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지 10,377필지의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 사유가 발생한 필지로 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화성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10월 20일까지 개별 통지되며,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된다. 또한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결정공시된 지가에 대한 이의신청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토지정보과(031-369-2154, 3081)로 문의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임대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최주운)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경기화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9월 22, 23일 일산과 각각 개최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아시아지역의 종합품목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상담을 주선하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다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9/22, 고양 엠블호텔), 화성(9/23,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양일 개최한다. 특히 중국과 아시아는 FTA체결지역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진출가능성이 높고, 최근의 중국발 경제침체 위기에 따라 타격을 입기 쉬운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상담회는 돌파구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바이어로는 기계가공설비를 취급하는 중국 Shanghai De Feng Industrial Co., Ltd., 식품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대만 TAIWAN HSIN LIN ENTERPRISES CO.,LTD.등으로 경기도 네트워크인 GBC와 KOTRA의 협조로 구매력과 영향력이 입증된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경기도에 제조 시설 혹은 사무소 보유)이면 상담회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으로 오는 9월 9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바이어와 상담매칭이 이루어진 기업은 바이어 정보와 미팅시 통역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수출애로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수출지원팀(031-350-7950~2)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열린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 안전기원제에 참석, 2공구 착공을 축하한 뒤 적기 준공, 안전사고 없는 시공 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하철이 개통되면 하루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종로와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로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또한 검단산, 하남위례길을 찾는 방문객도 많아져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2공구 시행사인 두산건설(주) 관계자를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화성시보건소와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주민센터, 일터 등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체험관 운영(혈압, 혈당 수치측정)과 홍보물 배부 등 합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건강지도자, 청소년 건강리더 등과 함께 민관학 합동으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최적의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실천, 특히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화성시보건소 및 도시형지소 3개소(동탄보건지소, 동부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이벤트존이 설치되어 혈압혈당 측정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9월 첫째 주 동안 누구든 화성시보건소를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 자기혈관 숫자를 체크하고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비롯해 비만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압,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13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기초검사(혈액검사, 혈압, 체성분, 기초체력측정을 포함해 식사일기 작성,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교정과 영양상담, 보건교육과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단체근력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4명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u-만성질환센터는 연중 운영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지역별 u-만성질환관리센터(5개 센터)는▲동탄센터 031-369-4372, 4374 ▲봉담센터 031-369-6253, 6248 ▲정남센터 031-369-4481 ▲기배센터 031-369-4491, 4492 ▲보건소센터(향남) 031-369-6371, 6374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가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TF팀을 구축하고 관계자 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등 관련 부서를 비롯해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과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별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인 주요 스쿨존 구간을 대상으로 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생활도로 제한속도 하향조정 지정 검토, 하교시간 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활동 실시, 운수업체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사고 특별점검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시 교통안전 TF팀 총괄반장인 최현길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매월 실무자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개선대책 수립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지난 27일 시청 로비에서 햇살드리 쌀과 함께하는 쌀의 다양한 변신을 주제로 쌀을 이용한 요리 및 가공품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 함께 한국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가 주관한 쌀 소비문화 확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도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 열렸으며, 행사에는 생활개선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결의대회와 김영성 신한대학교 교수의 쌀 바로알기 공개강좌 등으로 진행돼 쌀 소비문화 확산에 마음을 모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농촌 여성리더로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애 한국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은 쌀국수 보급, 쌀요리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는 세계 쌀요리와 쌀을 이용한 간편한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과 기능성 쌀품종, 화성시 대표 쌀품종 등이 전시됐다. 강인묵기자
