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5총선 광주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소병훈 당선자는 저 소병훈을 믿고 다시 4년을 맡겨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오늘의 승리는 저 소병훈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광주시민의 승리다. 난개발과 교통난으로 얼룩진 광주를 더 많이 좋아진 광주로 만들어 달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소 당선자는 광주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4년 전의 약속을 지켰듯이 앞으로의 4년도 광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광주시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온라인 개학이 차질은 없는지, 소상공인 지원에 부족함은 없는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광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광주시민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시민 분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길거리에서, 또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와 지지 감사드린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광주시민에게 힘이 되는, 광주를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소병훈 당선자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조억동 후보와 엄태영 후보께도 감사와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 소병훈을 지지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님들과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제게는 소중한 광주시민이다. 광주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제21대 총선 광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며 재선고지에 올랐다. 임종성 당선인은 다시 한번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선거 기간동안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분들이 절실하게 말씀하셨던 살맛 나는 광주 건설과 광주의 도약이란 명령, 반드시 받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 당선인은 이어 광주시민들과 약속했던 광주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제대로 마무리할 것이다 며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 문화ㆍ체육 관련 공약도 제대로 마무리하겠다. 또한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을 반드시 해결해달라는 따끔한 목소리도 잊지 않고 챙기는 열정으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무엇보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시민여러분께 항상 열려있는 임종성이 되겠다.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든든한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다. 이를 통해 광주시민과 저 임종성이 계속 살아가야 할 광주가 기분 좋게 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성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끝까지 선전하신 이종구 후보와 한옥현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며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응답할 수 있도록 광주를 위해 더 많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송정A지구와 송정B지구, 역동A지구 등 3개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해제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한 7개 지역(탄벌A, 추자A, 삼리AㆍB, 송정AㆍB, 역동A) 중 과업을 마친 3개 지역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해제를 고시, 개발이 가능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시킴에 따라 인센티브를 통한 용적률 상향 등 기존 보다 완화된 규제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에 대한 활용도가 향상돼 체계적인 도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벌A지구 등 4개소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부적인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광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정보도시계획ㆍ개발) 또는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luris.molit.go.kr/) 등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광주=한상훈기자
4ㆍ15총선 광주시을 선거구가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광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임종성 후보가 통합당 이종구 후보 등을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통합당 이종구 후보는 민주당 임종성 후보의 다주택재산 증가, 공직자윤리법 위반, 사실혼 배우자 납세정보 미공개 등 각종의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임종성 후보의 THE든든캠프는 1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흑색선전이 도를 넘었다며 지난 13일 통합당 이종구 후보와 중앙당 선거대책위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SNS에 지속적으로 올린 SNS 이용자 한 명도 고발 조치했다. 임종성 후보와 THE든든캠프는 이 후보 측이 임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유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광주시민을 생각해 대응을 자제하며 인내해 왔다.라며 이 후보 측에 이를 개선할 충분한 시간을 줬으나 개선하지 않고, 흑색선전이 계속 도를 넘어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THE든든캠프는 선거 후에도 이러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유포한 이들에 대해선 깨끗한 광주 건설을 위해 단호하게 법적으로 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통합당 광주을 이종구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임종성 후보의 각종 의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종구 선대위는 이제까지 이종구 후보가 제기해 온 임종성 후보의 사실혼 배우자 재산문제, 민주당 공천과정에서의 다주택 공개 여부, 신고의무 대상인 사실혼 배우자 재산의 등록 누락으로 인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및 납세정보 미공개 등의 문제에 대해 임 후보 측이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해명한 답변도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공보물 2페이지에 후보자 정보공개 내용은 재산, 병역, 납세, 전과 등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이행했는지, 윤리ㆍ도덕적인면은 어떠한지를 보라는 것이다라며사실혼 배우자의 재산 정보는 당연한 의무임에도 진실 운운하면서 넣고, 납세정보는 법에 명확하지 않아 넣지 않았다고 하는 등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임 후보는 진실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미래통합당 정병국 인천ㆍ경기권역 선대위원장이 광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조억동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정병국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후, 5일장이 열리는 경안시장에서 진행된 조억동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광주시민들이 집권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광주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 현안도 꼭 해결할 수 있는 인물 조억동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정병국 위원장은 조억동 후보와 경안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경기도당 이치성 자문위원장과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도 참여해 조억동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치성 경기도당 자문위원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모두들 못살겠다 아우성을 치는 와중에 정부에서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려다 보니 재정건정성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라며 사회주의로 가려는 집권당을 막아내기 위해 시의원 2선, 시장 3선 출신의 광주시민들이 능력을 검증한 조억동 후보와 함께 해달라 목소리를 높였다.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은 시장 재임 시절 만난 조억동 후보는 오매불망 광주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며 광주시 발전을 위한다면 뜨거운 가슴, 냉철한 머리로 누구보다 청렴하다고 보장할 수 있는 조억동 후보를 선택해달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조억동 후보의 딸인 조유영씨도 연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조씨는 아버지는 맨바닥에서 노력으로 일어나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마음을 아시는 분으로 시민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다 며 아버지를 믿고 일 한 번 시켜보시라. 