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주요 사업지구내 보유토지 15필지(24천㎡) 공급

LH 경기지역본부가 주요사업지구내 보유토지 15필지(24천㎡ㆍ437억원)를 공급한다. 우선 용인흥덕ㆍ성남판교ㆍ용인죽전에서 단독주택건설용지(블록형단독주택지, 주거전용단독주택지) 총 3필지(8.1천㎡)가 필지별 추첨방식(단독신청포함)으로 공급된다. 이 중 블록형단독주택지는 관련법령 등에 의거 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요할 수 있어 신청 전 해당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 위주의 주거환경에서 탈피해 친환경 주택에 거주하고자 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단독주택용지 대부분이 매각 완료돼 이번 공급분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사업지구 대부분이 활성화돼 단독주택 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잔금 납부 후 바로 건축이 가능하다. 상업 및 업무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용지, 필지별 11억~40억원)는 용인서천ㆍ용인동백ㆍ군포당동2지구에서 총 7필지(8.8천㎡)가 필지별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600만~1천만원대로 인근시세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주차장용지는 용인서천지구 내 총 3필지(3.8천㎡)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필지별 공급예정단가는 3.3㎡당 300만원 후반대로 상업용지 대비 공급가격이 저렴하고, 전체 연면적의 30%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통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오는 22~23일 이틀간 신청 접수를 받고 23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기타 분양(입찰)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 (031-250-3905,3908)으로 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아파트시세표]경기지역 65주 만에 하락세 멈춰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65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소형 아파트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지역별로 하락폭이 줄거나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여전히 거래가 어렵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5월 3주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0%, 신도시 0.00% 인천 -0.01%를 기록했다. 경기지역별로는 구리시(-0.05%), 안양시(-0.04%), 남양주시(-0.01%)가 떨어졌고 고양시는(0.01%) 소폭 상승했다. 구리시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긴 하지만 대형 아파트는 매수세가 없어 하락세다. 신도시 역시 보합세다. 분당(-0.02%)은 떨어지고 산본(0.07%)은 올랐다. 산본은 소형 아파트값이 오름세다. 급급매물들이 빠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인천은 서구(-0.05%)가 떨어졌고 남구(0.02%)는 상승했다. 서구는 소형 아파트 문의도 있고 거래도 되지만 대형은 전혀 움직임이 없다. 전세시장은 비수기 탓에 문의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물건이 부족한 지역이 많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1%, 신도시 0.02%, 인천 0.01%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안양시(0.09%), 부천시(0.08%), 의왕시(0.07%), 성남시(0.05%), 구리시(0.03%), 고양시(0.03%), 광주시(0.01%)가 올랐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다. 의왕시는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문의가 줄었지만 물건은 귀한 편이다. 신도시는 중동(0.06%), 산본(0.04%), 평촌(0.03%)이 올랐다. 중동은 전셋집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가격을 불문하고 집 자체가 없다. 인천은 부평구(0.02%), 서구(0.02%), 남동구(0.01%)가 올랐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약발 받은 ‘4·1 대책’… 수도권 주택거래 ‘기지개’

4ㆍ1부동산대책 효과로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8만 건에 육박하는 등 수도권 주택거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7만9천503건으로 지난해 동기(6만7천655건) 대비 17.5%, 전월(6만6천618건) 대비 19.3%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달 3만3천283건이 거래돼 지난해 동기 대비 28.6%, 전월 대비 24.3% 나 증가했다. 경기지역 주택 거래량은 1만8천2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8% 증가했으며 인천은 4천825건으로 24.2%가 늘었다. 이는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혜택 등이 결정되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매수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간 거래량도 최근 3년 4월 평균 7만7천800건에 비해 2.2%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16.0%가 늘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동월대비 23%, 단독ㆍ다가구는 8.7%, 연립ㆍ다세대 주택은 5% 증가했다. 