2015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9일 청소년 봉사자 1,500여명과 대학생 그리고 성인 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아체험 화성캠프는 빈곤, 질병,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의 삶을 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우리의 이웃들과 이런 현실을 알리는 세계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참가비는 전액 아프리카 식수 재건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여기는 난민촌 오리엔테이션으로 사랑의 만남과 60개조로 나눠 조별 구호 및 조가 준비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세계시민으로서의 공감력을 기르는 아동노동체험&문맹체험(종이가방만들기), 공굴리기(긴급구호 협력),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국제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미션을 완성하는 MDGs 단체 줄넘기와 각종 불평등한 상황이 설정된 피구를 통해, 국가 간 발생하고 있는 차별적인 현상을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공감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묵기자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일부 설치업자들이 중국산을 앞세운 저가공세에 나서는가 하면, 어린이집 자부담 비용을 추후 되돌려주겠다는 등의 편법 영업을 일삼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화성오산지역 어린이집 등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집은 오는 9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해야 한다. CCTV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드시 130만 화소 이상의 화질로 60일 동안 저장이 가능해야 한다. 이는 최근 잇따른 학대폭행사고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내놓은 대책 중 하나다. 앞서 정부와 국회는 지난 5월19일 영유아보육법을 개정했고 지난달 24일에는 국비 보조금 지원을 위한 예산까지 통과시켰다. 그러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이 임박하자, 일부 설치업자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능이 떨어지는 값싼 제품으로 사전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이 기본형 130만 화소라며 설치를 유도하고 있는 1280960 카메라는 실제 122만8천800화소에 불과하고, 경제형인 19301088(유효화소수) 카메라에 비해 75%정도 저렴한 중국산이 대부분이라는 게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다른 업자들은 비용절감을 앞세워 어린이집들을 현혹하고 있다. 정부 40%, 시도 40%. 자부담 20%로 CCTV 설치비용 부담 기준이 정해지자, 20%의 자부담 비용을 추후 되돌려 주겠다며 편법적인 조건까지 제시하고 있다. 화성 H어린이집 원장은 최근 2~3개 업체가 찾아와 제품을 확인해보니 조잡한 중국산이 많았다며 만약을 대비해 유지보수 이행계약과 이행보증보험을 요구하자 그냥 갔다고 말했다. 오산 A유치원 관계자도 유치원 부담이 없다는 말에 솔깃했으나, 아직 시간이 있고 주위의 또 다른 어린이집 추이도 살피고자 사전계약은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일부 설치업자에 의해 편법적인 방법 또는 저급 제품이 어린이집에 보급되면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앞장서 최소 품질기준과 적정 단가 등을 제시하고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아직 이들 업체의 행태에 대한 정보나 민원이 접수되지는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실태를 파악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선생님댁 개가 방축로 00번지 댁에 있어요 화성시 봉담읍에 소재한 한 단독주택 우편물 도착안내문에 적힌 글귀다. 파란색 고무인으로 새긴 휴대전화 번호에는 봉담우체국 집배원 박회덕씨의 연락처도 선명히 찍혔다. 집배원 박씨는 5일 전 가출한 집주인 S씨의 반려견(춘자)의 행방을 알려주기 위해 메모를 남겼다. 박씨는 S씨 집에 우편물을 배달하러 올 때마다 숫사자처럼 삐뚤빼뚤 깎아놓은 중국견 차우 잡종인 이 반려견을 귀여워해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편배달 업무를 하며, 지역을 돌다 우연히 홀로 배회하는 반려견을 발견, 쪽지를 남긴 것. 퇴근 후 쪽지를 발견한 S씨는 딸과 함께 곧바로 쪽지 속의 주소를 찾아갔고, 애타게 찾던 반려견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심씨는 집배원 박씨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이 없었다면 가족과도 같은 춘자를 영원히 찾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다문화 가정의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 신고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일괄 접수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은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의 경우 전입신고와 체류지를 변경신고 할 때 처리 관서가 달라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동부출장소를 이중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원스톱 서비스 개시로 다문화 가정에서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 한 번만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서는 시청동부출장소에 팩스 이송되어 당일 처리 후 민원인에게 결과가 통보된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원스톱 서비스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비용 절감 효율와 주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 화성시의 다문화 가정은 2천28가구로, 화성시 외국인 4만1천267명 대비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 1천895가구, 2013년 1천917가구, 2014년 2천23가구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