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기 돌사진을 찍은 후 사진원본 파일을 같이 받고 싶습니다. 사진관에서 별도의 비용을 요구하는데 어느 정도 지불해야 하는지요? A.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의 사진현상 및 촬영업에 따르면 사진사가 소비자의 촉탁에 의해 대가를 받고 촬영한 증명사진 및 기념사진(백일, 돌, 입학, 졸업, 회갑 등)의 원판(광학방식의 필름원판, Digital 방식의 사진 File 포함)의 인도요구를 받은 경우에는 사전계약에 의해야 한다. 만일 계약이 없었다면 광학방식의 필름원판은 소비자에게 인도하고 Digital 방식의 사진 File은 소비자에게 인도하되, 인도에 소요되는 재료비(공CD, 공디스켓 등) 등 실비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원판인도에 대한 확실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손철옥팀장 문의 (031)251-9898
그 겨울 송혜교 웨딩드레스 "아리따운 선녀 자태 나 여자인데 반했다" 배우 송혜교가 아리따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은 왕비서(배종옥 분)와 함께 웨딩드레스 숍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오영은 왕비서와 오수(조인성 분)의 말다툼을 엿듣게 됐고 자신이 시력을 잃은 이유가 왕비서 때문임을 알게 됐다. 이날 애써 그들의 대화를 모른 척한 오영은 왕비서의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고른 후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고 왕비서는 처음 느껴보는 오영의 다정함에 행복해 한다. 하지만 오영은 왕비서를 향해 "나를 20년 넘게 키워준 왕비서 님께 할 수 있는 선물이 이것 밖에 없다"며 "수술 받고 나서 내가 눈을 뜨게 되면 도움이 필요 없다. 이제 가실 데 준비하셔야 할 것 같다"고 본심을 드러내 왕비서를 당황케 했다. 이 장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혜교는 백옥같은 피부와 남다른 미모로 우아함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겨울 송혜교 웨딩드레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 겨울 송혜교 웨딩드레스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그 겨울 송혜교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선녀인 줄 알았어", "그 겨울 송혜교 웨딩드레스 어쩜 저렇게 눈부실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콘텐츠부
봄을 맞아 사무실과 집의 새단장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크게 손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일 터. 저렴하게 공간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그림 한 점을 빌려 벽에 거는 것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미술작품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크기가 소품부터 한 벽면을 채울만큼의 대작까지 다양하고, 추상ㆍ풍경ㆍ정물 등 소재와 표현기법도 다채롭기 때문에 인테리어 대상 공간마다 알맞은 작품을 고를 수 있는 것도 좋다. 그렇다면 이 그림은 어디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최근 저렴한 가격의 작품 임대 및 설치, 할인 판매 등 전문업체가 늘고 있다. 기존의 미술품 시장에서 비전문가인 개인이 거래를 할 경우 그림 대부분이 고가에 가격 수준이나 작품의 진위 등에 대한 확신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0년 이상 그림 임대와 판매, 공공미술, 벽화 및 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을 전개해 온 에이블파인아트(http://artsesang.com)가 대표적 업체다. 에이블파인아트는 수억, 수천만원의 고가의 어려운 미술품보다는 나의 생활공간에 잘 어울리는 미술품을 여러 기간에 설치해 작가와 일반 대중을 이어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작가의 소득증대와 폭 넒은 대중 미술 문화 서비스를 제공, 신진 작가 발굴 양성, 취약계층 및 장애인작가의 창작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그림 대여를 해주는 곳만 1만개에 달하며 3만여점의 작품과 저작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분기별로 작품을 무상 교환해 주기 때문에 싫증을 느낄 우려가 적고 사용자 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확인한 후 추천 설치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가 극대화된다. a/s 및 작품보증서를 발행해 준다. 에이블파인아트의 경우 전속 작가를 둬 기존에 업체가 보유하지 않은 이미지나 크기의 작품을 원할 경우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점도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윤영선 에이블파인아트 대표는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 해주는 신개념 랜탈사업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서비스라며 임대료는 작품판매 가격의 1~3%이며 대여작품으로 활용했던 작품에 한해 50% 할인 판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032)348-4109~10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휴일이 가장 고민거리일 것이다. 집에 있자니 아이들은 심심하다 칭얼될 게 뻔하고, 나가자니 불경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머리 아프게 고민하지 말고 저렴한 가격에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와 전 세계 유명 건축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실내와 실외라는 조화와 함께 거리도 가까워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http://www.comicsmuseum.org) 한국만화 100년의 추억을 환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 만화의 역사와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과 작가들을 소개한다. 