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군포)이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시민사회출신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국회시민정치포럼은 22일 시민정치 활성화를 위한 정치개혁 과제를 올해 주제로 선정하고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토론회 주제는 시민정치 역할과 과제 -지구당, 지역당, 생활정당 가능한가이며,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의 주제강연 등 학계, 정당,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당내부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시각에서 시민참여형 정당, 풀뿌리 정당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과 정책위원장이 참여해 지난 2004년에 폐지된 지구당 부활, 지역위원회 제도 개선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강화와 시민정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3월 포럼에 이어 4월-국회 개혁과제, 6월-정치자금ㆍ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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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3-03-2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