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오피스텔, 오픈 첫날에만 6천명 방문 '성황'

인천 송도국제도시 올해 첫 분양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에만 수천 여명의 방문객이 몰려드는 등 송도 오피스텔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단지 G1-2블록에 공급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 29일 하루에만 6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주말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100m 가까이 방문객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송도에서 오랜만에 보는 진풍경이 연출됐는가 하면 견본주택 내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받고자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UN 기구와 GCF 사무국이 입주하는 아이타워 바로 앞에 있는데다 임대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탓인지 투자를 위한 외국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가 하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40~60대 중장년층과 실수요자로 보이는 20~30대 젊은 부부들의 모습도 보였다. 방문객 A씨는 송도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고, 송도 센트럴파크와 서해, 송도 도심 등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이 마음에 들어 인근 견본주택 전망대에 올라가 실제 조망권을 체험하니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UN 기구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하는 아이타워 코앞에 있는데다 인천 아트센터와 포스코 사옥, 아트포레 쇼핑스트리트, 센트럴파크 등 행정경제문화 중심의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며 풍부한 임대수요 등으로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국제업무단지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총 1천140실 규모로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아파트 시세표]취득세 감면 연장 효과 미미

취득세 감면이 연장됐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는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매수세 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3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네쨋주 경기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01%, 신도시는 -0.03%, 인천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하남시가 -0.09%, 광주시 -0.05%, 의왕시 -0.04%, 안양시 -0.04%, 용인시 -0.03%, 고양시 -0.03%, 수원시 -0.02%, 화성시 -0.01%, 구리시 -0.01%, 안산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의왕시는 취득세 감면 확정에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용한 상태다. 매수 문의도 없고 계약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도시는 중동이 -0.08%, 평촌 -0.08%, 분당이 -0.01% 가량 떨어졌다. 인천은 남동구 -0.08%, 연수구가 -0.03%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잠잠해졌다. 문의도 줄었지만 물건 자체가 없어 거래 없이 강보합세다. 전셋값 변동률은 경기 0.02%, 신도시 0.02%, 인천 0.01%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의왕시 0.09%, 광주시 0.07%, 화성시 0.06%, 성남시 0.06%, 용인시 0.05%, 시흥시 0.04%, 광명시 0.03%, 수원시 0.02%, 안산시 0.01%, 안양시 0.01%, 의정부시 0.01% 순으로 상승했다. 용인시는 세입자 문의가 주춤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다만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이 많아 나오는 물건이 귀하다. 신도시는 중동 0.10%, 일산이 0.02% 올랐다. 일산은 급등한 전셋값탓에 여유 물건이 있어도 거래는 안 된다. 간혹 싼 전셋집만 거래된다. 인천은 남동구 0.06%, 부평구가 0.01% 올랐고 그 외 지역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부동산 현장]아들보다 믿을 수 있는 오피스텔

아침에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내걸린 아들보다 믿을 수 있는 오피스텔 이란 광고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은 오피스텔 분양 광고를 보면서 쓴 웃음이 나왔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경기 불황과 명퇴바람으로 50대 초가 되면 직장에서 떠나야하는 세태와 더불어 자녀들에게 노후를 의존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적절한 광고 카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현 세태를 지적하는 광고 같아 안타까운 마음마저 드는 것은 어찌 할 수 없었다. 인터넷에 노후준비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보험, 금융상품, 자격증이 많이 등장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부동산인데, 다른 분야에 대한 것은 다른 전문가들한테 맡겨두고 본인의 전문 분야인 부동산과 관련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부동산은 말 그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재산이어서 쉽게 처분하기 힘들다. 또 각 부동산마다 개별적인 특성이 있어 입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또한 어떤 지역에 있는 부동산이냐에 따라 수익률과 공실율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과연 어떤 부동산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해야 할까? 일단 발품을 많이 팔 것을 권한다. 다 아는 얘기 같지만 아무리 번 듯 해 보이고 임대 수익률이 좋은 물건이라도 주변에 비슷한 건물들이 신축되고 있거나 주변에 공실이 있는 지역인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도심형 생활주택의 건설이 정부의 정책금융 2%를 등에 업고 우후죽순처럼 지어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둘째, 비주거용 상가 보다는 주거용을, 대형 보다는 소형의 부동산을 권하고 싶다. 상가의 경우 대부분 가격 단위가 크며, 경기의 영향과 지역의 변화에 민감하지만 주거용은 그 변화 폭이 크지 않고, 대형 보다는 소형이 처분이 쉽기 때문이다. 셋째, 비교적 지역이 안정된 곳을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신도시에 지어진 수익용 부동산의 경우 분양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좋은 수익률을 얘기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비교 가능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장차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다. 때문에 대학가나, 공단 근처의 오래 된 지역이 임대 수익의 안정성이 큰 곳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박찬국 수원탑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부동산 캘린더]인천 송도ㆍ구월 등 청약접수

