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12일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4-3블록에 위치하는 광교 코아루S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광교코아루S는 지하 1층~지상 15층이며 총 25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7㎡ 170실, 34.30㎡ 40실, 43.62㎡ 40실 등 임대수요 선호도가 높은 소형과 소형아파트 개념을 접목시켜 2인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중형이 혼합돼 있는 오피스텔이다. 지상 1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는 총 2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지상 6~15층으로 배치해 자연채광, 환기, 조망 등에 유리하도록 했다. 또한 6층에 주민공동공간과 지붕층에 하늘정원을 마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실내는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풀퍼니시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으며 특히 전용 34.30㎡와 43.62㎡의 경우 주방, 거실, 침실 등을 분리한 2~3베이 소형아파트 컨셉을 적용해 설계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으로 800만원대 중후반인 주변 오피스텔 보다 저렴하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광교 코아루S는 교통, 편의시설, 배후수요 등을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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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2012-07-12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