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화성상공회의소(회장:최주운)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경기화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9월 22, 23일 일산과 각각 개최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아시아지역의 종합품목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상담을 주선하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다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9/22, 고양 엠블호텔), 화성(9/23,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양일 개최한다. 특히 중국과 아시아는 FTA체결지역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진출가능성이 높고, 최근의 중국발 경제침체 위기에 따라 타격을 입기 쉬운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상담회는 돌파구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바이어로는 기계가공설비를 취급하는 중국 Shanghai De Feng Industrial Co., Ltd., 식품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대만 TAIWAN HSIN LIN ENTERPRISES CO.,LTD.등으로 경기도 네트워크인 GBC와 KOTRA의 협조로 구매력과 영향력이 입증된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경기도에 제조 시설 혹은 사무소 보유)이면 상담회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으로 오는 9월 9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바이어와 상담매칭이 이루어진 기업은 바이어 정보와 미팅시 통역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수출애로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수출지원팀(031-350-7950~2)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건강가족의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

화성시보건소와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주민센터, 일터 등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체험관 운영(혈압, 혈당 수치측정)과 홍보물 배부 등 합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건강지도자, 청소년 건강리더 등과 함께 민관학 합동으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최적의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실천, 특히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화성시보건소 및 도시형지소 3개소(동탄보건지소, 동부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이벤트존이 설치되어 혈압혈당 측정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9월 첫째 주 동안 누구든 화성시보건소를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 자기혈관 숫자를 체크하고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비롯해 비만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압,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13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기초검사(혈액검사, 혈압, 체성분, 기초체력측정을 포함해 식사일기 작성,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교정과 영양상담, 보건교육과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단체근력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4명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u-만성질환센터는 연중 운영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지역별 u-만성질환관리센터(5개 센터)는▲동탄센터 031-369-4372, 4374 ▲봉담센터 031-369-6253, 6248 ▲정남센터 031-369-4481 ▲기배센터 031-369-4491, 4492 ▲보건소센터(향남) 031-369-6371, 6374이다. 화성=강인묵기자

2015 기아체험 화성캠프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굶주림… 나눔실천

2015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9일 청소년 봉사자 1,500여명과 대학생 그리고 성인 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아체험 화성캠프는 빈곤, 질병,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의 삶을 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우리의 이웃들과 이런 현실을 알리는 세계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참가비는 전액 아프리카 식수 재건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여기는 난민촌 오리엔테이션으로 사랑의 만남과 60개조로 나눠 조별 구호 및 조가 준비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세계시민으로서의 공감력을 기르는 아동노동체험&문맹체험(종이가방만들기), 공굴리기(긴급구호 협력),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국제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미션을 완성하는 MDGs 단체 줄넘기와 각종 불평등한 상황이 설정된 피구를 통해, 국가 간 발생하고 있는 차별적인 현상을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공감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묵기자

어린이집 CCTV… ‘못믿을 중국산’ 주의보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일부 설치업자들이 중국산을 앞세운 저가공세에 나서는가 하면, 어린이집 자부담 비용을 추후 되돌려주겠다는 등의 편법 영업을 일삼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화성오산지역 어린이집 등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집은 오는 9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해야 한다. CCTV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드시 130만 화소 이상의 화질로 60일 동안 저장이 가능해야 한다. 이는 최근 잇따른 학대폭행사고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내놓은 대책 중 하나다. 앞서 정부와 국회는 지난 5월19일 영유아보육법을 개정했고 지난달 24일에는 국비 보조금 지원을 위한 예산까지 통과시켰다. 그러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이 임박하자, 일부 설치업자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능이 떨어지는 값싼 제품으로 사전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이 기본형 130만 화소라며 설치를 유도하고 있는 1280960 카메라는 실제 122만8천800화소에 불과하고, 경제형인 19301088(유효화소수) 카메라에 비해 75%정도 저렴한 중국산이 대부분이라는 게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다른 업자들은 비용절감을 앞세워 어린이집들을 현혹하고 있다. 정부 40%, 시도 40%. 자부담 20%로 CCTV 설치비용 부담 기준이 정해지자, 20%의 자부담 비용을 추후 되돌려 주겠다며 편법적인 조건까지 제시하고 있다. 화성 H어린이집 원장은 최근 2~3개 업체가 찾아와 제품을 확인해보니 조잡한 중국산이 많았다며 만약을 대비해 유지보수 이행계약과 이행보증보험을 요구하자 그냥 갔다고 말했다. 오산 A유치원 관계자도 유치원 부담이 없다는 말에 솔깃했으나, 아직 시간이 있고 주위의 또 다른 어린이집 추이도 살피고자 사전계약은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일부 설치업자에 의해 편법적인 방법 또는 저급 제품이 어린이집에 보급되면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앞장서 최소 품질기준과 적정 단가 등을 제시하고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아직 이들 업체의 행태에 대한 정보나 민원이 접수되지는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실태를 파악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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