군요. 조 의원님 말마따나 조 의원께서도 자칭 친노였으니 종북이겠습니다. 아닙니까?라고 지적. 그는 또 친노가 그렇게 싫다면 조 의원이 통합신당에 참여하지 말고 하루빨리 새누리당으로 전향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옛 동지들로부터 새누리당 프락치란 험한 말까지 듣게 될 것이라고 꼬집어. 강해인김재민정진욱기자 hikang@kyeonggi.com

새누리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명단

■ 수원시 ▲김용남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수원 공동선대위원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박흥석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홍보네트워크 위원장 ▲최규진 전 경기도의원 ■ 성남시 ▲박영숙 전 분당구청장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 ▲박철곤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서효원 전 행정2부지사 ▲신영수 전 국회의원 ▲장대훈 전 성남시의회 의장 ▲정완립 전 한나라당 성남중원 지구당위원장 ▲정재영 전 경기도의원 ▲한창구 전 분당구청장 ■ 고양시 ▲강현석 전 고양시장 ▲김영선 고양시의원 ▲박종기 항공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백성운 전 국회의원 ▲이동환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 ■ 용인시 ▲김근기 용인희망포럼대표 ▲김기선 전 경기도의원 ▲김상국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대외협력 특별 보좌관 ▲박병우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박승웅 전 국회의원 ▲심노진 경기도의원 ▲이강순 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 의장 ▲이승배 전 ㈜전광일보 논설위원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 ▲정찬민 전 박근혜 후보 언론특보 ▲조봉희 전 경기도의원 ▲조성욱 경기도의원 ▲조양민 전 경기도의원 ▲조정현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최승대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 부천시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이재진 전 경기도의원 ▲홍건표 전 부천시장 ■ 안산시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제연 전 경기도의원 ▲김진옥 안산시민회장 ▲송진섭 전 안산시장 ▲양진영 변호사 ▲이기학 고잔요양보호사교육원장 ▲조빈주 전 상록구청장 ▲허숭 전 경기도 대변인 ■ 안양시 ▲이필운 전 안양시장 ■ 남양주시 ▲공명식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광호 전 극동정보대학 경영과 겸임교수 ▲김장희 전 경기도의원 ▲민경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2호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장 ▲박상대 전 박근혜 경기 특보 ▲심학무 전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의용 전 경기도의원 ▲조성대 ■ 화성시 ▲금종례 경기도의원 ▲김승일 화성시 안보단체 부회장 ▲김영기 (재)수원화성운영재단 대표이사 ▲박영식 전 화성시 건설도시국장 ▲신병철 화성발전연구포럼 이사장 ▲임장근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 ▲정연구 전 경기도의원 ▲최영근 전 화성시장 ▲최형근 전 화성부시장 ■ 평택시 ▲공영식 전 한국환경조명학회 부회장 ▲공재광 전 청와대 행정관 ▲이용희 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장호철 전 경기도의원 ▲전진규 한국BBS 부총재 ▲차화열 (사)평택항 발전협의회 공동대표 ■ 의정부시 ▲강세창 의정부시의원 ▲김남성 전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 위원장 ▲김승재 전 경기도의원 ▲김시갑 경기도의원 ■ 시흥시 ▲공재덕 전 대통령 박근혜 후보 선대위 사회복지 장애인복지대책 본부장 ▲백청수 전 시흥시장 ▲한인수 전 경기도의원 ■ 파주시 ▲박재홍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이용근 전 제일모직 사업본부장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병국 전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상임감사 ■ 광명시 ▲심중식 전 광명시의회 의장 ▲안병식 전 광명시의원 ▲이효선 전 광명시장 ▲차동춘 진성고등학교 이사장 ■ 김포시 ▲신광철 김포시의원 ▲안병원 경기도의원 ▲유상호 한성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강안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이경직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이계원 경기도의원 ■ 군포시 ▲김영재 전 군포시 산본 쓰레기 소각장 범시민대책위 의장 ▲박상진 (사)한국예절연구원 이사장 ▲송용순 군포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장 ▲최진학 전 경기도의원 ▲하은호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 광주시 ▲강석오 전 경기도의원 ▲곽순만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박일등 구두닦이 ▲양승균 전 광주시의원 ▲정기성 노철래 국회의원 자문위원장 ▲조억동 광주시장 ▲허세행 전 제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광주시 연락소장 ■ 이천시 ▲김경희 전 이천부시장 ▲김영건 새누리당 중앙위 청년위 부위원장 ▲박연하 이천시 평생학습연구소장 ▲박영신 전 경기도의원 ▲박의협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심윤수 전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조병돈 이천시장 ▲황인철 전 경기도 부교육감 ■ 양주시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 ▲김영도 울타리산악회 총회장 ▲임경식 양주시의회 부의장 ▲현삼식 양주시장 ■ 오산시 ▲김영준 전 레슬링해설위원 ▲박신원 전 오산시장 ▲이권재 오산지역발전포럼 의장 ▲이기하 전 오산시장 ▲이윤진 정조대왕 문화진흥원 운영위원장 ▲이춘성 전 오산시의원 ■ 구리시 ▲강호현 전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용호 구리시의원 ▲백경현 전 구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홍두환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 안성시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 ▲황은성 안성시장 ■ 포천시 ▲김종천 전 포천시의회 의장 ▲서장원 포천시장 ▲이강림 전 포천시의회 