기존 아파트 거래와 달리 새 아파트 분양시장은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3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첫째주 분양시장에서는 8곳이 청약을 받고 1곳이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G1-2블록에 지상 27층 2개동, 전용면적 2557㎡ 총 1천140실 규모로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2일에는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과 B-2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분납임대 사전예약 당첨자 청약접수를 받는다. 다음은 내주 주요 일정. ◇ 1일(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청약접수(4/2) ☎ 032-859-1300 ◇ 2일(화)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분납임대 사전예약 당첨자 청약접수(4/3) ☎ 032-469-4700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B-2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공공임대 사전예약 당첨자 청약접수(4/3) ☎ 032-469-4700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분납임대 특별공급 청약접수(4/4) ☎ 032-469-4700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B-2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공공임대 특별공급 청약접수(4/4) ☎ 032-469-4700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2블록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당첨자 계약(4/4) ☎ 1588-0512 ◇ 3일(수)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8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당첨자 발표 ☎ 1599-0026 ◇ 5일(금) ▲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분납임대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 032-469-4700 ▲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B-2블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공공임대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 032-469-4700

[박용길의 경매이야기]법정지상권성립 여부의 판단

법정지상권 성립여부를 검토함에 있어서 토지와 건물이 동일인에게 속하다가 그 토지 또는 건물만이 경매, 기타 원인으로 양자의 소유자가 다르게 된 경우 등으로 성립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동일인이 소유하던 토지와 그 지상건물이 매매, 기타 원인으로 각각 소유자를 달리하게 되었으나 그 토지의 점유사용에 관하여 당사자 사이에 약정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경우, 관습법상의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다(대법원 2005다41771, 41788 판결)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토지와 그 지상건물이 매매, 기타 원인으로 각각 소유자를 달리하게 되는 과정에서 그 토지의 점유사용에 관한 당사자 간의 대표적인 약정이 바로 임대차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임대차계약을 하므로서 법정지상권은 이미 포기로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법정지상권성립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서류상의 피상적인 검토 뿐 아니라 종전 토지건물 소유자들에 대한 탐문 등 심도있는 검토까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토지와 건물이 동일인의 소유였다가 매매 또는 기타의 원인으로 그 소유자가 달라지게 된 경우에는 특히 그 건물을 철거한다는 특약이 없는 이상 건물소유자는 토지소유자에 대해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을 취득하게 된다. 하지만 토지의 소유자가 건물을 건축할 당시 이미 토지를 타에 매도하여 소유권을 이전하여 줄 의무를 부담하고 있었다면 토지의 매수인이 그 건축행위를 승낙하지 않는 이상 그 건물은 장차 철거되어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 토지소유자가 이를 예상하면서도 건물을 건축하였다면 그 건물을 위한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은 생기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대법원 94다41072 건물철거 등) 결국, 법정지상권이 성립될 여지가 있음은 돈이 된다는 말이며 대박을 만들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 법정지상권이 성립된다 하더라도 오히려 돈이 되는 경우가 있고 법정지상권이 성립되지 않는다면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것이 법정지상권 물건이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감정가 : 1억5천500만원, ▲최저가 : 1억800만원 ▲대지권면적 : 26.99㎡ ▲건물전용면적 : 84.56㎡ ▲매각기일 : 2013년 4월26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소재 인하대병원사거리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15층 아파트(방3, 주방, 거실, 욕실겸화장실, 발코니 등)로 이용 중/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2.