이야기 캐릭터 북, 페니와 함께 빙글빙글, 쪼물쪼물 캐릭터 액자 만들기, 네칸만화, 양초 마스코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 :36개월~만 64세 5천원/단체(20인 이상) 4천원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주소 :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상3동 523-1) 전화 : 032-320-3745~6 ■아인스월드(www.aiinsweorld.com) 세계 유명 건축물,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세계 7대 불가사의 등 세계 25개국의 건축물 109점을 실물크기의 25분의 1로 축소한 미니어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행 리플렛, 가이드와 함께 문화와 역사, 예술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초 테마형 조명시스템 도입으로 야간에 관람할 시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 : 성인 8천500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6천원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주말 오전 9시~오후 10시(연중무휴)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약로 1 전화 : 032-320-6000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gg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준 기자 wshj222@kyeonggi.com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봄이 왔다. 만물의 싹이 움트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도 기지개를 피며 활기를 되찾는 시기다. 하지만 이 맘 때쯤이면 누구나 말 못 할 고통이 하나 생긴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봄에 날씨가 풀리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느끼는 피곤함을 느끼는 증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봄철 불청객 춘곤증을 쫓아버릴 수 있는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시장에 가면 이미 냉이와 달래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냉이를 삶은 뒤 꼭 짜서 파, 마늘, 참기름 등으로 무치면 냉이나물이 금방 완성된다. 냉이를 삶은 물에 된장을 풀고 무, 양파 등을 넣고 끓이면 봄내음이 가득한 냉잇국을 맛볼 수 있다. 달래는 간장과 깨를 넣은 달래간장으로 만들어보자. 달래 뿌리 위에 있는 하얀 부분을 으깨면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에 반숙한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린 뒤 달래간장에 비벼 먹으면 그만이다. 봄철 쑥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쑥은 뭐니뭐니해도 쑥개떡으로 완성됐을 대 빛을 발하는 법. 쑥을 삶아 물기를 뺀 뒤 마른 쌀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해 둥글넓적하게 모양을 내 쪄주기만 하면 된다. 또 단맛이 일품인 봄동은 겉절이로, 산나물의 황제 두릅은 숙회로 먹으면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다. 다만, 억지로 잠을 쫓기 위해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많이 마시면 자율신경계의 민감도를 높이고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몸의 피로를 더욱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삼가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삶의 아름다운 반란을 꿈꾸는 아줌마 연극 단원은 모여라!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은 안양시에 거주하며 연극에 관심있는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주부가 연극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도록 돕는 것으로, 지난해 30명의 1기 단원이 8개월간 연극 교육과 훈련 과정을 거쳐 연극 무대에 직접 올라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재단은 올해 2기 단원을 모집해 전문 강사를 통해 연극을 가르치고 12월 정기발표 뿐만 아니라 거리공연, 시민축제, 연극제 참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습은 오는 28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월 첫재주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이뤄진다. 참가는 재단 홈페이지(www.ayac.co.kr)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fca@ay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연회비 십만원. 문의(031)687-0543/0556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남한산성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기며 인성 교육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돼 3~10월 총 30회에 걸쳐 산성투게더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00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역사와 생태ㆍ전통 등 남한산성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문학ㆍ미술ㆍ놀이 등과 연계한 3개 프로그램이다. 이 중 동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 톡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5주간 남한산성의 역사를 그림을 곁들인 책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또 생태와 미술을 연계한 자연은 촉촉은 장애아동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4~7월에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팡팡은 예절교육과 전례놀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ggnhss.