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이성남)는 여주 5일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남 지부장과 박유식 농정지원단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시장 입구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 캠페인행사는 팜스테이마을 안내 책자와 부채 등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이 지부장은 올 여름 휴가는 청정지역인 여주에서 많은 도시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면서 신선하고 맛있는 여주 농특산물을구매해 주시면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지역에는 넓은들마을, 해바라기마을, 상호리마을, 주록마을 등 농촌에서 숙식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4개 팜스테이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전문건설협회(회장 김영기)가 지역 거주 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이 회비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 여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10대를 전달해 달라고 중앙동사무소를 찾아 전달했다. 김영기 회장은 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을 돕기위해 회원들이 조그마한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선풍기로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풍기를 받은 A씨(62)는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난지 오래되어 여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새 선풍기를 받게 돼 너무 좋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무료급식 대왕님표 여주 쌀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여주 쌀은 20㎏ 24포로 장애인 무료급식소에서 여주지역 장애인 무료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이상미 장애인자립센터 사무국장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많은 분이 센터를 찾고 있다라며 이분들이 무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쌀을 지원해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은호 대진국제봉사단 이사장은 사회 약자가 바로 설 때 나와 우리, 사회 전체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상생의 이치를 실천해 나간다면 더 나은 사회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오는 17일까지 유아숲체험원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다양한 숲 체험활동과 놀이수업이 진행되며 참여기관은 월 1~2회 오전과 오후 수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4월 운영을 시작한 황학산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숲 놀이터로 어울림터, 햇살터, 위아래터 등 1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신청방법은 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으로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팩스 031-887-2739, 여주=류진동기자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 촌에서 개최된 가운데 8천여 명의 전국임업인 가족이 참여해 8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고 성료됐다. 전국대회 개최지인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전국대회 참가자들이 2박 3일간 산청군에서 머물면서 8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 산청군 동의보감 촌에서 산림의 새시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2박 3일간 열린 이번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는 임업인 가족 등 관계자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대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한 초청강연회, 도전임업 골든벨, 명랑운동회, 임업인 쿨~콘서트, 임업후계자 가족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특히 산청군과 동의보감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한방 티테라피, 숲속족욕을 비롯해 약첩싸기, 한방온열체험, 공진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경관 조명을 자랑하는 동의폭포와 테마공원, 십장생 동산, 동의전 등 행사장 곳곳에 각양각색의 LED 조명이 밝혀져 여름밤의 운치를 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업인의 긍지와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라며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중심인 동의보감 촌에서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내년 경기도 여주 시에서 개최되는 차기 행사장에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무열 중앙회장은 최상의 자연경관과 전국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춘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의 임업인이 참석했다.라며 회원들의 만족도도 최고였고 행사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에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제2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개최지는 경기도 여주시에서 개최된다. 류진동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여주 한글시장을 찾아 참여농업인을 격려했다. 지난 2013년 개설해 최근까지 열리고 있는 토요번개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및 한글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54농가가 참여해 열리고 있는 번개시장은 7회 개장 현재 600만 원의 누적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시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상생 협력의 장터로 앞으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한글시장 상점가의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지속적인 참여와 여주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요번개시장은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오는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5일장과 겹치는 날은 휴장한다. 여주시 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내 읍ㆍ면ㆍ동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이 뜨거운 태양 아래 누가 여러분을 이곳 아스팔트 광장으로 나오게 했습니까?, 여주 시민의 자랑이자 여주 시민의 재산인 여주ㆍ이포ㆍ강천보의 해체를 결사반대한다. 