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최근 농산물가공창업의 새 거점으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임진무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구축사업은 민선 8기 김경희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공유형 제조시설을 설치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이 있다. 특히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이론교육부터 창업과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이 가공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으로 이천시 농산물가공창업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 지원해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함께해요’ 캠페인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전세 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함께해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대한 공인중개사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서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과제로는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대인 필수 제공 목록 사무실 비치 ▲전세 계약 특약사항 명확히 하기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계를 확인하여 문자 안내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 방지 ▲임차인 전세 피해 공동 대응 ▲전세 피해 위험성 있는 물건 중개 안하기 등이다. 교육내용은 주택임대차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부동산 실거래신고,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및 중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현재 이천시 ‘안전전세길목지킴운동’은 관내 중개사무소의 70%에 해당하는 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으며 아직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미참여 사무소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캠페인을 확대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참여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꾸준히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함께해요’ 캠페인을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우수부서·공무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2025년 2분기 민원 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게 시상하고 김경희 시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탁월한 민원 해결 능력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한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해 민원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우수부서로는 여성보육과, 토지정보과, 청년아동과, 백사면, 관고동, 장호원읍이 선정됐으며 각 부서에는 부상으로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한 공무원, 국민신문고 우수처리자, 시민 칭찬이 접수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소통 분야(장기민원·갈등민원 해결) ▲민원단축 분야 ▲국민신문고 분야 ▲칭찬공무원 분야로 나뉘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시상후 김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우수공무원 및 부서장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으며 민원 응대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에서의 친절과 소통,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청소년의원들과 멘토-멘티 결연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최근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천시의회와 청소년의회간 멘토–멘티 결연식 및 미래의 장책을 논의하는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청소년의회 제5대 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소속 시의원 9명이 1:1 또는 1:2로 결연을 맺고 실질적인 의정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정책 제안 능력과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 한 청소년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들과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맺였다.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정은선 의장과 임해인 부의장이 대표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청소년헌장을 낭독한 후 준비한 정책제안(▲이천시 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활성화 ▲부모님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만들기 ▲초등학생 바른말 실천하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박물관 만들기 ▲자전거 도로 개설 ▲버스 정류장 냉방의자 ▲이천시 청소년 국외연수 지원 ▲청소년 카페 개설 ▲청소년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비 지원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에 대해 각 지역구별 멘토 시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소년이 현재와 미래의 주역으로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1년간 청소년의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정책 토론과 입법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2019년 제정된 이천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기구다.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제254회 제1차 정레회 마무리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지난 20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차 본회의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 협조’와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이후 행정구조와 실행 한계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의 실효성 제고와 반복되는 예산 이월로 인한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똑버스 운영실태 점검 및 고령 이용자가 많은 읍·면 지역 노선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의 처리요구사항을 담은 72건(시정 11건, 처리 33건, 건의 28건)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희)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9억 1천838만 7천원에 대한 지출을 승인했으나 예비비는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행할 수 없는 사업에 한해 지출돼야 함에도 소송비용액, 과태료 및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은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돼 부적절한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철저를 기해 주길 당부했다. 박명서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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