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4년간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 9월 지정

의왕시가 앞으로 4년 동안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 선정에 나선다. 1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금고선정을 위한 절차를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NH농협의 지난 2018년부터 약정기간 4년 동안의 시금고 약정기간이 연말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시의 예산규모는 지난 2018년 당시 3천450억원에서 4년이 지난 올해 일반회계 4천672억원과 특별회계 890억원 등 모두 5천562억원으로 2천112억원이 늘었다. 시는 오는 7월 시금고지정 일반공개경쟁 계획을 세워 공고한 뒤 오는 8월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민간전문가를 과반수 이상으로 9명 이상, 12명 이하의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꾸려 심의한 뒤 오는 9월 최종 금고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기 시금고선정은 선거와 코로나19 등으로 하반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금융기관의 시금고지정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고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금고지정기준의 평가항목을 균등하게 배점해 객관적평가 및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하는 은행별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시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시민과 시에 도움이 되는 시금고선정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스마트시티 지식센터 50억대 공공시설 기부채납

의왕시 초평지구에 지식산업센터를 신축 중인 ㈜의왕스마트시티가 지식산업센터 내 50억원 규모 공공지원시설을 의왕시에 기부채납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스마트시티는 초평지구에 부지 3만8천264㎡에 6천2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10층(연면적 26만9천144.44㎡)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의왕스마트시티)를 지난해 9월 착공, 오는 2024년 2월 준공 예정으로건립 중이다. 시는 제조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운동시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과학체험박물관 등이 함께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 기업 600여곳이 입주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의왕스마트시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스마트시티 내 분양가로 50억원대인 1층 5개 실(면적 1천886.38㎡)을 시에 기부채납했다. 시는 기부채납 받은 시설을 기업과 시민을 위한 컨퍼런스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스마트시티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협약을 체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기부받은 시설이 시민과 지역 내 기업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110억원 들여 모락로 4→6차로 확·포장

의왕시 오전동 경수대로에서 흥안로방향 모락로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포장된다. 해당 공사가 끝나면 교통혼잡이 줄어들어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 6일 의왕시에 따르면 경수대로에서 흥안로 방향 모락로 구간 390m에 110억원을 들여 현재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오전동 105-1 번지일원인 경수대로에서 현대아파트사거리 구간과 오전동 74-18번지 일원인 경기중앙교회 인근인 현대아파트사거리에서 대명구름채아파트 버스정류장 구간 등 2개 구간으로 나눠 시행 중이다. 경수대로~현대아파트사거리 구간은 길이 110m로 48억3천100만원이 투입돼 너비 25m에서 35m로 지난 2020년 1월 착공, 오는 6월 확포장된다. 해당 구간은 오전 나구역 재개발사업 위탁수수료 1억6천900만원을 별도로 받아 추진돼 확장공사 조기추진 및 사업예산 외 수입효과도 기대된다. 역시 너비 25m를 35m로 확장하는 현대아파트사거리(경기중앙교회 인근)에서 대명구름채아파트 버스정류장까지 200m구간은 오전동 74-18번지 일원으로 사업비 61억8천800만 원이 투입돼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의왕시가 설계와 보상업무를 맡고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 매설공사와 병행해 추진한다. 확장 구간 내 관로매설로 공사 중 차량 통행불편 해소와 사업예산 2억7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의왕~군포로 구간 중 군포 구간은 35m로 개설됐으나 의왕 구간은 25m로 확장되지 않아 모락로사거리에서 흥안로방향 교통혼잡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었는데 모락로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상습정체와 통행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시민 10명 중 6명 “고향같다” 60%

