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현촌지구 대림산업 'e편한세상 평택' 분양

평택시 용이동 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오는 26일 대림산업 e편한세상 평택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평택은 지하 1층, 지상 16~23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122세대, ▲72㎡ 140세대, ▲84㎡ 370세대 등 총 632세대로 모든 분양물량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특히 평택에서 진행 중인 고덕국제화신도시를 비롯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 KTX신평택역, 미군기지 이전 등 수많은 개발호재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편한세상 평택이 들어서는 현촌지구는 평택역과 평택시청이 있는 도심과 인접해 있어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 구도심에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용죽(예정), 용이지구 등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조성중인 주거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교통환경도 풍부하여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1번, 38번, 45번 국도, 안성 IC, 안성 JC, 평택역을 통해 평택 도심뿐만 아니라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오는 2014년 KTX신평택역이 개통이 되면 수서역까지 약 22분이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평택은 차별화된 설계를 곳곳에 도입하였다. 72㎡와 84㎡에는 4Bay평면구조가 적용되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서재 또는 취미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 룸도 함께 도입했다. 또 모든 평형의 실내 천정고를 10cm 높인 2.4m(일반 2.3m)로 설계하여 채광과 공간감을 확보하였고 특히 주차공간의 폭도 기존 아파트의 주차 면적보다 10cm 넓은 2.4m로 적용(일부 제외)하여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함께 단지 내 지상공간에 장애물을 없애 유모차, 휠채어 등의 이동을 쉽게 하였고 보도와 차도의 분리 설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전체 동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존 1층 세대와 같은 높이에서 설치되어 오던 엘리베이터 로비를 이보다 1M~1.5M 낮은 지면 높이에 설치함으로써 동 출입구에 계단이나 장애인램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오렌지로비가 적용된다. 특히 1층 세대에도 기준층과 같은 독립된 전용 홀을 설치하여 1층 세대의 소음분쟁 및 프라이버시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부동산현장]밑빠진 용인경전철

용인경전철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를 잇는 15개역, 18.5km의 경전철이다. 원래 경전철은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가 저렴하고 도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대중 교통 수단으로, 용인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2005년 용인경전철 공사를 착공해 우여곡절 끝에 오는 26일 개통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우여곡절로는 부족했던지 또 다시 개통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실상은 지금은 폐지된 민간투자사업에 있어서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 Minimum Revenue Guarantee)제도 때문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는 공공시설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도입된 민간투자사업에 있어 민간자본이 투입된 사업의 수익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그 적자분을 공공기관이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것으로서 지난 1999년 민간투자법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명문화된 제도이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민간사업자들로 하여금 수요 과다 추정을 통한 사업자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고 과도한 국고와 지자체 예산의 부담을 초래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MRG 지급으로 인한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에 대해 국회, 언론, 시민단체들이 민자사업을 혈세 먹는 하마라고 비난하기 시작하면서 2009년 완전 폐지되었다. 용인경전철은 바로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가 적용된 전형적인 민간투자사업이다. 투자한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하고 용인시가 최소운영수입보장 규정에 따라 적자를 보전한다. 2004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때는 하루 평균 승객을 14만명으로 수요 예측했지만, 이후 하루 평균 승객이 3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개통 시 용인시는 시민의 세금으로 30년간 조 단위의 적자를 메워야 한다. 더불어 경쟁관계인 버스와의 경쟁력 부족, 환승체계에 대한 대책 미비 등도 문제다. 한마디로 밑빠진 독이다. 지자체의 무분별한 경전철 사업의 대표적인 예로서 시작할 때의 수요 예측의 잘못으로 현재의 지자체는 파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 시당국과 운영회사 그리고 시민단체들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개선없는 갈등의 골을 계속 걷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결국 민간투자사업은 공공의 이익이 축소되지 않고, 민간이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분별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공공자산의 소유권 포기 등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바램과 실제적인 사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지자체들이 현실을 도외시한 채 충분한 재정적인 검토없이 경전철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김종경 (사)판교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회 상무이사