30일 오후 3시 여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여주 남한강 3개 보 해체반대 집회에서 이홍균 공동위원장(여주시 이ㆍ통장연합회장)가 1천여 명의 집회 참여 시민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집회에는 박광석(여주포럼 대표)ㆍ주명덕(여주 어촌계장) 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과 김규창 도의원, 김선교ㆍ백종덕 자유한국당ㆍ더블어민주당 여주 양평지역위원장과 김영자ㆍ서광범ㆍ이복예 여주시의원, 김춘석 전 여주시장, 윤승진 전 여주시의장, 이병설 여주시 노인회장, 박흥수ㆍ김상국ㆍ이준호ㆍ오태술 등 시민ㆍ사회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여주 시민의 원치않는 남한강 3개 보 해체를 결사반대한다, 남한강의 물이 썩고 냄새가 난다면 여주 시민이 먼저 보 해체를 주장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1시 30분간 집회를 개최하고서 시청 앞 광장에서 세종로 네거리를 보 해체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홍균 공동반대대책위원장은 정치권을 배제한 순수 여주 시민들의 뜻이 보해체 반대다라며현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4대강 보 해체를 중단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의장유필선)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은 교육과 법조, 언론, 사회단체, 여성단체 대표 7명으로 구성했다. 최근 전국 지방의회 대부분이 국외연수를 진행하면서 폭행사건 등 물의를 빚는 가운데 시의회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국외연수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고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추진하고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심사위원 중 민간위원을 45명으로 확대했으며, 위원장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해 해당 안건을 심사하게 했다. 유 의장은 여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원칙과 절차 등 내실 있는 심사로 시의원 해외연수 제도 운용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고 혁신하는 여주시의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임업인후계자 경기 남부협의회(회장 이필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여주시 가남읍 국정원(한옥)에서 2020년 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 여주시 유치기념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제갈준성 한국임업후계자 경기도지회장과 서광범ㆍ박시선 여주시의원, 이후정 여주시 산림조합장, 박승욱 여주시 산림공원과장, 최성우 경기버섯연구소 대표(이학박사), 남부협의회원 등 임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간 열렸다. 임시총회 첫날인 25일 개회식과 함께 2020년 전국대회 여주시 유치에 따른 경과보고에 이어 오는 7월 3일부터 경남 산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여방안 논의, 여주지역 성공임업인 농장견학(솔빛농원, 아름드리 호두농원, 산마루 밤 농원),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 임업인의 소득증대방안과 성공사례 소개, 간담회 개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기 회장은 내년 전국대회를 여주에서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뤄내기 위해서 우리 남부회원과 도지회 회원 등이 상호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절실하다라며 올해 산청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해 많은 것을 모니터링해 내년 전국대회를 준비를 위해 민ㆍ관,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2020 임업후계자 여주 전국대회는 대한민국 임업인의 날 제정 선포식이 될것이다 2020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여주에서 열린다, 내년 전국대회는 임업인의 날 제정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것이다. (사)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제갈준성 경기도지회장은 전국 20여만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내년 여주대회에서 대한민국 임업인의 날 지정을 중앙회 이사회에 상정하겠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농업인의 날과 수산인의 날은 각각 11월 11일과 4월 1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농수산인을 위한 격려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라며임업인의 경우에는 법정 기념일이 없어 소외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임업인의 권리는 임업인 스스로 찾고 그 위상과 권익을 제공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임업인의 날은 지난 1962년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산림을 보호 및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조합중앙회의 취지를 계승하기 위해 가정의 달인 5월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임업인들의 의견이다. 이어 제갈 회장은 여주 전국대회를 마치고 제30회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대한민국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기획해 농업수산업뿐만 아니라 임업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서울 북공고 건축과 재학시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졸업 후 실내인테리업을 진행하다 IMF를 만나 사업을 포기하고 1999년 귀산촌하면서 펜션업과 단풍나무 식재,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했다. 20여 년 임업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종갱신을 통해 마가목과 화살나무 등을 식재해 봄 여름, 가을 3번에 걸쳐 새로 옷을 갈아입는 나무를 중점적으로 심어 솔 고운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귀 산촌 당시 2천500만 원으로 임업을 시작해 100억 원대 재산규모를 자랑하는 제갈준성 회장은 현재 펜션을 운영하면서 본인 소유의 임야 4만여 평에 마가목과 산양삼, 화살나무 단지를 조성해 손님들에게 산양삼을 직접 채취해서 먹는 산림체험농원과 펜션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임업후계자 회원들을 보면서 미래의 산업은 임업이다.라고 생각한다는 제갈 회장은 다음달 3일부터 경남 산청에서 제28회 전국대회가 열린다라며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전국대회는 8년에 한번씩 도 단위로 진행되며 내년 여주대회는 경기도 대표해서 열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경영하는 임업인이 증가하면서 귀농인들이 귀산촌인으로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