하실 수 있는 만큼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할 사람임을 보증한다며 아버지의 지지를 외쳤다. 이에 조억동 후보는 딸 이야기를 듣고 본의 아니게 고생시킨 가족들 생각에 가슴이 찡하다며 광주시의 가장 큰 문제인 중첩규제를 해소하고, 전철연장사업과 함께 광역교통망을 확충, 광주 중심부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일은 7월 20일 이었으나 두 달 정도 앞당겨 5월 8일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은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으로 분기별 1인당 25만원(1년간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전통시장, 동네슈퍼,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분기 지급 대상은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24세 청년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사이트(ww.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 업로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사용에 미숙한 신청자에 한해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기 접수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 할 수 없는 경우 위임 받은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사이트 (https://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 조기 지급으로 청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 및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요공원에 대해 국ㆍ공휴일 및 주말 동안 임시 폐쇄했다. 이번 공원 임시 폐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임시 폐쇄 공원은 남종면 귀여리 일원의 팔당물안개 공원을 비롯해 퇴촌면 일원의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중대물빛공원 시설 전체와 청석공원 및 경안근린공원 내 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 등이다. 폐쇄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며 선거일을 포함한 국ㆍ공휴일 및 주말 5일간(11~12, 15, 18~19)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종식될 때까지 예방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강화, 공원 내 화장실 등 필수 공간시설에 대해 시설물 소독 등 지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미래통합당 조억동 광주갑 후보는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광주시갑) 후보자 토론회 녹화방송에서 조억동 후보가 지난 12년간 1천여개에 달하는 사업을 방치해왔다고 비난한 것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조억동 후보는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자동 실효 시기가 오는 7월1일이다. 이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해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며 마치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의 문제를 우리 광주시에 국한된 문제처럼 보고, 12년 동안 사업을 방치해 광주시 발전의 기회를 상실케 했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억지다고 주장했다. 이어 12년의 시장 재임 동안 광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잘 알고 있는 소 후보가 근거 없는 네거티브 선동으로 상대방의 업적을 방치라며 폄하하는 것은 지난 12년간 호흡을 같이 한 공무원들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를 무시하는 막말이다며 소 후보는 1천여 광주시 공무원들과 39만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광주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치르자고 선의의 경쟁을 당부하던 소의원이 사실 왜곡으로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려 발악하는 모습에 기가 찰 뿐이다고 비난했다. 조억동 후보는 지난 12년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따른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다.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광주시 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전국 제일 명품도시 광주시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미래통합당 광주을 이종구 후보와 분당갑 김은혜 후보는 7일 오전 오포에 위치한 이종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와 분당 간 최대 현안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정책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지하철 8호선 오포 연장,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신현리-율동공원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종구 후보는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주민들의 숙원은 막힘없이 뻥 뚫린 교통이며 그 첫번째는 오포와 분당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역에 우회도로 두 개쯤은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라며 그래서 오늘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도 분당이 1기 신도시임에도 교통난, 교육난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며 8호선 연장이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김장수 전 광주을 당협위원장도 참석해 이종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조합비 환불을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본보 3월 22일자 12면)를 하고 있는 광주시 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일부가 타 건설회사와 계약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토지주들이 주택조합과 맺은 매매계약 기간이 3년 전 종료돼 계약 관계가 실효됐다며 다른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5일 광주시와 건설사, A주택조합 등에 따르면 A조합은 2016년 3월부터 국공유지 2만여㎡를 포함해 광주시 탄벌동 450 일원 8만여㎡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4월에는 조합원 수, 토지 확보 비율 등 설립 요건을 충족, 광주시로부터 조합설립 및 지구단위계획을 인가 받았다. 조합은 이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800여 세대를 건립해 이중 600세대는 조합원, 200세대는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조합설립 인가 당시 조합은 계약금 10%를 주고 6개월 뒤 잔금 전액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100필지가 넘는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합측이 계약서에 명시된 기일에 잔금을 주지 않자 일부 토지주들은 2017년 8월부터 조합에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해지를 통보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조합이 면적 추가 등의 이유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광주시에 요청하자 변경안 철회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 토지주 18명은 같은 해 10월 계약 해지 등을 이유로 광주시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철회를 요청한데이어 지난 1월에는 시가 조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려 하자 이의를 제기했다. 일부 토지주들과 계약한 건설사 관계자는 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다. 구체적인 날자와 금액을 말해 줄수는 없다. 조합사업이 어려워질 경우 공동주택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며일반 사업을 추진하게 되더라도 조합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 관계자는 계약은 쌍방이 체결하는 것으로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계약이 실효되는 것은 아니다. 계약금으로 100억원 이상이 들어갔고, 일부 토지는 조합의 소유로 넘어온 상황이라며 다른 사업자는 조합사업이 추진되지 못할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약정을 한 것이다. 계약이 아니다. 지연이자를 지불하는 등 토지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고, 오는 5월중으로 잔금지급이 마무리 되는 만큼 사업추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밝혔다. 이어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비 환불은 요구한다고 하는데 조합 측을 직접 찾아와 환불은 요구한 조합원은 없었다. 사업지연으로 불안해 하는 40여명의 조합원중 10여명은 절차에 따라 환불을 해줬고, 대다수의 조합원들은 상담을 통해 만족해 하며 돌아갔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