아파트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감정가 : 6억원, ▲최저가 : 3억8천400만원 ▲대지권면적 : 52.6113㎡ ▲건물전용면적 : 101.85㎡ ▲매각기일 : 2013년 4월22일 ▲이용상태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불정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형성된 지역/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스라브지붕 15층 아파트(방4, 거실, 주방, 욕실2, 반침2, 현관, 발코니3)로 이용중/ 열병합난방시설. 3. 빌라 ▲소재지 : 광주시 탄벌동 황제아트빌라 ▲감정가 : 1억3천만원 ▲최저가 : 8천300만원 ▲대지권면적 : 71.5㎡ ▲건물전용면적 : 82.59㎡ ▲매각기일 : 2013년 4월22일 ▲이용상태 : 광주시 탄벌동 소재 탄벌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동 유형의 저층 중심의 공동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 1996년12월31일 사용승인된 철근콘크리트조 스라브지붕 4층 연립주택/ 개별난방설비. 4.다가구주택(원룸) ▲소재지 :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감정가 : 4억9천300만원 ▲최저가 : 3억9천400만원 ▲대지면적 : 172㎡ ▲건물면적 : 268.32㎡ ▲매각기일 : 2013년 4월4일 ▲이용상태 :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소재 세류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본건 주변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이 소재한 기존주택지대/ 북측으로 노폭 약3~4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 접/ 다가구주택(5세대)으로 이용중임. 5. 주택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감정가 : 1억2천600만원 ▲최저가 : 8천800만원 ▲대지면적 : 340㎡▲건물면적: 116.14㎡ ▲매각기일 : 2013년 4월18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소재, 강화군보건소 북서측 인근에 위치/ 북측 노폭 약3-4m의 콘크리트포장도로와 남측 노폭 약3-4m의 현황도로를 이용해 출입/ 도시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현상변경허가 대상구역(사적제132호 강화산성)/ 알씨조 및 벽돌조 슬래브지붕 주택으로 유류보일러 난방. 6. 오피스텔 ▲소재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영조아름다운나날 ▲감정가 : 1억7천800만원 ▲최저가: 1억4천200만원 ▲대지면적 : 8.5㎡ ▲건물전용면적 : 60.345㎡ ▲매각기일 : 2013년 4월12일 ▲이용상태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하는 수원시청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각종 규모의 업무용 및 상업용빌딩, 주상복합건물, 근린생활시설등으로 형성되어 있는 중심상업지대/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지붕 15층 오피스텔 개별난방구조임. 7. 근린시설(상가) ▲소재지 : 평택시 비전동 ▲감정가 : 27억1천100만원 ▲최저가 : 21억9천200만원 ▲토지면적 : 453.4㎡ ▲건물면적 : 2천192.68㎡ ▲매각기일 : 2013년 4월22일 ▲이용상태 : 평택시 비전동 소재 한국전력 평택지점 서측 도로 건너편에 위치하며 주변은 전면부 도로변에 각종 상업용 빌딩, 후면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단독 및 다가구주택이 혼재하는 등 도심 번화가로 주위환경은 양호한 편임/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6층으로 1997년 4월 26일 사용승인된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건물/ 1층 : 평택축협 비전지점, 2층 : 으뜸한의원, 3층 : 공실, 4층 : 오휘 평택점, 5층 : 대한생명 6층 : 회계사무소, 보험월드, 지하1층 : 노래방, 지하2층 : 전기실, 기계식주차장, 보일러실, 3층 : 기계식주차장. 8. 공장 ▲소재지 : 파주시 법원읍 가야리 ▲감정가 : 6억900만원 ▲최저가 : 2억900만원 ▲토지면적 : 1천589㎡▲건물면적 : 393.2㎡ ▲매각기일 : 2013년 4월23일 ▲이용상태 : 파주시 법원읍 가야리 소재 법원여자중학교 북동측 근거리에 위치하고, 주위는 공장, 전, 답, 임야 등이 소재하는 소규모공장지대/ 동측의 약8미터 포장도로를 통하여 왕복2차선 도로에 연계/ 계획관리지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기타(8미터위임),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사용승인일자 :2011년 5월3일) 1층 공장 에이동호 (사용승인일자:2011년 5월3일) 2층 공장 비동호로서 공장, 기숙사 등으로 이용. 9. 임야 ▲소재지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감정가 : 1억3천700만원 ▲최저가 : 8천700만원 ▲토지면적: 1천271㎡ ▲매각기일 : 2013년 4월22일 ▲이용상태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소재 영곡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농경지 및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 계획관리지역, 접도구역, 준보전산지, 자연보전권역<수도권정비계획법>/ 인접지 대비 평탄한 사다리형 유사 토지로서, 현재 밭으로 이용. 10. 임야 ▲소재지 : 화성시 정남면 내리 ▲감정가 : 16억6천500만원 ▲최저가 : 6억8천200만원 ▲토지면적 : 9천253㎡▲매각기일 : 2013년 4월23일 ▲이용상태 : 화성시 정남면 내리 안녕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기존 산간농경지대에서 중소규모 공장지대로 이행이 진행 중인 지역/ 310번지방도까지 도로거리 1킬로미터 이내로서, 폭 3미터 내외의 세로와 접해 통행 및 차량접근 가능함/ 보전관리지역, 성장관리권역/ 반원형에 가까운 부정형 토지로서 전체적으로 서향 경사를 이루며, 북서측 부분은 평탄하게 정지되어 제시외 건물의 부지로 사용되고 있음. 남동측 부분은 경사지로서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음.

