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완기) 3일 광명시청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공급에 관해 광명시ㆍ파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김완기 교육장, 양기대 광명시장, 이인재 파주시장, 초ㆍ중학교장,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북파주농협장, 파주시쌀생산작목반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 쌀 주산지인 파주시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무농약 경기미를 광명시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완기 광명교육장은 광명시 초ㆍ중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친환경 쌀이 제공됨에 따라 급식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며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이 원활히 이뤄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일반인에게 어렵고 낯선 법률문제를 전문으로 해결해주는 법률홈닥터 서비스가 광명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 광명동에 사는 S씨(50)는 이웃의 권유로 공사 자재대금 3천만원 가량을 연대보증 섰다가 주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해 대금청구를 채근받는 압박에 못 이기다, 법률홈닥터의 문을 두드렸다. 2급 장애인으로 장애연금과 경비일을 하며 받는 월급이 수입 전부인 S씨는 통장가압류로 생계유지에 위협을 느껴 막막했지만, 장애인 연금에 대한 압류방지를 위한 행복지킴이 통장 가입안내를 통해 희망의 빛을 발견했다.지난 달 11일 출범한 복지동 시범사업 대상동인 광명2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열리는 법률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통해 법률구제와 생계유지를 하는 방법을 찾은 것. 이병인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변호사를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정보제공, 법률구조 알선,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 맞춤형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 법률적 상담 등 어려운 시민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매월 10t 이내의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당 월 수도사용량에서 10톤 이내에 해당하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으며 감면혜택은 4월부터 고지되는 수도요금부터 적용되고 최고 월 3천원(물이용부담금 감면 별도) 이내로 감면된다. 신청은 수급자의 세대주나 세대원이 전월 수도요금고지서 사본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감면신청서를 작성, 해당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시 수도과(요금팀)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
광명지역의 오랜 숙원인 대학병원 유치가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한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42명이 내달 1일부터 광명성애병원에서 진료를 시작, 광명지역 주민들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애병원은 교수 의료진이 늘어남에 따라 호홉기내과, 흉부외과, 감염내과, 알레르기내과를 신설하고 정신과와 응급실 인력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성애병원은 관동대의 교육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광명성애병원으로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관동대 의대생 150명은 이달부터 성애병원에서 교육 및 실습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성애병원은 관동대 의대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대학병원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병원으로 전환할 경우 의대 교수도 추가로 늘리고 병원시설도 대폭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종서 관대대 총장,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최근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동대 의대와 성애병원은 광명시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자살예방센터, 시립노인요양센터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교수 의료진을 활용해 뇌졸중센터, 치매지원센터, 다문화가족의료상담센터 등을 설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이종서 관동대 총장은 의학교육에 대한 철학이 뚜렷하고 학생들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성애병원과 함께 의과대학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관동대 의대가 광명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지역 주민들이 인근에 법원을 두고 원정 재판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법원 관할구역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광명지역은 지난 2002년 9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이 개원을 하면서 정부의 법원설치 및 관할구역법 개정안에 따라 당초 수원지법에서 안산지원으로 관할구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당시 주민들은 광명에서 수원까지 원정 재판을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그러나 이후 수원지법 안양지원과 인천지법 부천지원이 개원하고 지하철 7호선 개통 등 교통환경이 좋아지면서 광명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부천지원과 안양지원을 두고 또 다시 안산까지 원정 재판을 받고 있다. 광명지역에서 안산지원까지 재판을 받기 위해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2시간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1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안양지원는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할 경우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광명지역에서 부천지원은 지하철로 20~3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명지역 주민들은 법률 관련 편익제공 및 주민 실생활을 고려해 부천지원이나 안양지원으로 법원 관할구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이모씨(54)는 안산까지 원정 재판을 받으러 가다보니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된다며 법원 관할구역이 생활권 위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법원 관할구역을 조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 A의원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여론을 수렴해 시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법원 관계자는 법원 관할구역 변경은 법원 내부 협의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법원 관할구역 변경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회에서 법률을 개정해야 관할구역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 먼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주)메디치미디어 김현종 대표가 21일 광명시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된 현진 꿈꾸는 작은도서관(광명동소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주)메디치미디어는 이날 독서환경조성을 위해 신간도서 1천권을 기증했다. (주)메디치미디어는 광명시 공공도서관 5개소, 작은도서관 26개소에 도서를 기증했고, 또한 광명시에서는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된 현진 꿈꾸는 작은 도서관 등 12개소와 신규 등록한 북스토리 작은도서관 등 3개소에 4천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메디치미디어 김현종 대표는 광명시 작은도서관에 도서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며, 아울러 광명시민의 독서생활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 지역주민에게 양서를 지원해준 메디치미디어 대표에게 감사하며, 기증도서 전달과 함께 우수 작은 도서관 신간도서를 지원할 수 있어 뜻이 깊다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KTX광명역 관광안내소, 가학광산동굴, 충현박물관 등에서 활약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설사들은 그동안 양성된 18명의 해설사와 더불어 활동을 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 베너 및 고시 공고란에서 안내문 및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되며 면접 등을 거쳐 7명 내외를 선발한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한국장애인장학회 경기남지부(지부장 강경남)는 제2회 김병삼 장학금 200만 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류미숙)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장학회 경기남지부는 고 김병삼 전 회장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지난해부터 불우가정 4곳을 선발, 각각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호 소하2동 자치위원장과 최호진 전 광명시의장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에 147명의 영유아를 돌보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 보육서비스의 질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광명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2일 시청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날로 높아가는 복지요구를 충족시키는 거점센터로 자리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소하2동 1385-2번지 1천124㎡ 규모의 부지를 제공한 데 이어 재단측은 건축비 30억을 부담해 지하 1층, 지상 2층 높이의 어린이집 건축을 시행한다. 특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설계완료 후, 위탁 운영을 맡아 3천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 교재 교부지 및 개원운영자금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광명시 한 관계자는 소하지구 및 역세권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20~30대 젊은 세대가 대거 전입하면서 무상보육 시행과 맞물려 보육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예산 부족으로 보육시설 확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저소득 가정의 학생에게 학원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운동을 전개한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안성환)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최은숙)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나눔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70여 개 학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초중고등학생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학원연합회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교육나눔 운동을 벌여 306개 학원에서 805명이 무료수강한 바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