더욱이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총 2만3천5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전용면적 60~85㎡(44.4%), 85~135㎡(55.2%) 등 중ㆍ소ㆍ대형 주택이 고루 늘었고 지방은 40~60㎡(15.4%), 60~85㎡(13.6%) 등 중소형 거래량이 늘었다. 이번 대책으로 리모델링 수직증축 호재가 있는 분당ㆍ일산ㆍ평촌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 분당 구미 롯데선경 84.79㎡는 지난해 3월 4억6천500만원에서 5억1천300만원으로 5천만원 가까이 뛰었고, 안양 평촌 초원한양 84.9㎡는 3억3천800만원(지난해 3월)에서 4억원으로 상승했다. 또 고양 일산 일신휴먼빌 84.79㎡는 지난해 3월 2억1천817만원에서 2억4천만원으로 2천만원이 넘게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연초 취득세 감면 종료에 따른 거래 절벽으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유지됐으나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분당ㆍ일산ㆍ평촌 등 1기 신도시의 가격 상승도 동반돼 수요자들의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박용길의 경매이야기]공사 중단된 건축물의 유치권행사는 부정적

건축을 하다가 중단된 건축물에 토지만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건물신축공사대금을 피담보채권으로 건물이 아니라 건물의 부지에 대해 유치권행사가 가능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민사유치권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유치하는 물건에 관해 발생한 채권이라는 견련성을 요한다.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대금이 건물에 관한 채권이고, 또 건물을 신축하기 위한 토목공사 및 파일공사 등의 공사대금채권이 토지에 관한 채권이어서, 견련성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건물과 땅에 대해 각각 유치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은 의문이 없지만,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대금을 이유로 토지에 대해 유치권행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판례를 종합해보면, 건축대금을 근거로 토지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하는 것은 부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토지와 관련된 다소간의 토목공사가 수반된다는 점에서 토지와 견련성 있는 채권으로 인정될 수 있는 토목공사로서 공사자체가 아파트 신축공사 중 토목공사부분에 국한돼 있고, 이 토목공사를 통해 농지를 대지화 시키는 공사라는 점에 토목공사를 토지에 관한 공사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유치권으로 인정한 사례가 있다. 즉, 건물건축공사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토목공사에 대해서만 별도로 계약이 이뤄졌고, 공사내용이 토지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이 강조된 사례로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대법원 2007마98결정에 의하면 건물의 신축공사를 도급받은 수급인이 사회통념상 독립한 건물이라고 볼 수 없는 정착물을 토지에 설치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경우에 위 정착물은 토지의 부합물에 불과하여 이러한 정착물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공사중단시 까지 발생한 공사금 채권은 토지에 관하여 생긴 것이 아니므로 위 공사금 채권에 기하여 토지에 대하여 유치권을 행사할 수도 없는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가이아샹베르2차아파트 ▲감정가 : 1억9천만원 ▲최저가 : 1억3천300만원 ▲대지권면적 : 51.9385㎡ ▲건물전용면적 : 84.5496㎡ ▲매각기일 : 2013년 6월1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소재 경서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유사 유형의 아파트, 단독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16층아파트로 이용/ 도시가스설비. 2.아파트 ▲소재지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서원마을3단지아이파크 ▲감정가 : 4억3천만원 ▲최저가 : 2억7천500만원 ▲대지권면적 : 77.2476㎡ ▲건물전용면적 : 127.949㎡ ▲매각기일 : 2013년 5월22일 ▲이용상태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소재 심곡초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서원마을3단지아이파크/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스라브지붕 17층 건 내 10층 아파트( 방4, 욕실2, 드레스룸, 주방, 거실, 베란다, 현관). 3. 