저층의 재발견…수도권 아파트 10채 중 3채 5층이하 거래

기피층으로 알려진 저층(5층) 아파트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전국 아파트의 층수를 살펴 본 결과 5층 이하 저층 거래가 가장 많았고 가격은 21층 이상 고층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5층 이하의 저층이 전체 거래량의 39%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35%가 5층 이하의 저층 거래였으며 지방은 40%에 달했다. 저층의 재고량이 많기도 하지만 고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중소형 면적 비중이 높아 거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층수 별로 거래된 아파트의 면적 비중을 살펴 본 결과 5층 이하의 저층에서 중소형 거래가 활발했다. 5층 이하의 층수에서 거래된 전국 아파트 중 89%는 전용면적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였다. ▲6층~10층 이하 87% ▲11층~15층 이하 86% ▲16층~20 층 이하 81% ▲21층 이상 59% 순으로 중소형 면적의 거래가 많았다. 반면 고층으로 올라 갈수록 중대형 면적의 거래 비중은 점차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층 아파트의 중대형 면적의 재고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조망권과 일조권 등을 경쟁력으로 대형면적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래 가격은 21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가장 비쌌다. 거래가격을 전용면적 1㎡당 가격으로 계산 해 살펴 본 결과 전국 21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372만원에 거래됐다. 고층 아파트의 경우 저층이나 중층 아파트에 비해 비해 조망 및 채광이 우수해 더 높은 시세에 거래된 것이다. 또한 고가의 주상복합이 고층으로 지어져 있다는 부분도 고층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비싼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김은선 부동산114리서치센터는 그 동안 저층은 사생활 침해 및 보안, 조망권 제한 등의 이유로 기피층으로 각인돼 있었지만 실제 거래비중은 5층 이하의 아파트에서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래가격 역시 저층과 중층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층수에 따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거래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최원재기자chwj74@kyeonggi.com

의정부 일성 트루엘 분양 '성황'

