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갑)이 장애인들로 구성된 섬김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섬김봉사단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자원들과 소통 및 장애인식을 개선, 사랑의 섬김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창단된 봉사단체다. 봉사단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내 재활대학 직업재활학과, 스포츠재활학과, 음악재활학과 학생들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직업훈련생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 봉사단은 환경섬김조, 지역섬김조, 사람섬김조 등 3개조로 나눠 활동한다. 우선 환경섬김조는 클린 광명시 종성을 목표로 너부대공원 및 목감천 광명사거리 일대에 환경미화를 담당한다. 또 지역섬김조는 타 봉사활동 단체와 연합, 자원봉사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사람섬김조는 재가 장애인 및 어르신을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가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준공을 마친 노인요양센터는 화재로부터 입소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공사(스프링쿨러설치) 실시, 노인요양시설의 안전구조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입소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배공사와 장판 및 출입문을 교체했다. 지하1층에 가족 면회실을 신설, 입소자와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지난 2001년 개원한 이래로 13년간 운영해 온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교체했다. 엘리베이터도 일체점검 및 수리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양기대 시장은 입소자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기능을 보강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노인요양센터가 되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지역 한 대형 할인매장이 부설주차장을 창고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하는가 하면 매장소유 공간이 아닌 공공장소에서도 버젓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 이같은 불법 행위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할 시는 형식적인 계도 조치만 하고 있어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2001아울렛 철산점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 위치해 있다. 2001아울렛 철산점은 철산역과 연결된 환승통로(30~40m) 양쪽을 불법으로 점유해 의류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환승통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철산점의 이같은 불법 영업은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단속기관인 시의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철산점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넘는 기간동안 환승통로에서 불법 판매행위를 하다 시의 단속에 영업을 접는 듯 했지만 최근 또 다시 환승통로에서 불법판매를 하고 있다. 게다가 철산점은 매장 1층 건물앞 인도에서도 수시로 할인행사를 벌이는 등 환승통로와 1층 매장앞 인도 등 불법 영업으로 지난해 수억원대의 판매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하루 유동인구가 4만~5만명에 달하는 광명지역 최대 상권인 철산역 주변에서 2001아울렛 철산점이 수년 동안 수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지만 시는 그동안 계도 조치만 한 것으로 나타나 봐주기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철산점은 4층 주차장 일부를 창고로 불법으로 변경해 사용하다 지난해 10월 시에 적발됐지만 시는 원상복구 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 아무런 행정조치도 취하지 않고 계도조치만 취해 철산점은 현재까지 4층 주차장 일부를 창고로 불법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장 측 관계자는 물품보관 창고가 부족해 주차장 일부를 창고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난해 시의 계도조치로 인해 면적을 많이 줄였으며 현재 물품보관 창고을 물색하고 있다면서 환승통로 판매는 전체적으로 매장 매출이 떨어져서 일주일 정도만 영업을 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매장 측의 불법 행위를 파악해 적절한 행정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국민건강보험 광명지사(지사장 김삼룡)와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지사장 최우용)는 26일 반부패ㆍ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반부패ㆍ청렴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함을 인식, 공공기관의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공동 캠페인 및 홍보활동 전개, 고객접점에서의 업무처리기준, 절차의 투명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 등이 담겨져 있다. 또한 상호 업무분장 내역 등을 교류, 두 기관에서 모두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는 고객들에게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이케아 광명입점저지대책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명2동 가구조합사무실 앞에서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총궐기대회를 연다. 대책위는 26일 광명시가 이케아 건축허가 전에 중소상인에게 미치는 상권 피해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위는 집회를 열고 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으로 상권피해 사전조사를 건축허가 전에 실시해 그 결과가 중소상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판단이 되면 건축허가 반려와 입점취소 등 행정적 제재를 취해 줄 것을 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사업자와 소상공인간 상생방안을 마련해 합의하는 등 중재로 민원을 해소하라는 조건부로 이케아 건축허가 사전승인 건축심의를 가결했다. 