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각종 감사 지적사례와 관련 법규정을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실무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1년 자체 감사기구 설치 후 실시한 자체 감사와 감사원과 화성시 등 외부기관 지적사례 91건 및 해당 감사기준, 행동 강령 12건을 묶어 총 103건을 수록됐다. 화성도시공사 감사팀은 향후 갈등해결, 예산절감, 제도 개선 등 업무혁신 사례집 발간도 계획 중으로, 부적정 행위의 원인 제거 및 책임행정 구현을 통한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사전 컨설팅 감사의 하나로 사업장 순회 방문 교육, 청렴마일리지 운영, 윤리경영 확산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미군 사격훈련장(일명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www.hs-festival.co.kr)에 앞서 지난 8월22일 매향리 평화기원 걷기대회가 동탄복합문화센터센터에서 시작하여 동탄센트럴파크 공원까지 개최됐다. 이와함께 23일에는 둘레길 걷기대회가 매향리 둘레길에서 열렸다. 화성시 주최,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매향리 평화기원 걷기대회는 약 50명이, 둘레길 걷기대회는 약 100명이 참가했다. 최근 조성된 매향리 둘레길은 1코스가 평화의 길 (고온항 - 바지선 앞 초소 - 미군 반환 공여지), 2코스가 희망의 길 (야구장 옆 공터 - 바지선 앞 초소 -- 미군 반환 공여지), 3코스가 공감의 길 (야구장 옆 공터 - 포탄전시관 - 미군 반환 공여지)로 되어 있다. 매향리의 역사가 담긴 공간과 고온항 등 매향리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연결되어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미군 사격장 피해와 아픔을 겪은 매향리 일대 주민들을 위한 이번 예술제에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공연, 전시,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녀와 함께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술제 당일에는 매향리 미군부대 반환 공여지 일원에서 오후4시 방송인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저녁7시 걸그룹 EXID, 나인뮤지스, 트로트가수 김혜연, 김민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강인묵기자
화성시가 경기 서남부권 4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과 관련, 서수원 주민대표들이 수원시를 통해 화성시장 면담을 요청했으며, 화성시는 이를 전제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가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갈등조정을 위해 화성시와 수원시에 의견 제출을 요청했으나 수원시는 공식적인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으며, 갈등조정협의회도 불참했다. 또한, 서수원주민 측의 요구에 따라 화성시가 시장 면담을 수락했으나, 서수원주민 측이 주민동의 70%이행 등 조건수용을 전제로 한 대화를 주장하면서 면담이 한 차례 결렬됐다. 이에 화성시는 대화에 전제조건이 있을 수 없다며, 하지만 서수원주민과 시장과의 대화 추진을 위해 수원시에 면담수용 여부를 묻는 공문을 시행했으며, 이를 수용한다면 시장 면담이 이번주 중으로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가 부천안산시흥광명시와 함께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을 추진하면서 사업 대상지에서 2.2km 떨어진 서수원지역 주민들은 화장시설 건립 시 화장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주민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장시설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경기도 및 수원시의 요청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환경검증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수원, 오산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던 화성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향남 환승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향남 환승터미널은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개관식은 지난 21일 진행됐다. 터미널은 사업비 89억4천만원을 투입해 9천376㎡ 부지에 연면적 약 887㎡의 2층 규모로 노노카페 등 편의시설과 대합실을 갖췄다.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은 수도권 방면으로 인천부천고양광명 노선과 인천공항 버스이용이 가능하며, 지방 주요 도시 방면으로 대전세종평택 노선이 운행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조암에서 향남을 거쳐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R8155번이 이르면 10월 시내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간 R8155번은 시외버스 요금이 적용, 시내버스에 비해 비싼 요금은 물론이고 환승할인도 적용받지 못해 화성 서남부권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았다. R8155번이 시내버스로 전환되면 사당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환승할인 미 적용시 최대 5천550원까지 지불해야 하는 편도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을 적용받아 최대 3천2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에 따라 우정, 장안, 향남권 주민 3천600여 명이 요금할인을 받아 연간 19억여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동부권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월 1일부터 수원대 ~ 강남역 방면 간선급행광역버스 8501번이 신설 운행된다. 수원대를 출발해 화산동, 병점 중심상가, 동탄1신도시를 거쳐 강남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8501번 버스는 첫차가 아침 5시10분, 막차는 새벽 1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은 8월 작가특강으로 올해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한 전성태 소설가를 초청,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원리 등에 대해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성태 소설가는 1994년 등단 이후 채만식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차세대 한국문학을 이끌 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와 문학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작가특강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8015-0880, 홈페이지 www.noja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
화성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15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29~30일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화성송산포도를 맛볼 수 있는 시식 및 시음행사와 품평회, 포도 밟기,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농산물 판매, 노래자랑, 포도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포도축제를 주관한 화성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일조량이 좋아 당도가 높은 고품질 포도가 생산됐다며 시민들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 포도의 향과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산포도로 널리 알려진 화성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해양성기후와 패류 등 유기물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1951년 미군 사격훈련장(일명 쿠니사격장)으로 사용되면서 매화향기가 사라지고 포탄 연기가 가득한 마을로 변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서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가 개최된다. 미군 사격장 피해와 아픔을 겪은 매향리 일대주민들을 위한 이번 예술제는 매향리 미군부대 반환 공여지 일원에서 오후 4시 방송인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저녁7시 걸그룹 EXID, 나인뮤지스, 트로트가수 김혜연, 김민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예술제에 앞서 22일에는 평화기원 걷기대회와 플래시몹 이벤트가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 및 동탄센트럴파크 공원에서 진행되며 매향리 평화, 생태를 주제로 한 평화조각 공모전과 매향리 평화의 숨결 사진전 못살, 몸살, 몽상이 23일부터 열린다. 29일에는 평화의 날개 그림엽서전, 매향리의 역사를 과거 문서, 영상, 생활용품으로 보여주는 평화의 몸짓 역사전, 화성시민들의 평화기원 메시지를 1천500개의 바람개비로 보여주는 설치물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서신면 소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화성시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와 수질관리과가 함께 진행한 이번 지도점검은 장외산업단지 및 광평리 공장단지 내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대상 사업장 71개소의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유무 △배출시설의 적정관리 유무 △오염물질 처리현황 등에 대해 실시됐다. 한편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제보는 화성시환경사업소로 방문 또는 전화(화성시 콜센터 1577-4200, 경기도 환경신문고 031-128)로 접수할 수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2주간 어르신, 임산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된 예술교육 예술로 통하는 힐링특강을 운영한다. 시니어 캘리그라피는 50대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먹물과 붓을 이용해 나만의 필적을 만들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기회를 제공하며, 너는 기적이야!는 임산부들이 직접 북아트를 통해 성장일기와 스크랩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직장인 대상의 프랑스 자수는 수를 놓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자주 찾길 바란다며, 수업을 통해 길러진 재능이 지역 사회를 위해 다시 기부될 수 있는 환경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탄복합문화센터(031-8015-821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