LH, 수원 호매실지구 실수요자 단독택지 137필지 3만5천㎡ 공급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수원호매실지구내 실수요자 단독택지 137필지(점포겸용 92필지, 주거전용 45필지) 3만5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건폐율 60, 용적율 200%,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3.3㎡당 평균 480만원대(460만원~ 530만원대)이며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건폐율 40%, 용적율 100%로 2층 이내로 건축 가능하며, 평균 403만원대(390~414만원)을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호매실지구는 수원시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서 약 3천116천㎡ 규모에 총2만400세대 5만5천8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지구내를 관통(호매실 IC 이용)하고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정(20142019철도기본계획 확정)되어 있으며,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및 수원(호매실)-광명 민자고속도로 착공으로 수도권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지구내로 진입할 수 있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지구내 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를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인근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 등이 있다. 수원호매실지구 단독주택지 일반실수요자는 오는 29~30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 후 내달 2일 추첨한 뒤 내달 9~10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수원호매실 사업단(031-548-5708)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공급공고문 및 공급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아파트시세표]과천, 45주 만에 상승 반전

정부와 국회가 4ㆍ1부동산 대책 수정안에 합의하면서 양도세ㆍ취득세 면제 주택이 늘었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아직 큰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 과천 아파트 호가가 오르면서 이번 주 45주 만에 힘겹게 상승 반등에 성공했지만 실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4월 3주 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2%, 신도시는 -0.01% 인천은 0.00%를 기록했다. 경기지역별로는 성남시(-0.07%), 의정부시(-0.07%), 화성시(-0.06%), 평택시(-0.05%), 안산시(-0.05%), 수원시(-0.05%), 시흥시(-0.03%), 안양시(-0.02%), 용인시(-0.02%), 고양시(-0.02%), 부천시(-0.01%) 순으로 하락했고 과천시(0.04%), 이천시(0.01%)는 상승했다. 과천시는 거래는 많지 않지만 일부 급매물이 일부 소진 됐고 매도자는 호가를 높이고 있다. 중앙동 주공1단지 89㎡형은 1천만원 오른 8억4천만~9억2천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일산(-0.05%), 분당(-0.01%)는 하락했고 평촌(0.01%)는 올랐다. 일산은 분위기를 묻는 매도자의 전화만 걸려올 뿐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 급매물도 찾는 사람이 없다. 인천은 서구(-0.01%)만 소폭 하락했다. 서구는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거래는 원활하지 않다. 문의도 별로 없고 조용한 분위기다. 전세시장은 세입자 문의가 주춤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전셋값 변동률은 경기 0.02%, 신도시 0.02%, 인천 0.01%다. 경기지역별로는 이천시(0.07%), 의정부시(0.07%), 성남시(0.07%), 안성시(0.06%), 안양시(0.06%), 화성시(0.05%), 포천시(0.05%), 수원시(0.05%), 평택시(0.03%), 구리시(0.03%), 안산시(0.02%)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올랐다. 분당(0.04%), 중동(0.02%)이 올랐다. 인천은 계양구(0.03%), 부평구(0.02%)가 올랐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박용길의 경매이야기]유치권 성립여부의 판단

