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녹색생활, 기차타기부터”

코레일유통의 녹색환경 실천을 위한 글로리 운동이 코레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코레일유통의 글로리(GLORY) 운동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녹색생활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글로리(GLORY) 운동은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을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0년 2월부터 시작됐다.코레일유통은 지난해 글로리 개념을 널리 알리고자 철도 멤버십 포인트인 글로리 포인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글로리 고객 모니터단을 발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녹색성장 일환으로 환경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3월 한달 동안 모집한 글로리 회원이 230명에 이른다.코레일유통의 수도권 4개 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 전철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서 글로리 운동을 홍보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코레일유통 이광균 사장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해 글로리 운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녹색생활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스티븐스 美대사 “평택대 주한미군 프로그램 전세계 본보기”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美대사가 평택대가 추진하고 있는 Head-Start 프로그램을 미군이 주둔하는 다른 나라에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주한미대사는 지난 22일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평택대를 방문, 조기흥 총장과 주한미군 교육 등에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스티븐스 대사는 이 자리에서 평택대학이 새내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Head-Start 프로그램은 민관군 협력모텔로 전세계의 본보기라고 극찬했다.주한미대사와 한미연합사령관이 국내 대학을 방문, 주한미군 교육사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서 앞으로 주한미군 교육과 미국학 교류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거것으로 기대된다.양측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미군기지 평택이전 및 확대에 따른 미군 교육수요의 증가에 대비, 주한미군 교육지원과 다양한 한미친선교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도 앞으로 5년간 주한미군 및 가족수는 현재보다 45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교육프로그램이 확대돼야 한다며 주한미군 교육을 위해 대학 교수들을 초빙강사로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조 총장은 평택시는 국제평화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미군기지 이전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들이 펼쳐지는 변화와 기회의 땅이라며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군과의 협력은 평택대학의 설립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주요사업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한편, 평택대학교 주한미군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Head-Start를 운영, 한국에 새로 파견된 미군을 대상으로 매주 3차례(수, 목, 금요일) 한국어와 한국어 학습을 진행해오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ychoi@ekgib.com

평택~제주 카페리 취항

평택에서 제주를 잇는 바닷길이 열렸다.세창해운㈜ 22일 평택항 10번 선석에 정박중인 코델리아호 선상에서 최영자 세창해운대표, 유연재 도정무부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장,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 청장,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평택항의 연안화물 처리가 다소 미미 하였으나 평택 제주간 연안카페리 취항으로 평택항의 연안화물 증가는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날 출항식을 가진 코텔리아호는 출항식을 마친뒤 오후 7시 일반승객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승선한 가운데 평택항에서 첫 취항, 23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한다.요금은 편도 6만500원이며 경기도와 제주도, 충남 아산과 천안, 당진 주민들에 대해서는 10% 감면 혜택을 주고 중고교생과 경로자, 장애인(46급), 20인 이상 단체는 요금의 20%, 차량동반 이용객(동반 3명)은 30%, 13급 장애인과 유공자, 초등생 이하 등은 50%를 각각 감면 혜택이 있다.특히 세창해운은 이번 취항에 맞춰 한라산과 올레길을 관광할 수 있는 2박3일 코스, 제주에서 1박하는 3박4일 코스의 관광상품도 마련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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