빌라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힌산빌라 ▲감정가 : 9천만원 ▲최저가 : 3천만원 ▲대지권면적 : 15.79㎡ ▲건물전용면적 : 48.56㎡ ▲매각기일 : 2013년 6월1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소재 독정이삼거리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동류형의 다세대주택 등이 소재하는 기존주택지대/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4층 다세대주택/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 난방시설. 4. 주택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감정가 : 4억2천만원 ▲최저가 : 2억500만원 ▲대지면적 : 602㎡ ▲건물면적 : 99.6㎡ ▲매각기일 : 2013년 5월29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소재 석화산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경지, 임야 및 단독주택 등이 소재/ 경량철골구조 기타(판넬)경사지붕 지상1층 단독주택. 5. 근린주택 ▲소재지 :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감정가 : 6억6천100만원 ▲최저가 : 4억2천300만원 ▲토지면적 : 196㎡ ▲건물면적 : 468.72㎡ ▲매각기일 : 2013년 6월13일 ▲이용상태 :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매탄초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대단위아파트단지(두산위브, 삼성1차, 성일) 및 점포주택 등으로 이루어진 주상복합지대/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3층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1 층 :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 2 층 : 주택, 3 층 : 주택, 지층 : 근린생활시설)/ 도시가스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6. 근린주택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감정가 : 8억4천800만원 ▲최저가 : 4억1천500만원 ▲대지면적 : 294.5㎡ ▲건물면적 : 675.34㎡ ▲매각기일 : 2013년 6월5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소재 학산초등학교 남서측 약 300M 지점 인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근일대는 아파트단지 및 다세대주택 , 공장 등으로 형성/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3층 건물 (1층: 근린생활시설, 2-3층: 다가구주택, 지층: 다가구주택 및 창고)/ 도시가스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7. 근린시설 ▲소재지 :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감정가 : 275억원 ▲최저가 : 176억원 ▲토지면적 : 2만1천563㎡ ▲건물면적 : 4천128.16㎡ ▲매각기일 : 2013년 6월5일 ▲이용상태 :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소재 삼성반도체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은 삼성반도체공장,농경지,일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된 지역/ 일반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3층 건물 운동시설 (1층 : 프론트, 로비, 레스토랑, 스크린골프. 골프샵, 골프연구소, 판매장 등, 2층 : 피트니스클럽, 사무실, 남여샤워장, 여자락카룸 등, 3층 : 골프아카데미, 남자락커룸)(2004년 10월 25일 사용승인)/ 승강기설비,중앙냉난방설비 등. 8. 양어장 ▲소재지 :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감정가 : 10억2천만원 ▲최저가 : 5억원 ▲토지면적 : 2천781㎡ ▲매각기일 : 2013년 6월7일 ▲이용상태 : 본건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고양실업고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단독주택과 농경지, 중소규모의 공장 및 창고 등이 소재/ 남측으로 로폭 약 4미터의 포장도로와 접/ 계획관리지역, 제한보호구역(전방지역:25km)(고도5.5m위임), 과밀억제권역/ 근린생활시설 및 건물자재 야적장 부지, 낚시터(상호 : 고봉산낚시터)로 이용중/ 일반철골구조 조립식판넬지붕 단층 제2종근린생활시설(사무소)건물(사용승인일자: 2010.10.26), 전기온돌설비. 9. 임야 ▲소재지 :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감정가 : 3억8천600만원 ▲최저가 : 3억900만원 ▲토지면적 : 1천736㎡ ▲매각기일 : 2013년 6월12일 ▲이용상태 :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소재하는 송산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야산등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본건 남서측 지방도변으로는 근린생활시설들이 산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성장관리권역임./ 완경사 지형에 성토 또는 절토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대부분이 현황 잡종지상태. 10. 대지 ▲소재지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감정가 : 6억2천700만원 ▲최저가 : 3억2천100만원 ▲토지면적 : 2천426.05㎡ ▲매각기일 : 2013년 6월11일 ▲이용상태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소재 용인한화리조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경지, 전원주택, 주거나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 : 자연녹지지역, 성장관리권역, 토지거래계약에관한허가구역.