유치권이 성립 되려면 첫째 점유를 수반해야 유치권이 성립된다. 해당 물건에 대해 경매개시 이전부터 점유를 하고 있었는지가 큰 관건이다. 점유를 수반하지 않았다면 유치권은 성립되지 않는다. 다만 점유는 간접점유라도 상관 없으므로 유의해야 된다. 경매개시 이전부터 점유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아야 한다. 집행관의 부동산현황조사서상의 기록으로 경매개시당시 점유자가 누구인지 알수 있으며, 또한 현장을 방문해 유치권에 대한 명시가 돼 있는지 출입문에 시건장치를 누가 했는지 등을 통해 성립여부를 알수 있다. 둘째로 유치권 배제특약이 있다면 유치권은 성립되지 않는다. 대부분 임차인들의 유치권 신고는 법원에 권리신고한 임대차계약서에 원상복구의 명시 여부로 알수 있다. 공사업자가 신고한 유치권이라면 대부분 공사이전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시 유치권권리행사 포기각서를 받아 두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여 볼수 있다. 유치권권리행사 포기각서는 낙찰자에게 대항할수 없다는 대법원판례가 있으므로 확실한 유치권의 배제특약이다. 또한 유치권배제신고서를 보면 유치권이 성립되지 않는 단서를 찾을수 있다. 셋째로 언제 공사를 완료하였는지 여부다. 공사비의 소멸시효는 공사완료후 3년이내 공사비를 청구하여야 한다. 소멸시효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당해 물건에 가압류조치를 했는지 소송을 통해 공사비에 대한 판결을 받았는지 여부로 알수 있다. 유치권의 성립여부를 판단하여 만약 유치권이 성립되지 않는다면 큰 수익을 얻을수 있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한일타운 ▲감정가 : 4억원 ▲최저가 : 2억5천600만원 ▲대지권면적 : 50.3164㎡ ▲건물전용면적 : 121.48㎡ ▲매각기일 : 2013년 5월22일 ▲이용상태 :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한일초교 동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중규모 아파트단지, 각급학교 및 근린공원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 철근콘크리트 벽식구조 박공지붕 20층의 아파트(방4, 화장실겸 욕실2, 거실1, 주방/식당1, 발코니 등)/ 열병합발전에 의한 지역난방설비. 2.아파트 ▲소재지 :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신명스카이뷰드림 ▲감정가 : 2억7천만원 ▲최저가 : 1억8천900만원 ▲대지권면적 : 56.06㎡ ▲건물전용면적 : 84.9378㎡ ▲매각기일 : 2013년 5월2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소재 왕길초등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지붕 15층의 아파트(방3, 거실, 주방/식당, 화장실2, 발코니 등)/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3. 빌라 ▲소재지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우림아이투빌 ▲감정가 : 1억7천900만원 ▲최저가 : 1억4천300만원 ▲대지권면적 : 33.4554㎡ ▲건물전용면적 : 69.86㎡ ▲매각기일 : 2013년 4월30일 ▲이용상태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 안양대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단지 등이 혼재한 지역/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5층 중 2층 202호(남동향) 다세대주택(방3, 주방/식당1, 거실1, 욕실겸 화장실2, 발코니)/ 가스보일러에 의한 난방구조. 4. 주택 ▲소재지 :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감정가 : 4억6천700만원 ▲최저가 : 3억7천400만원 ▲대지면적 : 1천17㎡ ▲건물면적 : 172.11㎡ ▲매각기일 : 2013년 5월13일 ▲이용상태 :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소재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경안천, 임야, 전, 답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마을주변 전원주택지대/ 남서측으로 폭 4m 포장도로에 접하고 계획관리지역(계획관리),자연보전권역/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2층 단독주택 (1층: 방2, 거실, 드레스실, 주방, 욕실2, 보일러실, 발코니, 2층: 방, 거실, 드레스실, 욕실 등)/ 심야전기 보일러에 의한 개별난방. 5. 주택(팬션) ▲소재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감정가 : 1억3천200만원 ▲최저가 : 1억원 ▲대지면적 : 286㎡ ▲건물면적 : 191.35㎡ ▲매각기일 : 2013년 5월2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소재 이개마을 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일대는 도서지역 해안 인근의 순수 산림지대 형성/ 북측으로 폭 약 2-3미터 정도의 비포장 임도와 접/ 경량철골조 경량철골지붕 2층 건물로서 팬션 및 음식점 등으로 이용중/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6. 근린시설 ▲소재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감정가 : 20억5천800만원 ▲최저가 : 14억4천100만원 ▲대지면적 : 367.9㎡ ▲건물면적 : 1천885.13㎡ ▲매각기일 : 2013년 5월6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문남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노변 상가및 근린생활시설등이 혼재하는 지역 / 준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준주거용지), 사업지역기타(택지개발지구)/ 철근콘크리트조 및 스라브지붕7층 근린생활시설및 교육연구시설 건물로 사무실, 학원 등으로 이용. 7. 근린시설 ▲소재지 :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감정가 : 10억5천700만원 ▲최저가 : 8억4천600만원 ▲토지면적 : 160.4㎡ ▲건물면적 : 566.76㎡ ▲매각기일 : 2013년 5월14일 ▲이용상태 :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소재하는 범계역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본건이 접한 대로변으로는 각종 점포들로 상가를 이루고 있으며 후면은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들로 형성되어 있음./ 도시지역, 준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 알씨조 및 조적조 평슬래브지붕 5층건물로 1층, 2층, 3층: 근린생활시설, 4층, 5층 : 주택. 8. 공장 ▲소재지 :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감정가 : 21억8천200만원 ▲최저가 : 17억4천500만원 ▲토지면적 : 2천924㎡ ▲건물면적 : 1천311.1㎡ ▲매각기일 : 2013년 5월20일 ▲이용상태 :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소재 개미휴게소 서북측 인근에 위치하는 공업용부동산으로서 인근 일대는 소규모 공장지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청북I.C가 위치/ 일반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3층 1층:사무실,탕비실,창고 2층:사무실,방,화장실 3층 : 숙소(방4,거실,주방및식당,화장실 등). 9. 대지 ▲소재지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감정가 : 6억5천400만원 ▲최저가 : 3억6천100만원 ▲토지면적 : 491㎡ ▲매각기일 : 2013년 5월1일 ▲이용상태 : 용인시 성복동 소재 성복고등학교 북서측 원거리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변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단독주택, 임야,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 서측으로 약 5-6미터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함./ 제1종전용주거지역, 성장관리권역. 10. 임야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감정가 : 9천만원 ▲최저가 : 2천100만원 ▲토지면적 : 4천768㎡ ▲매각기일 : 2013년 5월2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소재 길정저수지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소규모 농가주택 및 농경지(전, 답), 임야 등으로 형성돼 있는 농촌지역/ 지적도상 도로형태의 토지에 접/ 보전관리지역, 준보전산지, 제한보호구역.

