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네이버 브이라이브 팔로워 1천만 돌파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는 방탄소년단이 브이라이브에서 글로벌 1천만명의 팔로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방탄소년단은 2015년부터 브이라이브에서 다양한 포맷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영상의 총 누적 재생수는 8억건을 넘었으며 누적 하트수는 240억건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을 가장 많이 팔로우한 해외 국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태국 순으로 집계됐다.브이라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경우 누적 재생 2억회를 넘겼으며 가장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회차별 방송은 ‘오랜만이에요!’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재생수가 5천만회다.또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3집 앨범 컴백에서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끝난 후, 수상을 축하하는 깜짝 라이브 방송도 브이라이브에서 직접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1천만 팔로워 돌파를 기념해,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남긴 팬들 중 선정해, 코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네이버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팬들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통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8월3일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지역 본선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달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경기 지역본선을 개최한다. KeG는 지난 2007년 시작된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재편된 대회다. 경기도는 전국 16개 시ㆍ도 중 4년 연속 종합우승(2012~2015년)을 달성한 유일한 지자체로 지난해 종합 3위의 부진을 씻고 종합우승 탈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KeG 정식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라이엇게임즈), 던전 앤 파이터(넥슨), 클래시 로얄(슈퍼셀)이 선정됐다.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역 본선 일자 기준 만 16세 이상이면 LOL과 던전 앤 파이터 종목에, 만 12세 이상이면 클래시 로얄 종목에 지원할 수 있다. 우승팀에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KeG 전국 결선(8월18~19일)에 진출할 자격과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 프로게임구단 락스 게이밍(Rox Gaming)에서 현직 프로게이머와 함께 일주일 동안 훈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KeG 경기지역대표 선발 현장에는 참가자와 관객을 위해 LOL 온게임넷 간판 해설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의 팬 사인회와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기자

네이버, 2분기 영업수익 1조3천억원…영익 2천500억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네이버는 올해 2분기에 영업수익(매출)이 1조3천636억 원, 영업이익 2천506억 원, 당기순이익은 3천14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2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7%,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으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2.5% 감소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 감소는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비즈니스플랫폼이 6천116억 원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이어 LINE 및 기타플랫폼 4천859억 원(36%), 광고 1천487억 원(11%), IT플랫폼 857억 원(6%), 콘텐츠서비스 317억 원(2%) 등이다.네이버에 따르면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검색광고 상품의 성과가 개선되고 쇼핑검색광고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17.2%,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다.이어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1.6%,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광고는 모바일 메인 상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돼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3.4%, 전분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LIVE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7.3% 증가했다.한성숙 대표는 “모바일의 성장이 둔화되고 온라인 시장 역시 성숙해짐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접근성 기술 및 노하우 공유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정보접근성 기술 및 노하우 공유의 장인 ‘2018 널리 세미나’가 25일 개최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널리 세미나’는 사용자들과 IT분야 실무자들의 정보접근성 수준 향상을 목표로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정보접근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모두를 위해 한 발자국 앞으로(One Step Ahead for Everyone!)’라는 슬로건 아래 ▲클로바의 음성 인식/합성 기술로 본 AI 기술과 접근성 ▲정보접근성 자동화 솔루션의 개발 현황과 방향 ▲바람직한 웹 접근성 표준 발전 방향 ▲정보접근성 교육 현황과 과제 ▲모바일 인앱에서 활용한 접근성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내용들이 공유됐다.또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에서 근무 중인 시각 장애인 개발자들과 학계 및 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포함한 총 37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사례를 공유했다.