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성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최다인 10명의 도대표를 배출했다.경성고는 30일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끝난선발전에서 자유형 58㎏급 박종수와 69㎏급 박성훈, 85㎏급 박현수, 97㎏급 임경훈이 1위를 차지했고, 그레코로만형 50㎏급 송진섭과 58㎏급 박종수, 63㎏급 임영수, 69㎏급 박대건, 85㎏급 간희선, 97㎏급 임경훈이 각 체급별 정상에 오르며 전국체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그 뒤를 이어 경기체고가 자유형 46㎏급 안경환, 50㎏급 배동일, 54㎏급 유민호, 120㎏급 한영석, 그레코로만형 120㎏급 이승찬이 우승해 총 5명을 전국체전에 내보내게 됐으며, 성남 서현고와 파주 봉일천고가 각각 4명, 3명의 도대표를 선발시켰다.한편 여고부에서는 그레코로만형 48㎏급 류은주와 55㎏급 김예진, 63㎏급 이태경, 72㎏급 심송희(이상 수원 계명고)가 최종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스포츠일반
안영국 기자
2011-07-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