“7억 이상 공사 발주에 지역 참여율 높여야”

지역내 공사, 타지역업체 잠식 공공공사는 기회조차 없어 중소업체 위해 분할발주 의무화 등 경기도시공 적극 나서야 경기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경기도시공사를 상대로 종합건설업체와 7억 이상 전문건설공사 공동도급 발주시 지역 업체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7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역내 공사 대부분을 서울 등 타 지역 업체들에게 잠식당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공공공사의 경우 종합건설업체에게 일괄발주하면서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은 수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전문건설업체는 저가하도급, 대금지급지연 등 불공정하도급에 시달리면서 경영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박원준 회장은 정부에서도 대규모공사의 분리발주 의무화를 공약하고 국정과제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까지 분리발주 법제화를 추진중에 있다면서 불공정하도급행위의 근절과 지역 중소건설업체 육성을 위해 건설공사 분할발주의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방계약법과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에도 분할발주 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경기도시공사가 앞장서 분할발주에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한 뒤 기존 원ㆍ하도급 관계에서 발생되는 불공정하도급을 예방하고 건설공사 품질제고를 위해서라도 도시공사가 2억 이상 100억 미만 종합공사를 시행할 때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타지역 종합건설업체가 도시공사 발주 공사에 참여할 경우 50%이상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7억 이상 전문건설공사의 지역의무 공동도급 발주시 지역업체가 49%이상 참여하는 것을 입찰공고문에 명시해 달라고 도시공사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사장은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전문건설업 육성을 위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시공사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전용면적 85㎡ 또는 6억원 이하 ‘기존주택’만 양도세 면제