한국정보화진흥원 최두진 디지털문화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람 중심의 정보이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정보접근성 향상 노력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클로바의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소개한 네이버 배순민 리더는 “클로바는 실생활 속에서 서비스와 사용자를 더 밀접하게 연결해 나가자는 비전을 가진 AI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과도 그 의미가 맞닿아 있다”면서 “네이버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접근성의 의미를 공감하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제 서비스에서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AI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 에디션 출시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를 접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작은 크기(72X78.1X110mm) ▲가벼운 무게(268g) ▲최대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한 전력 효율성으로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은 편리함을 갖췄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밥 캐릭터를 적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실제 목소리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클로바를 호출하고 “미니언즈랑 놀래” “미니언즈 불러줘” “미니언즈랑 대화 시작할래” 등으로 명령하면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을 실행한다. 또 “안녕”, “웃어봐”, “노래해줘” 등으로 미니언즈 목소리와 대화를 나누고, “미니언즈랑 그만 놀래” “미니언즈 굿바이” 라고 말하면 해당 기능이 종료된다. 그 외 ▲날씨, 교통 등 생활 정보 검색 ▲스마트홈 ▲음악 추천 ▲장소 추천 ▲동요 및 동화 ▲영어 대화 등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도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정석근 리더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여행지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이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랩스, 일상 속 로봇 기술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랩스가 일상 속 로봇 기술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간다.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운송장비 제조업체인 삼송캐스터(대표 김재현)와 도서관용 에어카트(AIRCART)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랩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협력 대상인 에어카트는 네이버랩스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전동카트로 뛰어난 디자인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DEVIEW 2017’에서 첫 공개돼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병원, 도서관, 공장 등 사람 또는 물체를 빈번히 운반해야하는 곳 어디서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부산에 있는 F1963 YES24 중고서점에 도입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고 네이버랩스 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삼송캐스터와 힘을 모아 먼저 도서관용 에어카트 상용화에 집중해 도서관 및 서점 직원들의 업무를 돕겠다는 방침이다.40년에 가까운 운송장비 제조 경험을 보유한 삼송캐스터는 의료기기용 바퀴를 국산화해 여러 종합병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로 트리오파인스(TRIOPINES)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협약에 따라 삼송캐스터 측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노하우를 살려 기기 양산과 A/S를 포함한 국내외 영업을 맡고 네이버랩스는 기술 이전을 담당하게 된다.지난달 공개됐던 ‘에어카트 오픈키트(AIRCART OPENKIT)’와는 달리 이번 MOU는 네이버랩스가 직접 주체가 돼 참여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기기 양산시 네이버랩스의 디자인과 제품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네이버랩스의 석상옥 리더는 “기술 연구개발을 넘어 실생활에 널리 쓰일 수 있는 영역에 상용화를 진행하여 로봇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에어카트는 도서운반용 뿐만 아니라 의료용 카트, 마트용 카트, 공항용 스마트 카트, 공구함용 스마트 카트 등으로 널리 쓰일 수 있는 기술이라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삼송캐스터 측은 “에어카트 상용화를 위한 첫번째 여정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도서관 및 서점 직원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상 공간을 갤러리로’…삼성전자, 2018년형 ‘더 프레임’ 공개

삼성전자는 일상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주는 2018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로 방송 콘텐츠를 보지 않을 때 검정의 빈 스크린으로 남겨두는 대신, 그림ㆍ사진 등 예술작품을 띄워놓는 갤러리 역할을 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달 초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국내 시장은 내달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주는 ‘슬라이드쇼’ 기능 ▲자주 찾는 작품을 별도로 분류한 ‘즐겨찾기’ 기능 ▲계절ㆍ테마 등에 따라 작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신제품은 외형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의 월넛·베이지 우드와 화이트 프레임 색상에 블랙을 추가했다. 또 TV 전원과 데이터 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 솔루션을 적용해 액자처럼 실내 공간과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TV의 역할을 재정립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즐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정부, 병원·의사를 바이오메디컬 분야 주역으로 육성 지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정부가 병원·의사를 바이오메디컬 산업분야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의사 양성 및 병원 혁신전략’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혁신전략은 지난 2월에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이 총리가 지시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병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당시 이 총리는 의대에 유입된 인재들이 바이오메디컬 산업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지시한 바 있다.혁신전략에는 연구 활성화를 위해 병원을 법적인 ‘연구개발 주체’로 규정하기로 했다. 현재 ‘생명공학육성법’과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등에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만 연구개발 주체로 규정돼 있다. 여기에 병원도 포함되도록 관련 관련법을 연말까지 모두 개정할 방침이다.병원의 연구 성과로 나온 특허의 사업화를 위해 ‘첨단기술지주회사’ 및 ‘산병협력단’도 신설한다. 의사의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아울러 병원이 산·학·연과 활발히 연구할 수 있게 관계부처가 협력 연구사업을 새로 마련하고 기존 연구개발(R&D) 사업 중에서도 복지부, 과기정통부, 산업부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은 범부처 사업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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