의장 ■ 의왕시 ▲권오규 전 의왕시의회 의장 ▲예창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 ▲이종근 (사) 미래창조융합협회 부회장 ▲조창연 강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하남시 ▲구경서 전 강남대 겸임교수 ▲김인겸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김황식 전 하남시장 ▲박영길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 연구원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 ▲임문택 전 하남시의회 부의장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 ▲한태수 전 새누리당 하남시당협부위원장 ■ 여주시 ▲김춘석 여주시장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 ▲이병길 국가미래준비포럼 부회장 ▲이준규 쿠엘파밀리에 대표이사 ▲이충우 전 여주시청 건설과장 ▲정숙영 전 구리부시장 ▲최명수 전 상지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학장 ■ 양평군 ▲김선교 양평군수 ■ 동두천시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박수호 전 경기도의원 ▲임상오 동두천미군기지 비상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 과천시 ▲강한석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박연우 전 ㈜풀무원 부사장 ▲백남철 전 과천시의회 의장 ▲신계용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 ▲유동균 전 교직원공제회 서울교육문화회관 상임감사 ▲이경수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정원동 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 가평군 ▲박창석 전 경기도의원 ▲장기원 전 가평군의회 의장 ▲정진구 전 가평군의회 의장 ■ 연천군 ▲김규선 연천군수 ▲박영철 전 경기도의원 [* 새누리 경기도의원, 시의원 공천신청자 명단 보기]

남동구청장 후보 ‘7대 1’ 최고 경쟁률

군수구청장 3.3대 1 기록 시의원은 평균 2.5대 1 여성 27명 최고령 72세 새누리당 인천시당의 공천 접수 결과 남동구청장에 7명의 후보자가 몰리는 등 지역 곳곳에서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고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4~15일 64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78개 선거구에 233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 중 여성은 27명(12%)이다. 기초단체장(군수구청장)은 10개 선거구에 33명(여성 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다. 신청자 연령대는 최연소가 42세, 최고령은 72세로 평균 55세다. 특히 남동구엔 7명, 서구와 연수구에 각 5명의 후보가 신청하는 등 많은 후보가 몰렸다. 광역의원(시의원)은 31개 선거구(비례 제외)에 78명(여성 6명8%)이 신청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은 보였다. 연령대는 최연소 36세와 최고령 69세로 평균 54.6세다. 기초의원(군구의원)은 38개 선거구에 122명(여성 18명15%)이 신청해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연령대는 최연소 32세와 최고령 70세 등 평균연령이 53.5세였다. 의원정수와 신청자 수가 같아 경쟁률이 1대 1인 곳은 시의원 선거구 7곳, 군구의원 선거구 14곳이었고, 아예 미달인 곳은 군구의원 선거구 7곳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향후 공천 세부 일정을 결정한다. 위원회는 18~20일 서류심사를 한 뒤 20~24일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할 예정이다. 면접심사는 군수구청장은 1인당 10분, 시군구의원은 5분씩 개별 면접방식이다. 공천위는 오는 25~26일 지역별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듣고, 단수후보 또는 경선후보를 선정한다. 최종 경선일과 구체적인 경선 방법은 공천관리위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이달 마지막 주엔 선거구별 경선방식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예정이며, 다음 달엔 선거구별로 새누리당의 대표 주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수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안상수 시장 예비후보 인천 유나이티드 개막전 응원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관람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기원. 이날 안 예비후보는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던 2003년에 시민구단으로 처음 출범했던 인천 유나이티드는 내게 매우 각별한 존재라며 저의 애정과 시민의 호응으로 창단 2년차 때 정규리그 1등이란 쾌거를 이뤄냈던 만큼 인천 유나이티드는 나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던 산 증인이라고 회상. 이어 안 예비후보는 지금도 축구가 문화체육의 큰 산업이 될 수 있다는 판단과 비전을 갖고 있고, 이를 확신한다. 인천시장 재임 시절에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벤치마킹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코스닥 상장까지 고려했었다고 강조. 특히 그는 요즘 들어 인천 유나이티드가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참으로 안타깝다. 다시금 기회를 주신다면 인천시민을 위한 멋진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들겠다고 주장.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문병호 시장 예비후보 덕적도 찾아 자전거 골목탐방 ○인천시장 출마예정자인 문병호 국회의원(민인천 부평갑)이 16일 덕적도 일대를 해상국립공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 문 의원은 지난 15일 덕적도를 찾아 주민과 자전거 골목탐방을 하면서 소통. 주민들은 문 의원에게 인천 앞바다 해사 채취금지, 여객선 운임요금 공영제 전환, 옹진군 일대 국립해양관광지 조성, 자연과 사람이 숨 쉬는 생태계 지표화 등을 요구.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인천은 이제 섬과 바다에서 인천의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덕적군도 일대를 해상국립공원으로 만들어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공언. 