여야정 합의에 따라 양도세 면제혜택이 전용면적 85㎡ 또는 6억원 이하로 기존주택에만 적용하고 미분양 및 신규 분양에 대해서는 면적기준 없이 9억원 이하로 가격제한만 적용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야정이 16일 합의한 양도세 면제 기준은 기존주택에 한해 전용면적 85㎡와 집값 6억원 이하 중 하나만 충족하면 주택 구입 후 5년 동안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분양 및 신규 분양 주택은 당초 정부안인 9억원 이하로 가격제한만 있고 면적 기준은 없다. 그러나 전날 여야정이 합의한 생애 최초 구입 주택에 대한 취득세 면제 완화 기준은 6억원 이하의 모든 주택에 적용될 방침이다.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올해 말까지 주택 매입 계약을 체결(계약금 납부)하면 되지만 생애 최초 구입 주택에 대한 취득세를 내지 않으려면 연말까지 잔금납부나 등기를 마쳐야 한다. 여야정은 부동산 대책 발표일인 지난 4월1일부터 소급적용하는 문제는 원내대표 간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으며 이견이 큰 분양가상한제 또는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DTILTV 완화 여부 등에 대해선 추후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분양정보] 의정부 민락2 보금자리 ‘대우건설 푸르지오’

의정부 민락2 보금자리지구 첫 민간 아파트인 대우건설이 오는 19일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의정부동 상우고등학교 맞은 편) 개관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특히 전 평형이 85㎡ 이하, 6억원 이하의 중소형으로 41 부동산 대책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10년 동안 민간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의정부지역에 94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시장의 향방을 저울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락2지구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9개동 총 943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62A㎡ 56세대, 74A㎡ 186세대, 84A㎡ 482세대, 84B㎡ 110세대, 84C㎡ 109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전 타입에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 공간이 주어진다. 또 주부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탁과 건조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세탁공간을 배치해 주목받고 있다. 민락2지구는 오는 2014년 1월 준공될 국도 3호선 대체우회 도로가 지역을 관통하고 우측으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민락2지구에서 전철 1호선 도봉산역까지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하는 급행노선(BRT)버스가 내년 5월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도 43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아울러 지구 내 대형마트와 창고형 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위치해 있다. 경기북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카톨릭의대 부속 성모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양도세 기준 변경 수혜가구 늘었다지만… 1기 신도시는 ‘눈물’

역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4ㆍ1부동산대책이 여ㆍ야 합의로 양도세 면제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1기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른 역차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4ㆍ1부동산대책의 역차별 해소 방안으로 정부와 여ㆍ야는 양도세 면제 대상을 85㎡면적과 6억원 이하 기준 중 하나만 갖추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존 보다 30여만 가구가 늘어난 188만5천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수 학군 밀집 요인 등으로 타 지역보다 시세가 높은 탓에 이번 대책에서 또 다시 제외된 평촌, 분당, 과천, 일산 등 비교적 가격이 높은 1기 신도시 지역 중ㆍ대형 소유자의 상대적 박탈감만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1기 신도시 특성 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비중이 높은데다 투기목적보다는 주거목적(대가족)이나 노후자금 마련 목적의 구매자가 많아 이번 대책 제외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평촌에 거주 중인 유모씨(57)는 자녀들도 출가하고 빚도 갚을 겸 작은 아파트로 옮기려는데 침체로 이도저도 못하고 빚만 떠안고 있다며 대책 완화에 기대를 걸었는데 기준보다 5천만원이 높아 이번에도 제외됐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과천에 거주 중인 최모씨(58) 역시 부동산 가격은 정부가 실컷 올려놓고 이제 와서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까지 투기꾼 취급하고 있다며 이 지역 아파트 대부분 정부 말만 믿고 은행에 23억원 빚을 지고 들어온 사람들이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더욱이 이들 지역은 지난 2008년 시작된 부동산폭락으로 호가 대비 시세가 절반가량 떨어져 있어 하우스푸어 비중이 특히 높다. 실제 16일 기준 6억원 이상 도내 아파트 경매 예정물량은 일산 48곳, 분당 33곳, 평촌 11곳, 과천 5곳 등으로 1기 신도시 물량이 전체(156곳)의 6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 과장은 이번 대책은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하우스푸어 감소 목적도 있지만 사실상 이들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천편일률적인 기준안 보다는 제도 취지에 맞게 지역적 현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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