[아파트시세표]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매수세 다시 잠잠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4ㆍ1부동산대책 이후 반짝 했던 매수세가 다시 수그러들었다. 대책 약발이 떨어진 탓인지 문의도 없고 급매물도 거래가 주춤하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5월 2주 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1%, 신도시는 -0.02% 인천은 0.00%를 기록했다. 경기지역별로는 시흥시(-0.07%), 양주시(-0.05%), 광주시(-0.05%), 과천시(-0.04%), 김포시(-0.04%), 부천시(-0.04%), 수원시(-0.04%), 용인시(-0.02%), 고양시(-0.02%), 구리시(-0.02%), 의왕시(-0.01%) 순으로 하락했다. 고양시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지만 1천만~2천만원 저렴해서는 매수세가 붙지 않는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2%), 산본(-0.01%), 중동(-0.01%), 평촌(-0.01%) 등 1기 신도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천은 지난주와 변동 없다. 지역별로 부평구(-0.01%)가 하락했고 그 외 지역은 변동 없다. 부평구는 대책 발표 직후 반짝 했던 매수세가 잠잠해졌다. 전세시장도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문의가 주춤해졌다. 일부 물건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2%, 신도시 0.03%, 인천 0.01%다. 경기지역별로는 의왕시(0.08%), 김포시(0.07%), 양주시(0.07%), 화성시(0.04%), 수원시(0.04%), 고양시(0.03%), 성남시(0.03%), 용인시(0.02%), 의정부시(0.02%), 부천시(0.02%), 평택시(0.01%)가 올랐다. 용인시는 찾는 사람보다 전셋집이 부족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된다. 신도시는 평촌(0.05%), 분당(0.04%), 일산(0.04%), 중동(0.03%)가 올랐고, 인천은 연수구(0.03%), 남동구(0.03%), 부평구(0.01%)가 상승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물류유통 최고 요충지로 떠오르는 김포 '학운2산업단지'

단순한 제품의 생산기지만이 아닌 물류유통의 네트워크와 지리적 여건을 갖춘 새로운 생산기지로 학운2산업단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서해안을 배경으로 서북부에 위치하는 산업단지들이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국내기업의 제조 중심지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지역에 서북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만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김포지역에는 양촌읍 학운리 일대 208만1000㎡의 부지에 김포골드밸리라는 이름으로 각각 민, 관이 주관한 학운 234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학운2산업단지는 김포시의 대표 산업단지로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2천8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3만6천㎡ 규모로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공사는 학운2산업단지의 효율성을 최대화 하기 위해 용적률을 250%에서 350%로 상향 조정하고 건폐율 또한 80%까지 확장했으며 1천650㎡ 이상 규모로 소규모 획지분할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시설용지 활용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사는 또, 분양가를 3.3㎡당 198만원부터 설정, 절대가격과 부지 효율성을 고려할 때 인근 지역의 산업단지와 비교해 공장부지로서의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학운2산업단지는 연계된 인근 산업단지의 한 중앙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비롯해 단계적으로 준공되고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공사중) 등 광역적 교통체계가 갖춰지고, 경인고속도로, 48번국도, 355번 지방도를 통해 물류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에도 빠르게 연결돼 서울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다. 국지도 84호선 중 학운2산업단지 인근을 지나는 양촌산업단지~인천시계 2㎞ 구간도 국비가 확보돼 학운2산업단지는 보다 빠른 교통 환경의 쌍두마차를 얻을 전망이다. 또 인근 송도까지 18km, 인천항 15km, 청라 6km, 아라인천여객터미널 4km, 검단 1km대의 거리에 있어 인천북항 및 배후 물류단지, 경제자유구역(송도, 영종, 청라)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 중심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김포공항, 인천공항, 인천항 등을 빠르게 연결, 수출입 업무의 편리성은 물론 물류비용의 절감 등의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강신도시, 경인아라뱃길 등 대단위 개발 호재와 더불어 사업지의 가치상승도 함께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998-9488. 홈페이지 http://www.guc-hagun2.co.kr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부동산 현장]저소득층 무료 이사서비스 혜택 받으세요

끝없는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세가 상승과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인한 서민ㆍ저소득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사를 한번 하려 하면 이사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새삼 실감 하기도 한다. 그러나 취약계층이 정보만 잘 이용 하면 돈 안들이고 이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경기도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지역의 공인중개사들과 연결해 이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세대가 2천만원 이하의 전월세로 이사할 경우 무료로 중개하고 이사 인력을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의 경우 한국공인 중개사 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등 저소득층 시민이 6천만원 이하의 전ㆍ월세로 이사하는 경우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각 구 지회 등을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를 안내 받아 무료 중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 대상자가 이사지원을 요청하면 수원시 자원봉사센터가 이사 인력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수원러브하우스 사업과 연계해 도배, 장판교체, 도색, 대문수리 등 소액의 이사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65세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중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전세 6천만원(월세 산출액 6천만원)이하, 광역시(인천제외)는 전세 5천만원(월세 산출액 5천만원)이하, 기타, 시군 지역은 전세 4천만원(월세 산출액 4천만원)이하에 대해 무료 중개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개수수료 청구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해당증명원,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증 사본을 구비, 지부ㆍ지회를 통해 청구하시면 된다. 비록 일부 계층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지만 주변 널리 홍보가 되어 혜택을 받는 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길 기대한다. 박찬국 수원탑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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