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16일 어린이가 안심하는 도시를 위해 민간 어린이집 중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국ㆍ공립으로 전환하고, 공동육아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교통안전 대책 조기 시행으로 어린이집 인근에 스쿨 존을 확대하겠다는 어린이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천은 이미 오래전부터 매년 한 학급 정도의 신입생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초등학교에서 졸업생 대비 신입생 수가 크게 줄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이 육아와 교육환경의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통학 차량의 관리 주체를 단위학교에서 교육지원청 통합관리 방식으로 바꿔 지역 내 모든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학 차량 공동 활용 제도인 에듀버스를 도입하고 교통교육공원을 설치해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16일 각 과(계ㆍ팀)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업무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서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라는 비전을 유지하면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주민안전, 사회정의, 안보치안, 현장 활력 등의 과제를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 활동을 펼쳐나갈 치안정책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철 서장은 현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치안력을 집중해야 하는 때이지만, 시민이 안전한 포천이 되도록 경찰 본연의 업무인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미래통합당 최춘식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누리 과정 교육비를 현실화해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유아교육 공약을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 유아교육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부모 부담 교육비가 많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유아 중 국ㆍ공립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20% 수준밖에 되지 않아 부모들이 국ㆍ공립 어린이집, 유치원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어린이집, 유치원마다 각기 다른 특별활동을 추가해 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책임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것은 첫걸음으로 누리과정 교육비를 반드시 현실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미래통합당 허청회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15일 지하철 7호선 송우역(가칭) 주변에 고모리 디자인빌리지 사업을 추진해 섬유와 가구뿐만 아니라 IT기술이 융합된 첨단 산업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첨단 디자인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고모리 디자인빌리지는 전통 디자인산업에 우리나라 전자,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을 접목해 앞으로 50년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모리 디자인빌리지는 경기도, 포천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민관합동개발로 진행하며, 디자이너들의 연구공간, 산업간 융ㆍ복합 단지, 전시장, 박물관, 비즈니스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해 2023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 예비후보는 고모리 디자인빌리지는 포천을 우리나라 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출신이자 홍보대사인 임영웅(29)이 한 종편방송의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최종결과 발표에서 임영웅은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진으로 호명되자 감격과 회한의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큰절을 하고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준 시청자들과 좋은 조언과 평가를 해 준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며, (아버지가) 선물 준 거로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임영웅은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4천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임영웅은 우승상금으로 1억 원과 SUV 승용차, 안마의자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미스터트롯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에 결승전 경연은 지난 12일 녹화 방송했지만, 실시간 문자투표수 한껏 번에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 우승자 발표를 연기하다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에 오름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가뭄에 단비가 내리 듯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사는 집을 관광지화하고, 인근 도로명을 임영웅로로 지정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포천과 임영웅을 연계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안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와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숙)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씻기 실천을 위한 손 세정제 5천 개를 제조해 시민에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흘읍과 주민자치위는 1차로 2천 개를 제조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학생ㆍ노약자 등에 배부하고, 2차 3천여 개는 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세정제 제조에 참여한 자치위원들은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이런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손 세정제를 제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기진 읍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세정제 제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준 이미숙 위원장과 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 또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간호사 등 동료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어 시민이 소비 확대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 세정제 제조에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 소흘읍이장협이회, 소흘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흘읍방위협의회, 소흘읍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미래통합당 허청회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12일 소상공인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범위 확대, 간이과세 적용기준 완화, 고용보험 예외적 허용 등 소상공인 희망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금 소상공인은 유래를 찾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으로 강력한 지원이 시급하다. 우선 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 면제 범위를 현행 연매출 3천만 원 미만에서 연매출 5천만 원 미만으로 대폭 인상할 것과 간이과세 적용기준도 기존 연매출 4천800만 원 미만에서 1억 원 미만으로 조정해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예비후보는 부가가치세 납부가 면제될 경우 직접적인 세 부담 완화 이외에도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한 납세협력비용이 절감된다며 더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해 판매량이 증가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간이과세 대상을 확대하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감소하고, 세금계산서 발행을 비롯한 신고서류 작성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경영상담ㆍ교육ㆍ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소득세ㆍ취득세ㆍ재산세 등 조세감면을 확대, 재난에 대한 피해지원 및 도산을 막고 공동구매ㆍ판매 기반을 조성하는 공제제도의 확립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제안하면서, 지난 2월 4일 제정된 소상공인기본법의 구체적 시행령 제정과정에서 소상공인의 권익이 확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로 소상공인복지법의 제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포천=김두현기자
미래통합당 최춘식 포천ㆍ가평 예비후보는 12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범부처 차원의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존의 청년정책은 대부분 기성세대에 의해 설계됐다. 일부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는 하지만 기성세대와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의 편의에 의해 재단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며 실효적인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청년을 사회적 약자라 대부분 인정하지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제한적인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청년이 직접 참여해 억눌려왔던 욕구를 표출한다면 기성세대에 의해 기울어져 있던 운동장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것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을 전폭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 12대 다양성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민속식물에 대한 백서 Ethnobotanical plants of Malaysia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1만2천여 종의 관속식물이 분포하는 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10%에 이르는 1천200여 종이 약용식물로 분류돼 현지인들에 의해 오랜 기간 이용돼왔다. 국립수목원은 말레이시아 푸트라말레이시아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말레이시아 민속식물의 자생지를 조사하고, 원주민들에 의해 구전돼온 소중한 민속식물 전통지식에 관한 정보를 수집, 기록해 집대성했다. 이 백서에는 식용, 약용, 염료용 등 식물의 이용 방법에 따라 구분해 다양한 정보와 종별 분포, 형태 설명 및 그 용도가 국문과 영문으로 담겨 있다. 국립수목원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민속식물에 대한 전통지식을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집대성한 한국의 민속식물을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연락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아시아지역적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이수랑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열대 민속식물 및 말레이시아 전통지식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경찰서(김태철 서장)는 특수절도 및 무면허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 A씨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 2일 관내 CCTV 모니터링 중 회전교차로에 버려진 오토바이를 발견한 후 영상 분석을 통해 교차로 연석에 부딪혀 사고를 낸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나는 용의자를 확인, 신속히 경찰에 상황을 전달해 특수절도 및 무면허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김태철 서장은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를 방문해 표창과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부상품(미니흉장)을 수여했다. 김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의미의 모범을 보여준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하다며 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CCTV 스마트안심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