한편, 스웨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이케아는 광명시 일직동 499 일대에 연면적 13만1천㎡ 규모의 창고형 대형매장을 신축하겠다는 건축허가를 최근 광명시에 신청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서울시에 시흥대교 개통지연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1일 시흥대교 확장공사가 서울시 구간의 지하차도공사 착공이 늦어져 완공이 지연됨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대교 확장공사는 서울시가 시행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4공구) 지하차도공사와 연계돼 있어, 현재 서울시 구간의 지하차도공사 착공이 지연돼 당분간 불가피하게 공사가 중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이 직접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한을 전달하는 등 정상적인 시흥대교 개통을 위해 서울시의 대책을 촉구해왔다. 이날 양기대 시장 주재로 열린 현장회의는 시흥대교 확장공사가 늦춰질 경우 발생할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시흥대교 개통이 지연될 경우 교량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발생, 교통정체 및 통행 불편이 초래됨은 물론 교통사고 우려도 높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임시 가설 구조물 추가설치 등을 검토했다. 양기대 시장은 가설 구조물 설치 등 개통 지연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하는 한편으로 지하차도 공사구간의 지장가옥 철거 문제에 관해서도 거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수립돼야 할 것이라며 시흥대교 개통 지연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공공 체육시설 이용시 그린카드 소지자에게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그린카드 소지자에게는 광명시민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탁구장, 에어로빅장, 실내골프장, 인공암벽장과 하안배수지 내 시립 국궁장, 노온배수지 내 시립테니스장 이용시 이용료를 10% 할인해 준다. 그린카드는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린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광명
KTX광명역(역장 임광덕)은 광명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역사 4번 출입구 앞에 조형물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The Giving Tree<아낌없이 주는 나무>(작가 박안식)라는 이름의 조형물은 나무의 형상을 스테인레스 스틸로 기하학적으로 표현, 상단 부분은 바람에 의해 돌아가게끔 설계됐다. 바람의 동력을 활용,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작품이 주위 환경과 상호 작용하도록 하고 이를 보는 고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임광덕 광명역장은 바람의 세기에 따라 빠르게 또는 느리게 돌아가는 The giving tree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평온함을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자연적 요소인 바람과 작품이 소통하는 것과 같이 고객, 환경과 소통하는 광명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한국보건사회연구연 등으로 구성된 정부T/F팀이 지난 17일 광명시 복지동을 방문, 벤치마킹했다. 광명시가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해온 복지동(洞)이 내년 초 전국 확대될 전망에 따라, 합동 T/F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검토한 광명시의 복지동 사례를 토대로 복지전달체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합동 TF팀의 국무조종실 성과관리총괄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은 광명시 복지문화국, 자치행정과 및 복지동이 확대되는 4개동의 동장, 복지담당공무원 등 23명과 간담회를 여는 한편 광명시 복지동 사업의 우수정책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 시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복지동 사업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매뉴얼 제작, 내년에는 전체 동으로 확대할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T/F팀에 중앙정부차원에서 인력과 예산의 지원을 건의했다. 합동 TF팀의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내년 전국 시행 예정인 복지동의 소요 인력 및 배치 지침 등에 관한 중앙차원에서의 개편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 후, 보건복지부 송준헌 지역복지과장은 광명시 복지동(洞)의 일일명예 복지동장 되어 직접 복지현장을 방문해 업무를 수행했다. 송준헌 지역복지과장은 광명시 복지동 사업을 통해 주민의견을 듣고, 광명시만의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성과를 파악할 수 있었고,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시 광명시 복지동 사업이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19일 시는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에 걸쳐 있는 전체 1만8천448㎡ 규모의 도덕산공원 내에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오토캠핑장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하안동 방향에 40~5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달께 구체적인 면적과 부대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토캠핑장이 들어서는 도덕산공원은 폐광산을 이용한 인공 폭포와 벽천, 계류, 분수, 야외무대, 잔디 광장, 화초류 공원, 자연 학습장, 다목적 광장 등이 있으며 광명7동 중앙하이츠 후문~하안1동 배수 펌프장까지(1.5㎞) 1시간짜리 등산로 코스와 체력단련장, 약수터 등도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나오는대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화장실, 수도시설, 관리동 등 시설물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방침이라며 도덕산 오토캠핑장은 가학광산 동굴과 함께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