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장 예정인 의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용료는 성인 자유이용료의 경우 5만원, 주5회강습료는 7만5천원, 주3회는 4만5천원 등으로 각각 결정됐다. 의왕시는 3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왕국민체육센터 시설사용료 및 이용료징수(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또 군인 및 청소년 등이 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자유이용료는 4만7천원, 주5회 강습료는 5만5천원, 주3회 4만원 등으로 결정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은 자유이용료 4만원, 주5회 강습 4만7천원, 주3회 강습료 3만7천원 등으로 책정했다. 헬스장과 에어로빅장 등은 일반 개인이 1시간을 1회 이용하려면 3천원, 군인 및 청소년 등은 2천500원, 노인과 어린이 등은 2천원 등이며 회원은 일반 4만5천원, 군인 및 청소년 3만5천원, 노인과 어린이 등은 3만원이다. 의왕국민체육센터는 시가 지난해 4월 내손동 626 일원 2만2천214㎡에 90억1천400여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착공했으며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육관,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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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2-12-05 00:00