의왕 시민 10명 중 6명은 의왕을 고향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시급한 사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안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하반기 주민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및 비대면(인터넷, 전화)을 통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의왕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향같다고 응답했다. 경기도 평균인 53.2%보다 높았다. 소속감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0.3%가 그렇다고 응답하는 등 소속감과 희망적인 비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22.5%), 백화점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15.1%), 주택확충과 주거환경 개선(13.5%),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환경 구축(12.5%), 문화예술시설확충(10.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거주지에 대해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편의시설 부족(34.6%)을 꼽았고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공공병원, 보건소 등)(35%), 공원녹지산책로(33..9%)등이라고 응답했다. 민원서비스 이용공간은 동주민센터(71.1%), 시청(10.9%), 보건소(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 불만족 이유로는 직원의 불친절(36.5%), 담당자 신속성 결여(28.1%), 업무절차 복잡(25.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영유아를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은 보육환경조성(53.6%)가 압도적이었고 시립어린이집 설치 확대(16.8%), 영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확대(15.3%) 등이고 장애인을 위한 정책으로는직업훈련 및 취업알선(39.8%)이 가장 필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확충(31.3%), 교육여가활동 프로그램 확대(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도출된 사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 주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2022 의정 마이크]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매순간 찾아내고 실천하며 하루를 한 달처럼, 한 달을 일 년처럼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은 그동안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비롯한 시 의회 첫 연구단체 구성, 의왕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 실시간으로 본회의장 수어통역 인터넷 송출과 의왕시의회 의원들의 첫 봉사단체인 의정봉사단 결성 등 다양한 제도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쉼 없는 발걸음을 이어왔다며 8대 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 준 격려와 기대를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올 한해도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의왕의 밝은 내일을 위해 온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 의왕시의회 의정 활동이 다소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코로나 시국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보내 준 시민에게 존경하고 감사하다면서 8대 의회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듯, 의회에 첫발을 내딛던 초심으로 돌아가 7명 의원 모두는 어느 때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빨리 뛰겠다며 마음을 바로 세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로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실천하는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기외고, 국내 IB교육과정 도입 이후 가장 큰 성적

국내 공교육 내 최초로 IB교육과정을 도입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2022학년도 대입을 위한 IB졸업고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8년 대입 개편에서 IB교육과정이 최적의 대안으로 부상한 만큼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26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 따르면 경기외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옥스퍼드 등 QS랭킹 30위권 내 해외 명문대에 24명의 학생이 합격했고, 서울대와 연대고대 등 국내 최고의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숫자 또한 졸업생 대비 59.6%에 달했다. 졸업생 2명 중 1명 이상이 SKY에 입학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IB졸업고사에서 29명의 응시자 중 75.86%에 해당하는 IBDP 학생들이 40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가운데 만점(45점)을 받은 학생이 2명, 44점을 받은 학생이 6명이며 전체 평균 점수는 40.31점에 이른다. 38점은 QS랭킹 34위인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장학생 혹은 미국 IVY 리그에 합격 가능하며 43점은 QS랭킹 2위인 옥스퍼드 대학에도 합격 가능한 점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교육기관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성적이다. 국내반 서울대 수시 또한 14명 합격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정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외고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자체적인 노력과 학교법인 봉암학원 강영중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학생들의 지적 탐구 정신을 자극하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전성은 교장의 주도로 IB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새로이 수립하고 세계적 명문고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학생 개개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진학지도 역량 강화, 학습환경 개선 등이 이뤄져 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슬로건인 우리는 이제 세계로 간다와 우리는 이제 경기외고로 유학간다가 해외 유학에 상응하는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은 크게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과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으로 나눠진다. IB과정을 졸업하면 국내 학력 및 IB학력, 이중언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경기외고 학생들은 국내반과 국제반 모두 국내외 명문대학교로 진학한다. 교육환경 또한 교직원 1인당 학생 수가 3.99명이며 국제반 원어민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5명이고 미국, 영국, 인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문화 배경을 지닌 원어민 교사와 교류하며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중요 교과(국영수) 교사 내 SKYSS 비율은 80%, 석박사 비율은 50%가 넘는다. 시설 면에서도 학생 7.6명당 1개 교실이 준비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과학 특별실과 AI특별실, 사회과 교실, 기타 교과 교실 등 12개의 특별 교실이 배치된 건물을 증축해 학생들의 학업과 다양한 경험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성은 교장은 우수한 교육과정과 최고의 교사진, 재단과 대교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최고의 교육환경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2022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임 이후 3년 반 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김 시장은 의왕시의 미래를 밝혀 줄 굵직한 성과를 단기간에 거두며 작지만 강한 수도권의 주력도시 반열에 올려 놓았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성장여건을 기회로 시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중견자족도시로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된 가운데 빈틈없는 방역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규모 감염사례 없이 경기도에서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낮은 도시로 발표되기도 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회복 전략을 실천하고, 계획된 현안사업들을 빠짐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세상에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7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6만시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했던 GTX-C 의왕역 정차 반영이 현실화된 것이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추가 발표를 통해 기정사실화됐고 조만간 최종 확정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천, 초평, 월암지구에 1만2천세대가 2023년까지 입주하고 신도시 개발로 1만4천세대, 산업단지와 자족시설 등 지속적인 기업입주 수요까지 합하면 향후 1일 9만여 명의 인구가 광역교통수단으로 의왕역을 매일 이용하게 된다. GTX로 강남역까지 20분 만에 접근할 수 있고, 이미 착공한 인동선과 월판선 복선전철사업까지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요지로 급부상할 것이다.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지역밀착형 사업이 돋보인다. ▲내손지역 20년 숙원이었던 중학교 유치는 전국최초의 혁신적인 모델 내손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 2024년 3월 개교한다. 의왕오매기지구(29만㎡) 개발사업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을 잡으며 주거ㆍ상업 복합단지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고 최초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일어울림센터가 2020년 9월, 백운커뮤니티센터가 지난해12월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에 오전커뮤니티센터도 개관한다. 2018년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WHO 고령친화도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해 전국적으로도 희소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사회적 약자 모두의 행복한 삶을 배려하는 시민행복도시로 인정받았다. -평소 시민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시민의견 반영에 대한 만족도가 81.5%로 나타났으며 거주만족도는 95.7%로 높게 나왔다. 취임 후 지금까지 오직 시민이 행복한 시의 모습을 생각하며 소임을 다해왔다. 좋은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임기 초심을 유지하며 더 나은 의왕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공약사업 이행률은 정량평가 85.5%, 정성평가 기준 97.3%까지 진행된 상태다. 총 55개 사업 중 47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다. 시민회관 건립과 시민광장 조성사업의 행정절차도 원만히 해결됐고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오전커뮤니티센터까지 상반기 개소하면 민선7기 약속드린 사업은 모두 마무리될 것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JC 제38대 김명극 회장 "늘 섬기는 마음으로"