의정부시 의정부동 527번지 일대에 일성건설이 분양 중인 일성 트루엘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의정부 일성 트루엘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45㎡ 28가구 ▲84㎡ A형 53가구 ▲84㎡ B형 50가구 ▲84㎡ C형 30가구 ▲84㎡ D형 28가구 ▲84㎡ E형 14가구 등 총 203가구로 분양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지역은 지난 3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없어 사실상 미분양 아파트가 전무해 분양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단지 인근에는 의정부시청을 비롯해 정보도서관, 시의회, 세무서, 청소년복지회관, 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밀집돼있으며 예술의전당, 보건소, 의정부의료원, 신세계백화점,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더불어 3천300㎡ 규모의 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백석천, 사패산 등과도 인접해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15년 완공예정인 호원IC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교통접근성이 좋고 경전철 시청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1호선 의정부역도 1㎞ 이내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가족단위 텃밭으로 이용 가능한 훼밀리 팜 및 입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워터가든, 커뮤니티 에코필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무인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 입주민의 안전 확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필로티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고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을 위해 기존 주차장 보다 폭 20cm 넓이 2.5m의 광폭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지하 주차장에서 동출 입구 전면으로 짐을 싣거나 사람을 태울 수 있는 Mini Drop-off Zone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 GTX 호재를 비롯해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했다며 최근 4순위 접수결과 전용 45㎡는 28명 모집에 250명이 몰려 8.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계약도 순조롭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031-8787-114)은 현장 인근에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900만~950만원 대로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재개발·주거환경개선 사업 늑장에 ‘유탄’ 수원 팔달, 2월 땅값하락 ‘전국 최고’

지난달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수원 팔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7%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0.05%, 경기 0.03%, 인천은 0.08% 올랐다. 그러나 수원 팔달구와 인천 중구, 군포, 고양 덕양구, 성남 중원구는 도심재개발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토지 가격이 떨어져 전국 지가변동률 하위 5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 팔달구는 고등지구 재개발사업 부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체 등으로 지난달 지가변동률이 -0.162%를 기록해 토지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또 인천 중구는 영종하늘신도시 활성화 불투명 및 제3연륙교 건설 지연 등의 이유로 -0.092%를 기록했으며 군포시는 뉴타운 사업 진행여부 불투명, 송정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 부진으로 -0.077% 떨어졌다. 고양 덕양구는 뉴타운, 재건축사업 정체, 택지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0.074% 하락했고 성남 중원구는 중동 중1구역,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 지체로 -0.070% 내렸다. 반면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활성화와 GCF 사무국 유치, 글로벌국제대학 개교 등 호재로 0.348% 상승해 지난달 지가변동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또 하남시는 미사 보금자리 개발과 감일지구 사업추진, 신장동 복합쇼핑센터 개발 등으로 0.189%가 상승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와 송도국제도시 활성화가 기대되는 인천 연수구의 지가가 국지적으로 상승했다며 도심재개발 사업 지연과 사업 활성화가 불투명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가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 정기총회 “분리발주 법제화 역량 집중”

분리발주가 법제화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석환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2013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많은 장애가 예상되지만 회원사들의 힘을 한데 모으고 본회와 긴밀히 협조해 분리발주 법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과 함께 국토부장관의 녹색건축물 조성 5개년 계획에 기계설비의 효율화 및 시공업체 육성정책을 포함시키는 성과도 있었다며 도내 발주기관의 분리발주 확대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통한 적정공사비 확보와 회원사의 경영수지 개선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시공능력 평가 등 정부 위탁업무의 공정한 수행과 함께 건설업 등록신청 등 올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근희 대한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과 이상일ㆍ김영완 본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지희ㆍ양태천 경기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2012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 및 2013년 사업계획, 세입ㆍ세출예산안 등 안건이 처리됐다. 한편,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날 협회 유공자로 선정된 홍지선씨(경기도 교통건설국 도로계획과)와 박광옥씨(안산시청 회계과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회원사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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