또 서울시민도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덕적도 등 인천 앞바다 섬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확 바꾸겠다고 강조. 문 의원은 인천 해변과 덕적도 등에는 자전거도로도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며 수도권 시민들과 인천 해변, 인천 앞바다 섬, 아라뱃길을 이어주는 최초의 친환경 자전거 페리(선박)를 만들겠다고 공약.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안경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보수후보 토론회 단일화 제안 ○안경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진정한 보수후보를 가리기 위한 토론회 개최를 촉구. 안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마다 보수후보라고 주장해도 다 같은 보수가 아니다며 보수후보 단일화에 앞서 누가 진정한 보수후보인지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 이어 후보자가 걸어온 길을 보면, 누가 진정한 보수인지 알 수 있다며 무늬만 보수, 선거용 보수로는 진보후보를 이길 수 없고,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진정한 보수후보에게 교육감을 맡겨야 한다고 피력. 안 예비후보는 지난 36년 동안 인천대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수성향의 인사로 알려졌으며, 앞서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에서 보수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 안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예정된 보수후보 모임에서 이 같은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해 토론회 개최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새누리당 인천시당 홍 부평구청장 자기사람 심기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자신의 측근들로 구성된 홍미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미영사모)이라는 사조직의 사람을 조직적으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취업시켜 경악스럽다고 지적. 시당은 평소 없는 사람의 편에 서서 참여와 나눔을 강조하던 홍 구청장의 이 같은 행동은 공직자로서 비난받을 처신을 넘어 범죄에 가까운 행위라고 강조. 이어 지금도 모든 젊은이와 여성이 선호하는 공직 자리를 공정한 방법이 아닌 자신의 사람들로 채우고 보호하는 것은 사적인 선거조직 운영이며, 공무원 채용을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전리품으로 인식한 논공행상이라고 비판.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고성원 중구청장 예비후보 같은 당 현역 구청장과 경쟁 ○새누리당 고성원 국회 바다와 경제정책연구회 대표가 최근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깜짝 등록해 같은 당 현역 구청장을 압박. 앞서 고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12월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같은 당 김홍섭 후보를 견제한 바 있으며, 지난 12일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예비후보로 등록. 특히 고 예비후보는 공천 입김이 가장 센 현역 지역구 박상은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만큼, 현역 구청장 프리미엄에 맞설 만할 사실상 당내 유일한 경쟁자로 부상해 수차례 당선 경력의 김 구청장을 경선에서 이길 수 있을지 관심. 한편, 현재까지 중구청장 예비후보로는 고 후보와 민주당 강선구 후보 등 2명이 등록. 뒤늦게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고 예비후보는 먼저 강 예비후보에게 연락해 안부를 묻는 등 사실상 선전포고.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김석우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세몰이 ○김석우 새누리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구월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구민의 행복한 웃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 김 예비후보는 평소에도 남동 구민의 행복을 위해 행복 남동 발전연구소를 운영하며 남동 미래를 고민해 왔다며 3, 4대 남동구 구의원과 4대 의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이 넘치는 남동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 그는 또 지금까지 남동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만큼 이전과는 다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선전형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기초단체장, 시구의원 예비후보,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유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이행숙 서구청장 예비후보 원도심 개발 등 4대 공약 발표 ○이행숙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4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눈길. 이 예비후보는 신경제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 구축사업 및 사이버 평생학습 인프라확충, 명문고특성화고 유치 등의 내용이 담긴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약속. 또 원도심 도시개발사업 부문은 서구명품 테마공원 조성 및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등을 담았고,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문화관광코스 개발을 비롯해 세계적인 축제 개최 등을 공약. 한편,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성 우선 추천지역으로 인천 계양구를 지목한 것과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여성 우선 추천이 아닌 정당한 경선을 통해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밝히는 등 여성 우선 추천과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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