선배님들께서 쌓아온 명성과 노고에 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항상 모범이 되는 모습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회원 위에 군림하는 회장이 아닌, 회원을 섬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제38대 의왕JC회장에 취임한 김명극 회장(40)은 보여주기식 회원활동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노력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청년지도자로서 지역사회개발이라는 이념구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JC는 지난해 12월16일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6주년 기념식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과 자세로 조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기 어려웠던 사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의왕JC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의왕JC의 재건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특히 기다리던 홍보에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신입회원을 유치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5년 5월 창립한 의왕JC는 매년 개최해오던 독서골든벨사업을 비롯해 헌혈캠페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및 방충망 교체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외적인 각종 사업을 올해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왕송호수 등에서 유아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무식과 척사대회, 체육대회, 하계수련대회, 창립 및 이ㆍ취임식, 현역 및 특우회 합동 단합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 등 대내 사업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극 회장은 매년 개최해 온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단체와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업 발굴에 힘써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시 일어서는 의왕JC를 만들어 선배님들의 부흥기였던 의왕JC를 재건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GTX-C 의왕역 정차 등 올해 지역 10대 뉴스 선정

의왕 시민들의 올해 가장 큰 관심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 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14~21일 시민과 공무원 등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1위에 GTX 의왕역 정차 반영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역 인근이 대거 포함됐고 광역교통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됐다. 이후 전국적인 이슈화와 함께 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2위는 포일어울림센터와 백운커뮤니티센터 개관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포일어울림센터는 유아 및 청소년 지원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업특화공간이 마련됐다.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등 스포츠시설까지 갖춰 모든 연령층의 문화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커뮤니티 거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백운밸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 고령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의왕시 시정만족도 역대 최고기록 경신, 내손지역 중ㆍ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신설 확정, 의왕청계테크노파크 조성 본격 추진, 다함께돌봄센터ㆍ육아나눔터 확충,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김상돈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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