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조별컵대회 및 정규리그, 2군경기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조별컵대회는 다음달 19일 부천SK-전북현대, 포항-안양LG전을 시작으로 5월5일 결승전까지 모두 43경기를 소화하며 정규리그는 5월14일 수원삼성-부천SK 등 5경기를 시작으로 11월19일까지 치러진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2군경기는 대전을 제외한 9개팀이 중부(4.20∼9.28)와 남부(5.11∼9.28)로 나뉘어 리그전을 갖는데 중부에는 SK, 삼성, 일화, LG, 전북 남부엔 부산, 포항, 전남, 현대가 포함됐다. 연맹은 경기 장소 및 시간의 경우 팀간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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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0-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