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777-7525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소장 차은미)이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릴레이특강을 개최한다. 행복한 가족을 위한 힐링타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강은 4월 12ㆍ19ㆍ26일 오전 10~정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이주은 부부상담심리센터 소장이 이어지는 부부, 세워지는 자녀라는 주제로 이번 특강의 문의 연다. 이어 문은희 한국알트루사여성상담소 소장, 이재택 21세기 부모교육연구소 대표가 각각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부모,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를 통해 가족 모두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의를 펼친다. 학부모, 청소년 관계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4월5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suwon1318.or.kr) 또는 전화(031-212-1318)로 신청하면 된다. 장혜준 기자 wshj222@kyeonggi.com
달이 아름다운 계절은 언제일까? 하늘이 높고 푸르러서 가을이 제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봄이 참 어여쁘다고 생각한다. 요즘처럼 황사가 많아지는 날일수록 더더욱 봄의 달빛이 그립다. 숲이 겨울 채비를 하는 가을보다는 숲이 깨어나는 봄달의 나날이 더 신비롭다. 봄달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 이재삼의 목탄화다. 그는 봄달의 풍경만을 그리는 것은 아니나, 봄의 달빛이 품어내는 풍경의 비경은 그의 목탄화의 백미다. 그의 목탄화는 그동안 소나무, 대나무, 매화, 폭포수를 제재로 다뤘다. 그것들은 극동아시아 한국의 철학적 사유체계에서 철학을 서화(書畵)의 미학적 기표 상징했던 오래된 사물들이요 풍경이다. 세 나무는 한겨울의 벗으로서 세한삼우(歲寒三友)라 불렀고 셋을 한데 어우른 말로 송죽매라고도 했다. 또한 매화와 대나무는 유교의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에 비유해 사군자(四君子)의 하나로 손꼽았다. 삶의 철학으로 깊게 침윤되어서 너울거리는 그 사물들의 뜻에는 지조, 절개, 은일, 탈속, 우의, 신의, 겸허, 도덕과 같은 것들이 깃들었다. 그 뜻의 세계는 조선이라는 한 세계가 지향했던 이상이어서 사람은 누구나 뜻의 가치를 최고의 덕목으로 알았다. 또한 그 세계에서 뜻을 세우고자 하는 이는 자주 송죽매와 어울리거나 사군자의 곁에서 살았다. 아니 살고자 노력했으며 치열하게 닮고자 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지 모르겠다. 뜻과 이상의 철학을 높게 세워서 사물과 풍경에 물들여놓고 다시 사물과 풍경에의 은밀한 유혹을 일상화 했던 그들의 정신은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그림의 형식은 [밤/달/달빛:목탄/면천/소나무]의 대비구도를 갖췄는데, 이 구도의 뜻을 달의 여성성과 나무의 남성성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그것은 새롭지 않다. 작가는 음혈(陰穴)을 이룬 곳에서 300년을 지속했던 소나무들-경북 군위의 소나무, 영양의 만지송, 하조대 소나무, 사인암 소나무-를 찾아 헤맸다. 단순한 노송들이 아니다. 달과 대지가 여성성으로 한 몸 한 기운이라면 소나무는 그들이 잉태한 음혈의 힘찬 뿔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재삼은 목탄이 나무를 태워서 숲을 환생시키는 영혼의 표현체라고 하고, 송죽매 너머에 어둠 여백, 보이지 않지만 그 안에 비경이 있다고 주장하며, 그리고 그 비경으로 들어가면 달의 소리와 음혈이 그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 즉 그의 그림은 저 너머로 향하는 하나의 문이라는 것. 봄달을 보거든 너머의 상상을 잊지 마시라! 김종길 미술평론가ㆍ경기문화재단 기획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개혁이라는 토끼를 잡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그 중심에 김웅겸(52) 경영본부장이 서 있다. 인사 및 조직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김 본부장은 지난 1월 또 다른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자 Another Challeng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고객서비스팀 신설. 고객서비스팀의 신설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하자는 김 본부장의 강력한 개혁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공연장에서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 우선 하드웨어(Hardware)의 변화를 위해 2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고객 맞춤형 공간을 재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미소도움관에 인포샵과 미팅존이 조성된다. 기존 인포샵을 리모델링해 아늑한 공간으로 재배치, 냉난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절약 및 고객의 민원을 해소해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또 미팅존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는 민원인을 위한 공간으로, 계약 및 협의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내추럴한 마감의 테이블 및 의자로 이용객에게 편의를 도모한다. 김 본부장의 개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행복한대극장에는 아트플러스 회원과 일반 회원 존이 조성된다. 행복한대극장을 찾는 많은 고객에게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유료회원인 아트플러스 회원에게는 전용 라운지를 제공해 오프라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뿐 아니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우스가이드 탈의실은 공연장 3층으로 이전해 고객응대 및 공연안내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이 같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대대적인 변화는 오는 5월이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