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평생교육원, ‘유아다례지도사’ 수강생 모집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유아다례지도사 자격교육과정(2급)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총 45시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다례교육에 뜻이 있는 일반인이나 학부모, 사회복지관 교사,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사, 유아교육 및 보육과 전공 대학생,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성금 경기차문화예절교육연구원장이 직접 지도하며 △다례의 정의 △찻자리 예절 △어린이 웰빙 차음식과 다식 △한국인의 복식절과 인사어린이 행동예절 △찻잔에 담긴 고전 이야기 등의 이론교육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은 경기대 총장명의 수료증(유아다례지도사)을 받게 되며, 소정의 시험(이론실기)을 통과하면 법인단체 경기차문화예절교육연구원의 유아다례지도사 자격증도 수여한다. 자격증 취득 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방과후교실), 기타 유아관련 교육기관의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료는 50만원(교재 및 실습재료비 포함). 문의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031)249-9847)/경기차문화예절교육연구원(010-2246-9030)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도민 삶속에 문화예술 꽃 피울것"

경기도민의 삶이 곧 문화예술이 되고, 문화예술이 곧 삶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삶속에 문화예술의 꽃이 피어나게 할 것입니다.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일 경기문화재단 6층 회의실에서 가진 창립 1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예술진흥기관인 재단을 문화서비스 기관으로 확대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지금까지 단순히 예술가들의 창작 지원 활동에 머물러왔던 재단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확장시켜 작가들의 예술활동과 도민들의 일상생활과의 연결고리를 늘려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했다. 예술가 지원 정책을 목적지향적으로 전환, 실천적 지역예술가를 통한 문화공동체 만들기를 통해 문화의 지역성을 강화함으로써 경기도만의 문화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는 것이 엄 대표의 생각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엄 대표는 4일 도내 각 기초지자체 문화재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엄 대표는 경기도의 최대 장점은 다양성이라며 끊임없이 분출되는 각 지역 문화예술적 역량들의 융합네트워크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문화의 거버넌스가 되겠다는 것이다 또 지난 4월 취임 이후 70여일 동안 업무를 파악해온 엄 대표는 현시점의 경기문화재단은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내부진단을 내렸다. 그는 창립 이래 지난 15년 동안 재단은 성장과 외연 확대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금은 앞으로의 15년, 더 나아가 150년을 내다보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위해 반성과 숨고르기를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엄 대표는 내부 진단 결과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상당히 고조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조직진단을 거쳐 올 하반기경 조직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15주년 기념식은 3일 오전 11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리며, 4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1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튜닝 15/15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그림 읽어주는 남자]윤석남의 ‘손이 열이라도’

7월, 다시 새로운 반의 시작이다. 지나간 것들의 흔적은 과거에 묻힐 터, 새 날의 새 삶에 대한 생각들을 키울 때이다. 그 생각의 씨알들이 영글어 가는 시간이다. 목마름을 해갈하는 비가 온 대지에 내렸으니 더한 축복이 또 있을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남자의 반은 여자라는 말도 있다. 앞의 말은 속담으로 삶의 지혜가 녹아있다. 시작이 어려우나 시작하면 끝마치기는 어렵지 않다는 뜻. 뒤의 말은 1985년 중국에서 발간된 소설이기도 하나, 그것보다는 가부장적 세계에 갇혔던 근대적 세계인식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 윤석남의 손이 열이라도는 1986년 페미니스트 모임이었던 시월의 기획전 반에서 하나로라는 전시에 출품된 작품이다. 한국 현대미술에서 여성주의 미술의 등장을 알렸던 이 전시는 미약하였으나 성대했다. 서른 후반과 사십 중반의 김인순, 김진숙, 윤석남이 모여서 결성한 시월의 전시는 여성 미술인들이 스스로를 자각하고 당당히 예술가 주체로 나서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 어머니가 있다. 한 손에는 물통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주걱을, 아이 둘을, 가계부를, 과일 광주리를 들고 이었다. 물 긷고 밥 짓는 것에서 양육과 식생의 거의 모든 노동을 감수해야 했던 어머니가 있다. 아름다웠던 처녀의 몸은 그렇게 어머니의 몸으로 바뀌어 가고 어느 순간, 손이 열이라도 부족한 천수관음(千手觀音)의 몸이 된다. 어머니는 대자대비의 영광을 받을지 모르나 그 힘듦이 가없다. 어머니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그 가없음의 상징일 것이다. 여자는 남자의 반이 아니다. 하나다. 남자도 하나요, 여자도 하나다. 아담의 몸에서 이브가 창조되었을지 모르나 그것은 종교적 신화일 따름이다. 한 해의 반이 완성되었다. 미완일지라도 지나간 것에 연연해하지 말자. 나머지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삶의 전체인 하나를 완성하는 또 다른 시작이다. 김종길 미술평론가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

[법률플러스]계약금 해제

갑이 자신의 건물을 을에게 1억원에 파는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1천만원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 후 병이 갑에게 자신이 위 건물을 1억5천만원에 사겠다고 제안했다. 이 경우 갑은 을과 맺은 계약을 물리고 다시 병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함은 물론이다. 우리 법은 이런 사례에서 갑이 계약을 적법하게 물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법 제565조가 규정하는 해약금(계약금 해제) 규정이다. 즉, 매매의 당사자 일방이 계약 당시에 금전 기타 물건을 계약금,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교부한 때에는 당사자 간에 다른 약정이 없는 한 당사자의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교부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는 그 배액을 상환해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따라서 갑은 자신이 본래 계약금으로 받은 1천만원의 배액인 2천만원을 을에게 돌려주고 매매계약을 적법하게 해제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규정을 실제 적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우선 계약금 해제는 당사자 일방이 이미 계약의 이행에 착수한 후에는 불가능하다. 위 사례에서 을이 이미 중도금을 지급했다면, 이제 갑은 더 이상 계약을 해제할 수 없다. 이 점은 해제를 원하는 쪽에서 이미 이행에 착수한 경우에도 같다. 즉, 갑이 이미 을에게 건물의 등기를 넘겨주었다면, 이것은 이미 갑이 계약의 이행에 착수한 것이다. 따라서 갑은 더 이상 계약을 해제할 수 없다. 한편, 갑이 을에게 무작정 본 건 매매계약을 해제합니다라는 의사표시만 해서는 계약이 적법하게 해제되지 않는다. 즉, 갑이 을에게 실제로 2천만원을 지급하거나 적어도 그 이행을 제공하면서, 예컨대 을을 찾아가 2천만원을 제시하면서,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의사를 밝혀야 계약이 해제된다(후자의 경우 을이 그 돈을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더라도 계약은 해제된다). 만일 갑이 2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무작정 계약을 해제한다는 의사를 표시하더라도 계약은 해제되지 않는데, 이 상황에서 눈치 빠른 을이 중도금을 전격적으로 공탁하면, 결국 갑은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계약금 해제는 양 당사자가 다른 약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 사례에서 사업상 위 건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을의 요청으로 매매계약서에 민법 제565조의 규정은 본 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라는 특약이 기재됐다면, 설사 이후 갑이 계약금의 배액을 지급하더라도 더 이상 계약을 해제될 수 없는 것으로 고정되는 것이다. 김종훈 법무법인 마당 변호사

패셔니스타, 가죽가방 장마에서 구하기

가죽가방은 패셔니스타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어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가죽과 물이 상극이라는 단점 때문에 습기가 많은 장마철엔 걱정도 커지기 마련이다. 이 때 고민하지 말고 스마트한 PVC 소재의 가방으로 패션을 주도해보자. 가죽가방에 비해 물에 강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가죽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위해 소가죽과 소재가 섞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들 상품은 빗물이 닿아도 천으로 물기를 닦고 말려주면 되고, 얼룩이 생겼을 경우 지우개로 지워주면 금세 깨끗해지는 장점이 있다. 대체 아이템인 PVC가방으로도 성에 차지 않아 가죽가방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장마철 가죽가방 관리법을 알아두자. 가죽가방이 비에 젖었을 때는 얼룩이 지지 않도록 빨리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고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해야 한다. 가끔 욕심을 부리고 드라이기로 가죽가방을 말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가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보관시에는 통풍이 되지 않는 비닐 커버보다 구매할 때 가방을 넣어준 더스트 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더스트 백에 보관할 경우 먼지와 습기로부터 가방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장마철 ‘보송보송’을 유지하는 살림의 기술은?

이달 초순께 서울 등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다. 살림하는 주부들이라면 장마가 달갑지 않을 터. 여름철 찜통 더위를 날려주긴 하지만 눅눅함과 곰팡이가 살림의 적이 되기 때문이다. 장마가 오기 전에 골칫거리인 습기와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법을 알아보자. ■ 장마철 빨래와 건조는 이렇게 장마철에 빨래를 하면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 남편과 아이들이 싫어한다. 세탁할 때에는 따뜻한 물로 빨래를 하고 산소계표백제를 이용해 세균번식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특히 마지막 헹굼을 할 때 적당량의 식초를 넣으면 냄새 제거는 물론 옷들도 훨씬 깨끗하게 빨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식초를 넣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데오자임 효소를 함유한 실내건조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섬유 속 세균과 찌든 때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욕실 곰팡이 제로 도전 욕실에서 물을 사용하는 일이 많은 여름은 곰팡이와 물때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샤워 후에는 욕실의 물기를 닦아주거나 욕실 벽 중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뿌려주고 환기를 시켜야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매번 닦기 힘든 벽타일은 사이사이에 양초를 발라주면 좋고, 바닥의 경우 락스나 곰팡제거제 등을 이용해 물청소를 하면 된다.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는 레몬이나 오렌지 등 강한 산이 들어있는 과일로 닦으면 곰팡이녹 제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과 알코올을 4:1로 섞어 욕실 벽에 뿌려주는 것도 습기 제거의 방법이다. ■보송보송한 옷장 만들기 주부들이 장마철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옷장. 장마철에는 신문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옷장 가장자리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두고 옷이나 이불 사이에는 신문지 한장씩 끼워두자. 습기가 많은 서랍장 밑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문지로 부족할 경우에는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습기의 습성에 맞춰 습기제거제를 옷장 뒷편 아랫쪽에 넣어두면 된다. 세탁하지 않은 옷을 옷장에 두면 산화작용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세탁 후 보관해야 하며, 옷은 옷걸이에 걸어 선풍기 바람을 가끔 쐬어주면 장마철 곰팡이는 문제 없다. 특히 장마철 50~70%의 습기, 25~30도의 온도는 좀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라벤더나 로즈메리 말린 잎을 솜에 쌓아 옷장에 넣어두면 벌레들을 쫓을 수가 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3세대문화사랑회, 30일 ‘버드내길 축제’ 개최

3세대문화사랑회(대표 김은경)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30일 수원시 권선구 영실버아트센터 인근에서 버드내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버드내길 축제는 문화 낙후지역인 세류동 주민들이 쉽게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성인, 학생 등 3세대의 공감이 이뤄지는 이번 축제는 3세대 공감 미술 프로젝트, 3세대 어울림 콘서트, 먹거리 나눔 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3세대 공감 미술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센터 인근 덕영대로에는 강윤영양(8)의 사과공주, 신균성씨(88)의 수양버들, 마정원(92)의 보리밭등 어린이와 노인들이 직접 실력을 뽐낸 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문화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사물놀이, 밸리댄스, 실버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참여와 나눔을 소통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김은경 대표는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이 주인공이 돼 전시회, 공연을 펼치는 3세대 소통공감 마을축제라며 버드내길 축제가 지역축제로 발전해 수원화성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36-1505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키미테 패치’ 이렇게 사용하세요!

매년 피서철이 시작되면 멀미가 심한 행락객들에게 귀 밑에 간편하게 붙여 멀미증상을 완화시키는 키미테가 인기다. 하지만 최근 키미테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작용없이 멀미 잡는 키미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키미테를 부착한 뒤 운전이나 기계장치를 조작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이 붙여줘야 하며, 사용 후 제거 시에는 부착면을 반으로 접어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버려야 한다. ▲어린이가 키미테를 부착할 때에는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 제품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알루미늄 등 금속물질이 함유돼있어 키미테 제품을 부착하고 MRI 검사를 할 경우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키미테를 만진 뒤에는 즉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약성분이 눈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동공이 확대되는 등 시각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알고 타면 편리한 자동차 상식] 2.연비 좋은차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휘발류 리터 당 2천원 시대에 20% 이상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전 습관이다. 잘못된 운전습관만 고쳐도 차는 연비좋은차로 둔갑하게 된다. ▲경제속도를 지켜라 자동차가 연료를 가장 적게 소비하면서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속도로 시속 60~80km/h다. 고속도로에서는 100km/h 정도로 달려야 하는데 실험결과 연료소비율이 20%나 더 많이 나왔다. 자동차 전용도로나 외곽순환도로에서는 가능하면 경제속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계기판 타코미터의 눈금은 2,000~2,500 rpm 아무리 경제속도로 달리고 있다해도 도로 사정이나 주변 상황에 따라서 속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엔진 회전속도를 측정하는 타코미터의 눈금을 2,000~2,500 rpm(엔진회전수)에 맞추게 되면 경제 속도에 적당한 회전수를 유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으면 기름 더 필요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적으면 타이어가 많이 찌그러져 바퀴 직경이 작아지므로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더 많이 회전하게 돼 연비는 나빠진다. 또 편평비가 작은 광폭 타이어는 접지 면적이 커져 제동력을 높여주고 승차감을 좋게 하지만 그만큼 연비는 나빠진다. ▲차간거리도 도로 따라 다르게 막히는 도로에서 차간거리를 차량길이의 1/2 정도 간격을 두었을때 공기저항이 50%나 저하돼 연료소비의 10%정도 삭감된다. ▲엑셀레이터는 일정한 힘으로 밟아야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습관적으로 엑셀레이터를 밟아다 떼어다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떼었을때 기름 분사가 차단이 되고 밟았을때 차단된 기름를 보충하기 위해서 더 많은 기름을 분사하게 된다. 따라서 일정 힘으로 엑셀레이터를 밟게 되면 기름 분사가 일정하게 이뤄져 연비좋은차가 될 수 있다. ▲급출발은 기름을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행동 자동차는 정지된 상태에서 출발할 때에 가장 큰 힘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급출발을 하게되면 더 많은 기름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 급출발을 많이 하는 사람은 20% 이상 기름을 더 소모했다. 자료제공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031)23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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